•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43회기 전남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 개최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소노문단양에서 개최된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대회사에서 “뛰어난 강사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매 시간 충만한 은혜를 받아 사명 감당해 큰 부흥을 이루자”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사 전문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이산지를 우리에게 주소서.. 할렐루야!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2024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이번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는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에 근거하여 강하고 담대 하라! 이산지를 우리에게 주소서! 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의 사명인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와 함께 총회 산하에 영성이 뛰어난 강사 목사님들을 초빙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가야 할 때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이 산지를 우리에게 주소서"라는 목표는 이 시대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그래서 전국지역에 흩어져있는 남전도회연합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전도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영육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활동을 못하도록 제약을 줌으로 소통의 길을 막아 놓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관이 뛰어난 단양 소노문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호와이레의 은혜와 함께 헌신하신 실무임원들과 물질로 후원해주신 교회와 연합회 그리고 믿음의 기업체 장로님들께 축복하며 감사합니다. 섬김을 통해 연합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함으로 주님께서 영광의 면류관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2박 3일 동안 전국에 계신 유능하고 능력 있는 목사님을 모시고 매 시간 말씀과 성령 충만한 은혜가 강물같이 넘쳐날 것입니다. 또한 그 은혜를 힘입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과 푯대가 명확히 세워 이 시대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로 부흥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사명은 기도와 전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님께서 일하십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역사를 경험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준비위원장 반재부 장로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우리 모든 회원들에게 영육간에 재충전이 되고, 회원들간의 섬김의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새로운 비전도 다지는 알찬 전도훈련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체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기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가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43회기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가 그 어느해 보다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지상명령을 순종하기 위해 우리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전도훈련대회가 하나님의 큰 은혜와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우리 모든 회원들에게 영육간에 재충전이 되고 회원들간의 섬김의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새로운 비전도 다지는 알찬 전도훈련대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강사 목사님들과 순서맡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주님 임재하심으로 축복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안수연 장로는 환영사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 일어서 나를 든든히 세우고 지교회를 세우며 부흥사역에 적극 참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다음은 환영사 전문이다. 할렐루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를 개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곳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님과 백웅영 회장님, 반재부 준비위원장님과 임역원들께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로 간절히 기도한 음성을 들으신 줄 믿으며 개회부터 폐회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이 곳에 임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 압니다. 증경회장님, 임역원 및 전국 100만 남전도회원여러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곳, 바로 이 곳이 젖과 꿀이 흐르고 계획한 그 길을 묵묵히 감당하는 전도훈련대회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 강사 목사님들께서 하나님 말씀으로 그 길을 인도할 때 잘 훈련되어 이 땅 곳곳에서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며 은혜의 찬양이 넘쳐 흘러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에 행함이 있는 선봉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전도훈련대회에 참석한 우리는 빛을 발하기 위해 일어섰고 그 빛이 우리 위에 임하였음을 확신하며 나를 든든히 세우고 지교회를 세우며 부흥사역에 적극 참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원하며 환영 인사 드립니다.
