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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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정기총회, 이 선목사 대표회장·강대석목사 상임회장 선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정기총회가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해 이 선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목사를 강대석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전임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43회기가 잘 진행하도록 42회기가 길을 닦았다. 한국장로교회는 복을 받았다. 뿌리가 같은 장로교가 연합해 부흥해야 한다. 장로교의 부흥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라고 이임사, 대표회장 이 선 목사가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 한장총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최선 다해 섬기겠다.”라고, 상임회장 강대석 목사가 “대표회장을 도와 한장총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말했다.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이 선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신용현 목사가 기도, 공동회장 김동기 목사가 롬 11:36-12:2을 봉독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장로교여 부흥하라!’란 제목으로 “한국장로교회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부흥했다. 하나님의 부흥은 변방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탈종교화, 저출산, 반성경적 사상, 교회 안의 문제, 잘못된 영성 등으로 인해 유럽 교회처럼 순식간에 무너질 위기 가운데 있다. 그럼에도 한국장로교는 회개와 기도를 통해 계속해 부흥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주권 신앙으로 부흥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나왔다는 주권신앙을 가져야 한다. 결국 근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또한 예배자의 삶으로 부흥해야 한다.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해 선교로 부흥해야 한다. 성령께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주셨으니 이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설교 후 공동회장 김성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강동규 목사가 광고했다. 총회는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사회로 서기 장인호 목사가 회원 12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 공동회장 안상운 목사가 개회기도, 회록서기 조세영 목사가 전회의록 낭독, 서기 장인호 목사가 회의 보고, 총무 강동규 목사가 사업 보고, 감사위원 이홍섭 장로가 감사 보고, 회계 김재선 장로가 결산 보고, 임원 선거, 신구임원 교체, 공로패·감사패 증정,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임명, 이사장 및 신임 이사 인준, 기타 안건 심의 후 신임 대표회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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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8
  • 한기총 (직전)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긴급 기자회견 가져
    한기총 (직전)사무총장이었던 김정환 목사가 11월 18일 오후 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에 대한 의혹인 ‘재정문제’, ‘월급 셀프 인상’, ‘변00 목사 건’에 대해 반박하고, 한기총 운영과 개혁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한기총 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입니다. 최근 한기총을 둘러싼 여러 잡음과 특히 저와 관련한 여러 이슈로 많은 궁금증과 오해가 있을 줄 압니다. 그동안 저는 불법 부당하게 사무총장에서 면직된 이후에도, 상황이 정상화 되기를 기다리며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해 왔습니다. 허나 최근 한기총이 저를 사무총장에서 면직한 것도 모자라 회원에서도 제명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에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되기에 이렇게 기자님들을 모시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결심하기까지 매우 큰 고민과 기도가 있었고. 나 하나가 침묵하면 그저 한기총이 잘될 수 있을까 갈등도 했지만, 저의 피해가 선례가 되어 그 후에도 자신들의 구미에 맞춰 집단 권력으로 한기총을 좌지우지 할 수 있기에 부끄러운 마음을 무릅쓰고 이렇게 기자회견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유를 막론하고 한국교회 앞에 저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저는 한기총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지난 시간동안 한기총의 정상화와 발전만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이런 논란이 생긴 것 같아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진실은 밝혀져야 하고, 사실을 바로 잡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한기총 사무총장 뿐 아니라 목회자로 살아왔던 지난 삶에 대한 명예를 지키는 것이기에 이 자리에서 한 치의 거짓없는 사실만을 밝히겠습니다. 1. 재정 문제 일각에서는 한기총 사무총장에 무슨 큰 재정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일방적으로 이를 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기총 사무총장 면직 사유를 재정 문제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대체 제가 한기총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어떠한 비리가 있었습니까? 저는 하나님께 맹세코 한기총 재정을 단 1도 사사로이 쓴 적 없고. 그 어떤 비리도 저지른 적 없습니다. 오히려 한기총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외부로부터 수많은 부당한 유혹이 있었으나 단 한 번도 이에 응하지 않고. 단호히 비리를 배격해 왔습니다. 본래 한기총은 이전까지 관례적으로 사무총장이 모든 위원회 회의에 배석하고, 그에 따른 회의비를 수령해 왔습니다. 저 역시 재임 1년여 동안 관례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고 회의비를 수령했으나, 이것이 결코 옳지 않다는 판단에 1년 후 이를 스스로 모두 한기총에 반납하고. 이후 한기총 사무총장은 회의비를 받지 않기로 스스로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 제게 도대체 어떠한 재정 비리를 묻는 것입니까? 재정비리를 거론하는 자들은 현재 아무런 실체 없이 재정비리만 운운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비리가 있다면 정확히 무엇이 비리인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저는 당당합니다. 단 1원도 유용한 적 없고, 내 주머니에 담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사무총장이 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비리 사실이 없다면, 대표회장은 즉시 사과하고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2. 