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1(월)
 
  • 군선교에 헌신하다 군목 사위를 보게 됐다
  • 신랑 김윤형, 신부 장소영, 주례 윤창길 목사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16.jpg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과 함께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13.jpg
멋진 신랑과 아름다운 신부, 서로 닮은듯하다. 

10월 12일 오후 1시 서대문교회에서 장봉생 부총회장의 딸 결혼식이 있었다. 축하만 하고 바로 오려고 했는데 신랑은 공군 군목 대위이고, 주례자는 공군 군종목사 단장 대령(진)이었다. 나는 군종 51기 이기에 기수로 보면 모두 한참 아래 내 후배들이다. 그래서 일면식 없는 후배들이지만 더욱 축하하는 마음이 생겨 취재하게 됐다. 따님을 출가 시키는 장봉생 부총회장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05.jpg
혼주 인사하는 장봉생 부총회장 

장봉생 부총회장은 총회 군선교부장을 역임하는 등 군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헌신하는 가운데 군종목사 파송식에서 현 사윗감이 맘에 들어 딸과 교제토록 중매해 1년 반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했다. 군목 사위로 인해 앞으로 더욱 군선교에 헌신할 것으로 보인다.

 

내가 군목으로 입대했던 1993년도 즈음에는 장기자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군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고, 군에서 받는 여러 혜택도 있고, 장기 전역 후 민간교회에 잘 안착하기에 장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 장봉생 부총회장의 사위가 3년 단기를 하든, 장기를 하든 군선교를 잘 감당하고 그 앞길이 잘 열리기를 바란다. 내 군목 후배 황성준, 최석환 예비역 대령은 모두 군선교를 잘 감당 후 민간교회로 곧 임지를 옮겨 제2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01.jpg
주례 설교하는 윤창길 공군군종목사단장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02.jpg
신부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서대문교회 청년부 축가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07.jpg
손녀 가정의 축복을 기원하는 손상률 목사의 축도 

장봉생 부총회장의 딸은 서대문교회에서 자라났기에 교회에 대한 애착이 큰데 이제 남편의 사역지를 따라가느라 정든 교회를 떠나가야한다. 그래서 서대문교회 청년부 담당 노태진 목사가 새가정을 축복하며 기도했고, 군 선배인 주례자 윤창길 목사는 성령충만해 행복한 가정이되라고 설교했으며 신부의 외할아버지인 손상률 목사는 새가정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길러주신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고 행진하는 것으로 가을날의 행복한 결혼식은 마무리 됐다.

 

 

KakaoTalk_20241012_150158132.jpg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03.jpg

 

KakaoTalk_20241012_150158132_15.jpg

 

 

 

KakaoTalk_20230919_112218604.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장봉생 부총회장 딸 군목과 결혼식...“사위는 내가 골랐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