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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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의미션,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재)대의미션 제2대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재)대의미션 예배당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전용만 목사의 인도로 김병돈 목사가 기도, 채의종 장로가 특시, 나경화 특주, 엄재형 목사, 이갑식 장로가 특송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 대의미션 수석 부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딤전 6:18-19을 본문으로 '선을 행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해야한다. 선한 사업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다. 몸된 교회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듯 선을 행하며 살아야한다. 교회를 세워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주님은 마지막 날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다 왔느냐?'하고 물으실 것이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잘 감당하자. 그로인해 천국에서 큰 상 받도록 하자"고 설교 후 강진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식은 조성구 목사의 사회로 채란 이사장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하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40여개 국가에 120여개의 교회와 학교를 세웠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100개를 세우고자 해 1984년부터 시작하셨다. 그동안 교회 건축, 문서 선교, 간증 설교 선교를 해왔다. 앞으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복지 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훈련원, 신학교 등을 통해 지도자,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 그리고 치유선교, 회복 사역을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세상을 보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끝으로 통일선교를 준비 하고자 한다. 함께 동역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취임사했다. 축사 함해노회 노회장 최인호 목사가 "故 채의숭 목사처럼 하나님 영광 위해 말이 아닌 물질을 헌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버님을 이어 따님 목사님이 이사장에 취임하셔서 축하드린다. 어렵지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란다. 대를 이어 귀한 사역을 하시기에 더더욱 축하드린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계승하심도 축하드린다"고, 김수형 장로가 "故 채의숭 목사님과는 오랜 세월 함께 했다. 오래 전 교회를 40개 세웠을 때 100개까지 세운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앞으로 교회 1000개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손들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도 기도 가운데 이뤄 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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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 개최
    초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회장 김바울 목사, 이하 경교연)에서 제2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5월 12일 오후 4시 단원구에 소재한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치유되는 기회를 가졌다. 1부는 경교연 박유주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기쁨의동산교회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연주했다. 경교연 회장 김바울 목사가 “힐링 음악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둘째, 이민청 유치에 대해 민간단체가 특별히 경기도 교동 연합회가 함께 하기 위함이며 셋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는 감동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산은 다문화 국제 도시이다. 주민 15%가 등록 외국인이다. 안산이 따듯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기총 남윤국 직전회장이 “이민근 안산 시장이 금번에 경기도 중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이 되셔서 우리의 자랑이다. 김바울 목사님의 열정으로 두 번째 음악 축제를 개최하고, 교동협의회가 날로 발전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2부는 황성대 모닥불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람아지, 김영선, 람세희, 람세인 가족이 이민청이 안산에 유치되기를 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엘로아워십팀(부천 중동교회)이 ‘인도하는 빛’, ‘너는 크게 자유를’ 공연했다. 시립 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O happy day’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초롬이 ‘주님의 사랑’, ‘아론의 축복’을 불렀다. 카리스마 난타(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리아’, ‘페르시아’, ‘슈퍼맨’을 공연했다. 트럼펫 연주자 강창현이 ‘이 시간 너의 맘속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연주했다. 호수중앙교회 찬양단이 ‘시선’, ‘감사하리’를 불렀다. 호수중앙교회 황재국 담임목사가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자. 홈리스도 호프, 희망은 있다. 야곱의 두 번째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며 산다’는 뜻이다. 힐링을 받으면 평화를 누린다. 모세는 유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했다. 축복은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평화, 샬롬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 받고 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안산이 교동협의회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광교회 워십 댄스팀이 ‘Who am I’를 공연했다. 방글라데시 교회 찬양단이 ‘Jishu amar muktidata(예수님 우리 구원자)’, ‘Provur prosongsha(예수님을 찬양)’, ‘Prosongsha kori tar name(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신은영 전도사가 ‘항상 기뻐해’, ‘십자가 그 사랑이’를 불렀다. 카라 싱어즈가 ‘능하신 주의 손 / 김연준’, ‘기도문(the prayer) - David Foster (vn강연화)’을 합창했다. 김정팔 목사가 색소폰으로 ‘만남(노사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세계 태권도 선교회 시범단이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눈 후 기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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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44회기 1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1차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파주시에 소재한 금촌남산교회(박세윤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부총무 최재승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표어 제창, 1부회장 최동균 장로가 기도, 양성찬 장로가 왕상 2:1-3 봉독,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이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했다. 금촌남산교회 박세윤 담임목사가 '힘써 대장부가 되고'란 제목으로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지도자가 됐다. 