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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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의미션,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재)대의미션 제2대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재)대의미션 예배당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전용만 목사의 인도로 김병돈 목사가 기도, 채의종 장로가 특시, 나경화 특주, 엄재형 목사, 이갑식 장로가 특송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 대의미션 수석 부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딤전 6:18-19을 본문으로 '선을 행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해야한다. 선한 사업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다. 몸된 교회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듯 선을 행하며 살아야한다. 교회를 세워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주님은 마지막 날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다 왔느냐?'하고 물으실 것이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잘 감당하자. 그로인해 천국에서 큰 상 받도록 하자"고 설교 후 강진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식은 조성구 목사의 사회로 채란 이사장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하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40여개 국가에 120여개의 교회와 학교를 세웠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100개를 세우고자 해 1984년부터 시작하셨다. 그동안 교회 건축, 문서 선교, 간증 설교 선교를 해왔다. 앞으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복지 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훈련원, 신학교 등을 통해 지도자,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 그리고 치유선교, 회복 사역을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세상을 보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끝으로 통일선교를 준비 하고자 한다. 함께 동역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취임사했다. 축사 함해노회 노회장 최인호 목사가 "故 채의숭 목사처럼 하나님 영광 위해 말이 아닌 물질을 헌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버님을 이어 따님 목사님이 이사장에 취임하셔서 축하드린다. 어렵지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란다. 대를 이어 귀한 사역을 하시기에 더더욱 축하드린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계승하심도 축하드린다"고, 김수형 장로가 "故 채의숭 목사님과는 오랜 세월 함께 했다. 오래 전 교회를 40개 세웠을 때 100개까지 세운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앞으로 교회 1000개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손들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도 기도 가운데 이뤄 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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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 개최
    초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회장 김바울 목사, 이하 경교연)에서 제2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5월 12일 오후 4시 단원구에 소재한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치유되는 기회를 가졌다. 1부는 경교연 박유주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기쁨의동산교회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연주했다. 경교연 회장 김바울 목사가 “힐링 음악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둘째, 이민청 유치에 대해 민간단체가 특별히 경기도 교동 연합회가 함께 하기 위함이며 셋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는 감동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산은 다문화 국제 도시이다. 주민 15%가 등록 외국인이다. 안산이 따듯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기총 남윤국 직전회장이 “이민근 안산 시장이 금번에 경기도 중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이 되셔서 우리의 자랑이다. 김바울 목사님의 열정으로 두 번째 음악 축제를 개최하고, 교동협의회가 날로 발전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2부는 황성대 모닥불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람아지, 김영선, 람세희, 람세인 가족이 이민청이 안산에 유치되기를 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엘로아워십팀(부천 중동교회)이 ‘인도하는 빛’, ‘너는 크게 자유를’ 공연했다. 시립 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O happy day’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초롬이 ‘주님의 사랑’, ‘아론의 축복’을 불렀다. 카리스마 난타(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리아’, ‘페르시아’, ‘슈퍼맨’을 공연했다. 트럼펫 연주자 강창현이 ‘이 시간 너의 맘속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연주했다. 호수중앙교회 찬양단이 ‘시선’, ‘감사하리’를 불렀다. 호수중앙교회 황재국 담임목사가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자. 홈리스도 호프, 희망은 있다. 야곱의 두 번째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며 산다’는 뜻이다. 힐링을 받으면 평화를 누린다. 모세는 유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했다. 축복은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평화, 샬롬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 받고 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안산이 교동협의회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광교회 워십 댄스팀이 ‘Who am I’를 공연했다. 방글라데시 교회 찬양단이 ‘Jishu amar muktidata(예수님 우리 구원자)’, ‘Provur prosongsha(예수님을 찬양)’, ‘Prosongsha kori tar name(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신은영 전도사가 ‘항상 기뻐해’, ‘십자가 그 사랑이’를 불렀다. 카라 싱어즈가 ‘능하신 주의 손 / 김연준’, ‘기도문(the prayer) - David Foster (vn강연화)’을 합창했다. 