월급 셀프인상 가장 논란이 되는 것 중 하나인 '월급 셀프인상'과 관련해, 단언컨대 저는 스스로 월급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재임하기 전 직전 사무총장의 월급은 500만원이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당연히 월급을 500만원으로 그대로 이어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허나 그 당시 전광훈 목사 사건 등으로 한기총이 큰 혼란이 있었고, 임시대표회장으로 온 김현성 변호사의 신변에 위협이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비서실장을 두어 임시대표회장을 보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한기총의 재정은 파탄 상태였기에 비서실장을 고용할 여력이 안되어. 부득이 사무총장 월급 500만원을 쪼개어 사무총장 300만원, 비서실장 200만원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정서영 목사님이 대표회장으로 오시면서 한기총의 정상화가 시작되어 정 목사님께 보고하고 사무총장 월급을 정상적으로 복구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정서영 대표회장님께서는 해당 내용을 보고 받고 이를 허락했으며, 관례대로 모든 재정 관리를 사무총장에게 일임하셨습니다. 월급 인상은 대표회장님의 일임하에 이뤄진 것이며 사무총장 뿐 아니라 전 직원의 월급이 인상 되었습니다. 이 역시 결코 부당치 않은 것은 한기총이 과거 너무도 힘든 상황을 지나올 당시 직원들이 월급 인상이 전혀 없이 이를 버텨줬기 때문입니다. 2019년 1월부터 전혀 월급이 인상되지 않다가 2023년에 7% 인상해줬고. 이후에도 한기총이 재 정적 어려움으로 상여금 400%를 지급하지 못해. 2024년에 기본급을 8% 인상해 줬습니다. 고경환 대표회장님 임기였던 올해 3월에 월급을 인상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한기총은 그간 다른 직원과 달리 사무총장만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지 난 2025년 1월 8일, 정서영 대표회장 임기 당시 총무국장에 기본급 인상없는 4대 보험 가입을 지시했고, 그 적용이 3월에서야 이뤄졌습니다. 더욱이 사무총장 월급을 2025년 2월부터 받지 못했기에, 보험 가입 이후의 월급은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3. 00 목사 건 한기총 재정은 사무총장 취임 후 단 한 번도 온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적자운영이었고, 늘 쪼들렸습니다. 정서영 대표회장님은 늘 한기총의 인건비와 월세 운영비를 마련키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고, 저 역시 이를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 늘 돈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실제 한기총이 재정 파탄으로 경매에 넘어갈 뻔 했던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너무도 미안하게도 직원들 월급은 제때 주지 못했던 적이 더 많았고, 제 월급은 수 개월 밀리는 것은 기 본이었습니다. 가족을 건사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해 제 사비를 털어 일단 직원들 월급을 준 적도 다반사입니다. 그런 중에 사무총장은 한기총 운영을 위해 회원들에 한기총 후원금을 늘상 요청해 왔습니다. 운영비 뿐 아니라 행사비 등 연간 수 억원 이상이 필요한 한기총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당시는 한기총 재정을 충당키 위해 전국을 안간 곳 없고, 무릎만 안 꿇었지 만나는 분들에게 빌다시피 돈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후원을 얻는 방식에는 개별 차이가 있지만 그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한기총을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얻은 후원금 중 단 1월도 제가 취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 한기총의 운영비로 활용됐고, 그것이 바로 현재 한기총이 경매에 넘어가지 않고 직원들이 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가 됐습니다. 지난 2년 간 정서영 대표회장님께서는 정말 자기 재산을 헌신하셔서 한기총을 운영하셨습니다. 회원들께서 반드시 아셔야 할 것은 한기총이 돈이 결코 많아서 현재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고경환 대표회장님께서 하시는 개혁도 이런 치열한 시간이 없었다면 결코 시도조차 못했을 겁니다. 허나 그때는 옳았고, 지금은 틀린가요? 00 목사 건은 이미 수년이 지난 일로 당시 이것이 한기총을 위한 일이었다는 것을 모든 회원들이 다 알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AI'를 운운하며, 이를 다시 꺼내 저를 죽이는데 사용하나요? 한기총 회원들께 묻고 싶습니다. 한기총의 험난했던 지난 날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한기총을 지켜내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온 몸을 불살랐던 것을 잊으셨습니까? 여러분은 잊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한기총을 얼마나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 지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당시의 제가 진정 잘못된 것이라면 제게 차라리 돌을 던지십시오. 4. 한기총 운영과 개혁에 대해 저는 고경환 대표회장님께서 추진하는 개혁에 대해 원론적으로 지지합니다. 저 역시 한기종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당장 오늘 내일을 버티는 게 능사가 아닌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그런면에서 한기총의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고경환 대표회장님의 결단을 지지합니다. 허나 그 개혁 과정에서 불의한 희생이나 정죄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적법한 절차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불법이 지배하는 개혁은 결코 그 결과가 온전치 못할 것입니다. 올해 한기총에서는 사무총장과 회계 면직이라는 매우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허나 이 과정에 어떠한 설명도 무엇보다 당사자에 대한 소명의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마치 마녀사냥하듯이 여론을 몰아 단두대에 목을 치는 행태였습니다. 회계였던 박지숙 목사는 심지어 임원회에 단 한 번도 출석치 않다는 거짓 증언으로 면직되었다가 다음 임원회에서 당사자의 강력한 항의로 복귀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저는 단 한마디 소명할 시간도 없이 고경환 대표회장님의 한 마디로 면직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면직의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직원인 사무총장에게 대표인 고경환 목사님은 어떠한 사유도 고지하지 않고, 말 한마디로 해고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정상적입니까? 한편에서는 사무총장을 직원이 아닌 종교인이라 하는데, 사단법인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직원이 아닙니까? 심지어 고경환 목사님 스스로도 사무총장을 상근 직원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한기총 임원회는 올해들어 결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임원회가 안건을 다루고, 이를 결의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회장이 아무도 수임하지 않은 안건을 스스로 들고 나와 이를 임원회에 결의를 강요하는게 다반사였습니다. 특히 대표회장 본인이 임원회의 허락이나 위임없이 특정 사안들을 변호사에 법적 해석을 받아오며 이를 '강력한 변호사'라며 임원회에서 무조건 받으라고 강요하고는 했습니다. 