이후 오랜 기간 훈련 받고 왕이 됐다. 그는 죽을 때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솔로몬은 신앙을 등한히 하다가 타락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장성규 집사가 헌금 기도, 금촌남산교회 장명춘 장로가 '천번을 불러도' 특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 금촌남산교회와 금촌남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합심기도 후 36대 증경회장 박상준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총무 정인성 집사가 광고 후 박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월례회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사회로 24대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가 기도, 서기 이재근 집사가 회원 4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금재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44회기 사업계획, 예산 보고, 총무 정인성 집사가 사업보고, 회계 장성규 집사가 회계보고 했다. 안건으로 ▲ 남전도회 조문용 조기 제작키로 ▲ 각 교회 안수집사 임직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효행상 시상 회장 정기영 집사가 효행상을 시상했다(청평교회 윤종건 안수집사, 주평강교회 윤영국 안수집사, 신용산교회 허요한 안수집사, 돌다리교회 엄재용 장로, 후암교회 이혁주 장로, 동부교회 오형기 집사, 성석교회 김기환 안수집사, 금곡교회 신광현 집사, 방주교회 김대빈 안수집사). 지대현 장로가 금촌남산교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 후 주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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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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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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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아울러 1회 부터 팔순잔치 떡을 후원 해 주신 (주)백년화편과 매년 한복을 지원해 주시는 수노아한복, 매년 케익을 후원해 주시는 쉐필즈과자점,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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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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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 설립, 양호영 대표회장 · 현광욱 상임회장 선출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가 5월 20일 오후 2시 남현교회(윤경배 목사 시무)에서 설립총회로 모여 양호영 장로를 대표회장으로, 현광욱 장로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초대 대표회장 양호영 장로의 취임사 전문이다. 부족한 저를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 설립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드린 고백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가치를 밝히 드러내는 장로회가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용납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며, 기도하며, 선교하는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와 뜻을 같이하여 장로의 권익을 찾으며 장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서북지역장로회 연합회와 함께 서로 상생하기 위해 협력하여 선한 사역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주홍동 장로의 인도로 현광욱 장로가 기도 후 주상환 장로가 시 137:1-7을 봉독한 후 CTS 장로합창단이 찬양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가 '승리의 그날'이란 제목으로 "이스라엘이 폐망해 바벨론에서 당한 고통을 기록한 시가 바로 시 137이다. 이스라엘이 넘어졌듯이 우리도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그동안 서울지역노회장로회와 함께 잘 지내왔다. 그러나 이제 더 발전하기 위해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앞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첫째,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한다. 본분을 잃어버리면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정체성에 맞게끔 지역 교회를 섬기고, 총회를 섬겨야한다. 둘째, 가치성을 잃으면 안된다. 목적에 맞는 역할을 해야한다. 이 협의회에 관계된 분들을 믿기에 이 자리에서 설교하는 것이다. 셋째, 사명성을 잃으면 안된다. 그래야 승리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 협의회가 모두의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헤세드중창단이 특송 후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실무회장 변충진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장로증경상임회장 이재천 장로가 '총회와 총신을 위하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실무회장 황석산 목사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와 장로회를 위하여', 장로증경상임회장 최윤진 장로가 '한국교회와 북한교회를 위하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상임총무 이영민 장로가 'GMS와 해외선교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이어 손원재 장로의 광고 후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김철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는 김덕수 장로가 기도 후 김기현 장로가 "용납하라! 배려하라! 격려하라! 선교하라! 기도하라!"는 서북지역장로협의회 사명 고백 후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가 "이제 때가 되어 42개 노회로 서북지역노회 장로협의회가 만들어졌다. 준비위원들이 큰 수고를 했다. 단합해 은혜로운 협의회를 만들어가기 바란다. 각 교회 목사님과 뜻을 같이해 대외활동에 큰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김응선 목사가 "설립을 축하드린다. 잘 연합하기 바란다. 늦게 출발하지만 이 협의회가 크게 쓰임 받기 바란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 보기에 좋은 협의회가 되기 바란다"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김봉용 목사가 "서북지역은 전국구이다. 진작에 조직이 됐어야했다. 이제 출발하지만 남북통일될 때 무너진 제단을 재건하도록 충성하자"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이춘복 목사가 "저희 교회에서 창립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협의회 고백대로 하시고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실무회장 이종철 목사가 "선배를 존경하고 따르며 동료들은 격려하면서 아름다운 협의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총회 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설립총회를 축하드린다!"고, 경북교직자협의회 회장 강전우 목사가 "서북지역노회에서 총회의 많은 일을 하기에 축하드린다. 복된 역사가 있을 것이기에 축하드린다"고,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양성수 장로가 "설립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지만 이렇게 창립해 축하드린다. 총회를 위해 큰 역할 하기 바란다"고, 호남지역장로회 명예회장 오광춘 장로가 "칭찬 받으며 서로 섬기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남 중부지역장로회 회장 홍춘희 장로가 "협의회가 큰 일 하시기 바라고 신임회장 양호영 장로를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부서기 여성구 목사가 임원 명단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동의 재청 후 대표회장 양호영 장로가 취임사한 후 공로패를 전달하고, 손원재 신임총무가 광고 후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김동관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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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0
