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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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회예배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를 주제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모였다. 개회예배는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후 김인환 목사가 시 114:1-8을 봉독한 후 충현교회 찬양대가 찬양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부흥기도’란 제목으로 “애굽은 고대국가 중 리더십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칼빈은 그들을 야만 국가라고 불렀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반 기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국가였다. 홍해, 요단강은 하나님의 백성을 막는 반 기도자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산아제한, 막시즘 등이 반 기도자이다. 교회 안에도 반 기도자의 모습이 있다. 샬롬은 주님을 만나 살아가면서,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 생겨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샬롬의 부흥이다. 우리는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해야한다. 코로나를 맞아 다중위기의 시대에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갈망하고 있다. 우리는 기도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한다”고 설교했다. 특별기도 송영식 목사, 윤영민 목사, 오광춘 장로, 김경환 장로가 특별기도 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축시했다. 시상식 이어서 여러 항목으로 총회장상을 시상 후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1억을 헌금했다. 동서울노회장 박성은 목사가 환영사한 후 충현교회 당회원 일동이 환영인사하고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 후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사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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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대회제 시행 연구를 위한 공청회』 개최
    총회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가 주최한 『대회제 시행 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충현교회 1층 갈릴리 홀에서 있었다. 「대회제 시행 요구의 배경과 그 위험성-교단 헌법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마포중앙교회 신현철 목사가 발제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외국 교회와 달리 총회가 생기고 권한 분산을 위해 대회제를 구상하게 된 것이다. 대회제가 장로교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 교권이 집중됐을 때 대회제에 대한 주장이 있었고 3년간 대회제가 시행되고 중단됐다. 합동과 합병한 구개혁측도 대회제 실시를 요구했다. 이후 지난 총회에서 대회제가 논의되어 위원회가 구성되게 됐다. 과거 대회제 요구에는 정치적인 문제와 갈등이 이면에 있었다. 최근의 요구는 총회가 거대해졌기에 행정 효율을 위한 요구이다. 대회제 요구 주체는 정치권에서 배제되고 있는 부류로 볼 수 있다. 구 개혁측도 정치 지분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과 서북도 그러하다. 호남 중부권도 3구도에서 교권을 갖는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회제 반대는 영남측인데 숫자가 적기에 교권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결국 교권으로 인해 대회제 시행을 주장하는 것으로 본다. 대회제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3구도로 돌아갈 때도 문제는 없었다. 정치적 교권의 욕망을 위해 대회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본다. 대회제를 위해 선결 해결해야할 것이 있다. 대회제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에 총회와 대회가 거의 일치하기에 이것을 수정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회가 결국 총회가 되게 된다. 대회제를 시행하면 신학교 문제가 발생한다. 대회간의 싸움이 될 수 있다. 총신과 총회인준 신학교 간에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총회 재산권은 유지재단에 들어가 있는데 대회제가 시행되면 총회 재산을 대회에 분산해야하는지의 문제가 있다. 유지재단에 등록한 교회에 대한 문제도 생긴다. 은급재단 운용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무지역 노회는 대회제 시행시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생긴다. 지역노회로 가야하는 일이 생긴다. 아니면 새로운 총회가 되는 세력이 될 수도 있다. 대회제가 되면 교단의 정치화와 패권주의가 가속화될 수 있다. 노회가 분화되듯이 대회내 갈등으로 분열이 격화될 것이다. 강도사 고시 권한을 가져갈려고하고, 신학교 권한을 가지고자하는 갈등이 있을 것이다. 대회제는 중앙집권화, 교권을 막는 장점이 있지만 교권에 더 치중할 것으로 우려된다. 총회의 행정 효율화를 위한 것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노회를 더 크게 하고 총대 숫자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회제 시행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광교제일교회 이종석 목사가 발제했다. 이 목사는 “현재 우리 교단은 최대의 교단으로 거대해졌다. 그러나 정치와 행정이 타 교단에 비해 우월한지는 자신할 수 없다. 현재 노회는 162개이며 총대는 1600명이다. 반면 국회의원은 300여명이다. 짧은 총회 기간에 모든 것을 다 처리하는 것은 벅차다고 본다. 또한 총회 임원회의 권한은 막강해졌다. 1969년 5개 대회(영남, 충청, 호남, 서북, 중부대회) 조직, 4년 후인 1972년 제 57회 총회에서 폐지했다. 