김정팔 목사가 색소폰으로 ‘만남(노사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세계 태권도 선교회 시범단이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눈 후 기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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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44회기 1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1차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파주시에 소재한 금촌남산교회(박세윤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부총무 최재승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표어 제창, 1부회장 최동균 장로가 기도, 양성찬 장로가 왕상 2:1-3 봉독,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이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했다. 금촌남산교회 박세윤 담임목사가 '힘써 대장부가 되고'란 제목으로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지도자가 됐다. 이후 오랜 기간 훈련 받고 왕이 됐다. 그는 죽을 때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솔로몬은 신앙을 등한히 하다가 타락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장성규 집사가 헌금 기도, 금촌남산교회 장명춘 장로가 '천번을 불러도' 특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 금촌남산교회와 금촌남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합심기도 후 36대 증경회장 박상준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총무 정인성 집사가 광고 후 박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월례회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사회로 24대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가 기도, 서기 이재근 집사가 회원 4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금재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44회기 사업계획, 예산 보고, 총무 정인성 집사가 사업보고, 회계 장성규 집사가 회계보고 했다. 안건으로 ▲ 남전도회 조문용 조기 제작키로 ▲ 각 교회 안수집사 임직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효행상 시상 회장 정기영 집사가 효행상을 시상했다(청평교회 윤종건 안수집사, 주평강교회 윤영국 안수집사, 신용산교회 허요한 안수집사, 돌다리교회 엄재용 장로, 후암교회 이혁주 장로, 동부교회 오형기 집사, 성석교회 김기환 안수집사, 금곡교회 신광현 집사, 방주교회 김대빈 안수집사). 지대현 장로가 금촌남산교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 후 주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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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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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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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아울러 1회 부터 팔순잔치 떡을 후원 해 주신 (주)백년화편과 매년 한복을 지원해 주시는 수노아한복, 매년 케익을 후원해 주시는 쉐필즈과자점,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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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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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교 목사, 남경기노회 노회장 재임
    총회에서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있는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시무)가 14년 만에 노회장에 재임하게 됐다. 정 목사는 4월 9일 오전 10시에 군포시에 소재한 서광교회(김 구 목사 시무)에서 열린 남경기노회 제46회 정기회에서 다시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영교 목사는 “14년 만에 다시 노회장이 되는 것은 다소 민망한 일이다. 하지만 노회장이 된 것은 노회의 발전을 위한 노회원들의 뜻을 받들기 위한 것이다. 더 굳건히 세워지는 노회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정 목사는 앞으로 중부협의회 회장의 일도 맡을 것으로 보여 활발하게 총회 내외의 일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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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김동관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 추천 받아
    김동관 목사(수원 안디옥교회 시무, 총신 80회)가 109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 4월 8일 오전 11시 상계제일교회(담임 이장연 목사)에서 열린 동안주노회 200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 기립박수 했다. 김동관 목사는 “화합과 균형잡힌 총회를 만들겠다. 파회 후에는 상비부가 역할을 전적으로 하도록 하겠다. 총신대 및 지방 신학대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후원하겠다.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은 타교단보다 앞서도록 하겠다. 헌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교단 연합활동에서 합동교단의 위상을 높이겠다. 연금제도의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하겠다. 농어촌교회의 후원과 자립책을 마련하겠다. 노회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추천에 대한 다짐의 말을 했다. 또한 상계제일교회에서 시무하는 배원식 장로는 금번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경선이 예상된다. 한편, 오전에는 노회 200회 기념예배를 오정호 총회장, 김영구 부총회장, 김선규 증경총회장, 배광식 증경총회장, 김상윤 목사, 오광춘 장로 등이 순서를 맡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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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안동태화교회에서 4차 순회헌신예배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전남연) 4차 순회 헌신예배가 4월 7일 오후 2시 안동태화교회(이원태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와 안동태화교회를 통해 안동과 경상도가 복음화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찬양팀 찬양 후 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조직국장 권오범 장로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증경회장 홍석환 장로가 기도, 부총무 이건식 장로가 행 1:6-8을 봉독했다. 