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10월 27일 '그림이 있는 서울 둘레길 오픈식' 개최
  • 교회 담장에 유명 작가 성화 47장 전시
  • 1층에는 시민들 위한 갤러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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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담임목사 조희서)가 서울둘레길 용마·아차산 코스에 해당하는 교회 담장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성화(聖畵) 47장을 전시한 '100m 성화길'을 조성,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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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하는 박조준 목사 

27일 서울씨티교회는 '그림이 있는 서울 둘레길' 오픈식을 개최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 박조준 목사(세계지도력개발원 원장, 전 영락교회 담임목사)가 가 이사야 40장 27절부터 31절까지를 본문으로 “요즘 한국이 어려운데 이때 '함께 올라가자'는 마음으로 살아야한다”며, “어려움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도전과 응전이 있는데 긍정적으로 해야한다. 그러면 성공한다”면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어떤 문제가 있어도 해결할 수 있다. 이 그림이 꿈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전한 후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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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류경기 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야외 미술관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훌륭한 작품을 같이 볼 수 있게 해준 작가에게 감사하며 지역을 위해서도 좋은 일 많이 해주는 담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곳이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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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자넷 현 작가 

성화를 그린 작가는 미국의 유명 프러페틱 아티스트(prophetic artist) 작가 자넷 현(Janet Hyun)집사다. 현 집사는 미국의 대형 집회나 예배 현장 등에서 아티스트와 동기부여 강사로 '퍼포먼스 라이브 페인팅’ 작품 전시와 강의를 하며, 보육원과 병원 등 자선단체들과 협력하여 그림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라이브 페인팅'은 집회에서 성령이 주시는 감동으로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으로, 이번에 전시된 독창적 작품들도 대부분 집회 현장에서 탄생했다.


서울씨티교회는 교회 1층에 갤러리도 오픈하여 둘레길 탐방객들과 시민들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품 전시로 서울씨티교회는 양원역에서 시작하여 중랑캠핑숲,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을 찾는 탐방객과 시민들에게 기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뿐 아니라,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선사하게 됐다. '100m 성화길'이 조성되면서 가로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가로수 정비도 함께 이뤄져 주변 경관 미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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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조희서 담임목사 

조희서 서울씨티교회 담임목사는 “이곳은 둘레길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출퇴근길, 학생들의 등하교길이고, 인근 병원 및 요양원의 환자들이 산책하는 길로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라며 “이번 전시는 하나님이 하신 일로, 이곳을 지나는 분들에게 희망과 쉼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이곳에 유명한 곳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을 '크리스천 익스프레셔니스트'(Christian __EXPRESSION__ist)로 소개한 자넷 현 집사는 “도시와 나라의 영적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꿈과 사명을 깨우라는 성령의 감동을 받고 한국으로 왔는데, 조희서 서울씨티교회 목사님께서 둘레길을 보여주시면서 그림을 전시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말했다. 현 집사는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눌려 있고 갇혀 있는 사람들,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사회적 문제도 생기는 이때, 그림을 비롯한 예술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비상할 수 있길 바란다” 며 “기독교 문화가 교회 담 밖으로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문화 사역자가 도전 받기를 바라면서 이런 기회를 주신 담임목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넷 현 집사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가장 큰 미술 디자인 대학교 중 한 곳인 스쿨 오브 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SAIC,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이후 F.I.D.M을 졸업하고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다 화가의 꿈을 위해 미국 파사데나의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미국 컨퍼런스 등에서 아티스트와 동기부여 강사로서 퍼포먼스 라이브 페인팅, 작품전시와 강의를 하며, 보육원과 병원 등 자선단체들과 협력하여 그림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 유튜브 '그림언니 인생토크'에서 그림을 통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넷 현의 작품은 성경적인 메시지를 담는 동시에 심오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여 누구나 보편적으로 다가가고 공감하며 위안과 삶의 도전을 얻는 예술적 매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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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서울둘레길 코스 약 100m 성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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