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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신천지 2인자 고동안씨와 리커버, 가처분 신청 2차 소송전
    수년간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내부에서 2인자로 알려졌으나, 개인적 횡령 등의 혐의가 드러나 신천지에서 제명당한 고동안 전 총회 총무가 ‘이단종교회복을 위한 인권연대 리커버’(이하 리커버, 대표 권태령)를 상대로 제기한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이 리커버 측의 이의신청으로 ‘가처분이의신청’이라는 두 번째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리커버 측이 제기한 임시처분이의 신청을 이유있다고 판단하여 2024년 4월 23일 오후 3시 15분에 이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리커버는 이의신청에 대한 이유에 대해 “2024년 3월 11일 자로 이 사건 채권자인 고동안이 신천지 내 횡령 등 범죄혐의로 인해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이 가처분 결정에 대한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법적 이의신청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리커버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7일 신천지 내부 관계자로부터 당시 신천지 총회 총무 고동안씨가 과천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오전 9시에 출두한다는 급한 제보를 받았다. 이에 리커버 회원들은 현수막(‘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 고동안을 구속하라’)을 준비하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정작 고동안씨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내 철수한 바 있다. 고동안 측은 2023년 12월 리커버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을 하였으며, 서울서부지방법원 측은 지난 1월 23일 고동안 측의 손을 들어주어 유사한 목적의 게시물을 재 게시할시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과 양측의 소송비용 일체를 리커버 측에 부과한 바 있다. 이후 고동안은 그간의 자신의 무혐의 주장과는 달리 신천지 내부 조사 결과 횡령 등의 의혹으로 3월 9일 총회 총무직을 사임하고 제명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다. 리커버는 이를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리커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의신청을 하고 다시금 4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417호 법정에서 두 번째 법정 공방을 다투게 되었다. 이날 재판의 주요한 쟁점 사항은 전 재판의 주심이었던 임정엽 재판관이 이번에는 전보성 재판관으로 교체되었다는 점과 또한 눈여겨 볼 점은 전 재판관이 재판 서두에서 명예훼손 이의신청의 발단이 된 현수막 게시 내용을 두 가지 측면으로 분리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이라는 표현은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지만, ‘구속하라’라는 미래 사실에 대한 주장으로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고동안 변호인 측이 최근의 유튜브 ‘권태령 TV’의 고동안 비난 활동이 고동안을 신천지에서 제명하게 만들었다는 주장하자, 재판부는 그렇다면 고동안 측이 횡령으로 제명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변호인 측에 증빙하라는 주문을 하였다. 이번 심문의 말미에서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재판부를 향해 비록 재판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내ㆍ외부에서 쏟아진 수많은 의혹 제기와 최근의 잇따른 고동안에 대한 고발과 수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충분히 횡령 사실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었으며, 그러한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의미였지, 결코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사이비의 2인자로서 수많은 매체에 노출되며 부끄러운 이름을 떨친 사람이 왜 현수막 문구 하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권태령 대표는 “신천지라는 조직은 어설프게 종교적 모양새만 갖추고 있을 뿐 종교 단체라기보다 사실상 형법 제347조의 사람을 기망하여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사기단체일 뿐”이라면서 “종교적 신앙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법익 침해의 범죄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함을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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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나는 신이다-정명석(JMS), 메가톤급 후폭풍
    최근 넥플리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 정명석(JMS)편으로 인한 파장이 사회를 흔들고 있다. 이에 젊은 한때 JMS 측 교회를 두세달간 다녔던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방송에 나와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잠시 그 교회를 다니다가 정명석의 이상한 설교와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정명석이 착복하는 것을 보고 그 교회에서 나왔고 이후 JMS 성도들의 탈출을 돕는 엑소더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30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친이 JMS에 의해 테러를 당하는 일도 겪었는데 JMS와 관련된 병원 의사가 아버지를 수술할 뻔하기도 했고, 중상인데도 4주 진단이 나왔으며, 경찰이 수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신도가 집중교육(포교)에 들어가면 가스라이팅(gaslighting,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을 통해 지배를 한다. 결국 피해자가 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피해자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명석 교주는 성폭력 중독자로서 수많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피해 여성이 얼굴을 노출하고 실제 녹음한 것을 방영하기도했다. JMS 집단은 미녀 신자를 동원해 또 다른 미녀를 포교해 데리고 오도록 시키고 있으며 그러면 그녀 또한 정명석의 성폭행 대상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정명석은 10년형을 받고 수감중에 있다. 하지만 그 집단은 그가 모함으로 감옥에 있다고 믿으며 고난받는 메시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법조계에 있는 신자들이 그를 비호하고 있다. 현직 검사나 국정원에도 JMS 신자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들이 조직적으로 그 단체와 교주를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넥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 JMS로 인해 한국은 전세계에 망신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법 당국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우리 교단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예장합동총회 이대위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공지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나는 신이다>가 큰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단사이비 세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권순웅 총회장님이 이와 관련한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시: 3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예장합동 총회회관 5층 예배실 참석자: 권순웅 총회장, 김용대 이대위원장 및 이대위원 필자도 1985년 총신대학 신학과에 입학했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나이든 학우가 1학년 여름 방학이 끝난 후 JMS에 빠져 자퇴하는 것을 봤다.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독버섯처럼 퍼져가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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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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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신천지 2인자 고동안씨와 리커버, 가처분 신청 2차 소송전
