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찬기 목사가 축사 맡아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장순직 목사)가 9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 시무)에서 기도회로 모였다.



예배는 상임총무 조대천 목사의 인도로 증경장로상임회장 백장현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태영 목사가 왕상 19:18을 봉독했다.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가 ‘남겨 놓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는 동지이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남겨둔 7천명의 동역자들이다. 신약성경에 보면 ‘서로’라는 말이 120번 나온다. 이는 우리가 신자로서 가져야할 멤버십에 대한 것이다. 우리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한다. 때로 남에게 도움을 주면 갑질을 할 가능성이 있다. ‘관계성’이란 반드시 되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다.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들의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모두가 공유해야한다. 이 세상에서 목사는 목사답고, 장로는 장로다워야한다. 야고보는 함께 기도하라고 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기 때문이다. 엘리야를 위해 하나님은 7천명을 남겨두셨다. 우리가 그 중 한 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축사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교회는 26차 다니엘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다. 완주하는 학생들이 150명 가량된다. 귀한 상을 준비했으니 하나씩 선물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환영사,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정치는 친구도, 동기도 없다. 등지고 떠나는 사람들도 있어 힘들다. 교회 정치는 교활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내려놓으니 편하다. 서북지역협의회는 단결력이 대단하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서북장로회 회장 현광욱 장로가 “목사님들의 지지로 서북장로회가 출범해 2회기를 맞고 있다. 우리는 각 곳에서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장로 총대수가 200명 가량된다. 장로 총대들의 역량을 모아 잘 섬기겠다”고 축사, 서기 여성구 목사가 광고 후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도회






기도회는 실무회장 변충진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간절히 합심해 기도하고 증경회장 김철중 목사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 42개 노회를 위하여’, 증경회장 김진하 목사가 ‘제109회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명예회장 김상윤 목사가 ‘총신대학교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증경장로총회장 송병원 장로가 ‘북한선교와 서북북한선교위원회를 위하여’ 기도 후 회계 김성대 장로가 식사기도한 후 사랑스러운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