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뉴스
Home >  뉴스  >  기관

실시간뉴스
  • 경북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구미강동교회(국광승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00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시 126:1-4 봉독 후 목자교회 박기준 목사가 ‘큰 일을 행하시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한다. 그때 꿈같은 일이 일어난다(1절).믿음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꿈꾸는 것이다. 목회 초반 어려울 때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봐야한다. 그런데 꿈같은 일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야한다(5-6절). 기도와 전도의 씨를 많이 뿌려 좋은 결과를 얻자”고 말했다. 환영사, 격려사 경북노회장 한유도 목사가 “여러분을 환영하고 존경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환영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경북노회는 제 신앙의 뿌리이다. 장로님들이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고려해 고정적으로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가 “영남지역의 지지로 서기가 되어 감사하다. 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전 회기 수고하셨고, 새 회기도 잘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총회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제 선거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을 합해 좋은 모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증경회장 박병석 목사가 “새 회기는 더욱 잘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증경회장 임용택 목사가 “전 회기는 수고 많이 하셨고, 새 회기는 더욱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지난 회기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 회기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고, 영남협의회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가 “여기에 오니 참 푸근하다. 잘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엡4:3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시기 바란다”고,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많이 도와주셔서 선거를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영남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무총장 강경구 목사가 내빈소개, 총무 한상봉 장로가 광고 후 명예회장 김상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사회로 증경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회원 84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회록서기 민길성 목사가 전회의록낭독, 총무 현종규 목사가 사업보고, 감사 김성태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장재철 장로가 회계보고했다.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후 명예회장추대, 직전대표회장 · 직전상임회장(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신안건토의 후 폐회했다.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대표회장 이00 목사가 선출되었으나 110회 총회 임원 선거에 나갈 예정이라 선거법에 따라 당사자는 회의장에 출입 하지 못했다.
    • 뉴스
    • 기관
    2024-04-25
  • 대구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이윤찬 목사 대표회장 선출
    대구교직자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전 11시 참좋은교회(이윤찬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윤찬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윤찬 목사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수갑 장로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행 28:1 봉독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아, 멜리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언제 철이 드는가? 어려움을 겪을 때이다. 바울을 태운 배가 풍랑을 만나 파선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멜리데에 도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첫째,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둘째,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분이시다. 바울을 위해 창조 때 하나님은 멜리데를 만들어 놓으셨다. 셋째,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광풍을 통해 로마로 가는 길이 빨라졌다. 대구교직자협의회가 만들어진 이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신 것을 보게 된다. 목회에 철이 들어 ‘아 멜리데’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영남서북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총회와 영남지역을 위해서’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가 기도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제가 여기서 목사 안수를 받았기에 귀한 추억이 생각난다. 교직자협의회를 위해 많이 수고하심에 감사드린다. 109회 총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축사 축하는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의 사회로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박기준 목사님께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이윤찬 목사님도 많은 일 감당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를 말씀드린다.”고,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가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대구는 영적인 제2의 예루살렘이다. 올 해 더욱 회복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가 “대구 출신이 총회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김종혁 부총회장을 더 많이 돕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영남협의회 상임회장 박영만 목사가 “대구 지역의 여러 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있다. 수고하실 임원들을 격려하며 축하드린다”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협의회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모든 연합회가 하나되어 영남인의 저력을 보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8개 노회 임원 및 총대 소개 사무총장 임성원 장로가 내빈을 소개 후 광고하고, 상임총무 김성권 장로가 8개 노회 임원과 총대를 소개했다. 총회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회원점명 후 개회해 회록서기 김덕년 목사가 전회의록 보고, 감사 윤광서 장로가 감사 보고, 회계 이기덕 장로가 결산 보고,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가 사업 보고했다. 임원을 개선해 신구임원을 교체 후 감사패 전달, 신안건 토의 후 증경회장 이양수 목사가 폐회 및 식사기도했다.
    • 뉴스
    • 기관
    2024-04-25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후원자 및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가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랑의빨간밥차 및 봉사단이 주관한 『제13회 후원자 및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전 10시 계양산 다남 체육공원에서 열려 감사하고 축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이사장은 “1년 만에 제 얼굴을 보는 분도 계시고 또 급식 현장에서 저를 만나는 분도 계시고 하는데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같이 새벽마다 교회 가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여러분들에게 건강 주시고 자녀들, 가정에 하시는 사업장 축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여러분들 건강 지켜 주시고 또 자녀들과 가정의 사업장에 아주 풍성하게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해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4월 말이면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모셔서 대접을 하고, 노래자랑도 하고, 행운권 추첨도 하고, 보물 찾기도 하며 여러분들한테 좋은 선물들도 이렇게 한아름씩 드리는 것으로 보답을 할려고 합니다. 1년에 한번 여러분들한테 그렇게나마 우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직원들이 감사 인사 하는 날이 오늘입니다”라고 인사말했다. 이어 계양산 둘레길을 걷고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눈 후 나두리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단체별로 노래자랑을 하고 행운권 추첨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본부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옷, 신발, 화장품, 건강식품 등등-을 받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해산했다.