    • 뉴스
    • 기관
    2024-03-11
  • 서울 · 서북지역 남전도회연합회, 세광교회에서 순회헌신예배
    서울 · 서북지역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전병하 장로)가 3월 10일 오후 3시 연신내에 소재한 세광교회(유창진 목사 시무)에서 순회헌신예배를 드렸다. 회장 전병하 장로는 "예배 장소를 허락한 세광교회 담임목사님과 당회, 교우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전도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예배 전 지난 사역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다. 예배는 세광교회 할렐루야찬양단 찬양 후 회장 전병하 장로의 인도로 선교국장 김태진 집사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 제창, 부회장 김철원 장로가 기도, 세광교회 에벤에셀찬양대가 찬양 후 회록서기 감사 조성탄 장로가 민 18:1-5을 봉독했다. 성도교회 박성기 목사가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하십시다’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일을 통해서 온다. 그러므로 복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해야한다. 첫째, 일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제사장을 세워서 죄의 짐을 지게 하셨다. 이 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협력해야한다. 직분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협력의 기본은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는 것이다. 평양 대부흥의 출발점인 원산 부흥운동도 선교사들이 협력했을 때 일어났다. 둘째,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레위인과 제사장은 같은 지파 출신이지만 성막에서 하는 일은 달랐다. 그러므로 능력이 있다해서 타인의 일에 관여해서도 안된다.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하면 된다. 또한 남의 일을 크게 보고 자기 일을 소홀히 여겨서도 안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잘 지켜야한다. 그리고 경외심을 가지고 봉사해야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회계 변정섭 집사가 헌금기도, 회장 전병하 장로가 광고 후 유창진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순회헌신예배를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3-10
  • 수도노회장로회, 우재혁 장로 회장 추대 · 하정민 장로 수석부회장 선출
    수도노회장로회 제39회기 정기총회가 3월 9일 오전 10시 30분 한광교회(차은일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명예회장 조태구 장로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모범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일에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고, 신임회장 우재혁 장로는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석부회장 하정민 장로가 "수도노회장로회가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무는 회장 조태구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이방균 장로가 기도, 서기 신선호 장로가 회원 113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김흥선 장로의 회의록 낭독, 총무 최점등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이규하 장로의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받았다. 임원개선은 수석부회장 우재혁 장로를 회원 만장일치 박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 후 73명이 투표해 하정민 장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신임원 선출, 회기인계인수, 임원교체, 신임회장 우재혁 장로가 명예회장 추대 뺏지 증정후 증경회장 조춘길 장로가 기도하고 폐회했다. 앞서, 축하 시간에 증경부총회장 최수용 장로가 "수도노회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며, 충성해 귀한 상을 받기 바란다"고, 전국장로회 명예회장 정채혁 장로가 "수도노회 장로회를 위해 증경회장과 어른들이 많은 수고하셨다. 창 32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했을 때 하나님께서 져주셨듯이 힘 있을 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져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수도노회 장로회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장로회이다. 장로로서 본을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수고하신 모든 어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안재권 장로가 "수도노회의 많은 장로님들이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올 한해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한광교회 우춘복 장로가 환영사, 총무 최점동 장로의 광고로 마쳤다. 제일 먼저 예배는 회장 조태구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우재혁 장로가 기도, 서기 신선호 장로가 민 17:1-8 봉독, 수장회 앙상블이 찬양했다. 한광교회 차은일 목사가 '꺽임에서 생명으로'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대항하는 자들에게 그의 지팡이에만 살구 열매가 맺게 하셔서 지도력을 굳건히 세워주셨다. 장로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 첫째, 지도자 지팡이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꺽여야한다. 교회 지도자도 하나님 앞에서 꺽여야한다(마 16:24). 둘째, 지도자 지팡이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셔야한다. 주님을 의지하며 살 때 우리에게 힘과 생명을 주신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쓰임받는 자를 존귀히 여기신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법궤에 보관 되게 됐다. 좋은 지도자가 되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이규하 장로가 헌금기도 후 노회장 맹일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뉴스
