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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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후보와 함께한 가족들 

6.1지방선거를 3주 남겨두고 무교로에 위치한 '휘닉스빌딩' 2층에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개설됐다. 이날 중앙당의 고위층과 서울 전역의 전현직 국회의원, 출마후보자들, 지지자들로 사무소는 발 들여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문희상 후원회장은 송 후보가 “초선시부터 다재다능하고 성실하게 노력했기에 서울시를 책임질 자격이 충분하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정대철 전 당고문은 송 후보가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송 후보가 현 오세훈 서울 시장을 이기고 1,000만 서울시민을 행복하게 할 적임자”라고 하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송 후보가 승리해야 윤 정권을 견제할 수 있다”고 말하고, 김진애 공동선대위원장은 “현 오세훈 서울 시장은 윤 당선자가 '용산시대'를 고집하며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함에도 동조하고 있다. 송 후보가 이것을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집을 소유한 적 없이 전세로만 살아왔지만 행복한 가정”이라면서 “0.73%의 근소한 차이로 이긴 윤 정권은 출범도 하기 전에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을 고집하고 윤핵관과 검찰들을 측근에 배치하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윤 정권의 폐해를 막는 백신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자신의 임기 중에 “UN5(아시아지역)본부를 유치해 한반도를 평화기지”로 만들고,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해 서울을 뉴욕과 런던에 맞먹는 글로벌 경제 수도”로 만들며, “기존의 정책 틀을 벗어나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집값 10%만으로도 집장만이 가능한 정책을 시행”하고, “고령화시대에 늘어나는 노인층의 복지수요를 충당할 새로운 재원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공약하고 지지자들은 박수치며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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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과 방송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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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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