    • 뉴스
    • 기관
    2024-04-20
  • 미목,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 포럼 개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제 20-2차 포럼이 4월 18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란 주제로 열렸다. 중앙위원 김영복 목사의 사회로 이사 설동주 목사가 기도했다. 이동규 대표가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 원로목사님이 계신데 목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오늘 발제를 통해 많은 유익을 얻기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집행위원장 박재신 목사가 “다시금 영성으로 목회를 하고, 내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 윗 세대 목회자들을 원망하지만 그들의 진심어린 목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논찬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귀한 목사님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잘 들었다. 저도 은퇴가 4-5년 남았는데 많은 도전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를 원한다”고 총평했다.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원로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목회상황 인식, 오늘날 목회에서 극복할 점들, 목회와 은퇴 준비, 은퇴 후 할 일 준비’등의 항목으로 발제했다. 다음은 발제 전문이다. 1. 은퇴자의 변 정신없이 목회하다가 은퇴하고 원로된지 8년차를 맞이하였다. 사역에서 은퇴하는 것은 축복이고 잘 마쳤다는 마음에서 감사함이 있고 무엇보다 은퇴후 쉼과 지유함이 보장되어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이 감사하다. 은퇴후 어려운 점이 있다면 현직때보다 처신의 어려움이 동반한다는 것이다. 적절하게 앉고 일어섬과 갈곳과 가지말아야 할 곳을 헤아리는 처신에 대한 지혜가 요구된다. 사역에서 은퇴한 후 떠난 교회에 계속 출석해할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놓고도 지혜로운 처신이 요구된다. 계속 출석해야 한다는 은퇴자들은 성도들이 아직도 나를 좋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일 것이다. 은퇴후에도 그동안 참여해 오던 각종 모임들에 계속 참여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역시 지혜로운 처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은퇴후 자유함은 주어졌으나 절제된 지혜의 처신이 요청되는 것을 체감한다. 2. 현재 한국교회 목회상황 인식 은퇴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면 현직 목회자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목회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실제적으로 목회자들이 눈물겹도록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 예배의 다양성이 눈에 뛴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예배형태가 다양화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설교의 열정도 새롭게 발견한 모습이다. 특히 젊은층 목회자들의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설교는 열정적인 것이 좋다. 청중들도 열정적인 설교를 선호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모습들이 근래 달라진 모습이라고 보여진다. 각종 자료들이 충분하고 ChatGPT의 출현으로 오늘 목회자들 곁에 새롭고 세련된 비서를 둔 격이 되었다. 오늘 현대의 목회자들은 많은 자료들을 마음껏 활용하는 또 다른 문화속에서 사역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목회에 신개념이 도입되었다는 것도 눈에 띠는 대목이라 하겠다. 목회자의 이중직 개념이 자연스럽게 일반화되어가고 있고 목회형태의 변화 즉 사회적 목회와 직능목회 그리고 다양한 기능적 목회형태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본다. 사회가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과 그 변화에 적절하게 발맞추어 나가는 오늘의 다양한 목회형태를 보게 된다. 3. 오늘의 목회에서 극복할 점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진지하고 긍정적인 순수한 목회는 아니라는 것도 눈에 보인다. 우선 오늘 한국교회에서 교회성장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제 한국교회에서 교회성장이라는 말은 구태의연하게 반응하거나 터부시되고 있다. 이같은 의식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전도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전도에 대한 소극적인 의식은 오늘 교회에서 전도프로그램의 약화를 가져왔고 전도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환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렇다고 오늘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에 대한 욕구까지 소멸된 것은 아니다. 오늘 목회자들의 내면에는 교회성장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 빨리 교회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사회적 분위기와 목회환경에서 교회성장이라는 개념에 대한 소극적 분위기에 모두 사로잡혀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같은 소극적인 태도는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성장의 추구는 성령의 역사이자 교회의 생명요소이다. 교회성장은 자리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고 성령사역의 본질이자 목회사역의 뜨거운 초점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영성시대에서 지성시대로의 급격한 이동이다. 이는 목회 1세대와 2세대의 성향을 보면 금방 알수 있다. 목회 1세대는 정보와 지식에 약점이 많지만 그러나 1세대들은 영성과 기도와 열정과 헌신으로 교회성장을 이루었고 탄탄한 목회를 이루었던 세대들이다. 그런데 목회를 이어받은 목회 2세대들은 각종 정보와 자료 활용에 익숙하고 지식이 월등하며 대부분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목회적 자질이나 영성 그리고 열정이나 헌신적인 면에서 1세대들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상이다. 그 결과 1세대들이 이룬 목회현장을 2세대들은 유지하기도 버거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하나는 본질의 문제이기도 한 하나님 목회가 아닌 내목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묻고 목회원리에 따른 목회가 아닌 수단과 방법이 지나치게 많이 가미된 목회를 이루고 있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거기에 경쟁적인 목회를 지향하고 지나치게 홍보와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부풀리는 목회와 외형적 목회 즉 교회건축에 올인하거나 인위적으로 부흥을 추구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같은 모습들은 모두 하나님을 위한 목회가 아닌 내 목회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이같은 목회가 치명적으로 범하게 되는 오류는 본질을 떠난 비본질적 목회 때문에 성도들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사례들에 대해서 목회자들이 둔감하다는 점이다. 목회가 본질의 궤도를 떠나게 되면 곧바로 갈등이 유발되고 그 갈등으로 인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발생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문화된 목회철학의 부재도 눈에 띤다. 전통적인 음식점에서 수십가지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컨셉에 맞지 않는다. 오늘 잘 나가는 음식점들은 전문화된 몇가지 음식들만을 고집한다. 그곳에 분명한 철학이 있다. 전문화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오늘 목회도 이같은 원리가 적용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모든 분야를 모두 터치하려는 목회자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작지만 그곳에 강점이 있고 우리교회와 내 목회에만 있는 전문적인 측면이 부족한 것이다. 오늘은 특히 강소교회로의 특화된 목회철학이 요청된다. 4. 목회와 은퇴준비 목회사역을 정신없이 수행하다보면 어느덧 은퇴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다 보면 어느날 나에게도 은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날이 온다. 근래 목회환경은 매우 열악해져 있다. 특히 목회자들의 은퇴환경은 더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은퇴를 앞두고 목회자들이 내몰리는 경우들이 흔히 나타나고 있다. 교회들은 원로에 대한 예우나 주거문제 그리고 후생문제 등이 부담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목회환경이 급격하게 새롭게 재편되어가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신세대 당회원들의 출현으로 그들의 합리적인 사고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회자들은 수십년 동안 목회사역을 잘 이루어왔어도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야 모양새도 좋고 그것이 성공적인 마침이 된다. 그 결과 목회자들의 성공적인 은퇴준비가 요청된다. 은퇴준비는 오래전부터 할수록 좋다. 즉 은퇴후 주거문제나 생활대책 등의 준비는 스스로 오래전부터 세워두어야 한다. 정신없이 사역에만 열중하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은퇴에 당황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과 같이 몇가지 준비에 유념하면 좋을 것이다. 할수만 있으면 1년정도 일찍 은퇴하는 구상을 하면 좋을 것이다. 목회자들의 은퇴가 2-3년 남았을 시기가 가장 어려운 목회마무리의 마의 고개가 되기 때문이다. 은퇴 마지막날까지 목회하겠다는 생각은 자기를 위한 철학일 수는 있어도 교회를 위한 철학은 아니다. 교회로서는 목회자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하루가 천년같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된다. 다음은 후임자 선정하는 문제이다. 은퇴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중 하나는 후임자는 내가 선정하겠다는 고집이다. 또 한가지 문제는 은퇴자 대우는 이웃교회 수준으로 해 달라는 요구도 극복할 문제이다. 이 두가지 문제는 목회자의 은퇴를 앞두고 교회들이 겪게 되는 한결같은 갈등의 사안들이다. 이 조건들은 평생 쌓아온 목회자의 덕목과 인식을 단번에 허물어 버리는 조건들이 된다. 