대신대학 최대해 총장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란 제목으로 “성령을 받고 제자 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목적이다. 제자는 복음을 전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 안락한 삶은 별 의미가 없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셨기에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신다. 성령 받아 제자 삼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신다. 세상 것은 소멸하나 주님이 이뤄주신 것은 지속된다. 교회는 말씀에 비추어 반듯하게 주님을 섬겨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 주신 일을 이룰 수 있다. 성령이 임하실 때 권능을 받게 된다. 성령 받는 것이 예수님 믿을 때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이다. 성령 충만을 받기 전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갔다. 그러므로 주님께 능력을 구해야한다. 그럴 때 주님은 이끌어 주신다. 어려움을 견뎌야 힘 있는 성도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받는 국가에서 선교하는 국가가 됐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제자 삼는 사역을 하자. 주님은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사용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대경남전회계 이혜욱 장로가 헌금기도, 대경남전부총무 이진석 장로가 헌금송, 전남연 총무 신웅철 장로가 광고, 백웅영 회장이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권택성 장로에게 500만원 선교비 전달 후 안동태화교회 이원태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4차 순회 헌신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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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동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김영성 장로 회장 선출
    동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4월 6일 오후 2시 남서울중앙교회당(여찬근 목사 시무)에서 모여 김영성 장로(남서울중앙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명예회장: 최선용 장로, 회장: 김영성 장로, 수석: 남용우 집사 부회장: 황규삼 장로, 이창남 장로, 전창빈 장로, 임연수 장로, 권오승 장로, 이정만 장로 총무: 정해석 집사 부총무: 조성우 집사, 이성춘 장로, 김기현 장로, 최승현 장로, 최현욱 장로 서기: 정형동 집사, 부서기: 강종덕 집사 회의록서기: 김형주 장로, 부회의록서기: 김인국 집사 회계: 박성균 집사, 부회계: 원동일 집사 감사: 신성철 장로, 이상헌 장로 42회기를 섬긴 최선용 장로는 “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기도해 주셔서 총회가 성총회가 되어 감사하다. 새롭게 출발하는 43회기가 혼연일체 되어 기도하며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했다. 43회기 회장에 선출된 김영성 장로는 “마음을 모아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43회기부터는 임원들을 선출할 때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증경회장들은 자문 역할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각 교회 남전도회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회장 최선용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주광현 장로가 기도, 서기 김형주 장로가 회원 2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록서기 정형동 집사가 전 회의록 낭독, 총무 정해석 집사가 사업보고, 감사 이상헌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이정만 장로가 회계보고했다. 임원선거 후 최선용 회장 이임 인사, 회기 전달, 신구임원 교체한 후 김영성 신임회장이 인사하고 최선용 장로 명예회장 추대 배지를 전달 후 모든 잔무는 신임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폐회했다. 앞서, 예배는 회장 최선용 장로의 인도로 남서울중앙교회 백동일 집사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표어제창, 증경회장 박병철 장로가 기도, 서기 김형주 장로가 룻 1:6-16 봉독, 남서울중앙교회 김정재 집사가 특송했다. 동서울노회 전도부장 오병철 목사가 '절대 가치'란 제목으로 "룻기의 주인공은 나오미인데 후반부에 룻으로 바뀐다. 나오미는 절대가치가 없이 상황 따라 움직였다. 기근이 오자 타국으로 이주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흔들림이 없다. 하나님은 어려움을 통해 나오미가 돌아오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바로 돌아오지 않고 유다에 풍년이 들었다는 것을 알고 돌아오게 된다. 나오미는 이때 며느리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고 결국 한 며느리는 떠나가게 된다. 나오미에게 절대 가치가 없었기에 한 며느리를 신앙으로 인도할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절대 가치가 있어야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게 된다. 전도의 불씨를 일으키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동서울노회 증경부노회장 김홍기 장로가 "교직자체육대회를 통해 친교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논산진중세례식, 교도소 선교대회 등을 했다. 이를 위해 임원들이 수고했다. 이에 대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만남이 중요하다. '만족-감동-졸도'가 있는 만남을 해야한다. 그런 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 기도하며 감당하는 회장님이 되기를 바란다"고,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 연합회 회장 전병하 장로가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와 함께 멍에를 같이 메고 가는 동서울노회 남전도회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 연합회 수석부회장 신웅철 장로가 "수고하신 최선용 회장님을 축하드리고, 새로 되실 회장님도 축하드린다. 앞으로 있을 군장병 세례식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전도와 선교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동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 강태순 권사가 "수고하신 전회기와 수고할 새로운 회기 임원들을 축하드린다. 남여전도회가 상호 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회계 이정만 장로가 봉헌 기도, 총무 정해석 집사가 광고 후 동서울노회장 박성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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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총회군선교회 북부지회 정기총회, 심재학 목사 회장 선출
