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샬롬 부흥'(요20:21)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42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11월 27일 오전 11시 주다산교회에서 있었다. 폭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하객들이 원근각처에서 와 대표취임을 축하했다.
제41대 대표회장 천 환 목사가 “2년간 한장총을 섬기는 기회를 가졌다. 잘 떠나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하신 모든 회원에게도 감사하며 모든 임원에게도 감사하다. 모교에도 감사드린다. 저는 장로교 목사답게 살려고 노력했다. 개혁신앙의 본질을 붙잡고자 힘썼다. 복음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차기 대표가 권순웅 목사라 든든하다. 이후 시간에도 힘을 보태고 기도하겠다”고 이임사 했다.
제42대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한장총 증경, 임원, 회원들이 저에게 사명을 맡겨 주셨다. 저에게 일할 수 있도록 교단이 파송해 주심에도 감사하다. 시장과 국회의원이 축하하러 오심에 감사하다. 또한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저는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았고, 출마하면 경선이 됐었다. 한장총 대표회장도 그러했다. 그래서 사명이 충만하다. 장로교는 우리 민족을 위해 많은 사명을 감당했다. 한국장로교는 교인의 70%이다. 우리 장로교회가 사회를 위해 할 일이 많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취임사 했다.
예배는 상임회장 이 선 목사의 인도로 개혁개신 총회장 김 선 목사가 기도, 호헌 총회장 김종주 목사가 느 1:1-5 봉독, 주다산교회 찬양대가 특송했다.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역사와 민족이 회복하는 일에 쓰임 받자’란 제목으로 “느헤미야에게는 첫째, 역사의 현실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었다. 즉 역사의식이 있었다. 신자는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한다. 느헤미야는 그 당시 정치의 핵심부에 있었는데 패망한 조국의 상황에 관해 관심을 가졌다. 지도자는 다음 세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야 할 분명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답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 애통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회복이 있어야 한다. 셋째, 그는 하나님께 패망한 조국의 문제를 가지고 갔다. 사람을 움직이기보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그는 기도의 비밀과 능력을 알았던 사람이다. 위대한 신앙인의 공통점은 기도이다. 한장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증경대표회장 황수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취임식은 협동총무 박용규 목사의 사회로 회록서기 조세영 목사가 내빈 소개, 부회장 박철수 목사가 대표회장 약력을 소개했다.
직전대표회장 천 환 목사가 권순웅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임명장 수여
서기 장인호 목사가 임원소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축사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가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목사님은 더 큰 일을 하고 계시다. 화성시 발전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증경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한국장로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샬롬부흥 운동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 운동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다음 세대에 신앙을 잘 전수하는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합동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어려운 때 잘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장총이 살면 한국교회가 살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했다.
격려사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가 “권 목사는 모든 것에 너무 잘하셔서 특별히 격려할 것이 없다. 많은 선거에 경선을 통해 여기까지 왔다.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교단과 교계를 위해 새롭게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생명을 살리는 단비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좋은 일을 이루셨다. 한장총을 잘 섬겨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했다.
축사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취임을 축하드린다. 신학이 변질되면 신앙도 변질된다. 종교다원주의로 인해 절대 신앙이 흔들리는 이때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장로교가 신앙의 본질을 잘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 중심에 한장총이 있다.”고, 보수총회장 권오삼 목사가 “권 대표회장이 직무를 잘 감당할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 ”고, 축사 후 시인 박재천 목사가 축시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에게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 후 부회장 김영구 장로가 폐회기도, 총무 강동규 목사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고, 주다산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