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총장은 리더십 경험이 있어야하며 후원금을 최대한 모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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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총장 후보들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다. ‘알맞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총신대 총장 선거가 조용한 가운데 뜨겁다. 5명이 입후보했고 각자가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신대 총장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첫번째는, 조화롭게 전체를 이끄는 리더십이다. 총신은 학부, 신대원, 각종 대학원, 교수, 교직원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조직이다. 총장에게는 이 전체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구체적으로 해본 경험이 필요하다. 리더십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학교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역량이다. 각 과정에 학생수가 줄어 학교에 돈이 없다. 돈 없이는 학교를 운영할 수 없고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없다. 그런데 돈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에 있다. 그리고 목사들에 의해 그 돈의 사용처가 결정난다. 하지만 학교에 후원을 하고자해도 책임자를 믿을 수 없고 마음이 가지 않으면 안하게 된다. 그러므로 총장 후보에 대한 검증에서 이 능력을 잘 평가해야한다. 후보자 모두 자기가 총신을 살리고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검증된 능력이다.

 

과연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를 하나로 만들고, 교회와 목사의 마음을 움직여 학교에 후원금을 내게 할 후보는 누구인가? 이에 최적화된 후보는 누구인가? 총추위와 이사회의 현명한 선택이 총신의 앞날을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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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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