    총회군선교회 북부지회 제20회 정기총회가 4월 5일 오전 11시 양평읍교회(심재학 목사 시무)에서 열려 심재학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심재학 목사는 “지난 2년간 회장으로 섬겼는데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군선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 저는 군 훈련소에서 세례를 받고 신대원에 들어가 목사가 됐다. 제가 군선교 사역에 열매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계속해서 받은 은혜를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선교 영상 시청 후, 개회 예배는 운영이사장 최수용 장로의 인도로 총무 이희중 장로가 기도, 경기노회 여전도회장 김난순 권사가 막 1:32-45 봉독 후 ‘수도 경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 ‘구국 기도회원’이 찬양했다. 명예회장 심재학 목사가 ‘우리가 누려야 할 영광’이란 제목으로 “신앙의 복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고 가야한다. 내 영광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예수님은 인자이시다.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복음을 이루셨다. 이런 예수님을 우리는 구원의 주로 믿고 고백한다. ‘인자’라는 말은 단지 예수님의 인간되심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왕의 지위를 가진 크고 위대한 인물을 가리키는 것이다(단 7:13-14). 즉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스데반은 순교할 때 보좌 옆에 계신 인자를 봤다(행 7:55-56). 막 14:62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그 인자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인자는 세상적인 통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왕이심에도 자신을 내어주셨다. 예수님은 인자라는 말을 통해 희생하는 왕임을 알려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을 세상적인 왕으로 보고 이를 통해 자기들이 권세를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처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광과 제자들이 기대한 영광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주님께는 섬기며 대속물이 되는 것이 영광이었다. 이것이 참 영광이다. 신자의 영광은 주님에게 온전히 드리고 헌신하는 것이다. 인자의 영광은 십자가였다. 신자의 영광은 내 이름이 드러나거나 권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다. 군선교의 영광도 섬김과 희생이다. 어려워도 군선교를 더 잘 감당하자”고 설교했다. 수도노회 여전도회장 고성숙 권사가 헌금기도, 북부지회 장로 부회장 안배근 장로가 특주했다. 한국기독교 명예회장 홍성개 목사가 “나이가 들수록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 시인은 ‘인생에 해답이 없다’고 했다. 하나님이 계셔야 거기에 답이 있다. 하나님이 없으면 답이 없고 죽음 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35명이 자살하고, 250가정이 이혼한다. 교회에도 하나님이 계셔야 답이 있다. 정답을 잃지 말고 살아야한다. 하나님께 날마다 무릎 꿇고 살자. 습 3:17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고 우리로 인해 기뻐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의 관점에서 나를 보며 긍지를 갖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군선교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북부지회 증경회장 차은일 목사가 “심재학 목사님께서 북부지회를 위해 많이 헌신하셨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앞으로 더 멋지게 사역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북부지회 증경회장 이성우 목사가 “군선교의 시작은 성경이다.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했다. 북부지회는 금식기도하며 순종하면서 군선교를 잘 감당하고 있다. 또한 우리 교단 군목들이 군선교를 잘 감당해서 감사하다.더 많은 사역 감당하는 북부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56사단 군종참모 최성경 중령이 “북부지회가 군선교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하다.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해 주셨다. 현재 군장병은 40만명이고, 앞으로 20만명으로 줄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로인해 군선교에 많은 지장이 있지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축사 후 국군교도소 사역하는 나영재 군목이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상임총무 우재혁 장로가 광고 후 북부지회 증경회장 임흥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는 명예회장 심재학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조규복 장로가 기도, 서기 유창경 목사가 회원 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 후 개회, 서기 유창경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상임총무 우재혁 장로의 사업보고, 감사 김태수 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양숙미 권사의 회계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다. 심재학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 후 지회기 이양, 서기 유창경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우재혁 장로가 광고 후 주기도로 회무를 마치고 양평읍교회에서 제공하는 중식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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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목회자 수급정책 컨퍼런스,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주최
    목회자 수급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 주최로 4월 4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 5층에서 열렸다. 위원장 장봉생 목사는 “발제해주신 교수님들과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위원회에서 잘 받아 논의해 적합한 방안을 도출해 각 노회에 정보를 공유하고 청원하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서기 조상철 목사의 인도로 회계 안수연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조상철 목사가 시 144:12-15를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기도자와 계획자’란 제목으로 “철강사업은 국가 기간사업의 기본이다. 경부 고속도로도 중요한 국가 사업이었다. 이를 통해 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 영적 세계에서도 기도하는 사람은 경영의 청사진을 가질 수 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고 내 마음에 청사진으로 남게 된다. 다윗은 기도하며 나라를 이끌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는 저출산이다.