허나 변호사의 해석은 각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의뢰인의 구미에 맞춰 해석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면직되던 임원회 당시 대표회장은 제게 공동회장과 사무총장 둘 중 하나를 내려놓도록 종용했습니다. 두 가지를 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결국 석연치 않았지만, 공동회장을 내려 놨고 그로부터 30분 후 사무총장에서 면직됐습니다. 이것이 과연 의도된 것이 아닙니까? 반대로 대표회장님 본인은 정작 자기 교회 정치를 한기총에서 구현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본인 교회의 모 장로님은 현재 명예회장이자 한기총의 가장 요직이라 할 수 있는 질서위원회에 속해 있습니다. 또한 고 대표회장이 기존 감사를 낙마시키고, 새롭게 임명한 감사는 바로 해당 교회의 소속 목사이자 변호사입니다. 자신을 가장 충성스럽게 따르는 최측근들이 질서위에서 철퇴를 휘두르고 감사권을 쥐고 있다는 것은 과연 정당한 일입니까? 법은 평등히 적용되고, 절차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기총에 이러한 것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한 탓이 큽니다. 그간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제가 생각했던 옳고 그름이 반드시 정답은 아닐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저는 한기총을 위해 아무 사심없이 최선을 다해 일했고. 그 안에 어떠한 사익도 비리도 없었습니다. 질서위가 최근에 제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임원회 회의 방해와 경찰 출동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고 말입니다. 임원회 회의는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내가 어떻게 방해했고, 경찰은 한기총에서 불렀는데 왜 제게 해명을 요구 합니까? 이것이 바로 한기총이 처한 모순의 단면입니다. 고경환 대표회장님의 개혁 추진은 적극 지지하지만, 진정한 개혁을 위해서는 이러한 불법과 편법, 모순이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전히 한기총을 사랑합니다.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진정으로 한기총을 사랑하는 김정환 목사의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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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8
  • 총회교육부, 21차 목회자 특별세미나 성황리 개최
    총회교육부(부장 이경조 목사)가 주최한 제21차 목회자 특별세미나가 ‘다함께 성장합시다’란 주제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목동제일교회(김성근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어 전문 강사들을 통해 도전 받고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부장 이경조 목사가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강사들이 끝까지 남아 주어 감사하다. 목동제일교회가 장소와 식사, 주차로 섬겨주어 감사하다. 교육부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다. 교육부가 살아야 다음세대, 한국교회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한 후 기도하고 마쳤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이다. 주님 안에서 참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뜨거운 열정과 기대감으로 제21차 총회 목회자 특별세미나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총회 교육부장으로서, 이 중요한 배움의 자리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복잡하고 중대한 과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단순히 현상 유지나 막연한 변화가 아닌, 본질적인 성장과 부흥을 깊이 고민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곧, 변화의 시대와 도전의 물결 앞에서 한국교회에 주어지는 명확 하고 분명한 행동 명령이자, 우리가 함께 실현해야 할 비전인 것입니다. 교회의 기초가 되는 말씀 위에 성도들을 바로 세우는 일을 시작으로, 단절된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주님 안에서 참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시대의 트렌드를 분석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통 속에 혁신을 담아내는 실질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핵심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토론하며, 각자의 목회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설계도를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훌륭하신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우리는 이론을 넘어선 생생한 목회의 지혜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얻은 통찰과 지식들을 섬기시는 교회에서 즉각적인 목회 실천으로 연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배움이 없는 성장은 없으며, 적용 없는 배움은 무익합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고민하며, 각자의 교회를 말씀 위에 굳게 세우고, 관계 위에 건강하게 연결하며, 변화 위에 힘차게 부흥시키는 이 거룩한 도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 귀한 강의로 섬겨주시는 모든 강사님들과 행사를 준비한 교육전도국 실무진 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으시는 모든 지혜와 은혜가 귀한 열매로 맺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강은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2026 한국교회 트렌드를 말하다」란 주제로 “성도들은 영적인 갈급함이 있다. 그러므로 교회가 분명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그 비전에 성도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그에 부합하는 사역을 선택하여 집중하는 심플 처치가 되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역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역에 집중하느냐’가 핵심이다. 교회 헌금이 줄고 있다. 그러므로 헌금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야 하며,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목적 헌금 비중을 높이고, 재정 지출에 대한 평신도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고 유산 기부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목회자들의 AI사용이 늘고 있다. 그런데 성도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합동교단은 앞으로 10년간 7,848명이 은퇴해 66% 교회에 청빙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기준으로 청빙해야 한다. 앞으로 명확한 교회 철학과 분명한 사명을 바탕으로 강력한 공동체성이 있는 강소교회가 대세가 될 것이다. 그런데 신자들이 무속에 빠지고 있다. 무속이 불안을 파고 들고 있다. 부흥하는 교회는 예배와 설교, 소그룹을 통한 강한 공동체성이 있다.”