    • 노회
    2024-03-09
  • 신상철 목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신상철 목사가 다가오는 4월 10일 있을 제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을 열고 3월 2일 오후 3시 개소 예배를 드렸다.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는 “먼길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끝까지 완주해서 충성스러운 일군으로 보답하겠다.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꼭 승리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노시열 목사의 인도로 후원회장 굿모닝성령부흥사협의회 대표총재 정진오 목사가 기도 후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용선 목사가 마 67:9-10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으나 죄로 인해 타락했다. 신자는 세상을 보며 애통하고 있다.그래서 이를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자는 사회, 정치를 개혁해야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한다. 신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야한다. 이 일에 국회의원으로 나서는 신상철 목사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사)청소년중독예방본부 이사장 홍호수 목사가 "신상철 목사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당선되시기를 바라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축사, 한영부흥사협의회 상임회장 전하라 목사가 "하나님의 뜻이 신상철 목사님을 통해 이뤄지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하겠다"고 격려사, 이화선목교회 이준영 목사가 "진보나 보수나 정치가 부패했다. 신상철 목사님이 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권면, 운영위원 최호봉 고은요양원 원장이 "정치권이 어두운데 빛의 사자가 어둠을 물리치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의 소신 발언을 듣고 “신상철 목사를 국회로!”를 외치며 환호하고 격려했다. 신상철 목사가 걸어온길 학력및 경력(현재)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 근본총회신학교 & 연구원 졸업 • 서울한영대학교 Th.B / BW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 서울한영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 Ph.D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수료 • 필리핀 영지국제대학교 대학원 졸업 Ph.D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부총재 (現) • 오산시기독교 총연합회 연합회장(現) •사)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오산시 대표회장(現) •사)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現) •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상임대표(現) • 월기총연합회 실무총재(現) • 지구촌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실무총재 및 본원 학장(現) • 사단법인 남포월드협의회 성화재 (現)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 수석회장(現) • 예장(한영)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現) • 오산평생학습사회도시위원회 단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상임회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윤리실사위원회 위원장 (現) • 새샘병원교회 원목 (現) • 더복있는교회 담임목사(現) 약력(과거) •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제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총동문회 2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2.3대 회장 역임 • 예장(근본)총회 교역자협의회 부회장 6회 역임 • 청주 변화산 기도원 담임목사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사랑교회 담임목사 6년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국총회 인천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총회장 역임 • 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연합회 총무, 서기. 이사 역임 • 사단법인 세계예수교총연합회 설립 이사 역임 • 사) 오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부회장 역임 •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 역임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 총연합 대표본부장 역임 • 총신대학교 부속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 역임 • 복있는교회 담임목사 역임 8년 수상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공로상 제5202 호 • 명지대학교 총장 공로상 수상 제185호 • 서울한영대학교 교단장상 수상 제284호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장상 수상 제2012-6호 • 총신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우수 교수로 선정 수상 • 자랑스런 한국인회, 자랑스런 한국인 상수상 제 3035호 •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 2023년 1일 오산시 명예시장 위촉 • 2023년 자랑스러운 한영인 상 수상 제2023-001호 • 2023년 오산시 표창장 수상 제2023-001-568호 연구 및 저서 • 석사논문 : 순교자 손양원목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연구 • 박사연구논문: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요소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 신학박사논문: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 전략에 관한 연구 • 행정학박사논문 : 교회 행정이 교회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2018년 제4권 제2호(통권7호)한국상담복지실천학회지 134p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 거재 • 2018.10.20. 고백록(내 안에 어거스틴이 있다) 2판 인쇄
