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만들거나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 소금의 중요성이다. 음식을 만들 때 먼저 메뉴를 정한 다음 여기에 들어갈 재료들을 신선하고 좋은 것으로 준비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없다든지 무엇인가 2% 부족하다고 느낄 때 적당하게 소금으로 간을 하게 되면 갑자기 음식 맛이 살아난다. 결국 음식 맛은 소금이 결정하는 것이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주는 최고의 조미료이자 해결책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거나 풀리지 않을 때 그것을 해결해 주는 키가 무엇이냐? 감사다. 감사는 막힌 것을 뚫어주고, 안 되는 것을 되게 만들고,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다음은 심리학자이며 크리스챤 작가인 단 베이커(Don Baker)가 쓴 ‘탱큐 테라피’라는 글이다. ‘탱큐 테라피’는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 ‘감사요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감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나는 최근 나의 사무실 스태프들의 월급을 지불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내 아내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에 혹이 만져져서 MRI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내 아내 캐롤은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아직 효율적인 치료책을 찾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집안 정리나 청소할 시간이 없어서 언제 시간을 내서 산만한 집안 살림을 정리할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물론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하여 ‘너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말씀을 생각할 때 마다 염려를 떨쳐 버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더욱 염려가 됩니다. 저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제 자신을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증세가 어떻게 내 관절을 아프게 하는지, 어떻게 내 침을 마르게 하는지, 어떻게 내 손바닥에 땀을 나게 하는지, 어떻게 호흡곤란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소화불량과 위경련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우울증을 유발시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내 아내는 우리들의 문제에 대한 너무나 완벽하고 강력한 치료책을 찾아냈습니다. 이 치료제의 효율성은 거의 기적적인 것입니다. 저와 저의 아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치료제의 효율성을 임상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흡곤란을 느낄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복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과 함께 드실 수도 있고, 물 없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치료제는 절대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합니다. 더욱이 이 치료제는 무료입니다. 저는 이 치료책을 일컬어 ‘탱큐 테라피’(thank-you therapy)라고 부릅니다.”
내일은 추수감사절이다. 기독교에서 감사가 얼마나 중요하면 절기를 만들어서 지키도록 했을까? 행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고 여기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준비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감사가 있는 감사절을 지키자. 감사함으로 지나간 시간들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은혜다. 모든 것이 축복이다. 감사는 모든 것을 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