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2(금)
 
  •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5천만원 등 많은 동문과 교회들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풍성한 기념식 및 행사 가져


IMG_8513.jpe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21.jpg
단체 사진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20.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19.jpg
동문 교수들 스승의 날 축하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2.jpg
동문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오정호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5.jpg
총동창회 임원들(왼쪽부터 부회계 이정민목사, 교수상임총무 함영주교수, 부서기 김경덕목사, 서기 김성진목사, 상임총무 문형희목사, 사무총장 유성택목사, 수석부회장 최용도목사,총동창회장 김영삼목사, 사무차장 유해석교수, 회계 나영진목사, 사무차장 김용석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7.jpg
동문회에 참석한 새로남교회 동문 부목사들과 함께한 오정호 목사, 최석환, 황성준 예비역 대령(중앙 좌측부터)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가 개교125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5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제1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드렸다. 이날 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영삼 목사)가 재학생들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동문들은 교정 에덴동산에서 식사 후 카펠라홀로 옮겨 한마음 잔치를 진행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7.jpg

 

다음은 박성규 총장의 ‘125주년에 드리는 감사’의 글 전문이다.

총신대학교 개교 125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스탠포드 리드는 "사람은 자기의 역사적 배경을 알 때 사람으로서 성장한다. 역사를 아는 것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선 사람들이 성취한 것을 탐구할 때만 비로소 그들이 성취한 것보다 더 전진할 수 있다."(W. Stanford Reid, 「기독교 역사관, (A Christian View of Fistory). 개교 125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 개교 125주년을 맞이하며 다음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역사를 배우길 바랍니다.

첫째, 개혁신학을 가진 선교사를 평양신학교의 설립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총신의 전신(前身)인 평양신학교를 1901년에 설립한 마펫(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 한국명 마포삼열) 선교사와 초기 교수들은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맥코믹 신학교 출신이었습니다.(『총신대학교100년사』, 115.) 평양신학교 교수들의 신학에 대해 블레어(Herbert B. Blair, 방해법)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만이 강조된 교과서이며, 연구 교과서이다.... 역사적 칼빈주의 배경을 지니고 웨스트민스터 신앙 표준을 수납하며....구(舊) 프린스턴처럼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심치 않고 받아들였다.”(『총신대학교 100년사』. 129.) 이렇게 성경적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 우리 총신을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둘째, 부흥운동을 경험한 선교사들을 평양신학교 교수로 세우신 것입니다.

마펫 선교사와 초기 교수는 대부분 맥코믹신학교 출신인데 그들은 무디의 부흥 운동을 경험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조선의 영적 부흥을 갈망했고 ‘1907년 대부흥 운동’이 평양 장대현교회로부터 일어났습니다. 그때 장대현교회 담임목사가 맥코믹 출신 리(Graham Lee, 이길함) 선교사였습니다. 1907년 평양신학교의 학생은 75명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3개월을 평양에서 공부하고, 9개월은 전국으로 흩어져 목회하였는데 (1920년부터 한 학기를 3개월 반, 1년 7개월), 부흥을 경험한 신학생들은 각자 목회지에서 부흥의 불쏘시개가 되었습니다. 총신에 개혁신학과 부흥의 DNA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총신대학교 100년사』 153-155, 204, 208, 256.)

셋째, 겨레를 사랑하는 민족 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것입니다.

남강 이승훈 선생이 평양신학교에서 1915년 봄~1916년 가을까지 1년 반 공부했습니다. (김기석. 『남강 이승훈』 336-342) 삼일운동의 민족 대표 중, 5명이 평양신학교 출신입니다. 길선주, 양전백, 유여대, 이승훈, 김병조입니다. 평양신학교 이사였던 총회장 김선두 목사와 김창건 목사는 삼일운동에 참여하고 투옥되어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산정현교회를 담임했던 강규찬 목사는 삼일운동 시위를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습니다. (『총신대학교 100년사』, 263-264, 267.) 이렇게 총신은 지금까지 겨레를 사랑하는 지도자를 양성해 온 좋은 학교여서 감사드립니다.

넷째, 자유주의 신학과 신정통주의 신학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킨 것입니다.