    • 뉴스
    • 인물
    2024-03-02
  • 세계선교연대, 107차 포럼 개최
    제 107차 세계선교연대(대표 최요한 목사) 포럼이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영동 소재 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열려 예배하며 선교 보고를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최요한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우리는 참된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 거짓 종이 많은 이 때에 진실되게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머지 않아 있을 통일을 대비해 북한 선교를 준비하고 그 일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선교총회신학원 원장 강창렬 목사의 인도로 이종득 장로가 기도, 이교현 목사가 계 1:8 봉독, 상명대 김 정 교수가 특송 · 조윤한 권사가 바이올린 특주했다. 전 베를린총영사 이란대사 채원암 장로가 '다가오는 남북통일'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열강에 둘러쌓여 있으며 북한으로 인해 고립된 나라가 되었다. 미국이 1차 대전 후 해양세력으로 등장했다. 중국은 대륙세력이다. 이 가운데서 우리는 선택해야한다. 통일이 필요하나 신세대는 이에 대해 관심이 없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1990년 흡수통일한 독일이 남북통일의 반면교사이다. 갑자기 통일하게 되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독일의 실패를 교훈 삼아 통일에 대비해야한다"고 설교했다. 강남미 전도사가 헌금기도, 찬양사역자 정은영 전도사가 헌금송, 국제선교신문 사장 김주덕 장로가 광고 후 세선연 이사장 이선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포럼은 최요한 목사의 인도로 최태선 목사가 기도, 박재천 목사가 성시 낭독, 선교사들 일동이 찬양했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물병과 주전자는 겸손하다. 저도 겸손하게 나누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사회총재 고종욱 장로가 "선거를 위해 많이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선교보고 두바이 신영수 선교사가 "중동에서 18년 사역했다. 교회 사역과 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 두바이는 무슬림 땅이나 종교 자유가 있다. 하지만 개종의 자유는 없는 곳이다. 500만이 거주하고 있는데 400만 정도가 노동자들이다. 그래서 이주민 노동자 사역도 하고 있다. 중동은 선교가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선교사 자녀들이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한다.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가 "현지에 3개의 교회를 세웠다. 현지 사역자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훈련을 받은대로 복음을 잘 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탄자니아 황선희 선교사가 "4월에 현지로 갈 것 같은데 많은 기도 바란다"고, 인도네시아 안태룡 선교사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회교국가인데 20개 교회를 개척 사역했다. 현지 신학교를 운영해 8년 동안 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선교사들이 2명 나왔다. 선교지에서 사용할 차량 모금을 하다가 4월 11일 출국한다"고 보고했다. 일본 김정모 선교사가 "현지에서 40년 사역했다. 과거 주재원으로 갔다가 베드로처럼 선교사로 부름 받아 도쿄신학교에서 공부하고 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고, 중국 김순일 선교사가 "중국인과 중국에서 사는 북한 여자들을 상대로 사역하고 있다. 부천, 대림 지역에 사는 조선족 등을 섬기고 있다"고, 이집트 장은총 선교사가 "중동에서 선교사역을 하고자 준비 한다"고,미라클국제선교회 김수현 목사가 "아프리카와 우간다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간절히 기도하고 포럼을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3-02
  • 정성구 박사, 칼빈박물관 사료 기증식 및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
    현암(賢岩) 정성구 박사의 칼빈박물관 사료 기증식 및 자서전 『은혜 위의 은혜』 출판 감사예배가 3월 1일 오전 11시 총신대학교 백남조 홀에서 있었다. 정성구 박사는 "오늘 이렇게 귀한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62년 전에 총신에 들어와 박형룡, 박윤선, 명신홍 박사의 뜻을 받들었다. 그리고 칼빈과 관련된 자료를 많이 수집했다. 이것을 모교에 기증해 감사하다. 총신에서 계속해 이 자료가 연구되기 바란다. 평생 함께한 최옥석 사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배는 총신대학 총장 박성규 박사의 인도로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가 기도,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사무총장 김장진 박사가 히 13:7-13 봉독, 아가페 선교 합창단이 '총신 교가,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지도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지도자의 복은 첫째, 말씀 지도자의 복이다. 총신의 영적 자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둘째, 예수님은 변함 없으신 지도자이시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시고, 종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 정성구 총장의 총신 사랑하는 DNA가 우리 모두에게 잘 전해지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정성구 박사가 사료 기증 및 자서전을 박성규 총장에게 헌증, 감사패 전달 후 한경석 교수, 김정림 교수가 '목양일심'을 축가했다. 