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없었기에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에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를 바란다. 저는 29년전 새로남교회에 부임하며 제자목회 사역을 목회 방향을 잡았다. 이로인해 큰 부흥의 역사를 이뤘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기를 바라며 목회자 수급에 대한 좋은 정책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이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자 수급문제가 잘 해결되는 단초가 준비 되기 바란다”고 격려사,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이때 미래 목회자 수급을 연구해 주어 감사드린다. 과거 백남조 장로가 총신대학을 위해 땅을 기증하는 헌신을 했다. 목회자 배출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 논의된 것들을 학교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축사, 총무 오성환 목사가 광고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컨퍼런스는 총무 오성환 목사의 사회로 신현수 목사가 기도했다. 기조발제는 ‘총회 목회자 수급과 교단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이란 제목으로 총신대 신대원 안인섭 교수가 “목회자 수급 문제는 교회 역사에 늘 있었던 것이다. 현재 인구 감소로 교회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며 교회사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루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주제 1은 ‘총회 목회자 수급의 현황과 해결 방향’이란 제목으로 이종민 교수가 “2040년이 되면 현 목회자 76%가 은퇴하게 되며 현재 100명 이하 교회가 80%이다. 통계를 보면 앞으로 목회자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도사를 배출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교역자를 청빙하지 못할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38년 이후에는 50% 이상 교회는 교역자를 청빙하는데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학교와 총회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주제 2는 ‘목회(사역)자 수급을 위한 정책 과제와 방향: 신학생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김희동 목사가 “신학생 80%가 수도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사역하지 않는 10%는 학업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사역의 과도한 요구로 학업과 균형 맞추기가 어렵다. 기대에 못 미치는 지원과 사례도 사역을 주저하게 만든다. 그래서 사역하는 신대원 재학생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단이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면 한다. 또한 사역을 위한 지원센터를 교단과 신대원이 운영하기를 원한다. 또한 여성 사역자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잠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위원장 장봉생 목사의 마무리 발언 후 성경선 목사의 폐회기도로 컨퍼런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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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주다산교회, 새벽을 깨우는 『다함새』로 부흥의 불길 다음세대로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가 2024 다함새로 새벽을 깨우고 있다. ‘다함새’는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새벽기도비전’으로 자녀들을 포함한 전가족 새벽기도회이다. 올해는 “신명기 축복의 보물찾기(신28:1)”란 주제로 3월 25일(월)부터 4월 14일(주일)까지 진행된다. 아직은 어두운 새벽 이른 시간에 많은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기도회에 참석해 예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다. 권순웅 목사는 “주다산교회는 1년에 두 번 봄, 가을에 특별 새벽기도회를 한다. 다함새는 다음세대와 함께 21일간 드리는 새벽기도회다. 다음세대는 이를 통해 평생 기억될 새벽기도회 경험을 하게 된다”며 “새벽기도 설교 후 다음세대를 위한 뽑기를 하는데 모든 교인들이 당첨된 아이들을 박수로 축하해주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또한 젊은 아빠가 소천한 가정의 아이가 참석해 힘을 얻고, 뽑기 선물을 받고 너무나 좋아했다. 한 아이는 축구공을 받았는데 하나님과 목사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끌어안고 자기도 했다. 성도들은 참석한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이처럼 시무하는 교회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가운데 107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총회장 재직시 주도했던 샬롬부흥운동의 연장선으로 「샬롬부흥운동세계선교회」를 설립해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107회기에 전국 교회가 하나되어 열심히 전도운동을 해 부흥을 경험했다. 세계 교회가 이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다. 브라질과 이집트 장로교회와 아프리카의 여러나라와 인도네시아 등과 MOU를 맺었다. 이 선교회를 통해 국내 교회사역, 다민족사역, 선교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4월 29일부터 3박 4일간 주다산교회에서 샬롬부흥 7-UP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4월 4일 새벽, 아직 어둡고 쌀쌀하지만 수많은 성도들이 교회로 찾아와 본당을 채웠다. 다함새는 찬양단의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고 정각 5시에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후 8지역원들이 특송했다. 권순웅 목사가 신14:22-29을 본문으로 “오늘 신명기 본문의 축복의 보물은 십일조이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우상으로 삼는다. 이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십일조를 명령하고 계시다. 첫째, 신14:23은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십일조를 하라고 말씀하신다. 물질을 우상화하기 때문에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시128편에 하나님을 경외할 때 복을 주신다고 했다. 이 복은 건강의 복, 가정의 복, 시온의 복, 후대의 복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배워야한다. 십일조를 할 때 하나님의 주권을 알게 된다(창28의 야곱).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은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십일조를 할 때 물질을 우상화하지 않게 된다. 말3:7 이하에서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하라 하신 이유는 복 주시기 위해서이다. 둘째, 신14:27, 29에서 십일조를 명령하신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인과 어려운 사람의 구제를 위해서이다. 