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총신대학(총장 박성규 박사) 총동창회(회장 한종근 목사) 정기총회가 11월 28일 오후 5시 총신대 제1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홀에서 모여 이국진 목사를 회장, 한종근 목사를 후원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남송현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유성택 목사를 목사 상임총무로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이국진 목사의 사회로 상임총무 고동훈 목사가 기도, 회장 한종근 목사가 막 2:1-5를 본문으로 ‘이런 동문이 필요합니다’란 제목으로 “총신 동문은 본문의 네 명의 친구들처럼 누군가의 삶에 공감을 해주기를 바란다. 친구들은 중풍병자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우리가 그러한 동문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기억나고 도움을 주는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 공감하는 사람만이 손을 내밀 수 있고 품어줄 수 있다. 또한 중풍병자와 네 명의 친구들의 만남은 즐거운 만남이었다. 만남은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해 줄 수 있다. 우리 동문회가 그러한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친구들은 중풍병자를 위해 헌신했다. 우리 동문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후원이사장 김미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사
증경회장·증경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주님의 은혜와 동문의 지지로 총회장의 직책을 잘 감당해 감사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총회장, 총장, 이사장이 한마음으로 총신대학을 섬겼다. 지난 5월 16일 '총동문의 날 한마음 잔치'를 해서 너무 감동되어, 또 한 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최근 새로남교회에서 총신을 위한 새로운 헌신을 결정했다(기숙사 신축 공사에 5억 후원). 후배를 잘 섬기는 선배가 되고 싶다. 저는 총신이 없으면 저도 없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총장 박성규 목사가 “지난 123년간 총신을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동문의 헌신을 통해 총신이 든든히 세워졌다. 모두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2부는 힘체임버콰이어가 특별공연했다. 지휘는 하재송 교수(음90), 피아노는 김지수 동문(음11)이 맡았다.
1. 찬양할지어다(홍지열 작곡)
2. 노아의 기도(노희석 작곡) Ten. solo 염성호, Vin. 유수진
3.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Violin 연주 유수진
4.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황광선 편곡) Alto solo 전혜진
정기총회는 회장 한종근 목사의 사회로 서기 유성택 목사가 회원 45명이 참석한 것 보고해 개회, 전 회의록 낭독, 상임총무 고동훈 목사가 사업 보고, 감사 민찬기 목사가 감사보고, 회계 나영진 목사가 회계보고 했다.
감사패 전달
위촉장 전달
임원선출 및 신구임원 교체, 신구회장 이취임, 신구후원이사장 이취임, 감사패 전달,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성규 총장이 지난 11월 21일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있었던 ‘총신대 후원의 밤’에 대해 보고 후 신임회장 이국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