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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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인가? 하나님인가? 선택의 길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예수님의 이 말씀은 재물이나 하나님 중에서 오로지 하나만을 선택하여 섬길 수 있는 것이지, 둘 다 얻을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선택하면 재물을 버릴 수밖에 없고, 재물을 선택한다면 하나님을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성경적 삶이란 가난하게 사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부자는 천국에 갈 수 없고, 오로지 가난한 삶을 사는 자만이 하나님에게 합당한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실제로 기독교 역사를 보면, 이러한 정신에 따라 스스로 가난한 삶을 추구했던 분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맨발의 최춘선 할아버지는 가난한 삶을 실천하였다. 그를 중심으로 찍은 다큐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김우현 작품)는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물론 그래서 그렇게 자기도 살아보겠다는 사람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불교에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그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겠다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는 이 세상에서 잘 되고 복을 받을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얻을 수 없다는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적어도 하나님을 믿으려면 가난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니다. 부자이면서도 하나님을 잘 믿었던 사람들이 성경에는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은 “섬기는 대상”에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을 모셔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들의 마음의 왕좌에 앉을 자리는 하나밖에 없다. 거기에 하나님이 앉으시면 재물이 들어설 수 없고, 재물이 들어서면 하나님께서 앉을 자리가 없다. 재물은 우리에게 주어진 수단이고 하나님의 선물일 뿐이다. 그런데 이 재물이 너무 좋은 나머지 우상이 되어버리고, 섬김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결국 재물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버리고,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렇게 된 사람들을 향하여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란 돈이 많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왕좌에 돈을 앉혀버린 사람들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언제 재물이 우리들에게 우상이 되는가? 언제 재물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해버리는 것인가? 우리는 재물이 우상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만일 재물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있다면, 그것은 재물이 우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법칙에 따르는가, 따르지 않는가로 판단할 수 있다. 얼마 전 영국 레스터-노팅엄 포레스트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레스터는 2부 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1-4로 패배하였는데, 전반 32분 3-0을 만들며 승리를 확신한 노팅엄 선수들은 기쁨에 겨워 골 세리머니를 펼쳤을 때였다. 레스터 팬 한 명이 뛰어들어가 선수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안면을 가격했다. 그에게 있어서 스포츠는 단순히 여가를 즐기는 수단이 아니라, 어느새 우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우리에게 좋은 모든 것들이 우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들의 자녀들도, 우리들의 직장도,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도, 때로는 심지어 교회에서의 사역도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우상이 되어버리면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행동하게 되어 있고, 때로는 악을 행하면서도 악한 줄 모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좋아함을 넘어서서 우상의 단계로 올라가 버린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과 겸하여 섬길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국진 목사 - 현, 전주 예수비전교회 담임 - 총신 대학교 신학과 졸업 - 총신 신대원 졸업(M.Div. 목회학) - 고든콘웰 신학교 졸업(Th.M. 신약학) -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해석학 박사 과정 수학 - 노쓰웨스트 대학교 졸업(Ph.D. 신약학)
    • 오피니언
    • 칼럼
    2022-03-26
  • 대한민국 종교, 시민사회단체 신년예배 및 교류식 개최