  • 미목,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포럼 개최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이 주최하는 제19-3차 정기포럼이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5월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있었다. 청년선교본부장 조희완 목사가 포럼좌장을 하고, 이성준 목사가 개회기도 후 미목 대표 이동규 목사가 “독일을 방문했을 때 동독과 서독의 모습이 매우 달랐다. 통일 후에도 많은 반목이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이 과정이 30년이나 걸렸다. 요즘 세대는 통일에 많은 관심이 없다.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의 온전한 평화인 샬롬이 임하기를 소원한다. 교회가 통일운동에 앞서 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첫 번째 발제는, 자유통일문화원 원장 이애란 박사가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북한은 300만이 굶어 죽어도 아무 소요 없이 나름 평화로웠다. 지금 코로나 봉쇄로 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반면 남한은 늘 소요로 난리 상황이다. 과연 남북이 평화로울 수 있을까? 탈북신분자로서 북한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해 굳이 탈북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당시 북한이 망하면 사회주의가 망하고 자본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정치범으로 끌려 갈 위기가 있어 결국 탈북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와서 보니 남한은 생각과 너무 달랐다. 그 당시는 김대중 정부였었다. 10년 걸려 남한의 자유민주주의를 이해했다. 그런데 북한의 김일성 왕조가 있는 한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북한 주민들 스스로 김일성 왕조를 제거하는 것이 통일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26년간 남한에 살면서 자유경제 시장주의가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북한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제도를 채택하면 더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35,000명의 탈북자가 남한에 살고 있다. 최근 북한에서 기독교인들을 공개처형했다. 북한 주민들은 남한이 기독교를 믿어 잘 산다고 생각한다. 탈북자를 통일의 역군으로 교회가 키워야한다. 교회가 통일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발제했다. 패널 지도위원 최이우 목사가 이 박사의 발제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눈에 띄는 열매가 없다해도 평화통일은 ‘진행중’이며 ‘공사중’인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은 신자의 기도와 헌신을 보시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우리의 모든 지각을 뛰어넘어’ 일하고 계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는, 정책자문위원 이용희 교수가 ‘북한의 영적 이해와 복음통일’이란 제목으로 “북한은 김일성을 신으로 믿고 있으며 우상화에 몰두하고 있다. 김정일도 하느님으로 믿는다. 공산주의는 무신론인데 김일성을 신으로 믿고 있다. 세습은 계급 개념이기에 공산주의에서는 세습이 없다. 그러나 북한은 봉건왕조, 신정국가이다. 북한은 김일성 주체사상교 집단이다. 북한이 자유, 언론 등에서 세계적으로 최악이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는 마음을 찢고 기도해야한다. 누가 북한의 이웃이 되어야 하는가? 현재 북한 동포 직접 돕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북한구원 한끼 금식기도운동을 하고 있다. 동서독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으로 인해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그러므로 교회마다 통일 기도 운동이 일어나야한다. 그때 하나님의 때에 북한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발제했다. 부대표 황덕영 목사가 이 교수의 발제에 대해 “통일이 어렵다는 생각이 통일에 대한 장애물이다. 강도 만난 자와 같은 북한을 지혜롭게 잘 살펴야한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한국교회의 사명이다. 직간접 돕기 사역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한다. 한국교회가 통일의 피스메이커가 되야한다. 통일 이후 갈등을 잘 해결해 다시 나누자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에 대해서는 다민족교회를 통해 배워야한다. 지역사회, 다문화를 품어 지역친화적인 교회로 변신해 통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북한은 계급사회이기에 교회 직분이 계급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통일을 염두에 둔 교육과 사역을 진행해야 통일이 될 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미목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한국교회에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로 포럼을 준비했다. 발표하시고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 이성철 장로의 기도로 포럼을 마치고 박병득 사무총장의 광고로 모든 시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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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권순웅 총회장,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
    권순웅 총회장이 5월 18일 오전 8시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했고 다수의 언론들이 취재했다. 권 총회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우리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경제부흥을 이루고 성장했다. 이 배경에 교회가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현재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다. 물론 우리는 많은 차별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현재도 개별적인 차별금지법으로도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데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독소 조항들이 있기에 반대하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우리가 한 개를 허용하면 이후 더 많은 것들을 허용해야하는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애완 동물에 대해 ‘반려’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결국 동물이 사람을 대체하는 반려자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성경에서 금지하는 많은 성적인 것들을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제 손자가 미국에서 유치원을 다니는데 동성애자 선생으로 인해 가치관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막지 않으면 더 많은 것들을 양보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한다. 또한 계속해서 변형된 차별 금지법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도 계속 연구하고 대응하고 있다. 합동측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때 신자들에게 바른 세계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독교의 세계관은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야한다. 현재 총회적으로 샬롬부흥운동을 하면서 성경적으로 샬롬을 정의하고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샬롬은 말씀과의 샬롬이다. 공의와 사랑이 만나는 것이다. 잘못된 가치관은 샬롬을 가져올 수 없다. 이 세상과 문화에 대해 지혜를 가지고 대처해야한다. 총회는 전도 운동, 세계관 가치관 운동을 실행하고 있다. 저도 한교총 공동대표로서 바른 신학과 정신, 운동으로 이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반대에 진력하고 있다.