이 두 문제는 교회에 맡기는 것이 좋고 할수 있다면 측면에소 조언하는 입장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런 문제에 관심을 쏟기 보다는 은퇴를 앞둔 목회자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은퇴 4-5년전부터 급피치를 올려 은퇴싯점에 이르러 내 목회 전체에서 최절정의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그렇게 된다면 은퇴에 즈음하여 레임덕은 발생되지 않을 것이고은퇴과정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만족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지혜로운 목회자라면 이 부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금방 이해하게 될 것이다. 5. 은퇴 후 할일 준비 은퇴를 잘 마쳤어도 남는 것은 또 있다. 그것은 은퇴한 후 할 일을 준비하는 일이다. 은퇴후 준비해야 하는 할일이 몇가지 더 있다. 하나는 정서공간 마련이다. 은퇴후 나 혼자만 머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 공간이 마련되지 않으면 매일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 공간은 자주 다닐 책방이나 도서관 그리고 각종 모임과 대화방 등을 말한다. 이 공간은 필수적으로 준비하여야 하는 공간이다. 두 번째는 만날 사람들을 준비하는 일이다. 은퇴한 후 어울릴 곳이 있어야 하고 대화를 나눌 친한 동료나 이웃이 있어야 한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빨리 준비해야 한다. 또 아침을 먹었으면 갈곳을 마련해야 한다. 은퇴후 적어도 몇십년을 보내야 하는데 매일 아침먹고 갈곳이 없다면 큰일이다. 혼자서 고고하게 목회한 분들이 의외로 이 부분이 취약하다. 어울릴 동료가 없고 갈곳에 없고 할 일이 별로 없다. 큰 문제가 아일 수 없다. 매주일 예배드릴 교회를 지정하는 일도 중요하다. 본교회 출석은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집과 가까운 교회에 지정하고 출석하기로 결정하면 주일날 정처없이 헤메고 다니는 문제는 사라질 것이다. 6. 결론 은퇴해 보니 아쉬움이 많다. 너무 바쁘게 일했다. 임종하는 분을 5분 정도 대면한것이 너무 후회스럽다. 만약 1시간 정도 기도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질의 응답 후 김영복 목사의 기도로 포럼을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4-18
  •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1차 영남지역 개최
    제108회기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가 1차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4월 16일 오전 10시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의서 목사)가 주최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윤삼중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서한국 목사가 기도 후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사 1:1-9을 본문으로 ‘하나님, 잊지 말게 하옵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총장은 “현재 이스라엘과 우리는 많은 시련가운데서도 살아남았다. 그러나 과거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나뉘었는데 하나님을 떠남으로 결국 패망하게 됐다. 하나님을 떠나면 망한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악에 대해 교회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 상황이다. 대구에 이슬람 사원이 지어지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 37만의 무슬림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열심히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한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한다. 신자들이 세상풍조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위험하다. 죄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야한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아 이슬람을 이기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인사, 축사, 격려사 이슬람대책위원장 박의서 목사가 “이슬람의 거짓에 속지 않도록 하고, 그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삼아야한다. 그들을 경계하며 사랑해야한다. 강의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울산에 이슬람 난민들이 정착했다. 그러나 이맘의 지도에 꼼짝 못하는 것을 봤다. 경계하며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복음으로 그들에게 나아가야한다”고 축사, 대구노회 증경노회장 이창수 목사가 “영남을 시작으로 이슬람세미나가 시작되어 축하드린다”고 격려사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세미나는 총무 박종국 목사의 사회로 1강은 ‘한국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교회의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총신대학교 유해석 교수가 “과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이슬람인들이 우리나라에 있었고, 19세기에도 있었으나 이슬람 선교는 미미했다. 이후 6.25 전쟁에 무슬림 국가인 터키 군인들이 참전했다. 현재 많은 무슬림들이 유학생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문맹정책으로 이슬람이 왕성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르쳐야한다. 현재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노동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 반면 이민으로, 전투적인 선교로, 자녀를 많이 낳아, 결혼, 난민 유입, 개종을 통해 이슬람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250개의 모스크가 있다.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안은 무엇인가? 1. 교회가 건강해야한다. “이슬람 유럽 침공은 기독교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따라서 무슬림과 싸우려고 하지 말고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신앙고백을 회복하고 말씀으로 돌아가라”-루터(‘사면의 능력에 대한 논쟁의 해답들’ 책에서). 2. 이슬람에 대한 지식을 가지라. 3.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주일학교에 전념하라 4. 다문화시대를 준비해야한다. 5. 선교해야 한다. 현재 많은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의 헌신적인 삶으로, 꿈이나 병 고침 등의 초과학적 역사로, 이슬람에 대한 회의(懷疑)로 인해서. 결론적으로, 이슬람이 아무리 세상을 흔든다고 해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2강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관념 비교연구-미로슬로브 볼프의 견해에 대한 비평적 평가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총신대학교 배춘섭 교수가 “하나님과 알라는 속성, 계시 유형, 구원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볼프는 하나님이 알라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오류가 생긴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알라를 비교할 때 동일한 지평선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과 꾸란도 동일한가? 그러나 김영한 교수는 이슬람은 성령을 피조물로 본다고 지적했다. 알라는 절대적이고 숙명론적인 예정을 한다. 하나님과 알라가 같은 신이라면 계시인 성경과 꾸란은 신에 관한 계시 내용이 같아야 한다. 볼프는 알라의 명칭이 고유명사라기 보다 단순히 보통명사라고 주장한다. 그는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알라로 호칭해도 전혀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신관에 내재된 신학적 의미를 제시하기보다는 기능적 접근을 먼저 취한 것이다. 하나님과 알라에 내재된 구원론적 요소와 단순히 동일 신이라는 기능적 역할이 서로 분리될 수 없다. 루터와 칼빈은 이슬람에 대해 논의할 때 하나님과 알라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슬람을 기독교와의 유사성보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비연계성과 그 위험성을 주장했다. 하나님과 알라의 속성 차이: 하나님은 성령으로 찾아오셔서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반면 알라는 상징적으로, 심리적으로 임재한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계시하나 이슬람은 인간과 직접 소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의 성품이 인간에게 거의 경험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참여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제한된 시간에 매우 유익한 강의를 듣고 모두 이슬람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갖고 폐회했다. 환영사-총회장 오정호 목사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 할렐루야!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이슬람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과학, 학문 등 세상의 모든 문화의 변혁을 가져옵니다. 세계적으로 이슬람의 성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사랑과 평화의 종교라는 이미지를 표방하면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 안에서도 그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때에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는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는 주제 아래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드러난 문제들을 거울삼아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의 지혜로운 선교적 대응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교회 내에 이슬람의 문제는 매우 심각한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선량한 양들을 그릇된 길로 미혹합니다. 교회를 혼란케 하고 교회의 위상을 실추시킵니다. 