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임원 취임 감사예배도 겸해
제111회 총회 정영교 총회장의 취임과 제110회 총회 장봉생 총회장의 이임 감사예배가 총회 셋째날인 9월 16일 저녁 7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직전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110회 총회를 이끌어 감사하다.”라고 이임사했다.
총회장 정영교 목사가 “하나로, 미래로, 거룩함으로 우리 함께 노력해 가자”라고 취임사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그리고 전국 교회의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총회장이라는 자리에 서면서 무엇을 이루겠다는 약속보다 먼저, 어떤 마음으로 섬길 것인가를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높은 자리에 서기보다 낮은 자리로 가겠습니다. 말하기보다 듣겠습니다. 누군가를 앞서가기보다 함께 걷겠습니다. 그러나 진리 앞에서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 일에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위대한 유산이 있습니다. 선배들이 눈물로 지켜낸 신앙을 우리 세대에서 끝나게 하지 맙시다. 우리의 자녀들이 교회를 떠나는 '다른 세대'가 아니라,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다음 세대'가 되게 합시다. 우리 총회의 힘은 규모가 아니라 거룩함에 있게 합시다. 우리 총회의 권위는 자리가 아니라 섬김에 있게 합시다. 우리 총회의 미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있게 합시다.
훗날 역사가 우리 세대를 평가할 때, "그들은 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시대만을 살지 않고 다음세대를 준비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다시 한국교회를 일으키셨다." 그렇게 기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111회 슬로건 ‘하나로, 미래로, 거룩함으로’를 우리 함께 노력해 갑시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부 예배는 총회서기 유병희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손원재 장로가 기도, 사랑의교회 찬양대가 찬양, 회계 안수연 장로가 시 95:1~6을 봉독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참된 예배자로 먼저 서는 총대’란 제목으로 “첫째, 무엇보다 먼저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의 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영원히 예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윗이 참 예배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여러 환난에서 건져주셨다. 예배할 때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신다. 예배를 드리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예배에 성공하면 길을 열어주신다. 예배가 살아있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 사역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쉐키나)은 함부로 응답하시지 않는다.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예배드리는 자에게 나눠 주신다. 그러므로 예배는 매주일 부활절이 되어야 한다. 매주일이 영적인 대사(ambassader)가 되어야 한다. 매주일 예배가 어린양 혼인잔치 예고편이 되어야 한다. 좋은 예배자가 좋은 예배를 만든다. 예배로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자.”라고 설교했다.
GMS 세계선교대회를 위한 헌금, 소프라노 홍혜전이 헌금송 후 양문교회 서공섭 원로목사가 축도 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했다.
2부 격려와 축하의 시간은 회록서기 이도형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하나님께서 택하시면 귀한 일을 감당하게 된다. 좋은 성품으로 총회를 잘 섬기시고 좋은 업적을 남기시기 바란다. 세속주의를 멀리하고, 성경이 중심되는 총회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축사 후 기도로 폐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