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다 죽는다. 거룩한 운동이 일어나야하고 실천해야한다. 올해 퀴어축제는 서울시의 반대에도 강행하겠다고 한다. 퀴어축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회를 해체하는 운동이다. 종교의 자유와 시민의 평등의 자유를 위배하는 것이다. 동성애 운동은 성적취향의 운동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해야하지만 그분들의 위치가 국민과 교회에 악한 영향을 준다면 반대할 수 밖에 없다. 다음세대에게 거룩한 것을 가르치기 위해 거룩 운동을 전개해야한다. 한국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를 이 법의 반대자들은 원하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가 이들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신고된 1시간 시위 후 권순웅 총회장의 기도로 마쳤다. 악법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온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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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교육정책 심포지엄』 개최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주최한 『교육정책 심포지엄』이 5월 18일 오후 2시 혜성교회 언더우드기념관(정명호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기룡 박사와 오경환 교수 그리고 함영주 교수가 발제했다. 다음은 위원장 장봉생 목사의 환영사 전문이다. "한국교회 미래교육의 초석을 마련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인구절벽 시대,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연스레 주일학교 학생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 다. 숫자의 감소보다 더욱 큰 문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사사기 시대가 바로 한국교회가 맞닥뜨린 현 주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적으로도 한국교회의 부흥은 끝났다고 말하고 있으며,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이 세상은 타락해도 너무 타락했습니다. 피자 한 판 값으로 청소년이 30분이면 마약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 길거리에서 청소년들에게 집중력을 높여준다며 속여 무료로 마약을 제공하는 환경. 마약청정국은 이미 옛말이 되었고, 왕따, 일진 문화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으며, 공부만 잘하면 인성은 좀 나빠도 된다고 말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 19:18)”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때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람은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음세대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이나 환경정책 같은 비교적 큰 사안에서 먼 훗날까지 고려하여 세우는 계획을 뜻합니다. 각개전투로는 역부족입니다.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상비부(교육부, 면려부, 학생지도부)와 기관(교육개발원,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속회(주일학교연합회), 총회본부(교육국)가 모이는 플랫폼을 마련하였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각계각층의 교육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금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현 총회교육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비전을 세우며 전략을 수립하고 대책을 제시하여 한국교회 미래교육의 초석을 마련하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원하며, 세속화에 무릎 꿇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는 심정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2부 심포지엄은 서기 정명호 목사의 사회로 발제 1은 고신총회 교육원장 이기룡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총회교육정책의 방향 - 예장고신 총회교육원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 박사는 “위기가 기회가 되게 하려면 어떤 변화를 선택해야 하는가? 코로나 후 1)세대급감-학령인구의 감소, 주일학교의 감소, 최근 2년 사이 주일학교가 급감했다. 30-40대 부모가 교회를 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교사와 사역자의 문제-교사의 노령화, 신학교의 위기이다. 주일학교에서 가르칠 교사가 없어진다. 교회 부흥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앞으로 교사가 되고 목회자가 된다. 3)가정, 공동체의 변화-가정 공동체의 인식 변화, 가정에서 신앙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다. 다음세대 교육방향은 부모교육이다. 총회교육정책 네 가지 관점은 1)이념형(과거중심), 현실형(현실중심), 이상형(미래중심), 통합형(전세대중심)이다. 고신은 5년 단위로 총회교육정책서를 발간해 총회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교육에 반영한다. 3년 단위로 전국단위 센서스를 조사한다. 총회의 현실과 필요를 돌아보고 중장기적인 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매년 조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단기계획으로 1년 단위로 교육정책 세미나를 한다. 기타 총회교육정책에 따른 총회보고서를 기획한다. 고신총회는 유일하게 전학년 큐티교재를 발간하고 있다. 그리고 교사 평신도 리더십 개발을 하고 있다. 총회교사대학 온라인 강의도 실시하며 총회성경대학을 온라인 강의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교회학교 교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킹덤 스토리 등). 출판사역을 통해 매년 50종 이상의 책을 보급하고 있으며 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평가해 보면 정책이 안정되고 현장성이 있고 정책이 실재하다. 지난 70년간 고신총회는 단 한번도 교회교육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 이제 교단간에 연합해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제 2는 총신대 기독교교육학과 오경환 교수가 ‘해외 교단 교육정책 모델-미국 남침례교(SBC 교단)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제했다. 오 교수는 “Southern Baptist Convention(이하 SBC)에서 라이프웨이가 교육을 담당하는데 연구를 수행하고 통계를 수집하여 교회를 돕는 것까지 하고 있다. 교단은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필요에 반응해 많은 예산을 통해 운영했다.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는 라이프웨이를 통한 커리큘럼 및 교회 교육 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현재 교회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SBC의 교육정책 평가 및 의의는, ■ SBC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핵심 사역으로 인식하고 동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교단 내 모든 기관과 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사역을 실행하고 있음. 교단에 소속된 지역교회는 회중 정치의 형태로 자치권과 자결권을 행사하며 주 대회와 전국 대회(총회)에 자발적 참여를 하며 협력하고 있는 형태임 ■ SBC는 설립 초기부터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 긴급성과 교회의 교육과 양육에 대한 필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하였음. 이에 따라 상당한 재정을 투자하였으며 이는 지난 100여년 이상 동안 교단 내 교회와 교회의 교육 사역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매우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음 ■ SBC에 속한 모든 교회는 라이프웨이를 통한 커리큘럼 및 교회 교육 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음. 라이프웨이가 급성장한 배경에는 교단의 직접적인 관심과 적극적 재정 지원이 유효하였음. 