격려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 박사님은 83세이시나 앞으로도 모세처럼 많은 일 감당하시기 바란다"고,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제가 30년전 유학갈 때 정 박사님께서 추천서를 잘 써주셨고 이후 대신대학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아들은 유학 후 울산 지역에 근무하며 제가 있는 교회 집사로 섬기셨기에 오랜 인연이 있다. 귀한 사료를 기증하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대만 박물관의 소장품은 죽은 자의 유물이다. 그러나 정 박사님의 칼빈박물관의 소장품은 살아있는 보물들이다. 이런 귀한 것을 기증하시니 참으로 감사하다. 이런 은혜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했다. 축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정 박사님의 귀한 자서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한 본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소중한 자료를 기증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평생 모으신 칼빈 자료를 기증하게 되어 도전을 받고 감사드린다. 총신 학우들이 이를 통해 더 좋은 교훈을 받기 바란다. 또한 자서전 출간도 축하드린다"고,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가 "정 박사님이 출석하시는 분당중앙교회 성도들은 모두 박사님을 존경한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다"고, 대신대 총장 최대해 박사가 "정 박사님은 대신대에 2002년에 오셔서 총장을 역임하셨다. 기증과 저서 발간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 감사하다"고, 총신대학교 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과거 신학교 다닐 때 어렵사리 구한 복사본 책을 귀하게 여긴 적이 있었다. 정 박사님께서 귀한 사료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 월간목회대표 박종구 목사가 "정 박사의 자서전은 첫째,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있다. 둘째, 세계 석학들과의 격의 없는 교분을 통한 정통 칼빈주의를 보여주고 있다. 셋째, 미션필드의 광역화이다. 책상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사역한 경험이 잘 조화되어 있다. 넷째, 자서전은 사도행전과 닮았다. 다섯째, 정 박사는 정박 중인 배가 아니라 항해 중인 항공모함을 연상시킨다. 여섯째, 영적으로 혼탁한 이 시대에 필요한 자서전을 발간했다"고 서평했다. 축하 시간 자녀들과 총신대학교 교수 대표 · 직원 대표가 정성구 박사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 순서를 가졌다. 가족 대표 정모세 박사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총장에게 전달 후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3-01
  • 대경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김옥남 권사 회장 선출
    대경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제98회 정기총회가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성로교회(김장교 목사 시무)에서 모여 서성로교회 김옥남 권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회장 박애령 집사의 인도로 증경회장 정의영 권사가 기도, 서기 이점숙 권사가 행 3:1-10 봉독했다. 서성로교회 담임 김장교 목사가 ‘흥분의 담보스’란 제목으로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걸하던 거지를 건강하게 만들었다. ‘담보스’는 놀랐다는 뜻이다. 거지의 치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놀라게 됐다. 대경노회여전도회가 섬길 때 담보스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 기도, 봉사의 앉은뱅이가 많이 늘었다. 여전도회가 그들을 일으켜 담보스의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 치료된 앉은뱅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했다. 우리도 회복되어 하나님을 찬미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이런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그처럼 끈기있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한다. 기다리는 자에게 담보스의 은혜가 주어진다. 둘째, 그가 언제나 성전 미문에 있었듯이 신자는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한다. 셋째, 그는 기도하러 가는 사람을 만났기에 그런 은혜를 누렸다. 모일 때마다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할 때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은혜가 대경노회여전도회연합회 위에 있기를 소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서성로교회 김대영 청년이 특송, 총무 최분식 권사가 광고 후 부노회장 조흥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 시간에 노회장 김재국 목사가 “먼저 여전도회연합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회기 임원들이 많은 활동 하셨다. 새로운 회기도 선배들을 따라 많은 수고 하시기 바란다”고, 국회의원 최연숙 집사가 “믿음의 선배님들을 뵙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 여전도회연합회가 오랜 세월 많은 수고를 했다. 이전 회기도 많은 수고 했고 새로운 회기도 많은 일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사, 전도선교부장 김성택 목사가 “하나님께서는 수고하는 여전도회연합회를 기억하시고 은혜를 주실 것이다. 과거 대구 땅을 섬겼던 여자 선교사님처럼 묵묵히 주님을 잘 섬기는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회장 박애령 집사가 내빈소개, 군선교 인사, 노회장 김재국 목사가 회장 박애령 집사에게 공로패 수여, 8개 연합회 회장 정월늠 권사가 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회무는 회장 박애령 집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김태희 권사가 기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자’ 표어 제창, 회가 제창, 부서기 박귀남 권사가 회원 점명 후 개회, 서기 이점숙 권사가 전회의록 낭독, 감사 이인숙 권사가 감사보고, 회계 배현자 집사가 결산보고, 총무 최분식 권사가 사업보고, 회장 박애령 집사가 모범지회 시상, 증경회장을 소개했다. 이어 임원을 개선 후 2024년 예산안 · 사업 심의, 신안건 토의 후 폐회했다.