이는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이슬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영적 각성과 기독교의 기본교리에 집중하여 신앙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무슬림을 선교 대상으로 인식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는 한국사회 속에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하여 슬기롭게 대처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앞으로 한국 교회의 실제적인 이슬람의 전도 전략을 제시하여 우리 교단의 도약의 발판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 총회교육전도국 관계자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를 전합니다. 전국 교회와 함께 복음을 강력하게 전파하는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Soli Deo Gloria! 교회여 일어나라! 성도여 일어나라! 발간사-이슬람대책위원장 박의서 목사 한국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귀한 걸음이 되기를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아카데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전쟁과 기근, 테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천재지변 등이 끊이지 않으며, 우리 사회 역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사실입니다. 교회 본연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 사회는 다양한 인종 종교 문화와 관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념, 종교, 인종, 문화, 편견 등의 이유로 허물지 못하는 벽의 경계가 존재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하나님과 누리는 친밀한 관계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평안을 그리워하는 무슬림들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증오, 복수나 적개심의 댐을 만들기보다는 서로를 향해 다가가 서로의 분명한 자기의식과 객관적인 자세를 가지고 서로를 이어주는 돈독한 관계 회복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신념과 문화를 존중하며, 상호 이해와 관용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이슬람 아카데미는 한국 교회의 이슬람 선교에 대한 방향 설정은 물론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제언을 제공하는 자리입니다. 이번에 강의로 수고해주시는 모든 강사진은 이슬람의 역사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 다양한 선교 전략적 접근과 개혁신학의 대응전략 등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하고 역동적인 노하우를 제시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안에 급증하고 있는 이슬람과 무슬림의 사례를 통해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는 이슬람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목회자, 성도들, 교단과 사회적 차원으로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교육과 예방의 측면을 제시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이슬람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접근은 본 교단의 위상을 한층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의 모든 사역이 이슬람의 거대한 물결로부터 한국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귀한 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 모든 사역을 위해 수고해주신 강사님들, 위원님들과 교육전도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뉴스
    • 기관
    2024-04-16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안동태화교회에서 4차 순회헌신예배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전남연) 4차 순회 헌신예배가 4월 7일 오후 2시 안동태화교회(이원태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와 안동태화교회를 통해 안동과 경상도가 복음화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찬양팀 찬양 후 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조직국장 권오범 장로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증경회장 홍석환 장로가 기도, 부총무 이건식 장로가 행 1:6-8을 봉독했다. 대신대학 최대해 총장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란 제목으로 “성령을 받고 제자 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목적이다. 제자는 복음을 전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 안락한 삶은 별 의미가 없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셨기에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신다. 성령 받아 제자 삼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신다. 세상 것은 소멸하나 주님이 이뤄주신 것은 지속된다. 교회는 말씀에 비추어 반듯하게 주님을 섬겨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 주신 일을 이룰 수 있다. 성령이 임하실 때 권능을 받게 된다. 성령 받는 것이 예수님 믿을 때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이다. 성령 충만을 받기 전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갔다. 그러므로 주님께 능력을 구해야한다. 그럴 때 주님은 이끌어 주신다. 어려움을 견뎌야 힘 있는 성도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받는 국가에서 선교하는 국가가 됐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제자 삼는 사역을 하자. 주님은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사용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대경남전회계 이혜욱 장로가 헌금기도, 대경남전부총무 이진석 장로가 헌금송, 전남연 총무 신웅철 장로가 광고, 백웅영 회장이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권택성 장로에게 500만원 선교비 전달 후 안동태화교회 이원태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4차 순회 헌신예배를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4-04-07

실시간 기관 기사

  • 전국남전도회, 부·울·경지역 임역원 및 중앙위원 초청 간담회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주최 부·울·경지역 임역원 및 중앙위원 초청 간담회가 11월 3일 오전 11시 임역원 60여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해 남부산교회(황인철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부·울·경남전도회 회장 김성웅 장로의 인도로 전국남전도회 부총무 박상일 장로의 표어제창 후 전국남전도회 부회장 김두경 장로가 기도한 후 남부산남노회 남전도회장 박유하 장로가 레 22:1-3을 봉독하고 남부산교회 황인철 목사가 ‘새김질 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부·울·경남전도회 총무 박영규 장로가 광고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는 부·울·경남전도회 회장 김성웅 장로의 사회로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김상권 장로가 격려사, 전국남전도 증경회장 양 원 장로가 축사, 남부산남노회 남전도회 명예회장 이희윤 장로가 환영사했다. 3부 간담회는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의 사회로 전국남전도회 부회장 조현우 장로가 기도, 전국남전도회 서기 정재영 장로의 회원점명, 상견례 후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가 전국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전국남전도회 회계 박영규 장로가 전국예산을 보고하고 부·울·경남전도회 총무 박영규 장로가 부·울·경 사업보고 후 회장이 폐회기도했다.
    • 뉴스
    • 기관
    2023-11-03
  • 신한대학, 전쟁 중단 위한 40일 특별기도회 진행
    의정부 망월사역 옆에 소재한 신한대학교 총장 강성종 박사는 11월 3일 오전 9시 에벤에셀관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 러-우 전쟁, 이-팔 전쟁 크리스마스 정전을 위한 40일 특별기도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25일에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 정전을 소망하는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회 기간을 10월 17일부터 11월 25일 추수감사주일까지인 40일로 정한 이유는 노아의 홍수 심판, 모세 광야의 길, 예수 공생애 前 금식기간, 니느웨성이 무너지기 전 경고 기간 등 고난을 상징하는 숫자인 40일을 도입해 40일간 기도키로 한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때정전을 소망하는 국제적인 행사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1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4년 전선에서 병사들의 자발로 크리스마스 휴전이 일어난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날 하루동안 적군과 캐롤송을 하며 축구를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러한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하기 위해 40일간 기도하는 것이다. 강 총장은 “전쟁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며 “사람은 실패해도 기도는 실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별기도회 기간 매일 정오 12시에 1분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세계평화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10월 17일-11월 25일까지 40일 동안 40명의 목사님과 기도하며 세기총과 MOU를 맺은 신한대학교에서 10월 17일-11월 25일까지 40일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해 교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모두 열린 예배를 운영한다. 특별기도회는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 15분까지 진행하며 교수, 교직원, 학생과 인근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장광수 교목, 최에스더 교수, 강성현 학장, 김진호 교목팀장은 정전을 위한 기도회에 대해 부연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기도회 모습 신한대학