    수년간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내부에서 2인자로 알려졌으나, 개인적 횡령 등의 혐의가 드러나 신천지에서 제명당한 고동안 전 총회 총무가 ‘이단종교회복을 위한 인권연대 리커버’(이하 리커버, 대표 권태령)를 상대로 제기한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이 리커버 측의 이의신청으로 ‘가처분이의신청’이라는 두 번째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리커버 측이 제기한 임시처분이의 신청을 이유있다고 판단하여 2024년 4월 23일 오후 3시 15분에 이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리커버는 이의신청에 대한 이유에 대해 “2024년 3월 11일 자로 이 사건 채권자인 고동안이 신천지 내 횡령 등 범죄혐의로 인해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이 가처분 결정에 대한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법적 이의신청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리커버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7일 신천지 내부 관계자로부터 당시 신천지 총회 총무 고동안씨가 과천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오전 9시에 출두한다는 급한 제보를 받았다. 이에 리커버 회원들은 현수막(‘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 고동안을 구속하라’)을 준비하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정작 고동안씨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내 철수한 바 있다. 고동안 측은 2023년 12월 리커버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을 하였으며, 서울서부지방법원 측은 지난 1월 23일 고동안 측의 손을 들어주어 유사한 목적의 게시물을 재 게시할시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과 양측의 소송비용 일체를 리커버 측에 부과한 바 있다. 이후 고동안은 그간의 자신의 무혐의 주장과는 달리 신천지 내부 조사 결과 횡령 등의 의혹으로 3월 9일 총회 총무직을 사임하고 제명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다. 리커버는 이를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리커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의신청을 하고 다시금 4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417호 법정에서 두 번째 법정 공방을 다투게 되었다. 이날 재판의 주요한 쟁점 사항은 전 재판의 주심이었던 임정엽 재판관이 이번에는 전보성 재판관으로 교체되었다는 점과 또한 눈여겨 볼 점은 전 재판관이 재판 서두에서 명예훼손 이의신청의 발단이 된 현수막 게시 내용을 두 가지 측면으로 분리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이라는 표현은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지만, ‘구속하라’라는 미래 사실에 대한 주장으로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고동안 변호인 측이 최근의 유튜브 ‘권태령 TV’의 고동안 비난 활동이 고동안을 신천지에서 제명하게 만들었다는 주장하자, 재판부는 그렇다면 고동안 측이 횡령으로 제명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변호인 측에 증빙하라는 주문을 하였다. 이번 심문의 말미에서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재판부를 향해 비록 재판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내ㆍ외부에서 쏟아진 수많은 의혹 제기와 최근의 잇따른 고동안에 대한 고발과 수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충분히 횡령 사실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었으며, 그러한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의미였지, 결코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사이비의 2인자로서 수많은 매체에 노출되며 부끄러운 이름을 떨친 사람이 왜 현수막 문구 하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권태령 대표는 “신천지라는 조직은 어설프게 종교적 모양새만 갖추고 있을 뿐 종교 단체라기보다 사실상 형법 제347조의 사람을 기망하여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사기단체일 뿐”이라면서 “종교적 신앙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법익 침해의 범죄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함을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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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나는 신이다-정명석(JMS), 메가톤급 후폭풍
    최근 넥플리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 정명석(JMS)편으로 인한 파장이 사회를 흔들고 있다. 이에 젊은 한때 JMS 측 교회를 두세달간 다녔던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방송에 나와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잠시 그 교회를 다니다가 정명석의 이상한 설교와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정명석이 착복하는 것을 보고 그 교회에서 나왔고 이후 JMS 성도들의 탈출을 돕는 엑소더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30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친이 JMS에 의해 테러를 당하는 일도 겪었는데 JMS와 관련된 병원 의사가 아버지를 수술할 뻔하기도 했고, 중상인데도 4주 진단이 나왔으며, 경찰이 수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신도가 집중교육(포교)에 들어가면 가스라이팅(gaslighting,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을 통해 지배를 한다. 결국 피해자가 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피해자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명석 교주는 성폭력 중독자로서 수많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피해 여성이 얼굴을 노출하고 실제 녹음한 것을 방영하기도했다. JMS 집단은 미녀 신자를 동원해 또 다른 미녀를 포교해 데리고 오도록 시키고 있으며 그러면 그녀 또한 정명석의 성폭행 대상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정명석은 10년형을 받고 수감중에 있다. 하지만 그 집단은 그가 모함으로 감옥에 있다고 믿으며 고난받는 메시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법조계에 있는 신자들이 그를 비호하고 있다. 현직 검사나 국정원에도 JMS 신자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들이 조직적으로 그 단체와 교주를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넥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 JMS로 인해 한국은 전세계에 망신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법 당국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우리 교단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예장합동총회 이대위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공지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나는 신이다>가 큰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단사이비 세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권순웅 총회장님이 이와 관련한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시: 3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예장합동 총회회관 5층 예배실 참석자: 권순웅 총회장, 김용대 이대위원장 및 이대위원 필자도 1985년 총신대학 신학과에 입학했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나이든 학우가 1학년 여름 방학이 끝난 후 JMS에 빠져 자퇴하는 것을 봤다.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독버섯처럼 퍼져가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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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쌍욕이 일상인 전광훈, 목사라고 할 수 있나?
    전광훈은 자신이 욕을 하는 이유를 예수님께서도 욕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이에 대해 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독사란 독을 품은 뱀이라는 의미보다, 여기서는 사단의 기질과 악마적인 본성을 지닌 존재로 이해함이 좋다. 그리고 새끼란 문자적으로는 '산출된 것', '탄생된 것', '자식',`자손'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독사라는 동물을 취급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비유된 것이므로 '자식'이라는 말이나 '족속'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 비유에서 독사와 그 새끼는 똑같이 한 가지의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조상들의 죄를 비난하지만 그들이 비난하고 있는 그 조상들의 족속이므로 똑같이 악한 족속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욕을 하셨다며 자기가 쌍욕을 하는 것을 합리화 하는 것은 신성모독죄이다. 예수님은 욕을 하신 적이 없으시다. 과연 이런 자를 목사라 할 수 있는가? 그런데도 여전히 전광훈을 추종하고 옹호하는 목사들이 합동측에 많다는 것이 참담하다. 과연 전광훈을 자신이 목회하는 강단에 세워 교인들에게 쌍욕을 들려줄 자신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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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예배는 하나님과의 섹스이다”, 전광훈 이단성 발언 충격!