함경도에서 사역하던 캐나다 선교사 스콧(Wiliam Scott, 서고도)은 그 지역에 자유주의 신앙을 심었습니다. 함경도 출신인 송창근과 김재준은 그의 영향을 받아 평양신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동경에 있는 청산 학원(자유주의 신학 가르침)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 신학을 전파했습니다. 한국교회 선교 50주년(1934년)을 기념하여 감리교는 『아빙돈 성경주석』 (Abingdon Bble Commentsary)을 번역했습니다. 이 주석은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따르는 신학자들이 썼습니다. 성경의 절대무오를 믿지 않았습니다. 번역에 장로교의 채필근, 송창근, 김재준, 한경직 목사도 참여했습니다. 이때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의 파도를 앞장서서 막아낸 분이 박형룡 박사이십니다. (『총신대학교 100년사』 328-330) 메이첸 박사는 “내 밑에서 지금까지 지도받은 학생 중 가장 탁월한 동양 학생이 박형룡 박사”였다고 말했습니다(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 Ⅱ, 620.) 그는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와 남침례교신학교(박사 졸업 시 최우등 졸업) 재학 중 변증학에 대한 수준 높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는 메이첸 밑에서 철저한 정통주의를 배우고 귀국하여 한국교회를 지켰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한국교회는 1930년대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의 『기독교근대신학난제선평』은 한국교회를 지킨 방파제였습니다. (박용규, 618.) 시간이 흘러 1959년 WCC문제에도 박형룡 박사는 명쾌하게 WCC의 신학적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교회를 지키셨습니다. 『신학지남』 제25권 1호(1958)에 WCC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운동은 어떤 교리를 포함하고 가지고 있든지 다 좋게 여겨 수납하니 방만한 자유주의에 입각한 자 아닌가. .... 우리 교회는 결코 이 에큐메니컬 운동의 자유주의 지도에 순응할 수 없으며....”(『총신대학교 100년사』, 521.) 박형 룡 박사님 외에도 탁월한 개혁신학자들을 우리의 스승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섯째, 우상숭배인 신사참배를 거부한 순교자들을 배출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1938년 평양 서문외교회당에서 열린 제27회 총회는 무술 경찰관에 포위된 채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결의한 이들도 평양신학교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목숨 던져 한국교회 지킨 이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선배인 최봉석(최권능) 목사, 주기철 목사, 한상동 목사, 이기선 목사 등이 목숨을 걸고 신사참배를 거부했고, 주기철 목사, 최봉석 목사, 최상림 목사 등은 순교로써 한국교회를 지켰습니다.(『총신대학교 100년사』, 360-368) 부끄러운 선배도 있지만, 이렇게 순교로써 믿음을 지킨 선배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섯째, 평양신학교와 총신대학교를 세운 헌신자들을 일으킨 것입니다.

평양신학교 건립에 크게 기여한 분은 맥코믹(Weti MeCornick) 여사입니다. 1908년 5천 평의 대지와 건축비를 후원하였고, 학생이 늘어나자 1921년 신축 때도 5천 불을 후원했습니다. 기숙사를 지을 때도 도와서, 2개 동이 맥코믹 기념관이었습니다.(『총신대학교 100년사』, 272-276.) 통합 측이 분열하여 나갈 때 모든 재산을 가져갔습니다. 선교사들이 WCC를 지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빈털터리일 때 백남조 장로는 사당동 부지를 1만 8천 평을 바쳤으며, 명신홍 박사는 직장암 수술을 4번 받았지만, 미국 모금에 나서 4만 불의 기금을 모아왔습니다. 귀국 시에도 돈을 아끼려고 배 타고 귀국하는 살신성인의 헌신을 하셨습니다. (『총신대학교 100년사』, 575-579.) 오늘까지 총신을 위해 후원하신 수많은 교회와 목사님, 성도님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일곱째, 수많은 동문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케 하신 것입니다.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누비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계십니다. 신대원 동문이 3만 명에 이르고, 대학 동문이 1만 5천 명에 이릅니다. 이렇게 귀한 동문들을 세우시고 역사의 무대에서 존귀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주님 오실 그날까지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모든 총신의 교수, 직원, 학생, 동문이 쓰임 받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Soli Deo Gloria!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2.jpg
예배 인도하는 김영삼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4.jpg
기도하는 최용도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5.jpg
성경 봉독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6.jpg
총신대학 교회음악과 특별찬양 