    대한민국 종교, 시민사회단체 신년예배 및 교류식이 사)한국미래포럼, 사)한국기독교종교청협의회, 한교총신문 주최로 2월 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한교총신문 대표이사 윤익세 목사의 사회로 선진화운동중앙회 부회장 이두형 목사가 기도 후 민족구국기도회 부회장 이명임 목사가 성경봉독한 후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교수 임청화 교수가 특송했다. 광주 안디옥교회 당회장 박영우 목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엘리야처럼 뜨겁게 기도해야한다"며 "우리가 바른 신앙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살려주실 것이다. 기독교가 혼합주의로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기도와 말씀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한다"고 설교했다. 감리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관수 장로가 '대한민국 정체성 회복을 위하여', 예장연 총회장 공병철 목사가 '3월 9일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전국시민단체협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영학 목사가 '코로나19, 동성혼, 나쁜 차별금지법 퇴치를 위하여', 동양선교회회장 육광철 목사가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은 국민비전기독인포럼 대표회장 음재용 목사의 사회로 사)한국미래포럼 대표회장 박경진 장로가 인사 및 내빈을 소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이 격려사한 후 4선국회의원 홍문표 의원, 국가발전 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이 축사한 후 사)예장연 연합회 이사장 조성훈 목사가 환영사하고, 황준성 목사, 정문헌 전 국회의원이 격려사했다. 전국사무총장협의회 회장 이영훈 선교사가 '수호하자 대한민국, 이룩하자 평화통일, 방지하자 부정선거' 구호를 제창한 후 사)대한민국 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 합동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여야 대선후보에게 드리는 한국교회의 건의서'를 낭독한 후 김기현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인사 후 전국대학총장연합대표회장 정창덕 총장이 특강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2-03-26
  • 부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의 3가지 약속
    금번 107회기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서대전 노회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오정호의 약속’을 통해 3 가지 약속을 하고 총대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그 내용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대전 노회 새로남 교회를 섬기는 오정호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충만한 올 한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금번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 하면서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금권선거를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돈으로 표를 사는 시대는 아닙니다. 공직선거법과 총회법에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신실함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이 일이 관행적으로 되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이 일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더 신실하게 이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둘째, 좋은 정책으로 섬기겠습니다! 총회장의 임기는 1년입니다. 부총회장도 1년입니다. 그러나 좋은 정책은 5년, 10년을 계속 지속하여 총회를 총회답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총회가 꿈이 있는 총회, 미래를 열어가는 총회, 신뢰받는 총회가 되기 위하여 저는 좋은 정책으로 섬기겠습니다. 셋째, 저는 저에게 허락하신 역량을 총동원하여 쏟아 붓겠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저의 새로남교회 목회 27년 동안 큰 은혜로 함께 하셨습니다. 새로남 기독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총회를 섬기는 가운데 총회 군선교회 회장과 이사장으로 또한 정치부장, 신학부장, 농어촌부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와 노하우를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우리는 지금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기독교를 적대시하는 사상과 또 사회현상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도 어렵지만은 5년, 10년 후에는 더 어려워 질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흥을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이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저는 총회를 섬기고 또 우리 총회가 대한민국 교회에 희망을 제시하는 축복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여러분, 힘을 실어주시고 도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뉴스
    • 인물
    2022-03-26
  • 총회 특별편목과정 개강
