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 남지 않아
더 아름답고
마음 가득 소중함을 전해주는
마지막 잎새.
바쁘게 살아가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마음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그렇게
몇 개 남지 않은 잎새와
떨어진 낙엽을 보며
시간의 소중함과 의미를 배운다.
마지막 남은 몇 개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마지막 잎새는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오는 것을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말 것이며
초조와 조급함에 사로잡혀
너무 욕심내지 말라고
하늘이 준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