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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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팔베개하고 다리 꼬고 하늘 쳐다보고 있는

곰 한 마리

 나도 어렸을 때 저 모습으로 하늘을 본적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래본 적이 없다.

모든 일 멈추고 편한 자세로 멍하니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수많은 상념을 할 수 있을텐데

 바쁜 나에게 너도 나처럼 해봐라고 말하는

부러운 곰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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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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