굳이 대회가 없어도 총회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대회제를 폐지한 것이다. 90-92회 총회에서 대회제 실시를 결의했다(92회 ‘대회제 실시는 제도적 요건을 충분히 갖춘 후 시행하기로 하다’). 헌법에 대회제를 명시하고 있기에 대회제를 시행해야한다. 총회 임원선거에 나서는 사람은 단체 등을 찾아가 인사하는 일에 몰두해야하는 폐단이 있다. 총회장이 대외적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대회제 실시에 대한 우려는 총회와 대회의 분열, 총신대학교의 위상 및 정체성의 문제, 총회장의 권한 약화, 은급 재단 및 유지재단의 존립 우려, 대회의 특정 인사에 의한 장악 우려, 과도한 재정적 부담, 지역의 갈등, 서북지역에 대한 지역 조정 문제 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위원장 석찬영 목사의 기도 후 대회제 시행 연구를 위한 공청회를 마쳤다. 앞서 1부 예배는 위원장 석찬영 목사의 인도로 총무 최철호 목사가 기도 후 회계 김성권 장로가 골 3:15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의 마음과 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골로새교인들은 땅의 것을 원함으로 문제가 있었다. 바울은 평강으로 샬롬을 누리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샬롬으로 나가는 특권을 받았다. 이것이 복음이다. 샬롬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졌다. 교회는 샬롬을 위해 부름 받았다. 또한 총회도 샬롬을 위해 부름받았다. 공리주의는 다수의 행복을 정의라고 말하나 자유론은 개인에게 천부적인 자유의 권한이 주어졌다고 주장하고 칸트는 정언명령을 주장했다. 마이클 셀던 교수가 추구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이며 성숙한 공동체 일원들이 공공의 선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죄인이기에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위장된 공공선’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회의는 편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회의 때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야한다. 브라질 장로교와 백석측은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확장하고 있다. 대회제가 108회 총회의 중요한 이슈이다. 그러나 법적으로 신중해야한다. 과거 대회제를 시행하다가 중단한 역사가 있다. 107회 때 대회제 특위를 결정했으나 시행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 대회제가 시행될려면 여러가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회제에 대해 총회 대내외적으로 신중해야할 것이다. 주님의 샬롬에 머무는 우리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기 최성은 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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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천안중부교회사태10】 지금 교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몇 년째 내분을 겪고 있는 구 충남노회 소속 천안중부교회는 작년 9월 107회 총회 현장에서 폐지된 충남노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올 3월 발급된 총회 공문으로 인해 더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총회 공문은 6개월 전에 총대들의 결의로 폐지된 충남노회 정상화를 위해 "고영국 노회장"과 "이상규 서기"에게 소집권을 부여했다. 그런데 이로인해 새롭게 노회를 만들려고한 구 충남노회 소속 53개 교회와 천안중부교회가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구 충남노회 사태에 대해 5번의 기사와, 천안중부교회에 대해 연속 기사를 써온 본 신문은 10번째로 교회의 안타까운 실상을 알리고자 한다. (관련 기사 링크【구 충남노회 사태1】폐지된 충남노회, 좀비로 부활?) 1. 공동의회개최금지가처분 판결이 있었음에도 이상규 목사는 공동의회(2023년 3월 19일)를 강행했다. 용역 6명을 고용하여 교회 예배당에 무력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천 담임목사를 몸으로 밀쳐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천안 서북경찰서에서 폭행사건을 현장에서 접수했고 경찰 조사 결과 2023년 4월 29일 피의자 이상규 목사의 혐의가 인정되어 이 사건을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시켰다. 제 107회 총회 때, 충남노회는 폐지되었다. 그런데 충남노회폐지 수습위원회가 이상규 목사측에 소집권을 주었다는 것을 빌미로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도 무시한 채 목사로서 할 수 없는 용역을 동원하여 불법을 강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폭행까지 저질러 검찰에 송치되는 경악할 만한 일을 자행하고 있다. 2. 이상규 목사는 자칭 천안중부교회 당회장이라고 주장하며 교회 분열 세력측의 장로들과 불법 당회를 개최하여 2023년 4월 16일 김종천 담임목사 외 47명의 회원권을 정지하고 교회출입을 막았다. 이 공고문에 찍힌 천안중부교회 직인은 가짜 직인이기에 현재 사문서 작성죄로 고소당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윤익세 목사 측과 긴 법정 다툼을 이어오면서 윤익세 목사가 불법을 자행한다고 주장하던 이상규 목사가 본인도 동일한 불법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스피커 소리를 통해 계단 예배를 방해함 3. 교회 전체를 폐쇄하고 예배를 막자 김종천 담임목사와 그를 따르는 성도들은 교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교회에 들어갈 수 없자, 급한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잠시만 급한 일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조차도 냉정하게 거절했다. 전쟁 포로나 감옥에 있는 죄수에게도 기본적인 인권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 기본도 지키지 않는 무뢰한이었다. 교회 출입이 막히자, 김종천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교회 정문 앞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이상규 목사측은 이런 간절한 예배마저도 방해를 했다. 