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이단에 대한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수사가 필요하다
  • 예장합동총회 이대위 발빠른 대처, 3월 10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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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플리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 정명석(JMS)편으로 인한 파장이 사회를 흔들고 있다. 이에 젊은 한때 JMS 측 교회를 두세달간 다녔던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방송에 나와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잠시 그 교회를 다니다가 정명석의 이상한 설교와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정명석이 착복하는 것을 보고 그 교회에서 나왔고 이후 JMS 성도들의 탈출을 돕는 엑소더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30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친이 JMS에 의해 테러를 당하는 일도 겪었는데 JMS와 관련된 병원 의사가 아버지를 수술할 뻔하기도 했고, 중상인데도 4주 진단이 나왔으며, 경찰이 수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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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가 집중교육(포교)에 들어가면 가스라이팅(gaslighting,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을 통해 지배를 한다. 결국 피해자가 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피해자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명석 교주는 성폭력 중독자로서 수많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피해 여성이 얼굴을 노출하고 실제 녹음한 것을 방영하기도했다. JMS 집단은 미녀 신자를 동원해 또 다른 미녀를 포교해 데리고 오도록 시키고 있으며 그러면 그녀 또한 정명석의 성폭행 대상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정명석은 10년형을 받고 수감중에 있다. 하지만 그 집단은 그가 모함으로 감옥에 있다고 믿으며 고난받는 메시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법조계에 있는 신자들이 그를 비호하고 있다. 현직 검사나 국정원에도 JMS 신자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들이 조직적으로 그 단체와 교주를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넥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 JMS로 인해 한국은 전세계에 망신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법 당국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우리 교단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예장합동총회 이대위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공지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나는 신이다>가 큰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단사이비 세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권순웅 총회장님이 이와 관련한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시: 3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예장합동 총회회관 5층 예배실

참석자: 권순웅 총회장, 김용대 이대위원장 및 이대위원

 

필자도 1985년 총신대학 신학과에 입학했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나이든 학우가 1학년 여름 방학이 끝난 후 JMS에 빠져 자퇴하는 것을 봤다.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독버섯처럼 퍼져가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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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정명석(JMS), 메가톤급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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