라고 강의했다. 2강은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기초를 세우다: 말씀 위에 바로 서는 교회, 부제: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라 -말씀으로 살아나는 성도, 부흥하는 교회’란 주제로 “설교자는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먼저, 성경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또한 현실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메시지와 메신저를 구분할 수 없다. 설교의 목적은 성도들의 영적인 변화이다. 에스라는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핵심 하나를 전하는 설교를 해야한다. 설교는 목회자의 가장 영광스러운 사명이다”라고 강의했다. 3강은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가 ‘공동체를 세우다: 관계 위에 바로 서는 교회, 부제: 교회는 소그룹을 통해 세워가는 건강한 하나님 나라’란 주제로 “교회에서 소그룹은 하지만 소그룹 중심의 교회는 적다. 소그룹에서는 활성화가 일어나나 교회로 오기는 꺼려한다. 그래서 영국 성공회는 신앙 소그룹을 교회로 인정하게 됐다(FX, Fresh expressions of Church). 결국 소그룹을 인도하는 자를 성공회 사제로 안수하게 됐다. 이처럼 소그룹은 매우 가능성이 많다. 소모임이 교회를 세울 수 있다. 비신자들 중에도 성경을 배우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다문화, 이주민 사역을 해야 한다. 성남시에 도서관을 세우자 시에서 재정을 지원했다. 교회를 세웠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교회 밖 소그룹 사역을 해야 한다. 부르심과 은사, 지역성을 고려해야 한다. 선교-교제-예배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4강은 맑은샘광천교회 김현중 목사가 ‘장벽을 넘어서다: 세대 위에 바로 서는 교회, 부제: 떠나는 세대를 돌아오게 하라-중간세대와 다음세대를 잇는 목회 브릿지’란 주제로 “탈종교-탈교회-탈청년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청년들은 주일에 쉬고 싶어 하고, 종교적인 회의감을 갖고, 지나친 헌신 요구에 반감하며, 비민주적인 의사소통을 거부하고, 목회자의 언행불일치, 끼리끼리 문화 등이 청년 정착에 방해가 된다. 청년부의 회복이 교회의 장벽을 허문다. 예배를 통해 등록하는 경우가 50%일 정도로 예배가 중요하다. 느슨한 연대에 기반한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어야 한다. 담임목사는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청년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강의했다. 5강은 낙원제일교회 장세호 목사가 ‘새롭게 부흥하다: 변화 위에 바로 서는 교회, 부제: 전통 속에 혁신을 담다-잠자는 교회를 깨우는 변화와 부흥의 드라마’란 주제로 “전통적인 교회에서 성장해 그 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회로 바꾸는 일을 진행해 가고 있다. 양육 리모델링, 건물 리모델링, 다음세대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잠자는 교회의 헌신의 분위기 깨우기를 위해 듣는 목회, 연석회의 및 확대 회의, 교역자 컨퍼런스와 설교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의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교육부장 이경조 목사의 인도로 교육부서기 김호성 목사가 기도, 교육부회계 임계빈 목사가 행 20:22-24을 봉독,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가 축도 후 교육부 총무 최인수 목사가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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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한남노회, 총신신대원 유학생들과 함께 글로벌추수감사예배
    글로벌 사역에 앞장서는 한남노회가 총신신대원에 재학중인 유학생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글로벌 추수감사절 예배를 11월 17일 오전 10시 양지캠퍼스 교수식당에서 드리고 과일 바구니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현재 영어로 수업하는 M.div 과정에 20여명, 한국어로 수업하는 과정에 20여명의 유학생들이 있다. 예배는 서기 최재연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김승학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동천 목사가 수 14:10-15을 봉독했다. 노회장 안해선 목사가 ‘하늘 신앙의 가치관’이란 제목으로 “배에 방향타가 중요하듯이 인생에도 방향타처럼 중요한 것이 가치관이다. 가치관이 달라지면 인생의 목적지가 달라진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이것은 땅의 가치관이다. 신자는 하늘 신앙의 가치관으로 산다. 갈렙도 그러했다. 그는 여호수아에게 헤브론 산지를 요구했다. 이 땅은 최악의 땅이었다. 강력한 아낙 자손이 살고 있어 정복하기 어려웠는데 갈렙은 이곳을 요구했다. 이곳에는 막벨라 굴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곳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것을 바라보고 그 땅을 요구했던 것이다. 그는 이전에도 하늘의 가치관을 갖고 살았다. 45년 전 가나안을 정탐했을 때 그는 여호수아와 함께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여러분들도 하늘의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총신의 보수주의 신학을 배우러 왔기 때문이다. 갈렙이 헤브론 땅을 요구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듯이 여러분들의 선택을 다른 사람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기 때문이다.”라고 설교 후 증경노회장 안기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유학생들에게 추수감사 과일 바구니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하며 친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일 바구니와 금일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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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혜림교회, 95명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혜림교회(김영우 목사 시무)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가 11월 15일 오후 2시 사랑성전(2층)에서 있었다. 혜림교회 김영우 담임목사 및 교우일동은 "크신 은혜로 장로, 집사, 권사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 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묵묵히 그 어려웠던 목회여정을 함께 했던, 금번에 은퇴하시는 분들과 가족들에게 교회를 대표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새롭게 귀한 직분을 받으며 임직하는 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교회와 담임목사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동역의 마음을 넉넉히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임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셔서 임직과 은퇴를 축하해주시고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순서를 맡아서 기도와 권면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목사님들게 감사드립니다. 혜림 가족들은 더욱 주님의 나라를 위해 힘써 달려가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인사말했다. 1부 예배는 김영우 담임목사의 인도로 임직식 교독문을 다함께 교독 후 혜림교회연합찬양대가 ‘은혜’를 찬양했다. 