주일 예배 때, 노약자들과 주일학교 학생들도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앉아서 예배드리지 못하도록 정문 앞 계단에 물을 뿌려서 예배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심지어 교회 정문 위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찬양을 시끄럽게 틀어 놓고 김종천 담임목사가 설교 할 때는 주진만 목사의 기도 소리나 설교 음성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게 하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큰 소음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4. 지금 교회의 모든 문들은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종이와 현수막으로 물 셀 틈 없이 가리고 있다. 세상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완전 문을 폐쇄한 채 밖에서 전혀 볼 수 없게 단절시켜 놓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도 한국교회는 교회를 폐쇄할 수 없고 예배는 멈출 수 없다고 부르짖었는데, 이상규 목사측은 지금 무엇을 얻기 위하여 교회를 폐쇄하고 예배를 막고 있는가! 점점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분쟁과 아수라장(阿修羅場)으로 망가져가는 주님의 몸된 천안중부교회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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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열방디딤돌선교회, 제2차 이사회 개최
    제10회 (선교법인)열방디딤돌(AP)선교회(이사장 강의창 장로), 제2차 이사회가 5월 2일 오전 11시 대구서현교회(정기철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어 예배하고 기도하며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이사장 강의창 장로의 사회로 감사 박인규 장로가 기도 후 서무이사 이혜주 권사가 회원점명한 후 초대 이사장 신신우 장로가 “순창찬미교회”에 대해, 미지급한 사택 리모델링 비용 완납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경과보고 후 필리핀 6개 교회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토의 안건은 세 개였다. 첫째, 열방디딤돌선교회와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시무)가 공동파송한 최성열, 정미라 선교사가 청원한 선교교회 재정 청원의 건은 허락했다. 둘째, 필리핀 딸락 씽앗지역 ‘전장련새에덴교회’ 건축의 건으로, 열방디딤돌선교회는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채혁 장로)와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와 협력하여 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17일 건축허가 후 땅 다지기를 하고, 30일 본당 기둥 세우기 및 외벽 작업, 목사관을 짓고 있으며 5월 말 헌당예배 예정이다. 이 교회는 열방디딤돌선교회가 필리핀에 일곱 번째로 세우는 교회이다. 셋째, 부부수련회 건은 9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임원회에게 맡겼는데 부부수련회는 열방디딤돌선교회가 매년 성대하게 갖고 있어서 이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앞서, 제1부 예배는 이사장 강의창 장로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정호 장로가 기도 후 재무이사 한점숙 권사가 행 1:8을 봉독한 후 대구서현교회 정기칠 목사가 ‘선교하는 성령의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주께서 우리에게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 증인은 본 것을 말하는 사람이다. 증인의 삶이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시험이 찾아와서 주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신뢰가 약해지면 증인의 역할을 할 수 없고, 약해지면 선교할 수 없다. 주님이 우리를 돌보시니 믿음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말한 후 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격려와 축하시간은 이사장 강의창 장로의 사회로 명예이사장 라도재 장로가 “열방디딤돌선교회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다. 특히 이사장 강의창 장로의 리더십으로 묵묵히 이끌어 가셔서 감사드린다. 주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세례를 주고 분부한 모든 것으로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달려왔다. 사명과 즐거움이 없으면 이 자리에 올 수 없다. 이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가 “열방디딤돌선교회를 함께 섬기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있기를 바란다. 얼마나 기쁜지 모르고, 내게 큰 복이다. 주께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명령하셨다. 이 사명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달려왔다. 내가 시무장로에서 은퇴하고 무엇을 할까? 열방디딤돌선교회를 만나 그 고민이 해결됐다. 이제 사도바울처럼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로 나아가자”고 축사했다. 이사 홍승철 장로의 인도로 “본 선교회 사역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역이 되도록”, “필리핀 6개 교회 사역과 선교사를 위해”, “이사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직장을 위해” 합심 기도 후 총무이사 김방훈 장로가 광고한 후 부이사장 김봉중 장로의 기도로 이사회를 마쳤다. (한편 열방디딤돌선교회 증경이사장 조중길 장로가 교통사고로 인해 큰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열방디딤돌선교회가 치료비를 지원하고, 이사들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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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생활동반자법』, 무엇이 문제인가?
