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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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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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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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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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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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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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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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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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총무 선거...구관이냐? 새 술은 새 부대냐?
    올해 108회 총회 선거 중 눈여겨 볼 한가지는 총회총무 선거이다. 임기 3년이 끝난 고영기 총무의 연임이냐 지역 순환제에 의해 주어진 영남 몫의 박용규 목사의 당선이냐는 부총회장 선거 이상으로 초미의 관심사이다. 임기 3년에 총회 대내외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두 총무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용규 후보는 다음과 같이 정견 발표했다. “총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은 준비되고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바뀔 때만 이루어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준비된 사람이라고 했다. “15년간 우리 총회의 총대로 섬기면서 각종 상비부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GMS서기 등 총회 운영의 실무를 경험한 준비된 일꾼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를 약속했다. 1.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장과 임원들을 도우면서 총회직원들과 함께 실무행정에 집중하겠다. 2.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 총무 업무 규정에 맞는 실무행정에 혁신을 이루겠다. 3.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 총무는 특정 개인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총무가 아니며 총회 산하 160개 노회와 교회의 행정을 서비스(service)하는 자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총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온 힘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박용규 목사 정견발표 전문이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들 안녕하십니까. 총무 후보 기호 1번 박용규 목사입니다. 저는 28년 전 대구 가창교회에 부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행복한 목회를 해왔습니다. 좋은 교회와 좋은 장로님들,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를 섬기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총회는 개혁주의신학과 보수신앙을 정체성으로 삼고 100여년이 넘게 달려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교단의 놀라운 부흥과 성장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의 선배들이 물려준 개혁주의신학의 정체성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총회의 현장을 목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개혁주의 신학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적인 삶과 윤리가 뒤따르지 않으면 총회의 변화와 회복은 절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총회의 변화와 개혁은 정치적 구호나 이론적인 정책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총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원하십니까? 저는 15년간 우리 총회의 총대로 섬기면서 각종 상비부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GMS서기 등 총회 운영의 실무를 경험한 준비된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준비되고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바뀔 때만 총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제가 총무가 된다면 반드시 세 가지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1.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는 총회의 행정과 살림을 책임지는 실무책임자입니다. 총회장과 임원들을 도우면서 총회직원들과 함께 실무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총회의 재정이 절대 낭비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맞게 집행되도록 요셉같이 / 신실하고 / 지혜롭게 섬기겠습니다. 2.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 업무 규정에 맞는 실무행정에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총회본부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총회 위상에 걸맞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체계를 완수하겠습니다. 3.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는 특정개인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총무가 아닙니다. 총회 산하 160개 노회와 교회의 행정을 서비스(service)하는 총무입니다. 총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한 번 뿐인 총무 임기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고, 책임지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고영기 후보는 다음과 같이 정견 발표했다.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 다음세대를 세우겠다. 총회 정책이 유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총회장 대외 사역을 보좌하겠다” 박용규 후보에 비해 이미 총무직을 수행한 고영기 목사에게는 공과가 분명하다. 