    총회 정회원 자격을 위한 특별편목과정 개강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이 2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총신대학교 백남조홀에서 있었다. 1부 개강예배는 고광석 목사(편목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노병선 장로(장로부총회장)가 기도한 후 지동빈 장로(총회 부회계)가 다니엘 6장 10절 부터 11절까지 봉독 후 배광식 총회장이 '전쟁에서 이기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재서 총장이 환영사 한 후 허 은 목사(총회 서기), 홍석환 장로(총회 회계)가 축사,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이종철 목사(총회 회록서기)가 격려사 후 정신길 목사(편목위원회 서기)가 광고 후 권순웅 목사(부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오리엔테이션은 황선우 교수(평생교육원장)가 수업 진행에 대해 안내하고 몇몇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어 정신길 목사의 인도하에 각 반 대표를 선출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수업은, 편목과정 A 2/7-2/18 주간 편목과정 B 2/7-2/25 주/야간 편목과정 C 2/7-3/4 주/야간 편목과정 D 2/7-2/18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 진행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합동이라는 한 교단에서 하나되고 협력하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뉴스
    • 총회
    2022-03-26
  • "교회에 대한 제2사법농단" 폭로 기자회견
    지난 2월 4일 정의사법실천연대(대표 강남구) 주관으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중서울노회 소속 초이화평교회(담임목사 양진우) 화재 재판과 관련된 기자회견이 있었다. 2017년 12월 18일, 경기도 하남시 초이로99번길 49-12(지번: 초이동 97-8) 소재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이화평교회(대표자 양진우), 등기부등본상 공동지분 건물에서 대형화재사건이 발생했다. 화재사건으로 전소돼 최대피해자가 된 초이화평교회를 대상으로 같은 건물 50% 지분 건물주이자 실화자로 지목된 실화자의 조카이자 실화자의 임차인 부상자와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원장 등이 각각 19여억원과 5억여원 등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1심에서 두 재판 모두 “수사 결과 실화자가 밝혀졌으므로 피해자 초이화평교회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내용으로 판결을 했다. 그런데 옆 건물 소화어린이집이 항소할 때, 같은 건물 실화자가 옆 건물주와 연대해 준비서면을 제출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이화평교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는 하나의 교회이고, 초이교회는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이라서 비존속”이라고 허위 주장해서 결국 “초이화평교회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초이화평교회가 상고했으나 대법원에서 심리를 해주지 않고 「심리 불속행」이라는 희한한 결정을 내려 옆 건물 소화어린이집에 5억여원을 배상해줬다. 이 판결문을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 청구 항소심으로 가져와 7억5442만8079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게 됐다. 이 액수는 교회당을 매각해야만 배상할 수 있는 금액이라서 교회가 존폐 위기에 빠졌다. 하나의 교회당 화재사건을 두고 수원지방법원과 수원고등법원,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이 각각 정반대의 판결을 내려 판사에 따라 교회 존폐가 좌우되는 전례를 남기게 됐다. 발화지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소방서, 그리고 경찰서 등에서 동 건물의 절반 지분권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 대표자인 실화자가 자신의 임차인 가족들을 위해 설치한 수도계량기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 결론지었다. 결국 B씨를 열선을 감은 실화자로 지목했다. 화재 당시 임대인 실화자의 임차인 조카가 3층에서 뛰어내려 하반신마비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조카가 초이교회에 대해 “차마 삼촌에게 소송 제기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초이화평교회만 상대로 수원지법에 20억원에 육박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으나 수원지법은 “초이화평교회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판단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그러던 중 B씨의 조카 부상자는 항소를 했다. 이에 수원고등법원 제5민사부가 지난해 12월 23일에 “피고 피항소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초이화평교회가 원고 B씨의 조카에게 7억5442만8079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초이화평교회 측은 “2심의 판결문은 1심의 수원지방법원 판결문과 1차 증거 자료인 경찰서 내사결과보고서, 그리고 소방서 화재현장조사서 등과 정면 배치되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도계량기에 열선을 감은 실화자가 초이교회 대표자 임에도 불구하고, 화재 최대 피해자인 초이화평교회에게만 전재산액 배상을 하라고 판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발화지점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공동소유자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희한한 판결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화 혹은 실화자, 관리자, 점유자, 소유자 순으로 순차적 판단을 하지 않은 법리적 오해를 했으므로 