    최근 한 목사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광훈과 관련한 충격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전광훈이 “예배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섹스”이며, “예배를 통해 오르가즘이 올라간다”고 말 한 것이다. 다음은 전광훈 발언 녹취이다. 하나님이 사람하고 섹스하고 싶다는 뜻이예요. 그것이 예배란 말이예요.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교회 와서 하나님하고 예배를 통하여 섹스가 안 이루어지는 거야. 할렐루야여?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지막 지점은 뭐냐 이불 속에 침상으로 들어가야 거기가 끝이야 끝.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들어가 보란 말이야. 교회 와서 맨날 졸고 가지 말고 주님과의 부부가 되란 말이야. 부부. 신약성경은 말하기를 이것을 한 몸이라고 합니다. 고전12장을 보면 그리스도와 우리는 한 몸이라고 해 한 몸. 한 몸은 어떻게 한 몸 되요? 이불 속에 들어가야 한 몸 되쟎아? 예수와 여러분이 한 몸이란 말이야. 성령 세례를 받으면 여러분이 이불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할렐루야, 아멘 예수와 우리와의 관계는요 부부는 저리 가라여. 예수와 나와의 관계가 제일 가까운 관계야. 진짜 해도되? 성도들이 교회 오면 오르가즘이 올라가야되 기독교 2천년 역사 가운데 이런 발언은 이단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광훈을 추종하고 동조하는 자들이 합동측에도 많다. 전광훈에 대해 지난 106회 총회는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했다. 이어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그러므로 전광훈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총회 결의 위반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거침없이 이단성 발언을 하는 전광훈을 장자 교단이라고 말하는 합동 교단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전광훈 집회에 참석해 공개 발언하는 합동측 목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총회의 물러터진 결의로 인해 처벌과 제재도 못하게 만든 당사자들은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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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전광훈 목사를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코자한 이유
    지난 12월 15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022년 2차 실행위원회 보고서에 보면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코자한 이유가 적시되어 있다.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이에 대해 해명하라는 이대위의 3차까지의 요구를 거절해 한기총 실행위에서 이단 규정을 위한 논쟁했으나 다시 그에게 청문기회를 주자고 결론내렸다. 이것마저 거부하면 전광훈 목사는 이단으로 규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그 내용 전문을 개재한다. <전광훈 씨에 대한 연구 보고> (보고서 요약) (보고자: 전문위원 주기수 목사) 1. 계시관/성경관 이단성 1) 성경의 완전성 부인 "모세가 기록한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의 해설서다"라고 주장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공적 회개나 공적 수정 발표가 없었다. 이같은 주장은 성경 66권의 정경성을 부인하는 심각한 이단사상이다. 2) 비성경적 직통계시와 신격화 자신을 선지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본 환상이나 꿈을 성경의 권위와 동일시하며 자신을 우상화한다. 또 자신을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라고 주장하여 자신을 신격화 한다. (보고자: 전문위원 이상달 목사) 2. 신관(삼위일체 하나님) 이단성 1) ⓐ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는 하나님과 장난친 것"라고 반복하여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8.) ⓑ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공개적 발언으로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22.). 2) ⓐ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거야. 생명책에서 안 지움을 당하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 알았지?" (2007.4 마산 청교도영성훈련원) ⓑ "10월 25일 오후 3시까지 광화문 광장에 모여 달라. 안 나오는 분들은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우겠다" (2019.10.17.) ⓒ "주님 3년 내로 자유통일 시켜주라. 안 시켜주면 까불면 나한테 죽어! 하나님" (유튜브 녹취록 일부) 3. 기독론(그리스도론)의 이단성 1)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2019.11.10.) 2) “예수님도 개같은 년이라고 했기 때문에 나도 욕을 한다" (2021.10.17.)는 주장으로 예수님을 죄인으로 만들었다. 이런 주장은 예수님께서 대속 주 되심을 부인하는 이단적 행위이다. 3) "성령의 촛대가 전광훈 목사에게 있다" (2021.10.17.) 4. 성령론의 이단성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간접 인정함으로서 자신을 신격화하며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26.) 5. 독생자 발언 이단성 전씨 자신의 아들 전에녹을 공개적으로 "독생자"라고 명명하여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22.7.17.). "독생자"란 하나님에게서 나온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뜻으로 예수님에게만 붙여지는 용어인데 자신의 아들에게 명명함으로서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 [본 전문위원회의 연구 결론] 본 위원회는 전 씨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윤리적 측면이나 정치적 고려 등은 일체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준거점이 되는 '성경'과 선지자들로부터 공교회가 고백 되어온 '교리'를 중심으로 연구하였음을 밝혀둔다.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전 씨는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신격화하고 또 교주화하였다. 특히,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성 모독, 참칭들은 성경적, 신학적(교리적)으로 볼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이단사상이다. 따라서 전광훈 씨는 비성경적 이단사상을 가진 자로 판단됨으로 이단으로 규정함이 마땅하다. (전광훈 씨에 대한 본 이대위원회 결의) 홍계환 위원장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조사 연구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케 한 후 전문위원들에게 의뢰하여 연구보고서를 낸 유인물과 연구 결과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본 이대위원회는 전광훈 씨를 비성경적 신학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단"으로 규정하고, 따라서 이단사상을 가진 전광훈 씨를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위원 전종희 목사의 동의와 위원 이광원 목사의 재청에 가부를 물으니 전원 "예"로 만장일치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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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반사회적 사이비종교는 법으로 규제해야한다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위한 포럼이 12월 15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있었다. 사이비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발제 전문을 두번째로 게재하고자 한다. <유사종교 피해대책 범국민연대>를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이곳에 들어가서 서명 동참하기를 클릭하면 온 교회와 전 국민이 서명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열심히 전달하고 모든 지인들에게 빠짐없이 알려주시기 바란다. 사이비종교의 세뇌와 종교중독의 폐해 - 유연철 소장 I. 들어가는 말 필자는 사이비종교 문제로 인하여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랫동안 사이비종교에 있으면서 종교중독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종교중독이란 신앙의 열심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보이지 않는 숨겨진 질병입니다. 기독교 관점에서는 “하나님 이외의 다른 종교적 대상에 의존하고 집착"하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사이비 종교집단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합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의 열광적인 종교행위는 세뇌와 중독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이비종교의 세뇌시스템과 종교중독자가 되는 과정, 종교중독의 폐해를 살펴봄으로써 사이비종교로부터 한국교회와 성도, 나아가 한국사회의 건강성을 지키는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Ⅱ. 