과거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학교와 고아원 등을 세웠다. 우리도 그 일을 해야한다. 십일조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창14:19 아브라함의 십일조는 감사의 십일조였다. 창28:20 야곱의 십일조는 서원의 십일조, 신14장 십일조는 하나님 주권 인정, 경외의 십일조, 말3장은 온전한 십일조에 대해 말한다. 로날드 사이더는 『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에서 누진 십일조에 대해 말했다. 받은 복에 비례해 더 많은 십일조를 드리라는 제안이다. 그러면 십일조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창28에 있는대로 자발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새벽기도회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시간과 물질의 십일조를 드리는 믿음을 주신 것에 감사하자. 신26은 마음을 다해 드리라고 했다. 십일조의 복은 첫째, 신14:29 범사에 복을 주신다. 인공지능은 창의력이 없다. 창의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둘째, 신26:18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된다. 셋째, 말3:10-11에서 하나님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고 설교했다. 이어 드려진 새벽 예물을 위해 감사 기도 후 참석한 아이들 대상으로 뽑기를 하고 준비된 상품을 아이들에게 준 후 각자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 새벽에 부모님과 함께 나와 드린 새벽기도회는 이들에게 평생의 기억으로 남아 부흥의 불씨를 이어가는 다음세대가 될 것이다. 그래서 주다산교회는 계속해서 주께서 많은 성도들을 낳게 하시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른 새벽에 기도 자리를 지키는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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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하나님나라의 부활생명을 일으키자”
    71개 개신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한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1일 부활주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 참여한 7천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연결하고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예수 부활의 기쁜 날에 함께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신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린다”면서,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 때 부활의 참뜻을 실천해야 한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를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일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희망의 나라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달라. 지난 140년 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새롭게 일어설 용기를 주었던 것처럼,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행복을 이뤄가는 길에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연합예배는 대회장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장종현 대회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말할 때도 교회는 언제나 희망이었다.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믿음의 기도로 극복했다”며 “십자가와 부활 신앙으로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장 합동 오정호 총회장의 인도로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기도에 이어 ‘네가 믿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은 “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하나이고 부활이 있어야 영원한 생명을 설명할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어야 부활을 설명할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과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라는 삼위일체는 끝이 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라고 부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감독회장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해 영원한 생명을 지닌 사람이 세상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 직업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여기는 우리는 사람을 지키고 살려낼 수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으로 시대와 세상을 봤을 때 사람들은 교회로 찾아왔지만, 지금은 자기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난받고 있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정치인들도 정당의 가치관보다 더 높은 공익적 가치관으로 나아가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한 이 감독회장은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희망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귀한 존재로 세우신 한국교회가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서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부활생명을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말씀 후에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나누는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예배와 생명, 희망을 주제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2부 ‘환영과 결단’의 시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창섭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개신교 최대 기념일인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이 참석해 “부활하신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화합과 평화를 위한 지혜를 주실 것”이라며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국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는 2024년 부활절을 맞아 “이념과 사상이 분열되고 극한의 이기주의로 서로 갈등하며 사회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이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임을 전할 것”을 다짐했으며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말씀을 실천하고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길 소망하며 기도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이날 부활절 예배를 통해 미등록장기체류 이주아동의 교육비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헌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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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마지막” 호소....21개 당회 충족