이제는 라이프웨이가 재정을 포함한 교단의 다양한 사역을 실제적으로 지원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만들어 냈음 ■ 라이프웨이는 SBC 교단 내 기관으로 교단의 지도 및 관리·감독을 받고 있으나 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 시사점 및 정책 제언으로는, ■ 교단 내의 교육의 목적과 내용, 범위와 수준을 유관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고 동의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기반·기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과정과 구조가 필요함. 교단 내 현재 교회의 교육의 필요성, 중요성, 긴급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기관 혹은 협력 기관이 필요함 ■ 라이프웨이의 모델을 우리 교단에 당장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라이프웨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 및 특징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현 우리 교단의 맥락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이를 향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중심의 통합 기관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SBC와 라이프웨이와의 관계의 모델을 토대로 하여 교단의 관리 및 감독과 지도 아래 있으면서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권한을 가진 중립적인 교육 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SBC의 CP와 같은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투자 지원을 실시해야 함. 라이프웨이 초창기에는 SBC가 CP를 통해 재정적 도움을 주었지만 성장 이후에 교단 내 다른 정책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역의 활력을 불어넣은 것처럼, 우리교단 역시 교육 독립기관의 성장을 통해 교단 내의 다양한 사역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의 개발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라이프웨이는 SBC교단 내 사역의 방향과 정책을 가늠하고 다양한 사역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존재하고 있음. 이처럼 우리 교단의 교육 독립 기관은 교단 내의 다양한 사역적 필요와 선교 사역, 교육과 양육 개발 등에 민감하고 적절하게 반응하여 이에 대한 적실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싱크탱크의 모델로 구상해 볼 수 있음 ■ 라이프웨이 산하의 리서치 기관은 교단의 즉각적이고 다양한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목회자와 성도에게 유의미한 통계 조사를 발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목회와 교회의 성장 및 교육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음. 우리 교단 역시 교회의 교육과 교회의 성장을 위한 리서치 기관이 설립된다면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위의 제안한 리서치 기관을 통해 수요자 조사, 4차산업 혁명의 변화에 따른 교육의 변화 및 개별 교회의 구체적인 교육의 필요성 인식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일관성 있고 실제적이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함. 교육정책은 중장기적이며 동시에 단기적으 로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투트랙(two-track)전략이 필요함 ■ SBC는 교단 내 다양한 교회교육 전문가들을 여섯 개의 신학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졸업 후 라이프웨이 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독교 학교 및 기관과 교회에서 교회교육 전문가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음. 우리 교단 역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여 향후 우리 교단의 교회교육 및 기독교학교 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할 수 있음 ■ 교육의 정책은 ‘일년소계(⼀年⼩計)’가 아니라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計)’의 정신을 가지고 세워져야 함. 현재의 교단 교육의 방향과 정책이 향후 우리 교단의 미래와 생존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심포지움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됨.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결과와 열매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 3은 총신대 기독교교육학과 함영주 교수가 ‘2023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총회교육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함 교수는 “현재 총회 교육은 교육관련 부서들간 업무가 중첩되는 현상이 있고, 미래 신앙교육 전략을 위한 기본 데이터가 부재하며, 신앙교육예산이 비효율적으로 분배되어 있으며, 노회의 교육적 기능이 약하다. 총회 교육정책 제안은 다음과 같다. ① 신앙교육 컨트롤 타워 설립– 신앙교육통합지원위원회. 총회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신앙교육 통합지원 위원회’를 설립하여 교육조직을 일원화하고 업무분장을 새롭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 신앙교육 통합지원 위원회 내에 정책 업무, 연구개발 업무, 부모교사지원 업무, 학생운동 업무 등을 구분하고 기존에 총회 내에 있던 교육관련 부서 및 조직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 정책업무는 주로 교육부와 교육전도국이 맡아서 수행하도록 한다. 연구개발 업무는 총회교육개발원이 주축이 되도록 하되 데이터 기반 리서치를 가능하도록 하는 R&D 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원하여 연구와 개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한다. 부모교사지원 업무는 주일학교 연합회와 면려부에서 담당하되 교사교육은 주교연합회에서하고 부모 및 장년 교육은 면려부에서 담당하도록 한다. 학생운동 업무는 학지부와 다음세대목회운동본부에서 담당하도록 하되 기독교학교(초중고대) 운동과 관련된 업무는 학지부에서하고 교회학생운동과 관련된 업무는 다음세대 목회운동본부에서 담당하도록 한다. 사실 이러한 재배치는 각 부서들이 기존에 하던 고유한 영역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것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컨트롤 타워 아래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게 되어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② 신앙교육 R&D센터 설립. 미국에서 가장 큰 교단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남침례교회를 들 수 있다. 남침례교단은 www. lifeway. com을 통해 교단의 신앙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 플랫폼은 K-12를 포함하여 청장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교회교육 뿐 아니라 가정, 학교, 미디어, 세상의 다양한 영역에 관한 기초연구를 통해 교단의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교단도 www.총회교육.com을 통해 정규교육과정 및 계절공과에 대한 각종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총회교육개발원이 ‘개발업무지원’ 플랫폼으로서 연구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연구를 통해 다음 세대와 관련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는 ‘신앙교육 R&D센터’를 설립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에서 매년 조사하는 교회별 교세 조사 항목에 다음세대 및 주일학교 운영과 관련된 조사 항목을 신설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노회 및 교회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③ 교육예산 편성의 효율성 확보. 신앙교육 컨트롤 타워를 설립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교육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이다. 