사이비종교의 세뇌와 종교중독 세뇌시스템 사이비종교 중에서 신천지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신천지의 세뇌시스템은 치밀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말씀방(구 복음방)을 거쳐 신학원(초등, 중등, 고등과정 각 2개월) 교육을 이수하면 신천지의 전반적인 교리를 습득합니다. 주목할 점은 교육과정에 앞서 신천지 추수꾼들은 정서적인 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포교대상자와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친밀감이 형성되면 거절이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성경공부를 권유합니다. 친밀감이 형성된 포교대상자들은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이며, 과정이 끝날 때쯤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세뇌되어 있습니다. 세뇌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의 신천지 신도들은 교육생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쏟아 붓는데 이는 돌봄을 가장한 속임수입니다. 교육생들에게는 정서적 채움과 세뇌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정서적 채움을 동반한 성경공부는 교육생들의 뇌리에 아주 깊숙하게 각인됩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이 자신이 속한 종교집단의 교리와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중간에 자신이 성경공부 하는 곳이 사이비라는 것을 눈치채더라도 그때는 이미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교리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세뇌시키는 핵심교리는 '교주의 신격화'와 자신의 집단에만 구원이 있다는 '구원교리'입니다. 그리고 세뇌가 진행된 신도들에게는 '두려움'의 감정을 불어 넣어줍니다. 어떤 두려움일까요? '구원박탈'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러한 세뇌과정을 통하여 신도들은 서서히 종교중독자가 되어갑니다. 중독성 사고 사이비종교의 신도들이 그들의 종교집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중독성 사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독이란 어떠한 대상에 과의존되어 그 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이탈하면 구원에서 제외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들의 집단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전형적인 과의존이며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에 의해 심리가 조작된 상태입니다. 종교중독 역시 약물 오남용과 알콜 중독과 같이 결국은 파괴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종교라는 틀 속에서 은밀한 가운데 행해지므로 본인은 정작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특히 종교중독에 물들어 있던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탈퇴하더라도 자기비하와 분노, 우울, 모멸감, 허탈감 등의 정서를 갖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심하면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상당수의 사이비종교 탈퇴자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비종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하는 중독성 사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고의 왜곡'입니다. 교주가 죽지 않고 영생불사한다고 믿거나, 자신들만이 구원받고 이 땅의 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믿는 사고입니다. 왜곡된 사고가 지속되면 현실 인지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전체를 보는 균형감을상실합니다. 중독 임상심리학자인 앤 윌슨 섀프(Anne Wilson Schaef)는 왜곡된 사고를 발생시키는 심리적 현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왜곡된 사고는 우리의 내면적 자아를 부정하고 비정상적인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논리적이고 합리적 행동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1) 중독성 사고는 '희소성 모델'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희소성 모델이란 그 어느 것도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기에 충분치 않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2) 따라서 희소성은 집착을 낳고 집착은 중독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사이비종교에서의 희소성 모델은 자신의 집단에만 구원이 있다는 교리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상징 숫자인 14만4천 명을 실제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교주만을 믿고 종교활동을 열심히 해야만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세뇌시킵니다. 세뇌된 신도들은 14만4천 명 안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됩니다. 따라서 취업, 결혼 등 일상적인 삶의 목표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14만4천 명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못하는 것이지요. 사이비종교에 빠진 청년들이 가출하고 학교를 자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그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가 조작된 것입니다. 심리 조작은 본질적 의미에서 속이는 것입니다.3) 이렇듯, 자신이 속은 줄도 모르고 한 가지밖에 보지 못하는 시야 협착증세를 '터널비전 현상'이라고 합니다.4) 터널비전에 빠지면 자신의 집단 밖에 있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가족관계는 우선순위에서 배제되며 오직 한 사람, 교주에게만 주목하게 됩니다. 종교중독의 특징 사이비 종교중독의 특징은 '관계중독'과 '교리중독'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관계중독은 다른 말로 '만성 의존증'입니다. 친밀한 누군가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입니다. 의존 욕구가 과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 즉 사랑의 결핍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1) 앤 윌슨 섀프, 『중독사회』, 강수돌 옮김, (서울: 이상북스, 2016), 134. 2) 앞의 책, 163. 3) 오카다 다카시, 『심리조작의 비밀』, 황선종 옮김, (서울: 어크로스, 2022), 56-57. 4) 앤 윌슨 섀프, 『중독사회』, 188. 이들은 친절하게 다가와 관심을 기울여주는 사이비종교 신도들과 쉽게 애착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끈끈한 선후배관계, 친구관계로 결속됩니다. 상담현장에서 만난 어느 사이비종교 탈퇴 청년의 고백입니다. "나한테 잘해주었던 선배들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어요", "그 형들과 누나들이 지금도 그리워요" 이 청년은 비록 사이비 종교집단을 탈퇴하였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사이비종교 신도들과 애착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리중독은 거짓교리를 진리로 믿는 것입니다. 교리에 대한 지속 반복되는 세뇌의 과정은 흥미를 유발하는 비유풀이를 통하여 진행됩니다. 탈퇴자들에 의하면 비유풀이는 성경을 쉽고 합리적으로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비유풀이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이제야 비로소 진리에 다가간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의심하나 결국에는 믿게 됩니다. Ⅲ.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 중독의 원인은 '결핍'으로 인한 내적욕구의 갈망입니다. 결핍은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대상을 끝없이 욕망합니다. 사이비종교에 있어서 그 대상은 교주입니다. 교주를 보고 열광하며 박수치고 눈물 흘리는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교주를 자신을 구원하고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로 이상화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이러한 토대는 종교적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거역할 수 없는 위계구조 속에서 영적학대와 남용이 저질러집니다. 다음은 사이비종교 탈퇴자들에 대한 심리상담사례입니다. Case 1. "메시아로 믿었던 교주의 성폭행" (억울함과 분노, 우울증으로 상담 신청) 고교시절 친구의 전도로 사이비종교에 빠져 10년간 있으면서 성폭행까지 당한 사례 Case 2. “잃어버린 나의 18년" (상실감과 죄책감, 정체성 혼란으로 상담 신청) 대학 2학년 때 설문조사 방식으로 사이비에 빠져 18년을 허송세월한 사례 Case 3. "나의 딸을 돌려주세요" (딸을 빼앗긴 억울함과 답답함으로 상담 신청) 무용 전공한 대학생 딸이 사이비종교에 빠지자 엄마가 화병에 걸린 사례 사이비종교 집단의 종교중독 역시 '사회병리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는 가출과 이혼 등 한 개인의 삶을 파괴하며, 심지어 가정이 해체되기까지 합니다. 청년기에 사이비종교에 빠져 학업을 중단하고 청춘을 착취당한 청년들의 상당수가 결국 사이비종교의 실체에 눈을 뜨고 탈퇴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엄혹한 현실의 벽입니다. 