상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결이 난 이유는 아마도 옆 건물 어린이집 판결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화재사건 당시 동시에 불탄 옆 건물인 소화어린이집에서도 실화자로 지목된 초이교회 대표자 실화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하면서 동시에 화재보험에 가입한 초이화평교회와 화재보험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구상금 청구 소송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법에서 초이화평교회와 DB손해보험에 대해 기각, 초이교회 대표자인 실화자만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실화자는 어린이집과 함께 항소해 서울고등법원에 “초이교회와 초이화평교회가 하나의 통합된 교회이고, 초이교회는 비존속”이라는 허위 주장을 했다. 이는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등기부등본상에 버젓이 나뉘어져 있는 재산상의 영역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법원에 허위 주장, 보험회사 수임 변호인의 부실 대응, 과거 공안판사로 유명했던 판사의 일방적 청취 등의 사법농단 의혹을 남기면서 결국 공동점유자라는 판단을 내려 “초이화평교회와 DB손해보험도 손배 및 구상권 지급하라”고 판결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피고 초이화평교회 측은 화재보험회사 수임 법무법인에게 소화어린이집 소송 방어 관련 무수히 많은 자료를 제공했으나 변호인은 달랑 종이 몇 장의 준비서면만 제출해 부실 대응했다. 이에 초이화평교회가 대법원에 상고를 했으나 재판을 심리 속행하지 않았고, 심리불속행으로 처리하면서 다루지 않았다. 이때부터 최대 피해자 초이화평교회의 불행은 시작됐다. 최근 심리불속행에 대해 위헌 소지 논란이 일고 있다.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의 소송에서 변호인 부실 대응, 원고의 위증 및 허위문서 제출 의혹, 판사가 기망당한 의혹, 대법원의 3심 심리 불속행 등 총체적인 제2사법농단 의혹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3심 속행·심리불속행 여부 귀추 주목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는 서울고법의 어린이집 판결문을 수원고법에 제출해 그 내용이 거의 인용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화재사건 최대피해자가 실화자 가족에게 손해배상 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초이화평교회 측은 지난 1월 7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했고 상고이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1심에서 경찰서 수사결과조사서를 기반으로 발화지와 관리자, 그리고 실화자를 정확하게 지목해 기각 판결을 내렸으나 2심에서 원고의 위증 및 허위문서 제출을 기반으로 공동지분 점유 소유자 책임도 판단해 심리 미진, 사실 오인, 법리오해한 것으로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가 삼촌인 초이교회 대표자에게 소송을 하지 않고, 동 건물의 공동지분자인 화재사건 최대피해자 초이화평교회를 대상으로만 손해배상 청구한 것 자체가 사실 오인”이라고 진단했다. 전국교회 재난 발생 시 유사 사건 우려 이번 재판 과정은 판례로 남게 돼 향후 유사한 상황이 전국교회에서 발생할 시 적용될 우려가 있다. 교회당 건물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시, 교회 폐쇄에 준하는 손해배상 판결도 가능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소송 사건 때처럼 초이교회 대표자 실화자의 조카가 소송한 사건이 1·2심 정반대 판결을 한 점에 대해 대법원이 또 3심 심리해 주지 않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번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의 소송 상고심에서 또 심리를 포기하면, 사실상 3심제를 포기하는 헌법 위반이라고 초이화평교회 측은 주장하고 있다. 심리를 하게 되면 최대한 방어를 하겠으나 만약 3심제 포기 심리불속행을 또 다시 할 경우 초이화평교회 측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제2사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폭로, 규탄할 것이고, 사법정의를 세우는 사회선교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기 자 회 견 문 지난해 방역법 위반 등으로 입건된 이단·사이비 교주가 초대형 법무법인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변호인단 24명을 수임해 잇달아 ‘무죄’ 선고를 받은 사건, 2018년도에 필리핀 백 모 선교사의 구속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힌 목사에게 모 교단 중진들이 사법기관에 자료를 제공하며 수사 압력을 가한 사건, 2018년도에 대형교회 지 모 목사가 재정 비리 의혹 지적한 목사에게 자신이 경목실장으로 재직하는 경찰서에서 조사받게 하고, 여러차례 민사 고소해 결국 법원에서 처벌 받게 한 사건, 2013년도에 가짜 목사 안수를 폭로한 목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폭로 목사로부터 “가짜 목사 안수자가 고소한 서류는 허위 문서”라는 진술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조차 하지 않고 기어코 기소한 사건 등등 수많은 한국교회에 대한 사법농단 의혹 제보가 정의사법실천연대로 접수되고 있다. 수많은 제보들에 대해 저희 정의사법실천연대가 정확한 사실 확인을 한 후 계속적으로 「교회에 대한 제2사법농단」 사건들에 대해 폭로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에서 사법부 총체적 모순을 드러낸 사례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초이화평교회(담임목사 양진우) 대형화재사건 재판 과정이다. 최대피해자가 가해자(실화자) 가족에게 전재산을 팔고도 감당하지 못할 손해배상 판결이 나와 전국교회를 놀라게 했다. 