    2023년 4월 26일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원이란 그 사람 자체가 곧 입법기관이며 법을 잘 만들라고 국회의원 본인과 보좌관에게 연간 약 8억 원의 세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세비 지원과 함께 엄청난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은 나라를 위한 좋은 법을 만드는 것이 마땅한 책무이다. 그런데 이번에 용혜인이 발의한 법안을 들여다보면 나라를 위한 법이 아니라 나라를 해치고 가정을 파괴하며 우리의 미래 세대를 망치는 악하기가 이를 데 없는 나쁜 법이다. 용혜인이 발의한 『생활동반자법』이란 도대체 내용이 무엇이며 그 속에 어떤 문제점이 들어있길래 그렇게 심각하단 말인가? 그리고 용혜인은 국회의원으로서 도대체 왜 그런 악법을 발의했단 말인가? “여기 새로운 가족이 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용혜인이 발의한 『생활동반자법』의 정식 명칭은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인데 해당 법안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권인숙, 김두관, 김한규, 유정주, 이수진 의원, 정의당 류호정, 장혜영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 공동발의자들 가운데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사람이며 그 법안은 지금도 국회에 계류중이다. 이처럼 그들은 가정을 파괴하는 일에 있어서 다 한통속이다. 『생활동반자법』의 골자는 결혼하지 않아도 성인 2명이 합의해서 동반자 관계가 되면 이들에게 혼인에 준하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것인데 이것은 전통적 의미의 가족을 해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 두 사람이 2021년에 각각 대표 발의했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큰 틀에서 별반 다를 바가 없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역시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족 개념을 삭제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인정하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은 다수 국민의 반대에 막혀 현재 추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용혜인이 주장하는 가족의 권리를 누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누구든지 가족이 되고 싶은 사람은 결혼하면 된다. 결혼식까지도 필요 없고 단순히 혼인신고만 해도 된다. 만일 결혼과 혼인신고 하는 것이 싫으면 혼자 살든지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같이 살면 된다. 그런데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혼인에 준하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겠다는 것은 혼인으로 이루어지는 가족의 개념을 파괴하는 것이며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저의가 엿보인다. 이것은 전통적이고 정상적인 가족 개념과 하나님께서 명하신 결혼제도를 파괴하려는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용혜인은 왜 그런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또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그리고 무소속 의원들까지 합세해서 공동 발의했을까? 용혜인이라는 사람을 따로 연구해보지 않았지만 이런 법안을 발의했다는 사실 한 가지만으로도 그녀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 세력의 일원이거나 혹은 그들의 지지와 사주를 받는 자임을 알 수 있다. 성 혁명 세력이란 무엇인가? 그들은 신마르크스주의의 뿌리에서 나온 해체주의자들로서 국가와 교회와 가정이라는 기본 질서를 허무는 자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정을 허무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 성 혁명 세력이 사용하는 개념 가운데 “정상 가족 신화”라는 표현이 있다. 그들의 관점에서 전통적이고 정상적인 가족 개념은 타파해야 할 “신화” 혹은 “미신”이다. 그래서 가정을 생명처럼 지키는 교회와 성경은 그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금 성 혁명 세력은 집요하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정 해체를 추진하고 있는데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들은 우리나라에 이미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23개나 존재함에도 동성애 합법화를 포함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시도하고 있다. 저들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통해서 결혼제도를 부정하고 가정을 허물려는 자들이다. 저들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조기 성애화하고 유년기부터 성적으로 문란하게 만듦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망치려는 자들이다. 그래서 5년마다 새로 만드는 교과과정에 성 혁명 사상을 집어넣으려고 하다가 우리에게 발각되었고 우리가 사생결단 투쟁해서 바로잡아놓은 상태이다. 금번에 용혜인이 개인적 소신으로 발의했는지 혹은 성 혁명 세력의 지침에 따라 누군가 만들어준 법안에 이름만 올렸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사실이 어떠하든지 『생활동반자법』은 절대로 제정되어서는 안 되는 악법이다. 