사이비종교에서 청년의 시기를 보낸 이들은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이비 탈퇴 청년들이 사회부적응자가 됩니다. 이들 중의 상당수가 배신감과 허탈감, 자책감으로 심한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사이비종교는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반사회적 종교집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Ⅳ. 나가는 말 지난달 11월 20일 대구에서 신천지인 10만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차 대유행의 주범인 신천지가 대구에서 2년 9개월 만에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이비종교 집단의 신도 수는 약 200만 명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종교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이비 종교중독의 부작용과 문제의 심각성에 비추어 볼 때 이제는 범 개신교 단체가 힘을 합쳐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이 문제를 한 개인의 신앙 차원으로만 국한 시킨다면 이는 교회의 본질을 외면한 무책임한 일이 될것입니다. 아울러, 국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합니다. 국가에서 이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사이비 종교중독 역시 사회와 국민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이비 종교중독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면서 발제를 마치고자 합니다. 청춘반환소송의 쟁점과 방향 - 홍종갑 변호사 1. 청춘반환 소송 의의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단체의 미혹에 빠져 시간과 재산을 빼앗긴 사람들의 피해 회복 소송 2. 청춘반환 소송과 이만희 형사소송 진행 경과 1) 맛디아지파서산교회 탈퇴자 3명이 전국신천지피해연대 도움으로 소송준비 2) 2018. 12. 24.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소제기 및 형사고소 3) 2020. 1. 14. 1심 일부 승소 판결선고 4) 2020. 2. 4. 항소 제기 5) 2020. 3.경 코로나 사태로 신천지 수면 위로 떠오름 6) 2020. 3.경 이만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으로 추가고소 7) 2020. 8. 1. 이만희 구속 8) 2021. 1. 13.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유죄(징역3년, 집행유예 4년) 9) 2021. 11. 30. 이만희 형사항소심 유죄 선고 및 준법교육 80시간 선고 10) 2022.3.11. 청춘반환소송 항소심 일부승소 선고 11) 2022.8.11. 청춘반환소송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12) 2022.8.12. 이만희 형사 대법원 최종 유죄 확정 선고 3. 소송을 하게 된 동기 1) 모략 전도로 인하여 신천지가 어떠한 단체인지 모르고 세뇌됨 2) 세뇌 후 육체 영생을 믿게 되고, 이만희를 이 시대 구원자로 섬기게 됨 3) 역사 완성 위해 엄청난 노동력 착취, 내 자리 헌금 등 헌금 착취 4) 탈퇴 후 심각한 후유증 심각, 신앙생활 포기하는 피해 5) 이 모든 것이 모략 전도(거짓말 포교)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 6) 모략 전도방법의 위법성과 피해자 피해를 위한 소송제기 4. 청구 취지 1) 모략 전도로 입교하여 우상을 섬기며 신앙한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 2) 과도한 사명을 강요받고 사명자가 월급도 못 받고 일한 노동력 착취 피해금 청구 3) 헌금반환 청구(2차소송) 5. 사건의 쟁점 1) 모략 전도가 있었는지(증거가 중요) - 인, 섬, 교 함께 나온 경우 소송에 훨씬 유리 2) 모략 전도에 투입된 적이 있었는지 3) 사명자로 일할 것을 강요당해왔는지 4) 사명자로 일한 기간의 자료(사진 등) 5) 신천지로 인한 피해사례 있는지(직장을 그만두었거나, 가출을 종용당했거나, 이혼을 당했거나 등등) 6) 큰 금액의 헌금피해가 있었는지 6. 현시점의 한계 가. 모략 전도의 당사자가 아직 신천지에 남아있는 점(증거의 부재) 나. 구체적 모략 전도 상황에 대한 객관적 증거 부족 다. 모략 전도와 신천지 본부와의 관련성 입증이 필요 라. 재판부가 허황된 교리(육체영생)로 노동력을 착취하거나 헌금을 편취하는 행위의 위법성 인식 부족 마. 거액의 소송비용 부족 문제 바. 피해자들의 소극적 태도 7. 법적 피해 대처 방향 가. 입법적 해결이 절실한 상태 나. 포교시 종교 실명제 도입, 종교 실명제 위반 포교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규정 다. 종교단체의 가정 내 종교상담 방해행위 금지와 위반시 형사처벌 라. 사기포교 피해자의 입증책임의 완화 또는 전환에 대한 입법추진 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종교피해자 신고센터 설치 및 실태조사의 의무화 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종교피해자에 대한 지원 제도 마련 8. 결어 피해자들을 돕고 이 사회에서 유사종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청된다. 한국사회의 사이비종교 피해와 법적규제의 필요성 - 탁지일 교수 1. 사이비종교의 사회적 폐해(弊害)의 역사 일제강점후기에 '뿌리'를 내리고, 6.25전쟁 전후시기에 전국적으로 '확장'한 개신교계 사이비종교들은, 민주화와 산업화시기를 거치면서 '성장'한 후, 코로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유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사건과 구원파, 2016년 최순실국정농단사건과 최태민, 2018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및 은혜로교회 신옥주, 2020년 코로나 지역감염확산과 신천지, 2022년 아베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살해사건과 통일교 등 개신교계 이단사이비종교 문제는 교회적 차원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사이비종교를 규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및 법적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 사이비종교 문제의 진화(進化) 및 심각성의 확산 포스트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개신교계 사이비종교들은 2022년 중반부터, 첫째, '하이브리드(Hybrid) 이단'의 모습으로 전통적인 대면포교와 온라인 비대면포교를 동시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둘째, '코스프레(Cospre) 이단'의 모습으로 사회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미지 위장 및 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셋째, 한류에 편승하는 'K-이단'의 모습으로 해외 곳곳에 성공적인 거점 마련을 통해 정착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비종교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현재 프랑스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정부 차원의 법적규제를 시행하거나, 민간 차원의 안전장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주도의 법적 제재에 대한 종교자유 침해 논란과 염려 속에서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2) --------------------------------------- 1) 프랑스의 경우, 1994년과 1996년에 발생한 태양의사원(Thr Ordre du Temple Solaire) 집단자살사건 발생 후, About-Picard 법안(No 2001-504)이 2001년 6월 제정되었으며, 인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이비종교의 예방과 통제에 관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2002년에는 관련 부서(Missionintermini stérielle de vigilance et de lutte contre les dérives sectaires)가 설립되어 운영되고있다. . 중국은 형법 300조에 따라 사이비종교를 조직하고 피해를 끼친 경우 3년에서 7년, 혹은 그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공산당 산하 사교판공실을 중앙과 각 성에 운영하는 한편, 정부와 학계와 종교계가 공동으로 예방과 경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법제처, 세계법제정보센터, 한국법령정보원,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2) 대한민국 헌법 제20조는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적시하는 한편, 제37조에서는 “①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②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3.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安全網) 설치의 필요성 현재 일본에서 시도되는 정부차원의 통일교 법인 해산 논의처럼, 매번 사건 발생 후 사후약방문식의 해당 단체에 대한 일시적인 사회적 분노와 정치적 제재는 한계가 있다. 세월호사건 및 코로나지역감염확산과 관련한 구원파와 신천지의 법적 제재가 거의 현실화되지 않았던 사례로부터 충분한 학습효과를 얻어야 한다.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최선의 방안은 물론 사회적 역기능과 일탈이 노출되는 사이비종교에 대한 법적규제이다. 하지만 기독교나 이슬람 등의 종교사회적 배경을 가진 국가들 혹은 정치적 차원의 체계적인 통제가 가능한 공산권 국가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다종교문화및 민주주의적 정치체제 하에서는 법적규제의 마련을 위한 논의마저도 어려운 형편이다. 