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1(목)
 
  • 교인들에게 사랑받는 목회자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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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산교회 전경 

107회 총회가 열린 지난 9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총회 장소인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권순웅·배광식 목사 이취임 감사예배 후 『샬롬부흥 한국교회』 창작 뮤지컬 취재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늦었다. 함께 차로 이동하기로 한 팀은 미리 가버렸다. 숙소까지는 1.8키로미터라 걸어가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고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택시도 잘 잡히지 않는다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총회 행사에 봉사하는 한 여집사가 선뜻 자신의 차로 데려다 주신다고했다. 덕분에 본 기자와 기독신문 사진 기자는 편히 목적지에 갈 수 있었다. 

 

이름모를 여집사는 차를 운전하면서 권순웅 담임목사님이 얼마나 훌륭한 분인가에 대해 쉬지 않고 말했다. 새가족이 등록하면 권 목사님이 심방을 하고, 또 금요일에 해외를 다녀오시더라도 공항에서 교회로 바로 와 금요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시는 등 참으로 훌륭한 목사님이시라는 것이었다. 본인도 등록한지 많이 되지는 않았지만 교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는 숙소에 가깝게 데려다 주고 가셨다. 성함을 여쭤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초면인 기자에게 차량 봉사를 해주시고, 권순웅 담임목사와 주다산교회를 자랑하는 것을 보고 권 총회장이 목회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총회장이든 어떤 임원이나 부장이든 목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양지이며 교인들이다. 주님은 “내 양을 치라”고 목사를 부르셨다. 그러므로 목회를 잘 하고, 교인들에게 존경 받고 인정 받는 목사가 총회를 섬기고 봉사해야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하지 않았던가! 자기가 다니는 교회와 담임목사를 자랑하는 교인을 갖는 것이 목회의 보람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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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에는 이분들이 봉사하시고 저녁 늦은 시간에는 그 집사님이 계셨던 곳 

이름모를 집사님께 받은 사랑과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애정과 자랑이 뇌리를 떠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써본다. 행사 후 본당 출입구 맞은 편 정문 쪽에서 봉사하셨던 이름모를 집사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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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산교회 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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