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김종철 목사, "총회를 섬겨야겠다는 사명감이 다시 불타오른다"

IMG_3523.JPG

전 노회원들이 기립 박수하며 김종철 목사 임원 후보 추천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용천노회가 4월 10일 오전 10시 세광교회(채수영 목사 시무)에서 제131회 정기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출하고, 김종철 목사를 108회 총회 부회록서기후보로 만장일치 기립 박수 추천했다. 김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총회 임원 후보로 추천해 주신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노회와 총회를 위해 수고하겠다"고 말했다.

 

IMG_3528.JPG
노회장에게 축하받는 김종철 목사 

다음은 김종천 목사의 출마 인사말 전문이다.

‘터널은 끝이 있다’는 말처럼 끝나지 않을것같던 고통의 긴터널을 지나고 보니 돋는 해 아침빛같고 구름 없는 광선같고 비온 뒤 움이 돋는 새풀같은 새아침의 밝은 날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지나온 터널은 어쩌면 더 빠른 지름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은 큰 충격이었고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새힘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다시는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였건만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어 다시 하나님 말씀을 피를 토하듯, 절규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것처럼... 다 내려놓았지만 총회를 섬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불타올라 견딜 수 없어서 다시 임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아프고 아팠던 시간들이 지금의 저로 하여금 더 뜨거운 열정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좀 더 성숙한 자세로 더 겸손하게 총회를 섬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부활의 계절에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이’ 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서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부활하기를 소망하며 노회와 총회를 섬기기 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날 선출된 노회임원과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 채수영 목사, 부노회장: 김두환 목사, 장로부노회장: 오태헌 장로, 서기: 임경택 목사, 부서기: 김  진 목사, 회록서기: 정채광 목사, 부회록서기: 신형섭 목사, 회계: 김도현 장로, 부회계: 주영호 장로

목사총대: 채수영, 김종철, 진석재, 이남훈, 류춘식

 장로총대: 오태헌, 김도현, 박용신, 조홍래, 권기선 

 

KakaoTalk_20230303_231433545.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종철 목사,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추천 받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