소위 사이비종교 의혹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단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다.3) 따라서 플랜비로, 온전한 법적규제 장치가 모색하는 동안, 피해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전문센터의 설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일본의 통일교피해신고센터의 운영과 유사한 가칭'사이비종교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한 후, 영국의 INFORM과 유사한 관련 공무원, 학자, 종교계 전문가들의 참여 및 자문을 통해 관련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할 수 있는 협력네트워크의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4) 4. 사이비종교 2세 문제에 대한 선제(先制)적 대책 마련 시급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흥하기 시작한 사이비종교들의 경우, 최근 2세들의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를 살해사건의 가해자인 야마가미 테츠야의 사례처럼 수많은 사이비종교 2세들이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가해자와 사회를 향해 우울, 분노, 좌절의 트리거를 당길 수 있는 잠재적인 사회적 불안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발적으로 사이비종교를 선택한 1세들과는 달리, 2세들은 운명적으로 사이비종교 안에서 태어난 후,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을 떠날 수도 없고, 또한 떠날 수 있는 경제적 형편도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고통의 굴레에 자포자기 상태로 머물러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된다. 다행히 유사한 피해를 공유하는 2세들이 SNS 상에서 서로 도우며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기는 하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드리고, 실질적 해결을 모색하는데 종교계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야마가미 테츠야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사이비종교 문제 발생 시, 법과 언론은 설령 가족 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이들이 모두 피해자이며, 피해원인제공자이자 가해자인 사이비종교집단이 이면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3) 문화체육관광부, 『2018 한국의 종교현황』 (서울: 문화체육관광부, 2018)를 참조하라. 4) 정부기관, 학계, 종교계 전문가들의 참여 및 자문으로 운영되는 영국 INFORM(Information Network Focus on Religious Movements, inform.ac)에 대한 연구 및 한국적 적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뉴스
    • 이단
    2022-12-16
  •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 막대, 대책마련 시급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위한 포럼이 12월 15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있었다. 사이비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발제 전문을 2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한다. 모두발언 - 진용식 이사장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포럼을 제안하며 먼저 함께 자리해 주신 각계의 전문가들과 정당 관계자 분들 그리고 공동주최로 함께하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하나님의 교회피해대책전국연합, JMS 피해대책전국연합, 한농복구회 피해모임, 통일교대책협의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및 피해단체 회원분들과 연대후원으로 함께하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학원복음화협의회, 인권윤리포럼, 예수교대한장로회(대신)을 비롯한 여러 목회자님들과 단체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사회에 끝없이 대물림되는 사이비 종교의 피해에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 질서가 무너지며 국제적으로도 한국산 사이비종교들로 인해 국격에도 위해를 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라는 이름아래 사이비종교는 아무런 제재 없이 혹여 불법적 사항이 고발되더라도 자금력을 자랑하며 거대 로펌을 이용해 법망을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에는 미국과 동일한 종교자유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종교자유법의 바탕은 종교 개혁 운동 후에 카톨릭의 박해를 피하여 신대륙에 들어온 청교도들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사이비 종교에 대하여 규제 할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고 종교자유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1978년 미국의 인민사원은 이것은 반증하는 사건이라할 수 있습니다. 교주인 짐존스는 백인사회를 비판하며 평화와 인권을 내세우고 평판을 쌓아 각종 사업을 벌이고 존스타운을 건설했으나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탈퇴한 신도의 제보로 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이때 폭로의 위기가 오자 위험을 감지하고 국회의원과 기자들을 포함한 30명의 조사단에게 총격을 가했고, 신도들에게는 집단자살을 명하여 918명이 청산가리 쥬스를 먹고 죽었고 이중 276명은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유사한 오대양사건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이러한 미국식 종교 자유법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사이비 이단 단체들이 이 종교자유법을 악용하여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저희 <유사종교 피해 대책 범국민연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사회적 사이비종교의 피해를 예방하고 법적 규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이비종교 피해자 단체와 이에 함께하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앞으로 국내외 더 많은 단체와 함께 연대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사이비종교에 대처하고 있는 단체들과도 교류하면서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 대처에 전 방위적인 기획과 사업들을 제안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 약칭 <유대연>은 전 국민 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사이비종교를 규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려고 합니다. 그간 정치권의 여러 공약들과 단체들의 성명만으로 해결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여기 함께 모이신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 교회와 이 나라 국민 모두를 겨냥한 사이비 종교의 종교사기를 규제할 수 있는 규제법에 대한 기초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또한 잠재적 피해 대상자들인 국민이 모두 함께 동참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규제법 제정을 위한 백만인 서명을 제안 드립니다. <유사종교 피해대책 범국민연대>를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이곳에 들어가서 서명 동참하기를 클릭하면 온 교회와 전 국민이 서명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열심히 전달하고 모든 지인들에게 빠짐없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본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과도 공유가 될 만한 내용입니다만 그간 해방 이전부터 국제적으로 이름을 떨치며 모든 사이비종교의 롤모델이 되어 왔던 통일교의 현 교주 한학자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그간 언론에도 여러 번 이슈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문선명 교주 안락사 관련 의혹과 해외 원정 도박, 그리고 국내외 신도들에게 영감상법을 통해 각가지 허황된 교리를 내세우며 상품을 만들어 사게 한 사기혐의입니다. 그간 여러 사이비종교 단체들은 각종 불법을 저지름에도 정치권의 뒷배 노릇을 하며 사이비종교 집단들은 그 몸집을 키워 왔습니다. 기본부터 바로잡아 나가야 하고 그 누구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의 포럼이 토대가 되어 대한민국의 진정한 종교의 자유과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며 모두 발언 마치겠습니다. 신천지의 불법적 포교와 방향 - 신현욱 소장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이단들도 함께 들어오거나 기독교 내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다른 이단으로 변형되어 나타나거나 다른 이단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경제적 고속 성장과 함께 부흥한 한국 교회의 이면에는 이단들의 부흥과 성장도 함께였습니다. 이러한 한국 기독교 이단의 역사에 돌연변이 이단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영생불사, 지상천국을 주장하는 이만희 교주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입니다(이하 신천지로 칭함). 