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 배광식 증경총회장의 후임자인 권순웅 총회장은 “공적인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말을 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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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직전총회장은 현직에 있을 때 공적인 총회장 권력을 사적으로 잘 이용했던 인물이다. 그 행태 중에 하나가 본인 교회 시무장로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교단의 공적인 행사에 순서자로 여러차례 세웠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7일 ‘은혜로운 동행 전국장로기도회’에서도 김기현 의원이 순서를 맡은 것에 대해 모 신문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 행사에도 여러차례 순서를 맡겼다.

이제 배 목사가 증경으로 물러났기에 더 이상 공적인 행사에서 김기현 의원을 볼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그가 지난 12월 8일 있었던 한교총 정기총회에 나타나 축사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1인 법인이사장)이 돼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그 배후로 배광식 직전총회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합동투데이는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이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썼다.


결론적으로 이 사태의 원인은 통합측의 자기중심적 행태와 합동교단에 대한 견제, 다음을 노리는 감리교의 전략적 협조, 그리고 돈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교총 주변에는 소위 ‘인싸’그룹 풍문도 돌고 있다. 즉 1954년생인 류영모 목사, 이 철 감독, 이영훈 목사, 배광식 목사 등이 이번 사태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다. 한국교회가 과연 교단도 다른 이들의 담합에 의해 좌우되는지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만일 같은 나이의 그룹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그것은 교계농단이라고 까지 볼 수 있는 충격적인 일이다. 그 가운데 합동교단의 직전총회장이 포함돼 있는 것 또한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일이다. 향후 교단의 진실규명 노력이 필요한 지점이다.


이 기사를 보고 한교총 총회에 뜬금없이 김기현 의원이 등장한 배후에 혹시 배광식 진전총회장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됐다. 김기현 의원은 울산 남구을 지역 의원으로 대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를 위해 배광식 직전총회장은 현직에 있을 때나 물러났을 때나 공적인 자리에 그를 세울려고 애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담임목사가 시무장로를 위해 애쓰는데 김기현 의원이 목회에 얼마나 든든한 우군일까? 배광식 목사는 1954년 생으로 은퇴를 얼마 남기고 있지 않은데 김기현 시무장로 때문에라도 원로목사가 되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총회장으로서 현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위상을 위해, 합동교단의 역할을 위해 애썼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좋은 것도 한두번’이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적인 자리에 자기 교회 시무장로인 김기현 의원을 세울려고 하는 배광식 직전총회장의 가방모찌 행태는 그만두기를 바란다. 어느 영화의 유명한 대사를 끝으로 사용하고 싶다.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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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직전총회장은 김기현 장로의 선거 운동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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