이에 공약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우선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회총무 제도가 지나치게 정치화됐다고 평가하고 그렇게 되면 “특정조직이나 정치 세력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정책과는 거리가 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 이야기다. 총대들이 정치에 편중된 사람을 총회총무로 뽑을 리가 없다. 그리고 상대 후보 박용규 목사도 정치하는 목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정책 총무가 되겠다는 것은 당연한 소리로 볼 수 있다. 고영기 총무후보는 자신이 정책 총무로서 전국조직이나 특정조직이 없고 정치적인 빚이 없어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책총무로써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이 또한 박용규 목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기에 상대 후보와 자신을 차별화 시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정치적이면 이러한 정견 발표나 공약은 호소력을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고 목사는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연합운동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 작년 12월 8일 모인 한교총 6회 정기총회에서 왜 권순웅 총회장이 대표회장이 되지 못했는가?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고 권 총회장은 공동대표회장에 머무르는 수모를 당했다. 당연히 권 총회장이 대표회장이 되었어야했다. 그런데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고 총무는 판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았는지 몰랐는지 그 자리를 놓치게 만들었다. 알았다면 직무유기며 몰랐다면 무능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연합운동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가? 고영기 목사는 발표 초두에 “그간 총회 일을 하면서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 한마디로 자신의 책임을 넘어갈 수 있겠는가? 다음 기사에서는 고영기 총무의 실책에 대해 다시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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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영남지역 정견발표회
    (9월 5일, 영남지역 정견발표 동영상)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4일 오전 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있었다. 발표는 기호 추첨 순이다.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가 “교회여 일어나라를 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것은 ‘목회자여 일어나라’,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라’, ‘장로의 초심을 갖고 일어나라’, ‘총신이여 일어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져 제사장의 무리들도 주의 도에 복종했듯이 말씀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저는 안팎이 똑같도록 노력하겠다. 작년에 부총회장에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다. 이에 저는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기 원한다. 깨끗한 총회장이 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개인적으로 3대 목회계승을 감사하며 새로남교회와 서대전노회 대전 4개 노회, 총회를 위해 이 한몸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남태섭 목사가 “우리 총회에는 안정과 개혁이 필요하다. 이를 잘 다뤄야하는데 저는 총회에서 많은 일들을 통해 경험했다. 제가 총회 서기 때 현재 총회 로고를 만드는 일을 했다. 앞으로 안정과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 첫째, 화합과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둘째, 교단 산하 기관들의 현실적 대안을 준비하겠다. 셋째,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지키는 총회를 준비하겠다. 넷째,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다. 총회를 사랑하고 꿈과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가 “오직 은혜로 여기에 섰다. 교회의 거룩성,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총회를 품격있게 하겠다. 첫째, 깨끗한 총회를 만들겠다. 법과 원칙에 따라 정리정돈 하겠다. 저비용 고효율의 총회를 만들겠다. 둘째, 교회와 동행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다음세대와 동행하겠다. 셋째, 품격있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영구 장로가 “그동안 교회와 총회, 일터를 섬겨왔다. 일터 사역자로 총회를 겸손과 성실, 정직하게 섬기겠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겠다. 맡겨진 역할을 다하겠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정직한 책임자가 되겠다. 효율적인 도움이 되겠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세대 운동을 하겠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서기 후보 김한욱 목사가 “108회에는 총회 업무를 효율화 하는데 노력하겠다. 존중하는 자세로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최인수 목사가 “직무에 충실하겠다. 공정, 투명, 신속하게 행정하겠다. 총회와 지교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하나님, 총회, 교회를 시원케하는 섬김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임병재 목사가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겠다.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소통의 미덕을 나타내겠다. 총회 행정화 선진화를 정착 시키겠다. 법과 원칙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회록 서기 후보 전승덕 목사가 “총회를 바르게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 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가 “작년에 부서기 후보에 떨어졌지만 사명으로 알고 다시 출마했다. 총회를 깨끗하고 새롭게 하기 원한다. 그동안 총회를 위해 잘 준비해왔다. 좋은 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 서기 후보 육수복 목사가 “첫째, 월권하지 않고 총회를 바르게 섬기겠다. 둘째,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겠다. 