    • 뉴스
    • 기관
    2023-11-03
  • 미목, “길 잃은 한국교회 사도행전에서 길을 찾다” 포럼 개최
    미래목회포럼 제 19-6차 포럼이 “길 잃은 한국교회, 사도행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11월 2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있었다. 포럼 좌장 회계 송용현 목사의 사회로 실행위원 임시영 목사의 기도 후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어디든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안타깝게 길을 잃어 버렸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에 정답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 발제하는 김영복 목사님께서 길을 제시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한 후 실행위원, 사랑과평화의교회 담임 김영복 목사가 발제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 때 예배를 계속 모여 드렸는데 교인들 가운데 일부는 예배를 쉬는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그래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배를 강행했는데 이후 교인들이 이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 한국교회는 희망 5분전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안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면 왜 교회가 길을 잃었는가? 첫째,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 본질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배움과 삶의 분리 이원화. 둘째, 세속주의, 인본주의, 물질주의로 인하여 세계관과 가치관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탈 기독교화. 셋째, 너무 자기중심에 매몰되어 이기주의로 교회를 적으로 몰았기 때문이다-내부의 적, 외부의 적. 넷째, 제자, 신자, 일꾼, 형제의 프로그램화로 교회됨의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탈교회화. 다섯째, 성경공부의 독점화, 성경공부의 전문화, 성경공부의 쏠림현상이 되었기 때문이다-성경의 보편화 한계.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치플랜팅바이블(Church Planting Bible)로 출간하게 됐다. ‘중세에는 성경이 없어서 읽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성경이 많이 있는데도 읽지 않으니 먹지 못해 메마른 영혼들로 적막한 한국교회가 된 것이다. 성경은 있는데 바빠서 읽지 못하고 어려워서 읽지 못하고 있으니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먹을 수 있는 성경을 주소서! 먹는 성경을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그 후 하루에 18시간을 매일 먹는 성경을 준비하였다. 그것이 주제별로 편집된 처치플랜팅바이블(Church Planting Bible)로 출간되었다. 이 바이블이길을잃은한국교회의발에등이되기를바라며길에빛이되기를바라는간절한마음이생겼고 확신하게 되었다. 앞으로 3~5년 동안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간이다. 향후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교회 미래, 끝났다’(church future, finished)가 아니라 ‘교회 미래, 끝없다’(church future, unlimited)라는 그릿 처치 Grit Church(실패, 역경, 슬럼프를 이겨내고 목표를 끝까지 열정과 끈기로 이뤄낸 사람들과 생명체의 교회)가 되도록 사도행전적 처치플랜팅을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야 할 것이다. 2차적인 목표는 교회의 디그니티(dignity) 즉, 품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교회의 존엄성과 권위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아니라 내부에있다. 교단주의, 개교회주의,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교회는 결코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는 교회 사도행전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가 되려면 ‘교회의 교회 됨’을 회복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려면 ‘성경의 성경 됨’으로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성경이 성경 됨’으로 간다고 하는 것은 성경을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성경으로존중하고유일무이한하나님의말씀으로여기는풍조가 일어나야할 것이다. 오늘날의성경이인문학과시대적상황과급변하는문화와개인적인목회자의철학에 많이난도질을당하고그것들에밀려나고있으며그것들로부터하찮게여김받는경우도없지않는것 같은 인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Church Planting하는 교회는 성경의 본질로 돌아와야만 한다. 성경으로 돌아 와야 교회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온다면 사도행전의 교회가 세워지고 다시 하는 액츠 처치Acts Church로 이어지고 이식될 것이다. 초대교회로, 말씀으로 들어갈 때 한국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가 “말과 달리 실제로 말씀을 중심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김영복 목사님께서 쓰신 『처치플랜팅바이블』은 말씀은 쉽고 가까이 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고 믿는다”고 총평하고 신입회원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시무)가 인사 후 실행위원 양인순 목사의 기도로 포럼을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3-11-02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회 개최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실행위원회가 11월 1일 낮 12시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김용남 집사가 표어제창 후 명예회장 양호영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정재영 장로가 요 17:14-19을 봉독하고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특송했다. 대전새미래교회 양현식 목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신자는 이 세상에서 누구인가? 신자는 세상에 예속되지 않는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아야한다. 신자는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으로 새생명을 얻은 자들이다. 그래서 신자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러면 하나님나라 백성인 신자들이 이 세상에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서이다. 진리에 속한 자는 영원한 삶을 위해 예수님 안에서 선을 좇고 추구한다. 이 사명이 이 자리에 참석한 남전도회 실행위원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신자는 움직이는 세상에서 움직이지 않는 진리를 따라 살아야한다.진리와 신앙은 가장자리가 아니고 중심의 문제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야한다”고 설교했다. 회계 박영규 장로가 헌금기도 후 총무 신웅철 장로가 광고한 후 양현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회장 백웅영 장로의 사회로 감사 전병하 장로의 기도 후 서기 정재영 장로가 회원 65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신웅철 총무가 조직(국차장, 특별위원회, 지도위원, 중앙위원, 협동총무)을 보고 후 회장 백웅영 장로가 임명장 수여하고 상비부에 들어간 회원들을 축하 후 상견례한 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회계 박영규 장로가 예산(수입, 지출) 계획 보고 후 임원분담금에 대해 장시간 논의한 후 전례대로 하기로 하고, 지출은 다음 회의에 보고키로 했다. 이어 회관건립기금 관리위원회, 북한교회 설립위원회, 지역회장단 초청 간담회, 임원수련회 건을 포함한 모든 기타 잔무를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하고 총무 신웅철 장로의 광고 후 최수용 장로의 기도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모임 장소를 제공한 대전새미래교회는 매주 수요일 전도 모임을 갖고 양현식 담임목사 포함 20여명이 교회에서 준비한 생수와 물티슈, 전도지를 나눠주며 전도에 최선을 다했다.
    • 뉴스
    • 기관
    2023-11-01
  • “도전받는 한국교회 이신칭의 구원론 성찰”, 세미나 개최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소장 정일웅 박사)가 주최한 제5회 목회자 신학포럼이 “도전받는 한국교회 이신칭의 구원론 성찰: 극복 가능성?”을 주제로 10월 31일 오전 10시 마포중앙교회(신현철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종교개혁기념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오정호 총회장은 시 106:28-31을 본문으로 ‘재앙을 중단시킨 사람’이란 제목으로 “리더십은 현장에 제일 먼저 가고, 맨 나중에 나오는 것이다. 리더는 목표를 알고 가야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한다. 메시지가 삶으로 드러나야한다. 비느하스는 민족적 위기 앞에 일어서 중재해 재앙이 그쳤다. 나 자신이 교단과 가정의 비느하스가 되야한다. 비느하스는 어려운 때에 결단했다. 그래서 민25장에서 그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평화의 언약을 받았다. 종교개혁의 날을 맞아 개혁자들의 DNA가 우리 속에 있기를 바란다. ‘오직 성경’의 자세로 개혁의 정신을 이어가야한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야 한다. 그래서 재앙을 멈추고 은총의 시대를 이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주제강연은, 정일웅 소장이 ‘이신칭의와 믿음, 소망, 사랑의 연관성에 관한 성찰’이란 제목으로 “믿음과 행위의 불일치로 인한 갈등이 있다. 믿음대로 행할 것을 강조해야할 시점이다. 너무 믿는 것만 강조해 언행일치의 신앙인을 만들었다. 이신칭의 신앙에 안주하고 나태함에 빠져선 안된다. 온전한 이신칭의 신앙을 회복해야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다. 