신천지의 유별함은 그들의 주장이나 교리적인 측면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두드러지지 않았던 포교방식이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 무료신학원이라는 교육센터가 확산되면서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계의 경계심은 더해갔고,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기존 포교방식의 한계를 느낀 그들이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신천지가 개발한 새로운 포교방식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속여서 성경공부로 인도하는 소위 '모략'이라는 이름의 포교방식이었습니다. 심지어 기성교회에 새신자로 가장해서 침투한 후 기존 교인을 한 사람씩 빼내가는 '추수밭전도', 기성 교회의 목회자를 공격하거나 분쟁을 야기하여 교회를 무너뜨리고 통째로 삼키는 '산 옮기기'등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 등이 등장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이러한 신천지의 포교방식에 적응하지 못했던 기성교회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는 신천지의 기하급수적인 교세확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980년에 시작된 신천지가 10년 동안에 1천 명으로, 1990년 무료신학원 설립 후 10년 동안에 1만 명으로, 2000년대 모략포교가 활성화되면서 1년에 평균 1만 명씩 2014년에 14만 명으로, 2023년 현재 약 30만 명에 육박하는 교세를 이뤘습니다. 여기서 보듯이 신천지 교세확장의 계기가 바로 거짓과 속임수 포교방식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코로나19는 신천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신천지는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됩니다. 이로 인해 비밀리에 운영하던 위장 카페, 위장 센터, 위장 교회들이 공개되고, 그동안 몰랐던 신천지 신도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됐습니다.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치부가 연일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었습니다. 교주는 전 국민 앞에 두 번씩이나 절을 하며 사죄하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구속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신천지 피해자들이 신천지의 속임수 포교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제기했던 청춘 반환 소송 2심까지의 승소는 신천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여파는 즉각 포교방식의 변화로 나타났습니다. 신천지라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후에 온라인 성경공부로 인도하는 소위 '오픈전도' 방식이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다수의 탈퇴자가 발생했고, 실추된 신천지의 이미지는 포교에 큰 장애가 되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예전의 분위기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 신천지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 몇 가지 사건이 있게 됩니다. 구속되어 잔뜩 겁에 질려있던 이만희 교주가 석방되어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때마침 대통령 선거에서 동아줄이라도 잡듯이 특정 후보를 전적으로 지원하여 당선됩니다. 대법원의 신천지와 교주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과 횡령죄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로 교주가 실형을 면하게 됩니다. 신천지에 대해 사기 포교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던 소위 청춘반환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신천지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신천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금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포교를 재개합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비신자들과 국외 비신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포교에 집중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그 결과가 지난 달 대구에서 있었던 10만 수료식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많이 부풀려진 허수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2019년 11월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10만 수료식을 거행한 것은 내부적으로 사기 진작과 분위기 회복에 어느 정도의 효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것은 해외 포교 현황입니다. 미국이 5,102명, 인도가 3,998명, 몽골 3,151명, 일본 686명, 필리핀 2,169, 파키스탄 1,189명, 남아공 1,445명, 우간다 1,559명, 케냐 535명, 탄자니아 607명, 콩고 577명, 독일 1,117명, 프랑스 857명 등입니다. 나아가 10만 수료식 장면은 향후 국내외 포교활동에 중요한 홍보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신천지가 국내 비신자들과 해외 현지인들에게 집중하는 이유는 그들이 신천지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재하다보니 부정적인 시각이나 경계심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신천지에 주목할 만한 조짐이 포착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었던 신천지 교육센터들이 다시 은밀히 개설되어 교육 중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소위 '모략'이라고 부르는 속임수 사기포교방식이 재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선보였던 오픈전도가 청춘반환소송의 영향이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신천지라는 사실을 감추고 속인 채 상대를 기망하면서도 당당하게 합법적으로 포교하는 신천지 신도들을 눈뜨고 보게 생겼습니다. 대법원이 1, 2심 판결을 납득할 수 없는 논리로 뒤집어 놓은 결과입니다. 결국 대법원이 신천지의 사기포교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준 꼴이 되고 만 셈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에 판사들의 성인지감수성(性認知感受性)의 부족을 지적하듯이, 신천지의 사기포교에 의한 피해자들도 판사들의 영인지감수성(靈認知感受性)의 부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루밍(grooming)이니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니 하는 용어가 생소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용어가 익숙해짐으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이해와 범죄에 따른 처벌이 달라졌듯이 거짓과 속임수를 동원한 영적 지배 또한 전형적인 그루밍과 가스라이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신천지는 자신의 신분을 거짓으로 속이고 접근해서 인간적인 신뢰를 쌓고, 신천지 교리임을 숨김 채 성경공부로 유도해서 수강토록 하고, 교리에 세뇌 되어 인지부조화의 항거불능인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신천지라는 사실을 밝히고 신천지로 데려갑니다. 이런 면에서 신천지의 사기포교방식은 전형적인 그루밍과가스라이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천지 교세 성장 곧 피해자 확산의 주된 원인이 비밀리에 운영해 온 센터라고 지적한 바있습니다. 신천지 센터는 신천지에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신천지 센터는 현행 학원법상 학원에 해당되어 교육청에 등록해야 함에도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단체는 10여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신천지 센터의 위법성을 고발했지만 학원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두 불기소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또한 납득할 수 없는 판결입니다. 이는 현행법으로 신천지의 범법 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게 했던 사례입니다. 이런 사교집단의 폐해는 비단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상파 시사고발프로에도 방영된 바 있는, 브라질로 1,000여 명의 신도들이 집단 이주한 '돌나라 한농복구회'(교주 박명호), 말세 구원의 처소가 피지라고 믿고 수백 명이 집단 이주한 '은혜로교회'(교주 신옥주), 성범죄에 연루된 만민중앙교회(교주 이재록), JMS(교주 정명석), 전 아베 일본 총리 피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는 통일교(교주 문선명·한학자), '도를 아십니까?'로 접근하여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대순진리회(교주 박한경 사후 수십 개로 분파) 등 이단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 정도는 매우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이 종교의 자유에 관한 한 하해 같은 자유를 보장하고 보호한다는 소문이 해외로까지 뻗어나가 '전능신교'(교주 양향빈, 조유산)일명 '동방번개'라는 중국산 사교까지 국내로 수입이 된 상황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종교를 빙자한 사기행각의 최적의 무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종교 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이 약 2백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소위 성공한 사이비교주들을 보면서 꿈꾸는 교주 지망생들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보면 끔찍합니다. 