현재 총회 내 교육관련 기관에서 집행하는 행사들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점이 있어 이를 일원화 한다면 교육행사에 들어가는 예산을 절감하거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사를 기획할 때마다 총회에서 지원하는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지교회 및 단체들에게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우선 총회 신앙교육통합지원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을 확정 하고 이를 재정부에 통보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예산이 편성이 되면 다시 총회교육 센터는 확정예산을 각 기관에 분배하여 개별 교육단체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예산을 지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예산의 효율적 사용은 신앙교육통합지원위원회에서 교육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되면 자연 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족한 예산은 교단 내 기업인 연합단체 등과 MOU를 맺어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④ 총회 주관 교육정책 제안. 교육데이터 제출 의무화 및 신앙교육 R&D센터 설립 외에도 총회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다음세대 관련 교육정책 중 인적자원 교육과 관련된 두 가지 제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교회교육사 제도이다. 현대시대는 모든 영역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운영을 한다. 이제는 신앙교육의 영역도 그러해야 한다. 현재 각 교회의 교육목사 혹은 교육디렉터는 부서를 맡고 있는 교육전도사 및 교육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기독교교육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총회적 차원에서 교회교육사 제도를 시행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춘 교육자를 통해 각 교회의 신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지방의 작은 교회의 경우 사역자 자체를 구하기 힘든 현실에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으로 ‘교사 준사역자 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즉 총회나 총신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각 교회에서 신실한 교사를 선발하여 준교역자 수준으로 교육하고 이들로 하여금 교역자가 없는 교회에서 교역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총회, 총신과 연계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뱃지제도(badge)’를 통한 교육 인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⑤ 노회 주관 교육정책 제안. 학령인구의 감소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그리고 세속화된 가치관의 침투 등으로 인해 다음세대가 교회에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한 교회에서 교회학교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회 연합교회학교 제도’를 전격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교역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노회는 근거리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무학년제의 방식으로 각 교회를 순회하면서 교회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교육과정, 교육예산은 노회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현재의 교회학교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앞서 언급했던 교회교육사 제도를 통해 배출된 교육 디렉터를 노회에 소속된 기관목사로 배치하는 ‘노회 교육디렉터 제도’를 실시하여 노회 내 교회학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한편 노회가 해야 할 중요한 교육사역중 하나는 바로 ‘강도사 재교육 과정 신설’이다. 공식적으로 강도사 기간은 노회가 교육하는 기간이다. 이에 노회는 공식적인 강도사 집체교육 과정을 만들어 실천신학적 역량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가령, 세례 집례법, 성찬식 인도법, 장례식 인도법, 유치부 교육과정 설계법, 청소년부 교육과정 설계법, 노년부 교육과정 설계법 등 교회의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집체교육을 통해 교육해야 할 것이다. ⑥ 국가 대응 교육정책 제안. 다음세대 교육은 미시체계적 접근을 넘어 외체계와 거시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외체계란 대중문화, 교육위원회 등과 같은 것들의 영향이며 거시체계는 문화, 법 등의 영향을 의미한다. 그동안 교회, 가정, 학교와 같은 미시체계의 분석과 대안은 많이 있었으나 거시체계에 대한 대응은 활발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교회, 가정, 학교와 같은 미시-단일체계적 접근으로는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건강하게 만들기 어렵다. 이에 총회에서는 다음세대를 둘러싸고 있는 거시체계에 대한 대응으로 총회적 차원에서 총회국가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국가가 개정중인 2022 교육과정과 교과서 문제에 대한 대응, 공교육 안에 편입되어 있어서 정상적인 기독교교육을 실천할 수 없는 사학법에 대한 대응,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관련된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대응을 통해 다음세대 신앙성장을 위한 건강한 신앙생태계를 구축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의 질의응답에서 “30-40대 부모의 교회 결정 요인은 주일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느냐이다. 미자립교회는 언약적 공동체로 공동으로 한 아이를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고신 총회에는 리서치 전문가가 있어 매년 필요한 리서치를 실시해 이것을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합동교단도 이것을 받아들이면 유익이 있을 것이다. 고신측은 리서치를 통해 통계 자료를 가지고 필요한 교재를 만들고 있다. 평생교육 커리큘럼이 만들어져야한다. 신앙교육통합위원회가 있어야한다. 거기서 교회별, 지역별 맞춤형 교육을 논의해야한다. 고신 측 교단 교육 부서는 독립 부서로서 자율성을 갖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노영주 총회교육원장은 “정책이 먼저이고 돈은 후순위다. 총회는 표준화된 정책을 제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 후 장봉생 위원장이 발제자와 참석자들에게 감사 후 신현수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앞서, 1부 예배는 부위원장 김미열 목사의 인도로 회계 권택성 장로가 기도 후 총무 이종석 목사가 삼상 3:7-9을 봉독한 후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교사가 교재다’란 제목으로 “우리가 사는 시대는 사무엘의 어린 시절의 때와 같다. 엘리 제사장은 영적으로 무디어졌으나 하나님은 사무엘을 불러 말씀을 전하게 했다. 요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식어져 안타깝다. 그 당시 엘리는 눈이 어두웠는데 우리는 과연 어떠한가 돌아봐야한다. 오늘날 공교육과 교회교육이 무너졌다.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엄청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비혼주의자 등 여러 문제가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교육이 바르게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리도 방향에 소홀했다고 생각한다. 엘리 제사장은 비록 자기 아들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으나 사무엘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의 심포지엄이 교육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미열 목사의 광고 후 위원장 장봉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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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총신96회, 홈커밍데이 행사 성대히 개최