이신칭의 신앙의 불일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째, 이신칭의 구원론은 믿음, 소망, 사랑과 깊은 연관 속에 있는 신학적인 주제임을 주목해야한다. 데살로니가교회가 그러했다.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해 사랑을 강조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둘째, 믿음, 소망, 사랑은 종교개혁 이전까지 교회의 역사에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로서 잘 이해하여 잘 전수되었으나 종교개혁 이후에 개신교회는 믿음, 소망, 사랑의 복음적 가치를 망각하게 됐다. 셋째, 15세기 중엽에 탄생한 형제 연합교회와 17세기의 유럽의 교육신학자 코메니우스는 오늘 우리에게 믿음, 소망, 사랑과 관계된 구원신학적인 중요성을 새롭게 주목하도록 깨우쳐 준다. 넷째, 칭의와 성화 사이를 분리하지 않고 연결된 하나의 사건으로 이해하는 구원 신앙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번째 강연은, 문배수 교수가 ‘믿음과 사랑’이란 제목으로 “사랑으로 율법을 주셨기에 율법을 실천해야한다. 사랑은 유대교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사랑이란 주제를 복음서 기자는 율법에 둘 것인가? 예수님께 둘 것인가를 고민했다(눅 10:25-28). 사랑의 계명은 은혜로 주신 것이다(송인규). 사랑으로 종노릇하라는 것은 사랑하라는 것이다. 율법의 정신은 사랑이다.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모두 영원하다고 말한다. 코메니우스는 신앙의 삼중론을 주장한다. 그의 주장은 성경을 균형 있게 보려고 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선조 후스는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고 그는 종교개혁 이후 루터와 칼빈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했다. 결국 코메니우스의 정신적 흐름은 경건주의 흐름에서 자신의 고향을 발견했다. 이어서 바울이 믿음을 강조하면서 사랑의 계명을 말하는 것은 바울의 율법관을 사랑으로 보완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바울과 동시대인 필로가 보는 율법에 따르면 이웃 사랑은 율법에 속한다. 바울이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은 율법 준수에 힘쓰는 갈라디아인들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을 사랑의 계명 입장에서 지적함으로 행위를 통한 율법 실현의 한계성을 지적하고자 한다. 정말 믿음을 강조하는 바울도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사랑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믿음의 우선성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그가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그것이 선교 현장에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지만 그것은 이상에 속한 면을 가지고 있다. 불안전한 이 세계에서는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 사랑을 말하는 것보다 복음을 전하는데 더 합당하다고 그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강연은, 주광순 교수가 ‘이신칭의론 주창자 루터와 중세 로마가톨릭교회 사이의 대화’란 제목으로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은 바울적도, 어거스틴적도, 루터적이지도 않다. 루터의 이신칭의는 먼저 그가 하나님의 의를 무서한 것에서 출발한다. 그는 수도원에서도 두려워했다. 이후 그는 하나님의 의가 구원하고 사랑하는 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죄는 가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였기에 면죄부가 필요했으나 이신칭의로 사죄는 개인과 하나님 사이의 문제가 되어 교회도, 성례도, 사제도 필요 없게 됐다. 이로인해 내면적이고 신비적인 신심으로 돌아가게 됐다. 인간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교회의 중재 역할을 믿는 중세 카톨릭의 타락과 하나님의 은총을 강조해서 값싼 은혜로 전락하게 된다. 단독으로 작용하는 인간에 先行하는 은총과 해방된 자유 의지와 협력하는 은총이 있다고 어거스틴은 주장했다. 우리는 외부로부터 의롭다고 칭해졌다-루터. 고전 13장에서 믿음, 소망, 사랑을 강조했다. 바울은 필요에 의해 믿음을 강조했을 뿐이다. 교회가 믿음을 사랑으로 드러내야한다”고 말했다. 세번째 강연은, 고문산 목사가 ‘이신칭의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코메니우스의 믿음, 소망, 사랑(실천신학적 관점)’이란 제목으로 “이신칭의의 역동성이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일차적인 원인은 루터와 로마 카톨릭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의 결과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코메니우스는 형제연합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믿음만이 아닌 사랑과 소망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이해했다. 따라서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믿음으로 의로운 존재가 될 뿐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과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고, 미래를 하나님의 나라로 소망하며 확장하고 완성하는 역동적인 주체로 인식했다. 이러한 이해와 인식 속에서 그는 학교(학문)와 국가(정치)와 교회(종교)라는 인간의 총체적인 영역에 대한 역동적인 개혁안을 제안했다. 최근 나라와 민족 간에 발생한 전쟁의 참상, 학교에서 학생들이 죽고 교사마저 자살하는 참담하게 무너진 교육의 현실, 여야의 극심한 대립으로 갈 길을 잃어버린 국내 정치의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계의 비판적 기능마저 마비된 상황이다. 이제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당시 구교와 신교의 전쟁으로 학교와 국가와 교회가 처참하게 무너진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라는 거룩한 삼중주 안에서 삶의 총체적 영역을 구체적으로 개혁할 것을 제안하고 실천했던 코메니우스를 다시 돌아볼 때이다”라고 말했다. 네번째 강연은 김미열 목사가 ‘복음 선교와 목회사역의 실천으로서 믿음 소망 사랑의 관계’란 제목으로 “코메니우스에게 있어 신앙은 관계, 응답, 삶의 태도이다. 이것이 믿음, 소망, 사랑으로 드러나게 된다. 목회 사역에서 성경, 교회(신앙공동체), 성례는 중요하다. 교육, 예배, 설교, 회심, 신앙훈련이 필요하다. 믿음, 소망, 사랑을 목회에 적용하기 위해 성경에서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한 구절을 뽑아 연결해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은 장로교 12신조를 사용한다.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비전을 갖게 하려는 것인가?’를 물으며 교육해야한다. 목양할 때 믿음, 소망, 사랑에 기초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 질의 및 종합토의 시간을 갖고 제5회 목회자 신학 포럼을 마쳤다. 이날 장소를 제공한 마포중앙교회는 교회 건축을 마치고 처음으로 외부 행사를 했으며 6층 교회 식당에서 정성껏 점심을 대접하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곽성덕, 조진숙, 최인광, 신현수 교수들이 기념 타올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앞서, 1부 예배는 종교개혁기념예배로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정일웅 소장의 인도로 신현철 목사의 기도 후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 김토마스 목사가 특송한 후 오정호 총회장이 설교했다. 이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곽성덕 목사가 봉헌기도 후 ‘한국교회와 세계 복음선교를 위하여’ 박세영 목사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정치를 위하여’ 최인광 목사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이청일 목사가 특별 기도했다.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부이사장 정평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누가선교회 김성만 목사가 “포럼으로 모이게 되어 감사하다. 귀한 사역을 하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 뉴스
    • 기관
    2023-10-31
  •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50주년 감사예배 및 공연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50주년 감사예배와 축하 공연이 10월 30일 저녁 7시 종로구에 소재한 창신제일교회(주호영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특이하게 이날 행사를 진행한 창신제일교회는 1973년 7월 8일 설립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고, 주호영 담임목사는 자신도 올해 50살이라고 했다. 1부 예배는 20기 주호영 목사의 인도로 15기 한성국 목사가 기도 후7기 지상섭 목사가시 137:1-5을 본문으로 “지나온 세월 모두가 돌아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남성 합창단의 모토이다. 이것은 신자 모두의 목표이기도 하다. 찬양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 송축하는 것이다. 시 13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서 겪은 고통을 기록한 시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알아야한다. 찬양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고백의 노래가 찬양이다. 우리 모두 매순간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10기 신웅철 장로가 “우리는 호흡을 다해 노래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지난 과거를 잊고 앞으로 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자”고 축사 후 11기 임은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영상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YB 찬양은 임예인의 지휘와 백시은, 문예영의 반주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Praise His holy name’을 했다. 가족들 찬양 3부 남성합창단 가족들 찬양은 양하언의 성악 솔로, 이은혜의 피아노 연주, 이천우의 성악 솔로, 이태은 · 이준서의 성악 듀엣이 있었다. 4부 OB 찬양은 김믿음의 지휘와 서진영의 반주로 ‘은혜’,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를 했다. 이어 19기 주성일 목사가 남성합창단과 관계된 간증을 했다. 5부는 ‘주의 크신 은혜’를 연합으로 찬양 후 ‘주가 맡긴 모든 역사’를 회중찬양한 후 9기 김성곤 목사의 기도로 감동적인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의 글 점점 싸늘해지는 날씨와 낙엽으로 덮여가는 에덴동산이 가을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벌써 저의 50기 남성합창단의 임기도 마무리되어 간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만감이 교차하면서도 분명한 감정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모든 감사와 찬양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이번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50주년 감사 예배 또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단원들의 많은 헌신과 기도를 통해 준비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이 자리를 빛내주심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50주년 기념예배를 마음 갈피에 접어놓고, 추억하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신 선배님들, 아쉽게 함께 하시지는 못하지만 기도로 동역해 주신 모든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단원들 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50기 단장 최 강