    • 뉴스
    • 기관
    2024-02-27
  • 대신대학교, 선교문화관 개관 및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 출판 감사예배
    대신대학(총장 최대해 박사) 선교문화관 개관 및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 출판 감사예배가 2월 26일 오전 11시 본교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축하행사는 최대해 총장이 환영사 및 경과보고 김병희 교수가 저자 소개 및 소감, 전 영남신학대 총장 권용근 목사가 서평, 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전재규 박사는 작은 거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와 같이 한국교회를 위해 희생하셨다”고 축사, 문인교회 박재천 목사의 축시(청라문화 영원히 빛나리라 출판기념선교문화관준공. 하나님이 권념하신 대한민국 청라문화 꽃피운 백암의일생 / 헌신과 섬김 천로역정의생애 명의사 참장로 전총장애국자 / 명문사학 대신대학 일구신님 출간감사 오직 에벤에셀은혜 / 백암 충정의열매 선교문화관 이곳에서 청라문화 꽃피우리 / 성경적 천로역정 청라의정신 샘물처럼 세상으로 솟아나리 / 성스러운 대신대 길이빛나리 백암의 청라문화 영원하리라),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재국 목사가 청안이앤씨 김의진 대표 · 뉴룩스 하영웅 대표에게 감사패 증정, 명예총장 백암 전재규 박사가 “저의 작은 헌신이 대신대학의 발전과 대구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소원한다. 대신대학과 영남신학교가 없어지면 대구 지역 교회는 많은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어떻게해서든 살아남게 해야한다. 관심 갖고 기도해 주며 후원해주시기 바란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답사 후 폐회했다. 앞서, 예배는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재국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가 기도, 재단이사 박현규 장로가 계 3:7-8 봉독, 달서교회 박창식 목사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란 제목으로 설교, 운영 이사장 소재영 목사가 축도했다. 선교문화관 개관 행사는 재단이사 이희만 목사가 개관 기도, 순서자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 후 내부를 둘러보며 전시물을 감상했다. 대신대학 명예총장인 전재규 박사는 지금까지 총 60억여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선교문화관에 전 박사의 행적과 아울러 대신대학의 역사, 대구에 기독교가 전래된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최대해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가운데 세 번째 총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올해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앞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수고하고 있다.
    • 뉴스
    • 기관
    2024-02-26
  • 【북토크】 40대 조기 은퇴 직장인의 인생 리셋
    같은 직장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들이 있다. 여자는 35세, 남자는 41세였다. 남편은 어느 날 조기 은퇴를 제안했고 그후 여자는 5년간의 은퇴 계획을 세우고 퇴사했다. 남자는 여자보다 조금 먼저 퇴사했다. 좋은 직장에 다녔기에 은퇴 자금을 착실하게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둘 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이제 은퇴 후 그들은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어도 했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자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것이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한다. 은퇴로 인해 당장 수입은 줄어도 대신 삶의 자유를 얻은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는 이후 후속 책이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읽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동료들에 비해 난 그저 평범했다. 하지만 평범함에서 조금 다른 한 가지를 더하면 특별함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다. 난 그 한 가지를 더하기 위해 늘 애썼다. 덕분에 연말 평가 결과도 좋았고,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일도 이만큼 하고 있다. 만약 내가 지금 회사에 쏟는 시간을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쓴다면, 은퇴 이후의 긴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돈벌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취업 후 지금까지 내가 아닌 회사를 위해 살았다. 회사와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나의 성공으로 착각하며 보냈다. 이제부터 회사와 나 사이에 거리를 두기로 했다. 인생 100세 시대라는데,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며 그 긴 시간을 아깝게 보낼 수는 없다. 