하나님은 대한민국에 이런 법이 제정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실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 하나님 편에 서서 이를 막아낼 것이다. (※ 해당 법안은 용혜인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발의한다고 발표했고 KBS와 여러 매체에서 기사화했으나 막상 의안현황에는 검색되지 않는 것을 보면 적절한 발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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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합신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동성애의 뿌리, 퀴어신학을 파헤친다!"는 주제로 6월 19일(월) 오전 10시 - 오후 4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50)에서 열린다. 1강은 박동근 목사가 "개혁신학으로 바라본 퀴어신학 비평", 2강은 현숙경 교수가 "문화의 현장에 들어온 퀴어신학", 3강은 육진경 대표가 "교육의 현장에 들어온 퀴어신학", 4강은 조영길 변호사가 "법률 속에 들어온 퀴어신학"으로 진행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문의: 김종근 목사 010-295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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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세계선교연대, 102차 포럼 개최
    제102차 세계선교연대(이하, 세선연) 포럼을 5월 6일 오전 10시 30분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해 예배하고 선교사역 소개 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 인도는 총회신학원 원장 강창렬 목사의 인도로 한국시민단체 총재 고종욱 장로가 기도 후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가 마 24:10-14를 봉독한 후 서울명동교회 정은영 전도사가 특송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정인찬 총장이 '이머징시대와 선교의 멘토적 역할'이란 제목으로 "선교의 핵심 원리는 '다시 사신 예수를 더 잘 전하고 선교하는 것'(다예더)이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이다. 신라시대 유물을 통해 그 당시 기독교가 전파된 것을 알 수 있다. 복음만이 우리를 바르게 살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우리는 잘 살고있다. 그러나 잘 살면서 의인이 나와야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다. 생명보다 사명을 귀히 여기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자"고 설교했다. 김동희 케냐 선교사가 헌금기도 후 방근숙 찬양사역자가 헌금송, 조윤하 권사가 바이올린 연주 후 전 세선연 총회장 박용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포럼 및 사역소개는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가 "정인창 총장을 통해 신학교가 살아나고, 이선구 이사장을 통해 큰 일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며 한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믿음은 계산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로 지금까지 포럼을 진행했다. '하나님께서 은혜주시면 된다'는 믿음으로 살아왔다"고 인사말 후 신예찬 선교사가 기도한 후 박재천 목사가 신앙시를 낭독하고 선교사들이 특송했다. 세계선교연대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감사를 모르면 짐승이 된다. 감사가 모든 것의 원동력이다. 세계선교연대를 통해 선교에 협력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목숨 걸고 선교사명을 감당하자. 앞으로 아프리카 55개 국에 빵공장을 세우고, 의료시설이 없는 곳에 사랑의 왕진 가방을 전하겠다고 기도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문인선교 원장 김태연 회장이 "세상이 세속화되고 있는데 지식보다 지혜가 더 중요하다. 거듭난 것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자"고, 박태규 미국 선교사가 "하나님의 지혜는 세속의 지혜를 뛰어 넘는다"고, 예장총회 총회장 한요한 목사가 "선교에는 한계가 없다. 선교사님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산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선교대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엘리사 몽골 선교사가 "우리나라 통일에 몽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건물을 짓고 있는데 완공되면 다양한 일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김글로리아 체코 선교사가 "코로나로 어려운 고비를 경험했다. 하나님께서 선교에 한국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체험한다. 모든 사람을 전도자로 세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김동희 케냐 선교사가 "22년간 케냐 사역을 했다. 치매 걸리신 시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예수님께 줄을 서서 은혜를 누렸듯이 세계선교연대의 좋은 분들 만나 줄을 잘 섰다고 생각한다"고, 양주림 멕시코 선교사가 "30년 사역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제자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선교사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국내 이주민 사역을 하고자 한다"고, 최성애 튀르기예 선교사가 "중국, 인도, 미국 사역 후 주님의 인도로 튀르기예로 가고자 한다. 난민학교와 의료사역을 하고자한다"고, 손미자 잠비아 선교사가 "23년간 사역하고 있다. 기도가 선교사역에 큰 힘이 됐다. 잠비아는 1992년 기독교 국가가 됐다. 아프리카에는 떡과 복음이 함께 가야한다. 