    • 뉴스
    • 기관
    2023-10-30
  • 장로신문사, 설립20주년 감사예배
    장로신문사 설립20주년 감사예배가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채혁 장로) 주관으로 10월 30일 오전 11시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오광춘 장로의 기도 후 서기 박주일 장로가 딤전 6:11-12를 봉독한 후 실무임원이 특송했다. 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제목으로 “공정과 정확성이 언론의 사명이다. 장로신문사는 합동 교단의 신문이기에 교단을 알리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명을 다해야한다. 장로신문사를 책임진 분들은 하나님의 사람답게 본문을 잘 감당해야한다. 하나님께 부름받아 쓰임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바울이 말한 싸움은 그 당시 올림픽의 운동경기를 말하는 것이다. 바울도 선한 싸움을 했기에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도 선한 싸움을 하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선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첫째, 피해야한다. 피할 것은 피해야한다.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절제하듯이 신자도 그러하다. 거짓 교사들을 피해야한다. 세상의 탐욕도 피해야한다. 이러한 것을 피하고 장로신문이 정론의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둘째, 따라야한다. 의의 자리로 나아가야한다. 의, 사랑, 온유 등을 따라 살아야한다. 이러한 것들을 연습하고 훈련해야한다. 셋째, 취해야한다. 그것은 영생이다. 선한 싸움에서 이기면 영생을 선물로 받는다. 세상의 영광은 사라진다. 그러나 하나님 주시는 영생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하다. 하나님께 상받는 장로신문 관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사 2부 축하 및 격려는 정채혁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가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이다. 장로신문을 정상화하는데 정채혁 장로가 많은 역할을 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게 박수를 보내자”고 격려사 후 증경회장 류재양 장로가 격려시로 격려사한 후 증경회장 임해순 장로가 “장로신문을 세울 때 많은 분들이 협력했다. 앞으로도 잘 협력해서 더 나은 신문사로 만들어가야한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증경회장 강자현 장로가 “장로신문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 이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장로신문이 잘 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변혁이 필요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가 “장로신문사는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왔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는 신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사장 강대호 장로가 “그동안 신문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새로운 20년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장인사했다. 공로패 증정 이사장·발행인 정채혁 장로가 공로패를 증정했다. 최명한 장로(창간 당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 임해순 장로(초대사장) / 강자현 장로(초대이사장) / 송원중 장로(칼럼리스트) / 박양진 장로(전 편집국장) / 최성관 목사(전 취재국장) / 박기성 목사(전 편집국장)/ 강석근 장로(편집국장) 〈기자/장로〉 김시영, 하정민, 홍성복, 박규석, 최명걸, 김옥문, 김용범, 김종옥, 김형곤, 송태엽, 임진국, 백웅영, 권택성 총무 하정민 장로가 광고 후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가 폐회 및 식사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3-10-30
  • 미래목회포럼, 종교개혁 506주년 성명서 발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이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이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과거 종교개혁 운동이 사회 전반에까지 확산해 변화를 이끌었지만 현재는 퇴색했다는 것을 밝히고 과거 부흥을 누렸던 한국교회가 회복되야 할 것을 주장하며 한국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조의 반박문을 붙이면서 뜨겁게 타오른 종교개혁운동이 506주년을 맞았다. 부패한 종교권력에 맞서 외쳤던 개혁의 목소린 단순히 종교개혁에서 그치지 않고, 정치와 사회,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반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하지만 500여 년이 흐르는 세월동안 종교개혁운동은 서서히 변색되고 말았다. 오히려 중세유럽 교회의 전철을 밟으며, 새로운 종교개혁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 처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을 정도로 부흥성장을 이룬 한국교회마저 500여 년 전 중세유럽교회와 꼭 닮아 있다. 솔라 피데(Sola Fide, 오직 믿음으로),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tiptura, 오직 성경, 솔라 그라티아(Sola Gratia, 오직 은혜), 솔루스 크리스투스(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오직 주님의 영광) 등 종교개혁의 5대 강령은 머릿속으로만 되새길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수없이 회개와 각성을 반복적으로 부르짖지만, 공허한 메아리뿐이다. 그렇게 한국교회는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비본질적인 행위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고, 그렇게 쌓은 모래성은 당장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졌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교회는 기복신앙 위주의 믿음이 과했음에도 이상하리만큼 갑작스러운 부흥과 성장을 이뤄,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흔히 이야기하듯 ‘잘 먹고, 잘 살면서’ 그 믿음이 척도가 한 꺼풀 벗겨지자 곳곳서 문제점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교회의 성장과 비례해 목회자들의 바르지 못한 권위의식이 팽배해져갔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의 곳간은 비었는데, 예배당의 외형적 화려함과 웅장함을 위한 재정만은 넘쳐났다. 누구보다 도덕적이며 윤리적이어야 할 크리스천들이 오히려 사회적 지탄을 받는 지경에 처했다. 말 그대로 맘몬과 바벨에 길들여져 500여 년 전 개혁운동을 퇴색시키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교회의 환경 자체를 바꿔 놓았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는 가뜩이나 구멍이 뚫려 물이 새고 있는 한국교회를 더욱 빠르게 침몰시키는 직격탄이 됐다. 중소형교회는 물론 대형교회까지 성도수가 급감하면서 당장 20-30년 후의 미래마저 예측하기 힘든 처지가 됐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 한국교회는 초대교회로 회귀해야 한다. 더 이상 물질과 권력, 명예를 탐하지 말고,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만 생각하며 나아가야 한다. 두 손에 가득 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교권과 교파주의와 개교회주의, 세속주의, 맘몬주의에서 벗어나 모두 하나가 되어 이 땅에 제2의 종교개혁운동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교회가 사회를 향한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추락한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교회가 교회답고, 목사가 목사답고, 성도가 성도다운 본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마하고 또 연마해야 한다. 지금보다 몇 곱절은 낮은 자의 심경으로 고개를 숙이고,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에 처한 이 시대를 다독여 줘야 한다. 여전히 남과 북으로 나뉘어 동족상잔의 비극을 이어가고 있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야 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전쟁에 처한 민족을 위해서도 무릎 꿇고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창조질서 파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교회적 노력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무엇보다 떡 하나를 떼어서 나눈 것처럼, 이 땅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이는데 주저하지 않고, 그들의 아픔과 눈물,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오늘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성경대로 살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잃어버린 십자가의 정신을 회복해 제2의 종교개혁운동의 중심에 서길 간절히 기대한다. 우리 사회가 좌로나 우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을 향해 올곧게 나아갈 수 있는 푯대가 되고,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화합과 일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청지기의 역할을 다하길 소망한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개혁은 어느 시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갈고 닦고 또 갈고 닦아 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더 이상 브레이크가 고장 난 한국교회가 아닌, 우리 시대를 견인하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길 염원한다.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 뉴스