우리가 헌법 20조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나 정교 분리 조항을 모르거나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엄연히 법이 있음에도 그 법이 공정하게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불신이 만연해진 까닭입니다. 신앙의 자유가 오히려 종교사기집단의 사기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있고, 정교 분리 조항은 유명무실해지고 오히려 정교유착이 만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종교와 사이비종교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야지, 종교를 빙자한 사기 행위의 자유까지 보장되어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종교의 본질을 외면한 채, 종교라는 탈을 쓰고,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반사회적,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용인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실태에 대해 분통함을 느끼며 고발하는 것입니다. 가정 내의 문제라는 이유로 가정 폭력을 외면했듯이, 종교의 영역이라는 이유로 종교를 빙자한 범법 행위에 대해 언제까지 외면하고 방관할 것입니까? 언제까지 종교의 자유라서, 처벌할 근거가 없어서라고 변명만 하시겠습니까? 범법은 분명하고 피해자는 실제 한데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면 법을 제정해서라도 피해를 예방하고 처벌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종교의 자율성과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종교를 빙자한 각종 범죄행위에 대해 수수방관 한다는 것은 종교의 영역에서만큼은 무한한 자유를 책임 없이 던져주고 있지는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장 교주의 영생불사를 확신하고, 자신들의 영생불사를 꿈꾸며 인생을 올인(All In)하고 있는 30만 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그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현 92세의 교주 사망이라는 현실에 직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정부 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문체부 종무국은 사이비 종교 현황이나 그로 인한 피해 정도가 얼마인지 실태 파악이나 하고 계십니까? 언제까지 사후약방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뒷북만 치시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지정하고 있다는 오스트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벨기에, 중국,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참고해서 피해 사례 조사를 비롯한 대책 강구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리고 현행법으로 대처에 한계가 있다면 법제정을 통해서라도 대책 마련을 국회에 촉구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사이비종교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종교를 빙자한 사기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해체되는 가정들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뉴스
    • 이단
    2022-12-16
  •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임박 "초 읽기"
    지난 12월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 및 제명을 의결하고 15일 실행위에 상정했다. 이에 전광훈 목사측은 전날인 14일 '한기총 대책 신학포럼'을 급하게 개최했다. 그래서 오전 10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개최할 때 빈 자리가 많았고 취재원들도 많지 않았다. 이는 지난 7일 ‘120 유튜브 방송사 연합’을 결성하면서 오전 10시에 모여 12시 30분 가량했는데 이 자리를 채운 수많은 유튜버와 기자들에게 점심도 제공하지 않고 홀대한 여파로 보이기도 한다. 이날 발언한 4명의 패널들은 한기총이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할려고 하는 이유는 "한기총 안에 있는 좌파가 한기총을 차지할려고 하는 것이며, 전광훈을 무너뜨려 한국교회를 무너뜨릴려는 음모"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학포럼의 사회를 맡은 이은재 목사는 "최근 한기총 건물이 관리비 미납으로 인해 경매에 넘어갈려고 할 때 소강석 목사가 2억을 지불했다. 그래서 소강석 목사가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할려고 하는 배후"라고 주장하며, "소강석이 급진 좌경 세력의 배후이기에 보수주의의 선봉장인 전광훈을 타격할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총신신대원 교회사 서요한 교수는 전광훈을 이단으로 규정한 사람들에게 여러차례 육두문자를 사용해 욕하며 그들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광훈을 "보수주의자의 선구자"이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광화문의 선지자"라고 치켜 올렸다. 대한신학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김향주 교수는 "교회는 교회사적 신앙고백을 근거로 이단을 규정했다"며 "한기총 같은 단체에서 이단을 규정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소강석 목사가 절차에 맞춰 이단이라 규정했는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전 백석대 구약학 변순복 교수는 "전광훈 목사가 오경만이 성경이라고 한 것은 오경이 원리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변론하며 "전 목사가 이에 대해 한번 언급한 것을 문제삼아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신대 신약학 김철홍 교수는 전 목사가 욕설하는 것에 대해서 "예수님도 욕설을 하셨다"며 전 목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전 목사가 자신을 왕이라고 한 것에 대해 "성경에서 신자를 가리켜 왕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변호했다. 4명의 발표자 모두 전광훈 목사와 관련이 있는 우호적인 인사들로 전 목사를 옹호하거나 변론하는데 치중했다. 그리고 한기총의 처사에 대해 비난했다. 그러나 한기총이 전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할려고 하는 것에 대해 한기총 내 좌파가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실제로 한기총 대부분은 우파이다. 한기총 언론출판위원장 이흥선 목사(기독교TV, chbs.kr)는 그의 기사에서 “현재 한기총 인사들 99%가 보수적 성향이 강한 인사들이다. 필자가 파악하기에는 한기총에 좌파 성향을 가진 인사는 여태껏 보지 못했다. 좌파 운운하는 것은 전혀 상식에 맞지 않는 억지 프레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체적인 증거 없이 심증만 갖고 소강석 목사가 이 일의 배후라고 주장하는 것도 논리의 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흥선 목사는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이 임원회 보고를 거친 이후 일반 매스컴에 보도되는 등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자 소강석 목사는 한기총 관계자 몇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이단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나는 내가 합동측 총회장 할 때도 이단규정을 만류한 적이 있었다. 전광훈 목사에 대한 실행위 안건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법을 찾아보았으면 하는 부탁을 꼭 드린다. 이번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나를 끌어들여 억지로 프레임을 짜서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기까지 하다”면서 여러 인사들에게 부탁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한기총 이단규정 문제에 소강석 목사를 끌여들여 비판하는 것은 항변할 빌미를 만들기 위한 비겁한 수단일 뿐이다. 결국 전 목사에 대해 호의적인 인사들만으로 구성된 패널의 발언이 어떤 유효한 결과를 낳을지는 의문이며 전 목사가 이렇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 전 목사도 이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기총에 의해 전광훈 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되면 그가 하는 애국운동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내일로 예정된 한기총 실행위가 정상적으로 개최가 될 수 있을지, 물리력을 동원해 저지할지, 전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일이 뜻대로 될지는 초미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한편 보수 정치평론가인 변희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되어 그의 구속 수사 가능성을 비치고 있어 이래저래 전광훈 목사는 목사로서, 정치 리더로서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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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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