인생 1부는 마흔에 마무리하고, 2부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은퇴가 끝은 아니지 않은가! 은퇴 결심 이후, 아직 닥치지 않은 수많은 변수들을 떠올리며 불안감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마흔에 이른 은퇴를 한다는 건 평범한 삶과 크게 차이가 있다. 다들 회사 때려치우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은 하지만, 실제로 은퇴하는 사람은 주변에 많지 않다. 이른 은퇴란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는 일이다. 내 불안은 '은퇴 자금'보다는 앞으로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상대적 상황' 때문인지도 모른다. 응급실을 다녀온 후 아픈 배를 부여잡고 멍하게 누워 있으면서 뜻밖에 고민이 해결되었다. 내 불안의 '원인'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남편, 나 정도로 열심히 살면 뭘 해도 잘하지 않을까?" "그럼! 걱정하지 마. 난 마누라 하나만 믿고 결혼했어"(pp. 60-61). 은퇴 후 이렇게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며 살고 있다. 새로운 동네 산책 코스를 발견하거나, 달리기 기록을 달성하는 것도 하루를 풍족하게 하는 일이다. 긴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회사를 떠나도 할 수 있는 일은 많았다. 우리는 일상에서 소소한 발견을 하며 지내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삶'이라 부를 수 있는 정의는 없다. 개인이 원하는 삶은 다양하다. 치열하게 일해서 얻은 성과로 보람을 얻거나, 금전적인 여유로 누리는 풍족한 삶을 원할 수도 있다. 내 인생은 회사원으로 끝날 줄 알았고 난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에 대해 잊고 살아왔다. 은퇴했다고 해서 그런 것들이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난 한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어릴 적 꿈을 떠올리며 글쓰기를 시작했고, 브런치에 글을 쓴 지 6개월이 지났다. 내 글을 구독하는 독자들도 생겼다. 독자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뿌듯했다.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계기로 신문에 은퇴 관련 연재도 시작했다. 에세이도 쓰게 되었다. 어릴 때 꿈꾸었던 작가라는 꿈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 차근차근 계획한 은퇴였지만, 불안이라는 감정은 자주 나를 공격해왔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난 이후 오히려 불안이 사라졌다. 회사라는 울타리의 바깥세상에는 가능성이 있었다. 은퇴는 나를 가능성의 세계로 이끌었다. 난 아직 정의되지 않은 사람이다. 이제 나는 회사원이 아닌 나를 정의할 다른 단어를 찾고 있다(pp. 295-297).
    • 오피니언
    • 책소개
    2024-02-26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반월교회에서 3차 헌신예배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3차 헌신예배가 2월 25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반월교회(김지수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귀한 교회에서 순회헌신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 장소를 허락하신 김지수 담임목사, 설교하신 김종수 목사 그리고 순서를 맡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남전도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회장 백운영 장로의 인도로 문화체육부 차장 김진수 집사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 제창, 부회장 안수연 장로가 기도, 서기 정재영 장로가 고전 10:23-33 봉독, 반월교회 셀라 찬양단이 찬양했다. 섬기는교회 김종수 목사가 '신앙인의 행동원칙'이란 제목으로 "신앙인의 행동원칙은 첫째, '이것이 과연 유익한가?' 생각해야 한다. 내 신앙생활에, 공동체에 유익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특별히 언어생활을 유익하게 해야 한다. 언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또한 언어에는 '씨'가 있다. 위로, 격려, 축복,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말의 씨이다. 그리고 말투가 있다. 둘째, '덕을 세우는가?'이다. 덕을 세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신자는 밝고, 옳고, 크고 매력적이어야 한다. 비신자 앞에 무례한 신자가 돼서는 안 된다. 덕이 없어서 욕을 먹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이다. 33살에 세상을 떠난 청년 의사 안수현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우리가 모두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부총무 김용남 집사가 헌금기도, 반월교회 김소영 · 김선화 집사가 헌금송, 총무 신웅철 장로가 광고 후 김지수 목사의 인사말과 축도로 은혜로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3차 순회헌신예배를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2-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