    총신대학신학대학원 96회 졸업생이 주최한 개교 122주년 기념 제36회 홈커밍데이 기념예배가 5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양지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96회 회장 김태식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77회 황재열 목사가 기도 후 96회 수석부회장 손용우 목사가 삼상 16:7을 봉독한 후 96회 부부찬양단이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특송했다. 총동창회장 78회 김진하 목사가 ‘어셈블리지(Assemblage)’란 제목으로 “북풍이 바이킹을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악조건에 도전해서 발전을 이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울의 후계자로 부족한 다윗을 선정하셨다. 하나님은 부족한 자를 들어 사용하신다. 여러분들에게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증경회장 71회 김창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및 감사는 준비위원장 정태문 목사의 사회로 총장 93회 이재서 목사가 “모교를 방문하신 졸업생들을 환영한다. 부족한 사람이 4년간의 총장 임기를 이제 마치게 된다. 그동안 많은 협력에 감사드리고 신임총장 박성규 목사님께도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총장 인사 후 김진하 총동창회장이 총장 이재서 목사에게 공로상을 전달한 후 총장 당선자 80회 박성규 목사가 “학교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겠다. 수고하신 총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여기 참석한 졸업생들의 모교 사랑에 감사드린다. 원우 여러분들이 한국교회의 미래이다”라고 인사하고, 증경회장 72회 하귀호 목사가 “저는 홈커밍데이를 구상한 1회 목사이다. 올해 매우 잘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 참 잘했다. 동문회관을 짓기 위해 그동안 23억을 모금했다. 앞으로 동문회관이 지어져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증경회장 76회 옥성석 목사가 “현 총장과 후임 총장이 함께 자리해서 감사하다. 현 총장은 성실, 정직하셨다. 후임 총장은 오랜 교분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았다. 귀한 분으로 예비 된 종이다”라고 축사했다. 자랑스런 동문산 시상 공로패 전달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김진하 총동창회장이 교수 부문 박건택 목사(72회 총신신대원 은퇴교수), 목회자 부문 이춘복 목사(75회 남현교회 원로), 선교사 부문 강인중 선교사(80회 케냐 GMS사무총장)를 시상 후 김진하 총동창회장이 이번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96회 회장 김태식 목사, 준비위원장 정태문 목사, 실행위원장 김근영 목사, 진행위원장 최종운 목사, 후원이사장 김열방 목사, 운영위원장 오태봉 목사, 운영위원장 김두환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예배위원장 목재봉 목사가 96회 회원을 소개하는 가운데 의료사고로 소천한 동기 김상호 강도사 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며 참석한 사모와 아들을 위로하고, 김태식 목사가 김진하 목사에게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 3000만원을 전달 후 실행위원장 김근영 목사가 이재서 총장에게 지명장학금을 전달한 후 준비위원장 정태문 목사가 원우회장 김찬양 전도사에게 사랑의 식권 전달하고 후원이사장 김열방 목사가 78회 신대원장 김상훈 목사에게 교수 선물을 전달했다. 상임총무 79회 남서호 목사와 96회 진행위원장 최종운 목사가 광고 후 96회 운영위원장 정진목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그 자리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식사 후 운동장에서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준비된 배구, 족구 등 기수별 체육대회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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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총회총무 후보 등록을 바라보며
    총회총무 등록이 끝났다. 입후보 등록 첫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경 고영기 목사가, 같은 날 오전 11시경 박용규 목사가 서류를 접수했다. 총회임원회는 6월 10일 이전까지 후보를 추천해 선관위에 선거를 위탁하고 제108회 총회 현장에서 총대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루비콘 강을 건넜다. 지난 3년간 공(功)도 있지만 과(過)도 없지 않은 현 총무와 새로운 총무가 맞붙었다. 과연 총대들의 생각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누가 유리할까를 생각해본다. 결국 총대들은 현 고 총무에 대해 공과의 무게를 잴 것이다. 그래서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판단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하여 “새술은 새부대에”의 결정을 할 수도 있다. 이제 교계 언론은 총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출마 후보를 검증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취재하면서 얻은 정보와 제보를 통해 후보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일단은 적잖은 등록비와 담임목사 사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등록한 두 후보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박수는 여기까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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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총신96회, 홈커밍데이 전야제 성대히 개최
    총신신대원 96회가 주관하는 36회 홈커밍데이 전야제가 5월 15일 오후 4시 화성시에 소재한 푸르미르호텔 대연회장에서 있었다. 사모 포함 318명이 등록하고 교수들 포함 330여명이 참여해 홈커밍데이 행사 중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김성현 목사의 인도로 부울경회장 오태봉 목사의 기도 후 여동문회장 정예성 전도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지역회장단이 헌금하고 특송했다. 22대 총장 당선인 박성규 목사가 설교 후 96회 회장 김태식 목사가 “홈커밍데이는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졸업 후 20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 싶다. 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한 후 수석부회장 황재열 목사가 격려사하고 진행위원장 최종운 목사가 광고 후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영남권역회장 박달수 목사의 사회로 이재모 피자사장 김익태 장로가 간증 후 3부는 예배위원장 목재봉 목사의 사회로 사은회(참석 교수: 서철원, 심상법, 이한수, 김길성, 정성구, 정일웅, 이상원, 김상훈, 심창섭, 김정우, 채은수, 김성태, 박용규, 김지찬)를 한 후 4부 ‘우리들의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정태문 목사와 행사위원장 박철만 목사의 사회로 동기를 소개해 환영하고 전문 MC가 진행하는 공동체 시간을 갖고 신대원 95회 민호기 목사가 찬양콘서트를 했다. 서철원 교수가 “목회를 열심히 하고 계시니 좋다. 그러나 목회는 본업이 아니다. 믿음 고백하는 것이 여러분의 본업이다. ‘주 예수님 내가 주를 믿습니다’고 늘 고백하기를 바란다. 믿음 고백을 하면 주님이 내 맘에 들어오셔서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회장이 패를 증정 후 홍명희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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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천안중부교회사태11】 목장기도회에서 호소문 전달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있었던 7월 8일 충현교회 본당 앞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2년여 동안 분쟁에 휩싸여 갈등하고 있는 천안중부교회 김종천 목사 측 교우 10여명이 올라와 교회 소식을 알리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많은 목사, 장로들은 유인물을 받고 교회 분쟁 사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눠주는 교우들에게 교회 상황에 대해 묻기도 했다. 천안중부교회 교인들은 3시간 가량 유인물을 나눠주고 교회로 돌아갔다. 속히 교회의 분쟁이 해결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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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드림 컨퍼런스 개최
