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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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 교회선교연구소(소장 김성욱 교수)가 「종교개혁과 이슬람」 포럼을 10월 21일 오전 11시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주기철 기념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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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인도하는 유해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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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임동현 목사 

1부 예배는 선교대학원전공주임 유해석 교수의 인도로 아델포이교회 임동현 목사가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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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송태근 목사 

송태근 목사가 딤후 2:15을 본문으로 ‘길을 만들라’는 제목으로 “총신대 졸업을 앞두고 김득룡 교수가 딤후 2:15을 말씀하고 강의실을 나가셨는데 늘 이 구절을 떠올린다. 목회할 때 신학 포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신학이 바르지 못하면 이상한 열매를 맺게 된다고 본다. 선교는 교회의 비전과 프로그램이 아니다. 선교는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기원한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원한다. 선교는 삼위 하나님에게서 시작한다. 이 포럼이 한국교회 선교에 길을 닦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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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김성욱 교수 

2부 포럼은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 소장 김성욱 교수가 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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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1 발표하는 유해석 교수 

주제1은 총신대선교대학원 유해석 교수가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터기의 유럽 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틴 루터의 견해’란 제목으로 “이슬람 문제로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이슬람의 유럽 침공은 종교개혁의 배경이 되었다. 이슬람과 결부된 부정적 이미지를 카톨릭 교회에 투영했다. 루터는 이슬람이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무함마드를 높이며 세속 정부를 파괴하고,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여 결혼제도를 파괴한다고 이해했다. 이후 그는 꾸란을 읽고 이슬람은 거짓과 불의가 가득 찬 율법이라고 했다. 그는 이슬람의 공격 앞에서 ‘두 왕국 이론’을 주장했다. 이슬람은 행위 구원을 강조하는데 이는 초기 가톨릭과 유사하다. 루터는 이슬람의 일부다처 제도를 비판하면서 성적인 방종과 일탈, 축첩을 묵인하는 로마 가톨릭은 이슬람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현재 한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73%가 기독교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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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2 발표하는 유광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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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2는 안산제자교회 담임 유광철 박사가 ‘종교개혁과 이슬람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종교개혁자들은 언약신학적 관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므로 언약신학적으로 선교를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종교개혁가들의 주된 활동기가 이슬람이 팽창할 때였다. 이 기간이 로마 가톨릭의 종교개혁, 이슬람에 선교하는 기간이 됐다.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이었다. 칼빈은 ‘이슬람은 구원과 선교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종교개혁자들은 은혜 언약 안에서의 선교를 믿었다. ‘무슬림의 기본 의식은 장자권, 상속권, 번제, 예언자이다’-최영길. 언약신학적으로 보지 않고 본문만 보면 이스마엘이 장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 꾸란에는 번제로 바쳐진 인물은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이라고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슬림은 꾸란이 가장 완벽한 경전이며 마지막 계시라고 주장한다. 이로인해 기독교 핵심 교리를 무너뜨린다. 무슬림들에게 가장 본질적인 과제는 언약이다. 새 언약의 기본전제는 옛 언약을 깨드리는 것이다(렘 31:31-32). 무슬림들도 은혜 언약 안에서 새 언약의 은총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이스마엘의 축복, 이삭을 통한 구원, 합법적 상속, 이 과정 속에서 언약신학적 관계 치료가 일어날 것이다. 무슬림 선교는 선교 이론과 방법이 중요하다. 새 언약의 성취와 성령의 역사를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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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3 발표하는 박상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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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3은 합동신학대학원 박상봉 교수가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란 제목으로 “이슬람의 침공으로 황제는 방어하느라 종교개혁자들에 대한 제재를 강하게 하지 않아 종교개혁의 진행되게 됐다. 불링거는 ‘터키로 잡혀간 부인이 헝가리로 다시 돌아왔을 때 남편의 이중혼인은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가?, 이슬람 통치자 아래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당할 뿐 아니라 이슬람 종교의식에 참여할 것을 강요받을 때 신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첫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고, 둘째 질문에 대해서는 피해야 하되 부득이하면 박해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8세기 다마스커스 요한, 루터, 칼빈, 불링거는 이슬람을 이단, 적그리스도로 봤다. 불링거튼 「터키」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은 이방인들을 통해 기독교의 잘못을 회개하도록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불링거는 이슬람이 전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죄악을 직시하고 회개하는 성격으로 접근하며, 기독교의 한 이단으로 규정하면서 신자들로 하여금 이슬람의 거짓됨을 보게 하고, 이슬람을 기독교의 죄악을 징계하는 하나님의 도구이며 신앙의 긴장 속에서 관심 가져야 할 대상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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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4 발표하는 김성욱 교수 

주제4는 총신대선교대학원 김성욱 교수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란 제목으로 “칼빈은 선교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칼빈의 예정론은 오히려 선교를 필요로 한다. 칼빈은 제네바를 통해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그런데 칼빈의 선교 사역은 평가 절하되고 있다. 우리는 칼빈의 신학을 가지고 계속해서 세계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삼 전 선교대학원 원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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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기도하는 강승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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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교수 은퇴식 준비위원장 정일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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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교회선교연구소, 「종교개혁과 이슬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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