    • 기관
    2023-10-28
  • 【세미나】 국제로잔의 총체적 선교 운동과 차별금지법에 침묵함에 대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대응 학술 세미나 개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선교회와 피터바이어하우스학회 등(이하 '차바아 선교회 등')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역삼동 차바아 선교회 세미나실에서 '국제로잔의 총체적 선교 운동과 차별금지법에 침묵함에 대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대응'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피터바이어하우스학회, 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 통일연구소, 한국동성애반대교단연합, 선교타임즈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합신동성애대책위원회, 고신대신합신동성애대책협의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세계 복음주의 선교운동을 선도해 온 '로잔운동'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9월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제4차 로잔대회 한국 개최를 즈음하여, 국제로잔에게 확고한 성경적 성경관 회복 및 복음 전도 우선의 성경적 선교개념 회복과 성도들을 탄압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총체적 선교 또는 통전적 선교를 내걸고 선교를 복음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로 인식하여 복음 전도에 주력하는 성경적 선교에서 크게 벗어나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혼합주의로 변질한 바 있다"면서, "이에 빌리 그레함 등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모여 WCC가 추구하는 선교가 성경적 선교로부터의 일탈함에 대한 반성으로 복음전도의 우선성과 기독교 구원의 유일성이라는 성경적 선교로의 회복을 위하여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복음주의세계 선교대회를 개최한 것이 국제로잔 선교운동의 시작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한국의 복음주의선교학회와 다수의 복음주의 신학자들은 국제로잔의 복음전도 우선의 선교개념이 다시 WCC의 통전적 선교 또는 총체적 선교개념으로 타협할 여지가 존재하므로 당초 설립 취지를 따라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회복해야 마땅하다는 성경적 비평을 계속 발표해 오고 있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국제로잔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루는 비중이 점점 커져서 3차대회(케이프타운) 선언문 30면 중 단 1면만 복음 전도에 할애할 정도로 비중과 중요도가 극심하게 역전되어 버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해 국제로잔이 침묵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도 문제를 제기했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국제로잔은 동성애가 비성경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간적 차별금지법에만 주목 할 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동성애를 성경에 근거하여 반대하는 복음적 성도들의 진리 표현을 법으로 차별로 몰아 금지하는 독재적 성혁명이 확산하는 문제들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다루지 않은 의아한 침묵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특별히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확산된 자유주의 신학의 위협으로 부터 복음주의 신학을 굳게 지켜왔고, 세계적인 성혁명의 광풍에 선진국들의 교회가 무너지는 가운데서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17년 이상 저지해왔다"면서, "한국 교회는 거짓 신학의 위협이 커지는 이 시대에 성경적 신앙을 회복 확산시켜야 하고, 복음전도 우선이라는 성경적 선교를 회복 확산시켜야 하며, 세계교회가 성혁명 차별금지법의 해악으로 고통받는 지금 이를 저지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차바아 선교회 등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가 부여받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신학적, 법률적으로 뒷받침하는 심도있는 학술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로잔이 성경적인 성경관과 선교개념을 회복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명확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부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미나 주최 및 주관기관의 대표 인사가 진행되며, 이동주 교수(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 강병오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박영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전 한국 로잔교수회 회장), 김인영 장로(차바아 선교회 운영위원, 복음언론인회 대표), 한익상 목사(한국동성애반대교단연합 대표)가 환영사를 한다. 2부에서는 이상원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 이명진 장로(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김선우 목사(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전 위원장)가 격려사를 한다. 발제자로는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상원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가 나선다. 3부에서는 배춘섭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문창욱 목사(선교타임즈 이사장),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학)가 격려사를 한다. 발제자로는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학교, 선교학), 안승오 교수(영남신학대학교, 선교학), 배춘섭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선교학),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가 참여한다.
    • 뉴스
    • 기관
    2023-10-28
  • 교회 개혁 506주년, 박형룡 박사 45 주기 기념 예배
    교회 개혁 506주년, 박형룡 박사 45 주기 기념 예배가 10월 26일 오전 11시 분당에 소재한 한국칼빈주의연구원(원장 정성구 박사)에서 있었다. 정성구 원장이 회원들을 소개 후 행정실장 김재철 목사가 찬양인도한 후 김용택 목사가 기도하고 배인수 목사가 강령을 제창 후 바리톤 이효범 선생이 특송했다. 정성구 원장이 '박형룡과 총신'이란 제목으로 "45년 전 박형룡 박사가 세상을 떠나신 날 제가 추모 글을 썼었는데 그것을 낭독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햇불트리니티 총장 오덕교 박사가 'Sola Scriptura와 영국 청교도 운동'이란 제목으로 "종교개혁 전에는 성경이 제대로 없어 루터는 성경을 보고 매우 놀랐다. 카톨릭은 피터 왈도를 이단으로 규정하며 성경을 금서로 규정했다. 그래서 100만명이 죽임을 당했다는 기록이 있다. 13-15세기에 카톨릭에 성경이 사라졌다. 이후 성자, 성상을 숭배했다. 이후 루터에 의해 성경이 회복되게 된다. 믿는 것의 모든 기준은 성경이다. 영국의 메리 여왕은 종교개혁자들을 죽일려고 해서 800여명이 대륙으로 피신했다. 다만 루터와 츠빙글리의 성찬관이 달랐고, 영국 종교개혁자들이 루터의 공재설을 거부했으므로 독일 교회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인들과 같은 성찬관을 취한 칼빈이 그들을 수용하였고, 그 결과 청교도운동은 칼빈주의적 성격을 띄게 되었다. 청교도는 ‘청소한다’는 의미이다. 미국 이민 후 청교도들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신자들에게 참정권을 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자는 바른 신앙을 고백하고, 바른 생활을 하고, 거듭남의 표시가 있어야한다고 했다. 회심이 이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 물을 말씀으로 이해했다. 그래서 설교가 강조됐다. 그리고 가정을 중요시했다. 아울러 교육의 목적을 성경을 읽는데에 뒀다. 미국 역사에서 청교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하고 있다. 우리는 거듭난 신자를 많이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한다"고 특강했다. 증경총회장 홍정의 목사가 "정 총장님과는 오랜 세월 인연이 있다. 매년 박형룡 박사를 추모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많은 일을 잘 감당하고 계시다"고 축사했다. 독일 선교사 권누가 목사가 "독일에서 오래 사역하다 60에 은퇴하고 지금은 인도에서 사역하며 3000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독일은 경건주의 후예들이 교회를 이루고 있다"고 선교보고 후 테너 정영진 목사가 찬양한 후 최돈성 목사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기증하고 이재선 집사가 헌금 기도 후 사무총장 김장진 목사가 인사 및 광고한 후 정성구 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홍세준 목사가 식사기도 후 친교하며 애찬을 나눴다. 앞서, 정성구 원장은 오덕교 총장과 호정의 증경총회장에게 칼빈박물관 저시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기관
    2023-10-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