1부 기념예배는 총동창회장 김영삼 목사의 인도로 총동창회 부회장 최용도 목사가 기도, 한신원비대위원장이 신 32:7을 봉독,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지휘 강기성 교수)가 ‘그리스도의 계절’을 특별찬양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0.jpg
축도하는 화종부 목사 

박성규 총장이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모세는 후대에게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했다. 역사를 알 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총신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건학이념을 기억하고, 경건과 학문을 갖춘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소명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해야 한다. 지나온 연대를 생각하며 감사하고도약해야 한다.”라고 설교 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축도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7.jpg
2부 사회하는 백은령 교수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6.jpg
영상 축사하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Peter Lillback 총장 

기념예식은 대학부총장 백은령 교수의 사회로 총신 개교 125주년 기념 영상 시청, 총신을 빛낸 동창 시상식 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Peter Lillback 총장이 영상 축사했다.

 

총신을 빛낸 동창 시상식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2.jpg
신학과 86학번 문병옥 동문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3.jpg
기독교교육과 86학번 유해석 동문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4.jpg
영어교육과 92학번 이규성 동문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5.jpg
수상자 단체 사진 
KakaoTalk_20260514_125210745.jpg
교회음악과 동문 단체 사진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6.jpg

 

한마음 잔치는 카펠라홀에서 진행했다. 김영삼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행사를 위해 총신을 사랑하시는 오정호 목사님께서 5천만원을 후원하셔서 오늘 한마음 잔치를 하게 됐다. 지난번 60개 교회가 모여 총신을 돕는 모임을 가졌다. 앞으로 1년에 한번 모여 총신을 실제적으로 돕는 일을 하고자 하며 교회에서 총신 주일을 지키고자하는 계획도 했다. 총신이 잘 되어야 우리의 정체성이 명확해진다. 교수님들을 잘 후원하고 격려해 줬으면 좋겠다. 또한 학부의 여러 과에서 사회의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데 후배들을 많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5.jpg
토크 콘서트 사회하는 최용도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28230.jpg
기도하는 오덕교 총장

 패널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1.jpg
오정호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7.jpg
신국원 교수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3.jpg
함영주 교수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4.jpg
김용석 목사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6.jpg

 

첫 순서로, ‘AI는 교회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란 주제로 수석부회장 최용도 목사(창대교회)가 사회, 오덕교 총장(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이 개회기도 후 패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 김용석 목사(서울반석교회)가 심도깊고 유익한 토론을 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8.jpg
야훼선교단 특송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09.jpg
3부 진행하는 유성택 목사   
 
 
백이오총신대 6행시 시상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17.jpg
오정호 목사가 6행시 수상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13.jpg

 

참석자 모두에게 주는 경품 추첨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6.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7.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8.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9.jpg

 

KakaoTalk_20260514_180632757.jpg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1.jpg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2.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3.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4.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5.jpg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19.jpg
스승의 날 축하받는 동문 교수들 
KakaoTalk_20260514_180628230_20.jpg
오정호 목사가 동문 교수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4.jpg
아래 기수 동문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김영삼 목사 

이어 야훼선교단이 특송, 개교 125주년을 기념해 ‘백이오총신대’ 6행시 대회 및 시상, 동문 교수 스승의 날 축하, 빙고게임 및 행운권 추첨 시간에 참여한 모든 동문에게 선물을 주고 김영삼 총동창회장이 기도하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KakaoTalk_20260514_180617112.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01.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9.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18.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29.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26.jpg

 

KakaoTalk_20260514_180617112_28.jpg

 

KakaoTalk_20260514_180632757_03.jpg
군선교회 후원이사장인 오정호 목사와 함께한 군목 예비역 대령들이 경례하고 있다 

KakaoTalk_20260514_182121843_01.jpg

  

KakaoTalk_20260514_182121843.jpg

 

KakaoTalk_20260514_182121843_03.jpg

 

KakaoTalk_20260514_182121843_02.jpg

 

신문사로고2.jpg

 

KakaoTalk_20230919_112218604.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총신대학교 개교12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한마음잔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