복음으로 나라를 살려야한다"고, 유진숙 탄자니아 선교사가 "곧 선교지로 가는데 영과 육을 살리는 사역을 하게 될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고경숙 선교사가 "남편이 선교사역하다 구속됐는데 현재 재판중이다. 그 가운데서도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 신자라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는 상황이다"라고, 배성미 필리핀 선교사가 "세계선교연대를 통해 새로운 사역의 길이 열려 감사하다"고, 김선훈 콜롬비아 선교사가 "콜롬비아가 좌파정권이 되어 비자 받기가 힘들어졌다. 현지 목회자 재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 입국 비자 받기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신예찬 태국 선교사가 "태국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태국에는 신분제가 있기에 유력한 사람들을 전도하면 이를 통해 복음이 더 잘 확산되는 효과가 있다"고, 윤재봉 목사가 "이곳에서 존경하는 분들을 많이 뵙게 되어 감사드리고 선교사님들 말씀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케냐 조귀보 선교사가 "최요한, 이선구 목사님들을 통해 빵고장이 설립되게 되어 감사드린다. 남하하는 이슬람을 막는 사역을 네트워크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최태선 목사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 후 주기도를 드리고 은혜로운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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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6
  • "퀴어행사의 시청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라"-악대본 성명서 발표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악대본)는 4월 28일 “퀴어행사의 시청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당일 민원을 접수했다. 악대본은 과거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장소를 허락했으며, 작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건부 허용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올해도 퀴어행사측이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을 금지하는 조건 등을 지킬 의사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에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해야할 것을 촉구했다. 그들 소수의 “드러내고” 싶을 권리와 대다수 시민들의 “보고싶지” 않을 권리는 앞으로도 매년 큰 갈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성애 퀴어행사에 서울의 심장을 내어주지 말라!" 우리나라에 2000년부터 시작된 동성애자들의 퀴어행사는 대학로와 종묘공원 등을 거쳐 신촌 일대에서 나체광란축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고통받던 신촌 주민들은 강력히 항의하였고 결국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2014년 퀴어행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을 2015년부터 퀴어행사 장소로 허가하여 서울의 중심에서 음란행사가 열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서울시민이 큰 고통을 받아왔다.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퀴어행사에 서울광장 사용을 허락하였지만 2022년 7월 16일 퀴어행사에는 당초 우려했던 대로 행사장 곳곳에 음란성이 가득하였다. 우리는 오 시장이 서울광장 사용 허락조건으로 내건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의 금지 내용이 2022년 퀴어행사 중에 전혀 지켜지지 않은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2023년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사단법인 설립 신청에 대해 서울시는 과다노출 금지, 성기묘사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조건으로 허락하였지만, 조직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설립 허가 조건을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있다. 이것은 2023년 퀴어행사에서도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을 금지하는 조건을 지킬 의사가 없음을 공언한 셈이다. 그러므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머뭇거리지 말고 2023 퀴어행사의 서울광장 사용을 허락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미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을 금지한 서울광장 사용 허가조건을 지키지 않은 퀴어행사측이 앞으로도 그런 조건을 지킬 의사가 없음이 명백해진 마당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3 퀴어행사에 서울광장 사용을 결코 허락해서는 안 된다. 만일 오 시장이 2023년에도 퀴어행사에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한다면 이는 자신이 내건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것이며 수많은 서울시민이 받게 될 고통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는 서울시민과 함께 더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배신당하는 아픔을 겪고 싶지 않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생명이 단절되는 것을 보고 싶지도 않다. 그러므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광장 사용 허가 조건을 정면으로 위배한 동성애 퀴어행사에 2023년에는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해야한다. 