    2023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드림 컨퍼런스가 5월 15-16일 양평에 소재한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있었다. 1부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송영식 목사가 ‘총회발전을 위해’, 홍보위원 김명식 장로가 ‘민족복음화를 위해’, 관리위원 양정길 목사가 ‘세계평화를 위해’, 기획위원 김수광 목사가 ‘총신대와 지방신학교를 위해’, 홍보위원 윤병철 목사가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 샬롬부흥 특별기도했다. 부대회장 지00장로가 대표기도 후 관리부위원장 윤창규 목사가 수 9:15를 봉독한 후 카리스 중창단이 특송했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충실합시다’란 제목으로 “제목의 충실하자는 것은 충실(充實)로서 ‘내용이 알차고 단단함’을 말한다. 다른 말로 성숙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어렸을 때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살려주시면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고 그것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고 산다. 우리는 목사가 되기 위해 서약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한다. 기브온 거민들이 이스라엘을 속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기로 했다. 서약하고 지키지 않는 것이 바로 속이는 것이다. 과거 목사고시 면접을 할 때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증거하라고 하자 강도사들이 모두 큰 눈물을 흘렸다. 이것이 사역자로 하야금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사역자가 되기 위해 서약했을 때의 마음을 회복하고 충실하게 사명을 감당하자”고 설교했다. 증경회장 윤두태 목사가 “오늘의 모임을 축하드린다. 중추적인 노회협의회로서 앞으로 더욱 모범적인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진행위원장 진용훈 목사가 광고한 후 증경회장 김춘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규섭 목사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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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한수환 목사 대표회장·김종원 목사 수석상임부회장 선출
    제29회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가 5월 15일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어 한수환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김종원 목사를 수석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의 인도로 수석상임부회장 한수환 목사가 기도 후 부서기 이창수 목사가 왕하 2:19-22를 봉독한 후 서대문교회 레이디스 앙상블이 특송했다. 증경회장·총회 군선교회 회장 장봉생 목사가 ‘물 근원을 맑게 하자’란 제목으로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쁜 물이 좋은 물로 바뀌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신다. 겔37장에서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받아 전함으로 마른 뼈가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생기가 마른 뼈에 들어가니 하나님의 군대가 된 것이다. 소금과 그릇이 물을 바꾼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하나님 앞에 임재해야한다. 두려움과 간절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하다. 타켓팅이 중요하다. 물 근원에 소금을 던지니 물맛이 변했다. 물근원이 변해야 물이 변한다. 우리 연합회는 무엇인가? 건실한 연합체인가? 아니면 그저그런 연합체인가? 낡은 사람이 모여 있으면 낡은 단체가 된다. 담백한 국물을 내는 갈비탕 집 하는 교인이 있다. 주인이 그렇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처럼 담백해지기를 바란다. 우리가 맑은 1급수가 되야한다. 대표성을 가진 사람의 영성이 그 단체에 영향을 준다. 맑은 하나님의 강물을 흘려보내는 우리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경북지역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대구지역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가 ‘총회와 총회산하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격려사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그동안 수고하신 임원들께 감사하고 새롭게 수고하실 임원들을 축복한다. 총회에서 영남교직자협의회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역할이 크다. 서로 아름답게 섬기는 연합회가 되자”고 영상으로 격려사 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화합을 위해 영남협의회와 교직자협의회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증경회장 김형국 목사가 “선(線)을 제대로 지켜야 선(善)이 된다. 선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증경회장 배만석 목사가 “경상도는 의리를 중시한다. 말씀따라 움직이는 진정한 의리를 지키고 살자. 총회, 노회에서 언제나 의리있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문 권영식 장로가 “영남교직자협의회는 총회를 섬기는 회원 간의 협의와 조정의 역할이 있다. 이번에 영남지역 총회총무 후보가 단일화 된 것도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남인의 자존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자”고 격려사했다. 축사 총회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강진상 목사님 한해 많은 수고하셨다. 신임회장 한수환 목사님은 단백한 진국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총회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양보하며 이해하며 베풀며 나누며 사는 우리 영남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독신문사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영남인이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을 많이 하고 있다. 영남인을 통해 총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샬롬부흥운동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노래에 있어 중요한 것은 화음이다. 음치는 자기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모르는 것이다. 음치라는 것을 알면 목소리를 낮추게 된다. 총회에도 음치같은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화음을 만드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재경협의회 대표회장 이상학 목사가 “뿌리 깊게 내려 좋은 열매 맺는 우리 협의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환영사 후 총무 성경선 목사가 내빈소개한 후 사무총장 김경환 장로가 광고하고 명예회장 김정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이해중 장로가 기도 후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가 “많은 사람들이 꽃길을 좋아하나 꽃길을 만드는 사람은 별로 없다. 꽃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어야 꽃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연합회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회장인사 후 서기 문종수 목사가 회원 138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하고 부회록서기 피승민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김경환 장로의 사업보고, 감사 이상학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조현우 장로 의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하고, 임원선거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전임회장 강진상 목사에게 공로패 전달 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후 신임대표회장이 “연합회의 좋은 역사를 잘 이어가는 역할을 하겠다”인사하고 증경회장 김춘환 목사가 기도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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