셋째, 부회록서기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넷째, 총회의 화합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계 후보 김화중 장로가 “부회계로 있을 때 회계 업무를 잘 배웠다. 명품 총회 되는데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이민호 장로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재정 사용의 적절성, 재정 운영의 실용성, 재정관리의 투명성, 합리적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임성원 장로가 “총회를 정직하고 청렴하게 섬기겠다. 총회장을 잘 보필하며 소통하며 임원분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총무 후보 박용규 목사가 “총회의 변화와 개혁은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 저는 오랫동안 총회를 섬겨온 준비된 일꾼으로 첫째,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다. 둘째,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겠다. 셋째,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임에 도전하는 총회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가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 다음세대를 세우겠다. 총회 정책이 유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총회장 대외 사역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2차 영남지역 정견 발표회는 9월 5일 오전 11시 남부산교회당에서, 3차 서울·서북지역 정견발표회는 9월 7일 오전 11시 남현교회당에서 있다. 선거관련기사 링크: 총회총무 선거...구관이냐? 새 술은 새 부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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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속보】이이복 장로 부총회장 입후보자...탈락 결정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4일 오전 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입구에서 후보 결정이 되지 않은 이이복 장로가 시위했다. 이 장로는 “선관위가 사법으로 가게 만드는 것을 규탄한다”는 문구를 들었다. 이날 모인 선관위 전체 회의에서 심의분과의 후보 탈락 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였다. 사유는 금품관련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이복 장로 측은 사법에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총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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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이이복 장로 부총회장 입후보자, 1인 시위...가처분 신청 계획도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4일 오전 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선관위 심의중인 이이복 장로부총회장 입후보자에게만 정견발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 장로는 당일 정경발표회장 앞에서 “선관위가 사법으로 가게 만드는 것을 규탄한다”는 문구를 들고 바닥에 앉아 1인 시위를 했고 주위에는 성남노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성남노회 이이복 장로 선대위원장인 현상민 목사는 “이 후보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 선관위가 너무 억울하게 처리했다.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선관위가 절차를 무시해 후보 활동을 박탈했다. 선관위가 여러 가지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항간에 금전문제가 떠돌지만 후보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심의분과는 듣지 않고 있다. 그래서 후보가 가처분 신청하러 올라갔다. 심의분과가 있어야하는지 조사처리를 헌의할 예정이다. 잘못이 없기에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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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총회 선거 공명선거 서약식
    제108회 총회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공명선거 서약식이 선관위 주최로 8월 31일 오후 1시 초량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대표서약은 서기 입후보자 김한욱 목사가 했으며 모든 후보자들도 한 마음으로 서약하고 서명 후 서약서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총회장 입후보자 오정호 목사는 서약서 서명 아래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을)라고 기재하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장이 되고자 하는 다짐을 드러냈다. 앞서 1부 예배는 서기 허 은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노병선 장로가 기도 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가 골 1:9-10을 봉독한 후 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성숙한 일꾼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 서약식은 서기 허 은 목사의 사회로 회계 홍석환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입후보자 김한욱 목사가 대표서약한 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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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총회 선거 후보자, 2차 기호 추첨
    제108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모인 8월 31일 총회 선거 후보자 2차 기호 추첨이 있었다. 지난 8월 17일 오전 11시 총회 회관 2층에서 1차 기호 추첨이 있은지 2주만이다. 먼저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 남태섭 목사는 빨간 구슬을 뽑아 기호 1번, 김종혁 목사는 파란 구슬을 뽑아 기호 2번이 됐다. 이어 부서기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는 최인수 목사가 빨간 구슬을 뽑아 기호 1번, 임병재 목사는 파란 구슬을 뽑아 기호 2번이 됐다. 그러나 장로 부총회장 후보자로 김영구 장로는 통과 되었으나 이이복 장로는 심의중이라 이들을 대상으로는 기호 추첨을 하지 못했다. 108회 총회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임원 후보 중 유일하게 이이복 장로만 계속해서 심의분과에서 심의중이다. 또한 고영기 총회총무에 대해 상대측 후보 박용규 목사가 속한 대구중노회가 선관위에 고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여부를 밝혀 달라고 공식 질의한 상태이다. 곧 선관위가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인데 그 결과에 따라 고 총무의 운명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여 모든 총대가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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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고영기 총회총무의 무사안일과 선거불법....후보 박탈 위기(?)