증경노회장 방성일 목사가 시 122:1-6을 본문으로 ‘평안을 심고 형통을 거두라’는 제목으로 “ 우리는 자기 방식대로 주님을 사랑하거나 교회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라’ 했듯이 교회의 평안을 구하는 임직자들이 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기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2부 임직 및 은퇴식은 김영우 담임목사의 사회로 임직자(장로/안수집사/권사/명예권사) 호명, 임직자 서약, 교우 서약, 장로·안수집사 안수식, 악수례, 권사 취임기도, 은퇴자(은퇴장로/은퇴집사/은퇴권사) 호명 후 기도하고 공포했다. 축사 증경노회장 김광탁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귀한 임직을 축하드린다. 직분 주심은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민 11장에 모세를 위한 협력자로 장로를 세우는 것에 대한 기록이 있다. 담임목사와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눠지기 위해 임직을 받은 것이다. 또한 교회 부흥을 위해 하나가 되기 바란다.”라고, 증경노회장 한달수 목사가 은퇴자들에게 “힘들 때도 화목의 손을 잡고 앞으로 가기 바란다. 주님이 끝까지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기 바란다.”라고, 증경노회장 김윤동 목사가 교우들에게 “예수님 믿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 혜림교회에 대를 이어 신앙생활 하는 가정이 많은 것이 복이다. 신앙의 모델들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축사 후 신호순 장로가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충성스럽게 섬겨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겠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답사했다. 당회장이 임직패를 증정, 임직자들이 교회에게 ·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기념품 증정, 당회장이 은퇴패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당회서기 최종만 장로가 광고 후 노회장 김관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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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5
  • 유나이티드 신학대학교&국제신학대학원 목사안수·박사학위식
    유나이티드 신학대학교&국제신학대학원 목사안수·박사학위식이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성민중앙교회(강영준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예배는 총회장 임수연 목사의 인도로 남부노회 직전노회장 김미옥 목사가 기도, 크레시스선교단이 특송, 이 수 교수가 성시낭독, 성민중앙교회 남선교회가 특송, 총무 변용성 목사가 사 50:4을 봉독했다. 피종진 신학박사가 ‘여호와여 학자의 혀를 내게 주소서’란 제목으로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참 지혜를 가질 수 있다. 믿는 지도자는 세상 지도자 보다 앞서야 한다. 인격, 체력, 재정 등 많은 것을 잘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공부해야 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려있다. 학자는 말을 잘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 문법이 잘 구비되어야 한다. 관용표현을 잘 써야 한다. 발음이 정확해야 한다. 내용이 좋아야 한다. 무엇보다 혀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는 말씀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수원분교 한경희 목사가 헌금기도, 손 숙 선교사가 헌금특송, 십자가선교단이 바이올린 연주했다. 대표총회장 강영준 목사가 목사 임직자 서약 후 안수기도, 성의착의, 공포 후 목사안수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임직자: 조성우, 김영수, 배옥순, 오미덕 학위증 수여식 박사학위 수여식은 강영준 박사의 사회로 김예은 전도사가 특별찬양, 정인창 명예총장이 “하나님을 기쁘시게해 인정받기 바란다.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 사랑이 없이 하면 안 된다.”라고 훈시, 학장 강영준 박사가 학사보고했다. 학위 대상자(논박): 황의일, 유진기, 박미례, 이두원, 노경민, 강대욱, 김영자 권면/축사 대학원장 황의일 박사가 “학위 수여자를 축하드린다. 강영준 학장이 많은 일을 잘 감당하고 계시다. 교수들도 수고 많으시다”라고 학위수여자 대표 인사말, 대학원장 정도출 박사가 “ 목사 임직자께 축하드리고, 또한 학위수여자도 축하드린다. 생명 살리는 일 더 많이 하시기 바라고 겸손히 평생 공부하시기 바라며 성경과 사람을 잘 연구하기 바란다.”라고, 증경총회장 임은선 목사가 “영혼을 살리고 성경의 박사가 되시기 바란다.”라고, 김동진 교수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시고, 서로 사랑하시며 말씀 지켜 복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총회장 임수연 목사가 “피종진 목사와 정인창 교수의 말씀을 잘 실천하시기 바란다.”라고, 송유진 교수가 “주님의 양을 먹이는 일을 잘 감당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창렬 교수가 “목회자의 십자가 길을 잘 가고, 진리를 세우는 학위자의 사명을 다 하기 바란다.”라고, 이효상 교수가 “돈과 지식의 문제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라고, 이무웅 교수가 “영혼들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임직자가 되기 바란다.”라고 권면과 축사했다. 축사/목사 임직 인사말 천국길기도원 박진수 원장이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사역하고 있다. 사명 잘 감당하실 안수자들을 축복한다.”라고, 김진영 교수가 “목적이 있어 목사, 박사가 됐다.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공헌하시기 바란다.”라고, 예향교회 강상수 목사가 “안수자, 학위수여자 모두 축하드린다. 많은 하객들이 축하하러 왔다. 많은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라고, 김안숙 박사가 “축사하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라고, 가족세트선교 대표총재 박영수 목사가 “임직자는 귀한 사명을 받았다. 학위수여자는 생명 살리는 일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수원분교장 이창조 목사가 “언행일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을 드러내기 바란다.”라고, 황재경 박사가 “귀한 신학교에서 학위 받고 안수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축사 후 조성우 목사가 “하나님과 교수께 감사드린다.”라고 목사임직 인사의 말씀을 한 후 대표고문 피종진 신학박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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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5

실시간 뉴스 기사

  • 김종혁 총회장은 110회 총회를 출범시킨 공로자