더이상 서울시민에게 엄청난 실망과 아픔을 주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기를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3년 4월 28일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정책기획위원장 길원평 교수 사무총장 최광희 목사 서기 곽금배 목사 회계 박상준 목사 서울특별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준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만석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양명환목사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운목사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우목사 대전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경동목사 세종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오목사 경상북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승학목사 경상남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대열목사 대구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건호목사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재덕목사 부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안실목사 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충일목사 전라남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용석목사 광주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희욱목사 제주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상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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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선관위, 현 총무 관련 선거규정 위반적용...우려 자초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광식목사, 이하 선관위)가 첫발부터 잘못된 선거규정 위반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4월 24일 임원회에서 현직 총무인 고영기 목사에게 7월 2일까지 대내사업과 한교총, 한장총, CTS 등 대외정부활동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선거관리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총회총무선거에 관한 선거규정인 제15조 3항은 “총회총무가 연임하고자 할때는 등록과 동시에 휴직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지난 3월 7일자 기독신문 총회총무후보 등록공고에서는 총무의 등록기간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했으며 관련규정을 첨부해 입후보 등록과 동시에 휴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와같은 선거규정과 등록 공고가 있음에도 선관위는 이와는 상반되게 현직 고영기 총무가 7월 2일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다. 이것은 선관위의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그러므로 아직 총무 등록기간 전이기에 선관위는 이에 대한 정정과 사과 광고를 조속히 기독신문에 내야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고 선거규정을 위반한 결의에 따라 고영기 총무가 활동 한다면, 상대 후보인 박용규 목사 측이 문제를 제기해 법정 다툼이 벌어질 수 도 있다. 이번 108회 총회 임원 선거는 경선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운데 선관위의 첫 번 결정이 규정 위반이기에 이를 바라보는 총대들은 선관위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 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발빠르게 대응해야할 것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서는 안된다! 사족으로, 이번 기회에 총회총무 연임제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 총무가 연임에 나서면 지역구도 순환제에 위배되고, 총무 업무가 선거기간 동안 중단되기에 연임제를 폐지하든지, 아니면 임기 3년에 1회 연임 가능한 것을 임기 4년이나 5년으로 늘리고 단임제로 끝내는 것도 고려해볼만할 것이다. 총회총무는 다른 임원과 달리 담임목회를 사임하는 조건이기에 이에대한 보상차원에서 연임제를 만든 한 이유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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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5-01
  • 총회 연금가입자회 정기총회, 신규식 목사 회장 선출