    신설 충남제일노회 설립 준비 위원장 윤해근 목사가 노회 신설을 위한 마지막 호소를 했다. 윤 목사는 4월 1일 본인이 시무하는 천안양문교회 목양실에서 기자를 만나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위원장 김영구 장로)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고 관계 서류를 총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노회 신설을 원하는 교회들이 이를 위해 다시 당회와 공동의회를 거칠 것을 요구했으며, 조직교회가 18개이기에 3개 교회를 더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모든 요구 조건을 다 충족하고 총회에 서류를 접수했다. 윤 목사는 “그동안 노회 분쟁으로 10여년간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이제 108회 총회 현장에서 결의한대로 노회신설을 허락해 주기 바란다”며 “이제 소위원회가 요구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기에 절차대로 잘 진행해 주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총회에 접수한 서류 전문이다. 공동의회록과 당회록 추가 제출의 건 수신 :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 위원장 참조 :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 서기 제목 : 공동의회록과 당회록 추가 제출의 건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총회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12월 18일 귀 위원회에서 주신 요청에 따라 가칭 충남제일노회의 신설을 바라는 교회들(조직교회 18교회)의 공동의회록과 당회록과 동의서 서명부를 이미 제출하였습니다. 조직교회 21개 충족을 위해 아래와 같이 3개 교회의 공동의회록과 당회록을 추가로 제출합니다. 이렇게 하여 총회가 결의한 21개 당회를 충족하였습니다. 잘 살펴서 처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구) 충남노회는 이미 폐지되었고, 폐지되기 이전에도 사고 노회로 지정이 되어 노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봄 노회를 정상적으로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노회가 정상화만 되면 그간의 모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 아래 - 1. 조직교회 3개 명부 2. 3개 교회 당회록과 공동의회록과 동의서 서명부 주후 2024년 4월 1일 신설 충남제일노회 설립 준비 위원장 윤해근 목사 서기 김신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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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원목선연...안산 이주민들에게 “예수 부활의 복음”을 전하다
    경기도 안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주민 도시이다. 공식통계로는 12만명, 추정으로는 약 15만명의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전도하기 위한 지역 교회 모임이 원곡목회자선교연합회(회장 이수근 목사, 이하 원목선연)다. 원목선연은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지역에서 이주민들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들에게 사랑으로 목양하며 신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로지 말씀과 기도로 연합한 초교파적 선교동동체이다. 현재 20여개 교회와 단체가 연합해서 공동사역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회 순회 기도회를 갖고 있다. 이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섬김에 대한 나눔을 공유하고 회비로 이주민 신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함께 모여 길거리 전도를 하고 있다. 원목선연 회장 이수근 목사는 행사와 관련해 “우리 선교연합회는 안산에 있는 108개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사역하는데 부활절을 맞아 계란 6000개를 준비해 전도할려고 한다. 연합회는 일주일에 두 번씩 모인다. 수요일에는 기도회를 갖고, 토요일에는 이주민 거리에서 전도하고 있다. 이주민들의 형편은 열악하다. 이곳 교회들 형편도 쉽지 않지만 힘을 모아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목선연은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해 3월 30일 오후 2시 40분부터 이주민 광장에서 연합 부활절 행사를 가졌다. 먼저 다같이 힘차게 찬양을 하고 부회장 홍성관 목사의 인도로 회계 김바울 목사가 기도했다. 회장 이수근 목사가 고전 15:12-14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고 영광스러운 세상을 향한 시간이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며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이며 기쁨과 소망이다. 십자가 사건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다. 부활은 죽음의 문제를 영원한 생명으로 바꾼 사건이다. 부활절은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긴 영원한 승리의 날이다. 기독교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은 헛되이 죽은 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된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생명을 주는 종교가 됐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새 사람이 되었고 최후에는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소망을 붙잡고 새사람의 능력으로 살자.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믿음으로 고백하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자!”라고 설교했고 참석한 이주민들을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동시통역했다. 이어 단원구교회협의회 회장 이윤재 목사가 “부활절이 기쁜 이유는 부활에 큰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 마지막 날 모두 부활하나 신자는 영광을 누리고 비신자는 심판을 받는다. 늘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자”고 축사 후 하예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공원 옆 다문화시장 거리에서 부활절 계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전도를 하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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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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