    많은 소란과 대립 가운데 총회 이틀째에서야 110회 총회가 구성되어 출범했다. 이 일에 가장 큰 역할을 김종혁 총회장이 했다. 과연 110회 총회가 개회나 할 수 있을지? 개회해도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끝까지 총회를 진행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견해가 있었다. 여기에 충현교회의 곤란한 입장이 더해져 암울하게 총회를 개회했다. 본 기자는 110회 총회를 출범시키는 것이 현 임원들의 마지막 할 일임을 지적했었다. 총회가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계주에서 배턴을 제대로 주고받아야 하듯 전 회기는 새 회기를 출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아무런 갈등이 없다면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총회 첫날 정상적으로 선거를 하면 새로운 임원단이 구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호남 측의 난동으로 인해 선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틀째 저녁에서야 110회 임원단이 구성되고 신구 임원 교체했다. 드디어 장봉생 목사가 총회장으로 고퇴를 전달받게 됐다. 이 모든 일에 김종혁 총회장의 눈물과 수고와 인내가 있었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이에 감사하고 있다. 김종혁 총회장은 큰 대과 없이 총회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총회장의 리스크는 총회의 리스크인데 그 면에서도 리스크 없이 한 회기를 끝냈다. 그의 온유한 성품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자 출입이 금지되어 교회 카페에서 실시간 영상을 보며 김종혁 총회장이 회의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면서 감탄했다. 역시 총회장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며 총회장이기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봤다. 110회 총회를 만들어내는 산고를 겪으며 김종혁 총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처음보다 끝이 아름다운 퇴장이다. 공로패를 받을만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침내 110회 총회를 탄생시키고 출범시킨 김종혁 총회장의 공로에 감사하고 칭찬하며 위로한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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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박병호 목사의 야유받은 사과 흉내와 도넘은 선관위 비난
    장봉생 총회장은 왜 직무를 시작하면서 박병호 목사에게 발언하도록 했는가? 그리고 왜 박병호 목사는 사과를 가장한 선관위 비난을 했는가? 박병호 목사는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거기서 그쳤으면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발언은 선관위에 대한 비난이었다. 선관위가 고광석 목사에게 후보 탈락한 이유서를 보내면서 법적인 조항을 적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고광석 목사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다 못한 말의 2탄 이었다. 이런 발언이 계속되자, 총대들은 야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봉생 목사는 “다른 의도는 없다. 하소연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이로 인해서 마음 아프신 분들이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기자는 이전 기사에서 장봉생 목사에게 물었었다. “전 지역의 총회장인가? 아니면 호남 지역의 총회장인가?” 다시 이 질문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선관위는 정당한 절차를 따라 후보를 탈락시켰다. 그런데 왜 박병호 목사는 사과를 가장하고 선관위를 공개 비난하는가? 아직도 탈락한 후보에 대한 미련이 있는가? 조항이 빠진 것이 무슨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그것을 언급하는가? 그리고 장봉생 목사는 왜 야유하는 총대들을 나무라고 박병호 목사를 두둔하는가? 이것이 총회장 업무를 시작하면서 할 일인가? 과격한 호남 사람들 때문에 다른 선량한 총대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보았는가? 총회 임원 후보들은 정견 발표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선관위는 감금을 당했다. 그리고 총회 개회한 월요일에 다 끝나야 했을 선거가 화요일 저녁에 끝났다. 이 모두 과격한 호남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사태이다. 그러면 이 일을 벌인 모든 주동자가 다 나와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했다. 그런데 왜 박병호 목사는 이런 사과는 하지 않고 여전히 선관위를 공개 비난하고, 장봉생 목사는 이를 방관하고 두둔했는가?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상대방을 비난하는 박병호 목사에 대해 분개한다. 그리고 이를 두둔하는 장봉생 목사에 대해서 계속 실망하는 중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실망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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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2025년도 임시총회 개최
    쌀과 밥으로 전하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을 갖고 섬기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2025년도 임시총회를 9월 23일 오후 3시 계양구에 소재한 본부 4층에서 개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김병돈 본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윤성록 목사가 개회기도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오늘 임시총회를 갖는 이유는 지난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 받은 것을 시정한 것에 대해 보고하기 위해서이다. 회원은 소정의 회비를 내야하니 총회원 수락서를 작성해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하고 내빈을 소개 후 전달수 이사가 “임시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원근각처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 많이 협조해 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국가가 돕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가 감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눔이 필요한데 우리가 일정부분을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사했다. 심의안건 제 1호 안건 : 기본재산변경(안) 의결의 건 제 2호 안건 : 대환대출 및 차주변경의 건 제 3호 안건 : 총회 절차 보완 의결의 건 제 4호 안건 : 총회회원변경(안) 의결의 건 제 5호 안건 : 정관변경(안) 의결의 건 제 6호 안건 : 후원금품 관리 등 회계 처리의 건 제 7호 안건 : 종회의결 할 부의사항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건 이어 이선구 이사장이 심의안건을 토의 진행해 모두 원안대로 통과하고, 김인식 목사가 폐회 동의 후 이선구 이사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김대한 강남푸드뱅크 운영후원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회원들은 본부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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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신종철 · 김용대, 누가 110회 총회 서기가 되어야 하는가?