    총회총무 재선에 나선 고영기 총무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의 무사안일과 선거법 위반 건 때문이다. 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는 중앙노회가 제기한 총회 행정문서 유출 조사 건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관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8월 2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임원회에서였다. 기독신문 8월 28일자 인터넷 판 기사는 다음과 같다. 중앙노회가 제기한 총회 행정문서 유출 조사 및 이바울 목사와 혜린교회 소속 건은 조사위원회의 보고대로 받기로 했다. 조사위원회는 중앙노회가 5월 11일 해당 사건 관련 서류를 총회에 접수했으나, 총회 서기에게는 7월 10일 전달돼 총회임원회 회의(7월 28일)를 통해 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혜린교회 소속을 확인한 결과, 총회 전산에 혜린교회는 ‘행정정지’ 처리가 돼 있고 담임은 김낙주 목사(함흥노회)로 확인했다. 아울러 조사위원회는 정보 유출과 관련해 여러 방면으로 조사했으나, 수사권이 없는 관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개인 정보 유출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그러므로 “수사권이 없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으로 넘어갈 수 없다. 그렇다면 경찰이나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면 된다. 임원회나 조사위원회가 그렇게 하지 않은 저의가 궁금하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관계자에 대한 문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중앙노회는 5월 11일 해당 사건 관련 서류를 총회에 접수했다. 그런데 총회 서기에게는 7월 10일 전달됐다. 결국 2개월 가량 누군가가 서류를 뭉개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책임 당사자는 바로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이다. 총회 행정책임자인 고 총무는 이 사건에 대해 5월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고 총무는 그동안 사건의 인지 시점에 대해 "6월의 어느날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총회에 출근했던 날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이다. 그러면서도 고 총무는 “총무에 재선되면 이 사실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조사위원회 김한욱목사(부서기)는 “총회직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영기 총무의 인지시점이 공문 접수 직후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확인했다. 결국 고 총무는 총회 전산망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심각한 사안을 안이하게 대처했다. 5월 공문접수 후 총회서기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총회총무 재선을 위해 7월 3일 휴직했다. 그리고 고 총무는 지난 8월 11일 뉴스파워와의 인터뷰를 통해 “6월에 사실을 알게 됐으며 휴직으로 인해 진상을 규명할 시간이 없었다. 재선출되면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거법 상 후보자는 어떤 경우에도 언론사와 인터뷰 할 수 없다. 그럼에도 고 총무가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함으로써 선거법을 위반했다. 이에 상대 측 후보 박용규 목사가 속한 대구중노회는 선관위에 고영기 총무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이의신청했고 선관위는 곧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 건은 후보 박탈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 과거 모 후보도 언론 인터뷰 때문에 후보 박탈이 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그동안 "법과 원칙대로"를 주장한 선관위가 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모든 총대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뉴스파워 기사 링크 고영기 총회총무 언론 인터뷰 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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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교회여 일어나라!” 오정호 부총회장 108회 총회 슬로건 발표
    “교회여 일어나라!”(Arise, Churches! 행 6장 7절)가 108회 총회 구호이다. 9월 18일 총회장이 될 오정호 현 부총회장은 지난 8월 29일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 시무)에서 있었던 『108회 총회 환영위원회 준비모임 및 기도회』에서 처음으로 108회 총회 구호를 발표했다. 오 부총회장은 “107회 총회 때는 코로나를 지나며 위축된 교회를 위해 평신도를 주축으로 하는 전도에 힘썼다. 108회 총회는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정치가 움직이는 총회가 아니라 성령과 말씀이 역사하시는 총회’가 되어, 영적인 중흥을 꿈꾸는 마음을 담아 “Arise, Churches! 교회여 일어나라!”를 구호로 정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정호 부총회장 발언 전문이다. 이번 총회 구호는 ‘’교회여 일어나라"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사도행전 6장 7절 말씀에 주의 말씀이 흥왕하여 예루살렘에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합니다. 사실 타켓이 뭔가 하면은 107회 때는 우리 권순웅 총장님이 열성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위촉되었던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자 해서 평신도 중심으로 전도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하이원에서 남들은 노름하러, 겜블링하러 가지만 우리 총회 산하의 장로님, 집사님, 목사님들은 전도훈련받기 위해서 가셨습니다. 이제는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우리 목회자들이 명실상부하게 ’교회여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슬로건이고 ’목회자여 일어나라!‘, ‘장로님들이여 일어나라!’ 