    총회연금가입자회 16회 신임원(목사) 회장: 신규식, 선임부회장: 이종옥, 부회장: 조순호 · 송영식 · 이웅세 · 권의수, 총무: 이남국, 서기: 박원규, 부서기: 이두형, 회록서기: 이춘혁, 부회록서기: 김경회, 회계: 최영민, 부회계: 이성배, 감사: 이형만 총회 연금가입자회 16회 정기총회가 5월 1일 오후 2시 남현교회(윤영배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총회 법인경영국 국장 송기덕 장로가 ‘총회 은금재단 개황’에 대해 보고했다. 7개 교단 총회연금 운영 현황 타교단 총회차원 전폭적 지원 확대, 퇴직 후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필요성 일찍이 인식, 모든 목회자들 의무가입으로 연금 관심도 크고 공통 공감대, 이사장 별도 선출(총회장이 당연직인 합동측과 차이) 독립적 운영조직, 통합측 연금가입자회, 연금수급자회 두 개 조직 활동→금번 연금고갈 대비 지급금액 10% 감액 조정 건 통과 총회차원 연금지원 확대 총회적 차원 연금지원 확대 선포 : 제107회기 총회장의 목회자 은퇴보장 공약 - “전 목회자 연금가입을 통해 목회자 생활보장 돕겠다” 총회 정책적 지원 : 총회선거 규정 개정 - 총회 선출직 입후보시 연기금 의무가입, 총회총대 - 연기금 의무가입 실행위 결의, 세례교인 헌금의 5% 매년 총회연기금에 지원→ 매년 지원여부 불투명, 지원 기준 모호(실납입금액, 금년도 예산편성액, 전년도 결산액), 발전기금 중 총회 은급재단에 10억원 지원→107회기만 한시적 지원?→매년 지원되도록 확실시 할 필요 총회연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해소 방안 총회 연금기금 운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 팽배: 납골당 사태 등으로 총회연금가입 부정적 인식 크게 작용→신뢰회복/ 안정적 자산운용/수익성 보장(고갈우려 해소책) 총회차원 지속적 은급재단 지원 의문시: →제107회기 총회장 선언/세례교인 헌금 지원 5% 상향조정 / 10억원 발전기금 지원 등은 일시적, 정략적 지원에 그칠 우려가 있고, 차기 총회장 정책 방향에 따라 중단될 우려 등을 불식할 수 있는 총회규정 의무화 등 보다 항구적, 안정적인 연기금 지원 대책 강구 필요 안정적 고수익 자산운용 위한 제도 마련: 금융전문가 영입, 객관적, 체계적 절차에 의한 투명한 자금관리, 거액자금 금융회사 예치결정시 협의체를 통한 결정, 연기금자산 확대시 전문자산운용사를 통한 고수익 연금운용제 도입, 매뉴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자금운영 관리시스 구축 연기금 가입을 위한 노회와 당회 역할 노회: 연기금위원회 상설기구로 설치, 상회비 배분, 세례교인헌금 환급금, 미래자립교회 예산, 노회행사(해외행사)비용 축소 등으로 재원 마련하여 지교회 연금가입 지원 ※ 노회 우수사례 : ① 동서울노회 - 노회차원에서 행사비 줄이고 큰 교회 부담을 더하는 방식으로 노회 소속목회자가 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노회에서 매월 10만원씩 지원→노회소속 지교회 가입율 60%이상 ② 김제노회 - 자체적으로 발전소위를 조직 연기금연구, 총회 법인국장 초청하여 별도 설명회 개최, 공감대 형성과 대안 모색하는 등 자체적인 활성화 방안 활발하게 추진→2023.1.19.(목)(1차초청 설명회), 2023.5.4.(목)(2차초청 설명회 예정) 지교회: 당회 차원에서 목사 노후를 위한 제도 마련, 정년 퇴직일을 기준으로 지급할 퇴직금 계산하여 퇴직급여충당금조로 평소 매월 기금으로 가입하여 은퇴시 목돈지급 재정부담 사전 해소, 다수 교회가 자체적인 노후대책 마련 시행 연기금 확대를 위한 『연금가입자회』역할 기대 제도적 문제점 개선 위한 자문 및 뒷받침 역할: 연기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총회차원 지원 지속적인 확대 건의, 노회와 당회의 제도적 뒷받침(연기금위원회 등) 상설기구 설치 건의→기 운영중인 원로(은퇴)목사 은급위원회, 미래자립교회지원위원회, 노회발전위원회 등 활용, 은급재단 당연직 이사장 제 문제점 검토→통합측은 총회에서 별도 선출, 총신대처럼 별도 조직(장단점), 제107회기 총회 총대 연/기금가입의무화 결의 이후 미가입자에 대한 제재방안 조속히 마련(총회규정 개정 등)→정년 5년 미만자, 외국국적자 등 가입불가 대상과 형평성 등 문제 제기 총회 정책적 지원 지속 요구: 총회선거 규정 개정 - 총회 선출직 입후보시 연기금 의무가입, 총회총대 - 연기금 의무가입 실행위 결의, 세례교인 헌금의 5% 매년 총회연기금에 지원→ 매년 지원여부 불투명 →지원 기준 모호(실납입금액, 금년도 예산편성액, 전년도 결산액), 발전기금 중 총회 은급재단에 10억원 지원→107회기만 한시적 지원?→ 매년 지원되도록 확실시 할 필요 금년 각 노회에서 결의된 총회연기금 관련 결의 및 헌의사항 파악 경신노회 : 총회연기금 규칙 수정, 김천노회 : 총회연금 관련 헌의안 제출, 남광주노회 : 목회자 연금 관련 규칙 수정, 남울산 노회 : 은퇴.원로목사예우규정 수정 등(기독신문 노회 정기회 결의 참조) 1부 예배는 회장 이재호 목사의 인도로 신규식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송영식 목사가 왕상 19:1-8을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일어나서 먹으라'는 제목으로 "개척교회는 매우 어렵다. 조사에 의하면 목회자는 탈진으로 인해 영적 상태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또한 은퇴 후를 걱정한다. 본문에 나오는 엘리야는 영적승리 후 탈진했다. 첫째, 치열한 영적 전투를 했기 때문이다. 둘째,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셋째,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정체성을 잃은 것이다. 이때 천사(주님)가 그를 만져주었다. 이를 힘입어 그는 하나님께 나아갔다. 홍회연금가입자회가 어루만지는 역할을 해주시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이춘혁 목사가 헌금기도 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연금문제에 대해 소홀했었다. 앞으로 총대는 연기금을 가입해야한다. 회원들의 수고로 앞으로 연금이 잘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영상으로 격려사한 후 총무 이종옥 목사가 광고하고 남현교회 원로 이춘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보고 및 회의는 이재호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권의수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송영식 목사가 회원 3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 후 개회해 회록서기 이웅세 목사의 전회록 낭독, 회계 이춘혁 목사의 회계보고는 유인물로 받고 감사 김해귀 목사가 감사 보고했다. 이어 임원선거해 신구임원교체을 교체했다. 후 신임회장 신규식 목사가 전임회장 이재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잔무는 신임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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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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