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인터넷을 검색하니, “나잇값은 ‘나이(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흔히 ‘하다·못하다’와 함께 쓴다. ‘나잇값을 못 하는 사람’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유치한 언행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라고 설명한다.

 

나잇값을 못 하고 그저 나이만 먹은 노인들을 본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나이 많은 것이 벼슬이다. 나이 많은 것을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방어적으로 사용한다.

 

그저 세월이 흘러 늙었을 뿐 나잇값을 못 하는 노인들이 있다. 그것도 많다. 나이에 걸맞은 성숙함이 없이 그저 늙어간 것이다. 그래서 기품도, 혜안도, 지혜도, 관용도 없이 그저 과거의 자기 세상에 갇혀서 민폐만 끼친다.

 

나도 이제 내년이면 60살이다. 나잇값을 하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지고 싶다.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악취를 풍기는 노인들을 볼 때 ‘저렇게 늙으면 안 되는데’ 하는 두려움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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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나잇값 못하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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