이것은 ‘본질을 향하여 일어나라’, ‘개혁자의 마인드 가지고 일어나라’, ‘초심으로 일어나라’, ‘주저앉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핵심은 목회자들입니다. 우리 후배 목사님들이 우리 합동 교단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런 냉소적인 자리에서 벗어나서 정치가 움직이는 총회가 아니라 성령과 말씀이 역사하시는 총회가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모두의 바람과 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 목사님들과 지금 총신의 학생들이 줄어들었잖아요. 이런 가운데서 다시 영적인 중흥을 꿈꿀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담아 이번에 슬로건을 “Arise, Churches! 교회여 일어나라!”로 정한 것을 미리 말씀을 드리고 바로 우리 4개 노회 목사님 장로님들이 먼저 이 일에 대해서 앞장 서 주시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은혜롭게 열매를 맺을 줄로 믿습니다. 이념적인 것은 강화를 시키고 여러 유인물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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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주일 시위 주도 이상규 목사, 입장문 게재 제안
    구 충남노회 서기 이상규 목사가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 앞에서 지난 8월 27일 시위했다.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친 주일 시위이다.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줄곧 이상규 목사와 반대편 입장에서 기사를 써왔던 빛과소금뉴스 기자는 이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시위에 대한 입장문을 주면 전문을 가감없이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도 본 기자에게 수차례 기사에 대한 반박을 하겠다고 해서 반박문을 주면 게재하겠다고 했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많은 비난 가운데서도 주일 시위를 하는지 많은 목사와 장로는 궁금하다. 그동안 어느 언론도 이상규 목사의 입장을 게재해 준적이 없었다. 본인의 입장문을 보내오는대로 가감없이 기사로 실어 당사자의 주장을 들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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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故 박형룡 박사, 묘소 이장 감사예배
    지난 8월 21일 故 박형룡 박사(1897~1978)의 묘소가 이장됐다. 청암동산 기존 위치에서 위쪽 중앙 방향, 청암교회 설립자이자 교단 총회장을 지냈던 이환수 목사 묘소 옆으로다. 이 일에 앞장 선 총회증경총회장단회는 청암교회(이정현 목사) 파주 청암동산 묘원에서 이장 감사예배를 드렸다. 청암교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故 박형룡 박사는 1978년 소천 직후 청암동산에 묻혔지만, 45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묘원 주변 환경의 변화로 재단장의 필요했다. 이에 총회증경총회장단회를 대표해서 홍정이 목사가 앞장서 이장방안을 모색하다, 청암교회가 묫자리를 제공해 성사됐다. 이날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추모사를 했는데 그 전문을 소개한다. 추모의 말씀 박형룡 박사님은 우리 총신대학교의 신학의 아버지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아버지라고 부른 것처럼(왕하 2:12) 박사님은 수천, 수만의 총신 생도들의 신학의 아버지이십니다. 자유주의 거센 물결이 한국교회에 밀려올 때 오로지 개혁신학을 온몸으로 지켜낸 한국 보수신학의 아버지이십니다. 성경 66권의 절대 무오를 외치셨고,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얻는 구원을 선포하셨으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높이신 철저한 칼빈주의자, 즉 개혁신학자이셨습니다. 체구는 작으셨지만, 박사님의 신학과 신앙은 거인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거센 바람도 막아내어 총신과 한국교회를 지켜내셨습니다. 1948년 6월 9일 열왕기상 6장 1-7절을 본문으로 외치신 ‘선지학교의 중건’이란 설교에 나온 다섯 가지 교훈, 즉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 (100년사 개정위원회, 『총신대학교 100년사』 개정판, 경기도 용인시: 총신대학교 출판부, 2023, pp. 471-474). 그 말씀은 칠십오 성상(星霜)이 지난 오늘도 우리 총신의 교훈이 되었습니다. 지금 총신대학교 총장실에는 박사님의 휘호(揮毫)가 액자로 걸려 있습니다(정성구 전 총장님이 개혁신학의 계승을 잘 감당하라고 전해주신 휘호입니다). 1967년 성탄절에 직접 쓰신 칠언절구(七言絶句)의 한시(漢詩)는 총신대학교를 향한 박형룡 박사님의 꿈이요 기도였습니다. 海東第一先知敎 風霜萬古不動搖 守眞育英長歲月 千千門徒廣宣敎 박사님의 이 칠언절구의 기도와 꿈은 56년이 지난 오늘 다 이루어졌습니다. 海東第一先知敎 대한민국의 최고의 신학교가 돼라. 風霜萬古不動搖 바람서리 내리는 긴 세월에도 흔들리지 마라. 守眞育英長歲月 진리를 지키고 영재를 육성하는 오랜 세월을 통해 千千門徒廣宣敎 천천의 제자를 길러 선교를 넓히라.- 동문 5만여 명 이 꿈 그대로 우리 총신은 국내와 이민교회의 수많은 대표적 목회자를 배출했으며, 국내 교단 중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세계선교회(GMS)를 세워 97개국 2,6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광 선교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기도와 꿈이 이루어지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56년 전 박형룡 박사님의 가슴에 이 꿈을 심어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더욱 이 기도가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총신인 모두에게 바른 신학을 전수해주신 박형룡 박사님,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신 하나님의 종,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드높이신 하나님의 대언자, 오늘의 총신과 개혁주의 한국교회를 낳은 신학의 아버지! 총신의 후예들은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박형룡 박사님을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천국에서 만날 때 주님과 박사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겠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오늘 누우신 이 자리에서 부활하실 박사님, 그 부활의 아침에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실 박사님을 그리어보며, 주후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파주 청암동산에서 총신대학교 22대 총장 박성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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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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