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3(화)
 

아무리 신실한 목사와 장로가 모인 총회라해도 선거는 선거다. 세상 선거와 다를 바 없고, 오히려 더 추악하다. 적어도 신자라면 해서는 안 될 거짓말, 매표 행위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정영교 총회장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1·1·1·3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돌고 있어 당사자들도 당혹해 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모략에 현혹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처럼 선거에는 온갖 일들이 벌어진다.


이제 총대들은 "옥석"을 가리는 심정으로 다음 총회를 위한 후보들을 선출해야 할 것이다. 몇 시간 후면 제111회 총회를 섬길 경선 후보들에 대한 선거가 있다. 간략한 선택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사부총회장 후보: 송기섭(2번) vs 전승덕(1번)

목사부총회장은 차기 총회장으로 합동 교단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당연히 인격, 학식, 목회 규모 등을 살펴야 한다. 대외적인 활동으로 많은 타 교단 총회장들과 연합 활동을 해야하며, 때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기도해야 한다. 그러기에 더더욱 교단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미 두 후보에 대한 학력, 목회 규모 비교는 많이 언급되었기에 다시 언급하지 않겠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손원재(2번) vs 지동빈(1번)

장로부총회장은 장로에게 있어 총회장이다.  총대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로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며 교단의 수장인 총회장과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 교회의 담임목사와 화합하며 존중하듯이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아쉽게도 모 후보가 돈을 돌릴려다가 미수에 그쳤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상대편 후보 측에서 만들어낸 루머라는 말도 들린다.  

 

회록부서기 후보: 김광철(2번) vs 육수복(1번)

부회록서기는 회록서기를 마치면 선관위 심의분과장과 천서위원이 된다. 총회 역사를 잘 기록하는 책임과 함께 다음 총회의 일꾼들을 구성하는 중요한 일을 맡게 된다. 자기 고집없이 다른 임원들과 잘 화합하고 다툼없이 이 일을 잘 감당할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육 후보는 김광철 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을 폈다. 그래서 김 후보가 헌의부에 다시 들어간 것을 문제삼다가 문제 없다고한 선관위원과 막말을 하며 다퉈 경고를 받았고, 또 올해 세례교인 숫자를 62명으로 정상 보고하고 세례교인헌금을 냈는데, 9명으로 보고했다며 천서위원회에 천서를 제한해 달라는 총대 이의서를 냈다.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총무 후보: 박용규(2번) vs 한기영(1번) vs 박철수(3번)

총무는 연 100억의 예산을 집행하는 책임자이기에 물질에 있어 깨끗해야 한다. 또한 교단의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기에 실무능력이 있어야 한다. 월급 받는 상근직이기에 목회도 사임해야 한다. 후보들은 수십년 목회하고 후보로 나섰다. 목회적 성과가 총무의 역량을 측정해볼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박철수 후보의 교회 합병과 매각에 대한 소문은 일반 언론인인 고진현 기자가 현장 조사를 통해 사실임을 파악해 기사화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고진현 기자는 작년에 고00 목사의 7천만원 수수건을 터트려 후보 탈락의 원인을 제공한 기자이다. 한기영 후보는 총무직의 지역구도를 주장하나, 한 번 연임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설득력이 없다. 총무에게만 연임의 기회를 준 것은 업무의 연속성과 검증된 자에게 한 번 더 맡기겠다는 의도이기에 기계적인 지역구도 순환을 주장할 수 없다. 박용규 후보는 3년간 업무를 무난하게 했다는 평을 받기에 연임에 도전할 명분을 갖게 됐다. 검증된 후보를 뽑아 안정을 추구할지, 검증 안된 후보를 뽑아 모험을 할지는 총대들이 결정할 사항이지만,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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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예장합동 임원선거 앞두고 박철수 목사 ‘부동산 거래·자금 흐름’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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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11회 총회 임원으로 적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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