    호남지역 출신 서만종 목사가 서기 후보에서 최종 탈락했다. 이제 새롭게 서기를 뽑아야 한다. 중부지역에서는 대전노회 신종철 목사, 호남지역에서는 전라노회 김용대 목사가 추천됐다. 신종철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다양하게 총회를 섬기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든 사람과 척지지 않고 원만하게 지내며 화평을 추구하는 평화주의자다. 김용대 목사는 조선대학교 철학과, 개혁신학연구원 신학연구과를 졸업했다. 그는 요즘 WEA 반대 선봉에 서있다. 우리 교단은 WEA에 대해 교류 단절 등을 하고 있지 않다. 총회적으로도 굳이 적대시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그런데 올해 서울총회에 대해 광신대 등이 적극 반대하고 있다. 이 일에 김용대 목사가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광춘 장로가 김용대 목사가 시무하는 영광대교회의 시무 장로로 있다. 오 장로는 고광석 후보를 위해 총대를 맨 듯 한때 오정호 목사의 총준위에도 있었는데 금번 선거에서 오정호 목사와 극한 대립을 보이기도 해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총회 서기란 누구인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는 역할을 하는 자이다. 자기 주장 없이 총회가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조정자요, 화합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신종철, 김용대 목사 중 누가 과연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겠는가? 순간의 선택이 총회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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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장봉생 목사 총회장 · 정영교 목사 부총회장 당선
    진통 끝에 제110회 총회장과 부총회장이 탄생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오랜 시간 목사 부총회장 문제로 대화를 이끌어 오다 결국 “법대로”할 것을 밝히고 오정호 선관위원장에게 선거를 진행하도록 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앞자리를 차지한 호남 측 총대들이 플랭카드를 들고 ‘선관위를 해체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 진행을 방해했지만 단독 후보들의 당선을 상정했다. 이로서 장봉생 목사가 총회장으로, 정영교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홍석환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후 김종혁 총회장은 목사 면직으로 서기 탈락된 서만종을 대신할 서기 후보를 위해 중부 · 호남 지역 실행위원들을 모아 논의키로 하고 오후 회무 처리 때까지 정회를 선언했다. 그동안 호남 측은 난동과 소란으로 계속해서 탈락된 자기 측 고광석 후보를 경선에 붙이고자 했으나 오정호 선관위원장은 분명하게 이를 거부했고, 또한 김종혁 총회장도 법대로의 길을 선택함으로 소란 가운데 일사천리로 당사자들의 당선을 상정하고 공포했다. 이에 대해 호남 측이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나 대부분의 총대들이 이 결정을 따르고 있어 뒤집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기승 목사의 갑작스런 소천으로 준비되지 못한 상태로 나선 고광석 목사는 7000만원 뇌물수수건으로 호남 정치의 구심력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본인 문제로 낙마한 것이다. 반면 정영교 목사는 상대 측의 많은 공격에도 불구하고 본인 자신의 문제는 없었다. 노회 당회수 문제, 노회간 지역경계문제, 백석 측 목사의 특별편목 과정 등 외부적인 문제로 공격을 당했으나 잘 방어해 단독 후보로 부총회장이 되었다. 앞으로 1년간 부총회장으로서 차기 총회장으로 어떻게 준비될지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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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속보】 강단에서 난동한 동광주노회 박00, 총회 출입 금지
    첫날 저녁 김종혁 총회장이 사회하는 충현교회 강단에 올라 난동을 부린 동광주노회 박00 목사가 결국 출입 제한됐다. 당시 김종혁 총회장은 그에게 “퇴장”을 명했고, 결국 둘째날부터 박00 목사는 출입 제한됐으며, 동광주노회에 대해서는 내년, 후년 2년간 총대권이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난동자 처리에 대한 총회 규정은 다음과 같다. 총회규칙 제 7장 집회 제 25조 회원권 제한 2. 총회 총대나 해노회원 및 관계자가 총회 석상, 총회본부나 지교회 주변에서 시위하거나 소란을 피우면 관련자 소속 노회에 총대권을 2년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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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난동 측에 몰수패를 적용하라!
    어제 오후 드디어 호남 측 박00 목사가 충현교회 강단에 난입했다. 김종혁 총회장이 남경기노회 천서 문제를 위해 찬반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였다. 상의를 탈의한 박00 목사는 흠석 사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김종혁 총회장에게 “나도 당회장이요. 나 이렇게 안 해! 왜 총대를 무시해”라며 고함을 치며 거칠게 항의했다. 어이가 없다. 목사 총대 중에 당회장 아닌 사람이 어디 있는가? 지금 김종혁 총회장이 당회를 하고 있는가? 총회장으로서 총회를 사회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일개 교회의 당회장 직과 전 교단의 대표 총회장 직을 동급으로 보는가? 하긴 박00 목사는 당회장과 총회장을 동급으로 보니까 저렇게 강단에 무단으로 올라 총회장과 맞짱을 뜬 것이다. 있을 수 없는 만행이요, 폭력이다. 그런데 박00 목사의 이러한 행태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번 고광석 목사 건을 선관위가 총회회관에서 심사할 때 항의하러 올라온 천안중부교회 교인들과도 충돌했었다. 이때 이 장면을 취재 중이던 본 기자도 폭행하려고 했다. 박00 목사의 눈은 정상인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총회 임원 정견 발표 때도 박00 목사는 강단에 나가 오정호 선관위원장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그러더니 어제 공회 중에도 그렇게 했다. 왜 이렇게 박00 목사는 난폭한가? 그에 대한 처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 김종혁 총회장은 박00 목사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박00 목사는 오늘부터 총회장 출입 금지이다. 출입 명찰을 회수해야 한다. 아울러 내년, 후년 2년간 박00 목사가 속한 동광주노회는 총대권을 제한 받아 총회 참석 불가하다. 총회 이틀째인 오늘은 더 과격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호남 측 단톡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총회는 법은 실종되고 짜여진 각본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위한 행위를 한 서기의해 보고 된 천서위원회 서기 보고는 총회장이 무엇이 두려워 막고 있는지 총회에서 또다시 1,000만 원짜리 게이트가 터져다 이런 불의 행한 서기를 그냥 둔다는 것 있을 수 없다. 오늘 아침 8시 충현교회 마당으로 호남지역 총대들 긴급 모임 참석 바랍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노회 총대들과 참석 바랍니다. 그동안 호남 측이 기대했던 총대들의 민심은 호남 측의 것이 아니었다. 3분의 2가 호남 측을 반대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모여서 무슨 일을 하고자 하는가? 본 기자는 이들에게 몰수패를 제안한다. 몰수패는 스포츠 경기에서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거나 경기 진행에 큰 차질을 준 팀에게 심판의 재량으로 한쪽 팀의 패배를 강제로 선언하는 것이다. 모든 총대와 노회는 총회 규칙 안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를 개회하면서 김종혁 총회장은 충현교회의 요구대로 소란이 벌어지면 총회를 중단하고 쫓겨나야 하는 상황에 대해 자괴감을 표현했다. 총회를 사회하면서 얼마나 마음 졸이고 있겠는가? 그래서 모든 총대에게 차분하고 질서 있는 회의를 부탁했다. 그런데도 호남 측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란을 피웠다. 웃통을 벗어 던지고 강대상에 난입했다. 그리고 전 총회원을 대표하는 김종혁 총회장에게 막말했다. 오늘도 그런 일이 안 일어나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호남 측이 또다시 있을 수 없는 소란을 재연한다면 그들에게 몰수패를 줘야 한다. 그들의 의견을 무시해야 한다. 회의를 소란하게 만든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극한의 대립을 조성하고 총회를 파행으로 이끌려는 저들에게 결코 선량한 나머지 총대들이 휘둘려서는 안 된다. 호남 측의 자제와 비호남 측의 견제 그리고 총회장의 단호함이 있어야 이틀째 총회도 간신히 진행될 것이다. 호남 측은 몰수패를 각오하고 난동을 부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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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남경기노회 최본우 목사, 타교회 공동의회 주재해 타교단으로 매각
