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7(일)
 
  • 오정호 목사, "물질과 마음, 몸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청년들이 참으로 귀하다"
  • 대전 연탄은행 및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대전지부에 각각 1천만씩, 총 2천만원 후원
  • 젊은이(대학,청년)부서에서 매해 연탄 봉사로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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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젊은이들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봉사전 기념촬영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예장합동 107회 부총회장)가 올해도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1월 5일 새로남교회는 이웃 사랑에 대한 특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대전 연탄은행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각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본격적으로 추운 겨울이 오기 직전인 11월의 한 토요일, 새로남교회 젊은이부서 300여명의 대학생, 청년들이 연합하여 대전 일대 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행했다. 이 연탄봉사는 2011년도부터 벌써 11년째 지속되어 온 새로남교회의 아름다운 젊은이 부서의 봉사의 전통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남교회 청년들은 기쁨 마음과 정성 담긴 열정으로 연탄봉사에 임했다. 대학1부, 대학2부, 청년2부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청년1부와 청년3부는 ‘대전연탄은행’과 협력하여 대전 지역(소제동, 대동, 천동)의 이웃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해주었다. 연탄이 필요한 가정은 주로 차가 다니기 어려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기에 젊은이들이 직접 긴 대열을 만들어 연탄이 필요한 각 가정마다 250개에서 많게는 400개의 연탄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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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목사(새하늘장로교회, 대전중앙노회) ,조재익 목사(새로남교회 청년1부) 

당일 연탄봉사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대전 연탄은행’에 각 1천만원씩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지고, 모인 모든 이들의 연탄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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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새로남교회 김지원 목사(대학1부),대전 동구청 박희조 청장, 중촌복지관 이상금 관장 

기도로 시작된 연탄 봉사는 삶의 예배가 되어 3시간이 지나도록 진행되었다. 짧지 않은 봉사의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연탄에 담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해진 연탄 봉사의 현장에는 봉사 내내 젊은이 봉사자들과 연탄을 지원받는 어르신들의 기쁨과 행복의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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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연탄을 묻히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아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충분한 온기와 희망이 있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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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의 젊은이 부서 연탄봉사 행사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1년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후 2018년도에는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연합하여 섬기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새로남교회에서 지역 연탄봉사의 총 누적 후원금액은 7,100만원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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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연탄나눔운동으로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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