    총회 첫날 오후, 저녁까지 남경기노회 천서 문제로 찬반 의견이 오갔다. 이때 남경기노회 천서를 찬성하는 시화산노회 김종수 목사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남경기노회가 18 당회밖에 안 된다고 주장하는 최본우 목사의 전횡에 대해 말하며 이런 자의 발언을 믿고 총회가 이렇게 흔들려서야 되겠는가 반문했다. 발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경기노회는 노회에서 보고한 22 당회가 맞는가? 최 모 목사의 주장처럼 18 당회가 맞는가? 시화산노회는 4월 정기노회에서 정년이 된 목사 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했다. 그런데 한 달이 안 되어 최 모 목사가 공동의회를 주재해 백석 측 여자 목사에게 교회를 매각했다. 이는 모 언론에서 다뤘고, 이 상황에 대해서는 천서위원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법, 상식, 교단의 정체성도 없는 최 모 목사의 말을 듣고 교단이 흔들려서야 되겠는가? 최본우 목사는 자칭 “남경기노회 비상대책 위원회”를 만들어 본인 노회와 부총회장 후보 정영교 목사를 음해했다. 그는 남경기노회가 18 당회라고 주장했으나 남경기노회 측은 22 당회가 맞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영교 목사가 시무하는 양문교회가 백석 교단 목사를 청빙하며 편목 과정을 했는데 서류를 절차에 맞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경기노회 측은 교회 형편에 맞게 행정적 지원을 한 것이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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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총대들에게 맡기자!”....3분의 2가 남경기노회편, 이제는?
    호남 측과 몇몇 언론, 일부 총회 임원들이 주문처럼 한 말이 있었다. “총대들에게 맡기자” 선관위가 기준을 갖고 후보를 검증하고서 두 명의 후보를 탈락시켰다. 그러자 이들은 “총대들에게 맡기자”라고 외쳤다. 그러면 후보를 검증하는 선관위는 왜 필요한가? 모든 후보를 검증하지 말고 다 올려 총회 때 총대들이 투표하면 되는 것 아닌가? 김종혁 총회장이 첫날 총회를 잘 진행했다. 천서 문제에 걸려있는 몇 노회에 대한 의견을 묻고 총대들의 다수결로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감한 남경기노회 천서 문제를 다뤘다. 이때도 양측의 견해를 충분히 듣고 기립 투표로 결국 3분의 2를 얻어 천서가 결정됐다. “총대들에게 맡기자”라고 주장한 측들은 무언가 자신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 외 4개 지역-서울, 서북, 중부, 영남-이 호남 측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것 같다. 참으로 대단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호남인들 단톡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다. 호남인들에게 묻습니다. 총회 기득권 카르텔세력이 호남과 호남지역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총회를 장악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대단한 피해망상이다. 어느 총회 기득권 카르텔 세력이 호남을 배제하고 총회를 장악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가? 이에 대한 증거가 있는가? 탈락한 두 후보는 다 개인적인 하자가 있어 그렇게 된 것이다. 호남 측과 몇몇 언론, 일부 총회 임원들이 자기편일 것이라고 의지했던 총대들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3분의 2가 반대편에 있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다. 호남 측은 더 이상 총대들의 민심을 거스르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총회 일정을 방해하지 말기 바란다.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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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 “내일은 300명 동원합시다”..‘이 판을 깨자’는 호남 측
    호남 측의 반 총회 행위가 선을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려를 사고 있다. 전국호남협의회 단톡에 보면 총회 진행을 방해하기 위한 모의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부탁드립니다 법이요 하고 나가면 모두다 법이요 하고 모두다. 함께 나와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7시에 시작합니다 모여주십시요 오늘은 탄핵무효 외칠 때 참여 인원이 너무 적었어요 정견발표 때 보다 적어요 내일은 300명 동원합시다 개회 첫날 천서 문제로 긴 시간이 걸렸다. 김종혁 총회장은 결국 기립 투표 방식으로 3분의 2 이상을 획득한 남경기노회의 천서를 가결했다. 아마도 이때 “법이요” 하면서 발언대 앞으로 나가자고 한 것 같다. 그러나 그 인원이 별로 되지 않았다. 내부에서도 동조가 사라진 것이다. 이에 내일은 더 많이 동원하자고 말하고 있다. 내일은 총회 임원 선거가 있다. 이때 이들은 호남 측 후보로서 탈락한 고광석, 서만종 건에 대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기자와 임원 중에는 상충하는 건에 대해서는 총대들에게 맡기자고 했다. 그것이 민심이라고도 했다. 남경기노회 천서 3분의 2 이상 찬성! 보라, 이것이 총대들의 민심이다. 내일 선거에 있어서나, 탈락된 두 후보에 대해서나 이 3분의 2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총대들에게 맡기자고 주장했었고 이제 그 결과가 나왔으니 승복해야 한다. 그런데 호남 측은 절대 다수의 총대 의견을 무시하고 소리를 질러 결국 저녁 시간에 정회를 선포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겠다는 것인가? 김종혁 총회장은 강대상에 올라와 난동을 부린 동광주노회의 박00 목사에 대해 퇴장 명령을 내렸다. 동광주노회도 향후 2년간 총대권이 제한 될 것이다. 정상적인 총회 진행을 방해하는 자들과 소속 노회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이런 제재를 가해야 한다. 그래야 질서가 잡히고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 호남 측은 300명을 동원해서 뭘 하자는 것인가? 총대들 3분의 2는 호남 측 반대편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대세이고, 민심이다. 더 늦기 전에 호남 측은 이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호남은 고립을 자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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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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