이 사건은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라서 정의사법실천연대가 첫번째로 「교회에 대한 제2사법농단」 폭로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다. 사건 개요 지난 2017년 12월 18일, 경기도 하남시 초이로99번길 49-12(지번: 초이동 97-8) 소재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이화평교회(대표자 양진우), 등기부등본상 공동지분 건물에서 대형화재사건이 발생했다. 화재사건으로 전소돼 최대피해자가 된 초이화평교회를 대상으로 같은 건물 50% 지분 건물주이자 실화자로 지목된 실화자의 조카이자 실화자의 임차인 부상자와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원장 등이 각각 19여억원과 5억여원 등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2민사부 사건 2019가합405361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4민사부 사건 2018가합563436 등 1심에서 두 재판 모두 “수사 결과 실화자가 밝혀졌으므로 피해자 초이화평교회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내용으로 판결을 했다. 하지만 옆 건물 소화어린이집이 서울고등법원 제12-3민사부에 사건 2019나2051537 항소할 때, 같은 건물 실화자가 옆 건물주와 연대해 준비서면을 제출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이화평교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는 하나의 교회이고, 초이교회는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이라서 비존속”이라고 허위 주장했다. 결국 과거 공안판사로 유명했던 판사 등이 기망당한 의혹을 남기며 “초이화평교회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초이화평교회가 상고했으나 대법원에서 심리를 해주지 않고 「심리 불속행」이라는 희한한 결정을 내려 옆 건물 소화어린이집에 5억여원을 배상해줬다. 3심제인 국가에서 1·2심 정반대 판결 사건을 3심이 다루지 않았다. 3심에서 심리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서 위헌의 소지를 지적하고 있다. 이 판결문을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 청구 항소심으로 가져와 수원고등법원 제5민사부 사건 2020나11854에서 7억5442만8079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게 됐다. 이 액수는 교회당을 매각해야만 배상할 수 있는 금액이라서 교회가 존폐 위기에 빠졌다. 정반대의 판결 하나의 교회당 화재사건을 두고 수원지방법원과 수원고등법원,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이 각각 정반대의 판결을 내려 판사에 따라 교회 존폐가 좌우되는 전례를 남기게 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빈민목회를 하면서도 착실하게 부흥해가며 교회당을 마련했던 초이화평교회가 판사의 판결로 인해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즉 최대피해자가 실화자 측에게 배상하라는 소피스트적 판결을 한 것이다. 발화지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소방서, 그리고 경찰서 등에서 동 건물의 절반 지분권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 대표자인 실화자가 자신의 임차인 가족들을 위해 설치한 수도계량기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 결론지었다. 결국 B씨를 열선을 감은 실화자로 지목했다. 화재 당시 임대인 실화자의 임차인 조카가 3층에서 뛰어내려 하반신마비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조카가 초이교회에 대해 “차마 삼촌에게 소송 제기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초이화평교회만 상대로 수원지법에 20억원에 육박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으나 수원지법은 “초이화평교회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판단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대형화재사건 직후 초이화평교회는 밭에 천막을 치고 겨우내 추위에 떨며 예배타가 1층 주차장을 복구 공사하면서 재입주해 교인 양육 및 부흥을 해왔다. 1심 재판 이후에 안도하는 마음을 갖고 초이교회와 구분소유 관리했던 영역에 대해 계속 복구공사를 하면서 2년간 방역당국 코로나19 인원제한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을 1~4부 주일예배로 분산시켜 계속 부흥해왔다. 그러던 중 B씨의 조카 부상자는 항소를 했다. 이에 수원고등법원 제5민사부가 사건을 종결하면서 지난해 12월 23일에 “피고 피항소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초이화평교회가 원고 B씨의 조카에게 7억5442만8079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했다. 실화자 책임 소재 아리송 이에 대해 피고인 초이화평교회 측은 “원래 최대 피해자였던 우리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 했으나 측은지심으로 자력갱생하며 복구하려고 했다.”며 “2심의 판결문은 1심의 수원지방법원 판결문과 1차 증거 자료인 경찰서 내사결과보고서, 그리고 소방서 화재현장조사서 등과 정면 배치되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도계량기에 열선을 감은 실화자가 초이교회 대표자 임에도 불구하고, 화재 최대 피해자인 초이화평교회에게만 전재산액 배상을 하라고 판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마치 ‘모든 집기류 전재산 잃은 피해자가 가해자격인 가족에게 남은 부동산 전재산 주라’고 판시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 건물을 2001년도에 건축한 실화자가 20년 이상 수도요금고지서를 받아 세입자 및 공동지분자에게 수도요금 배분해 납부케 했는데도 실화자 배상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고는 수도계량기 열선 감은 사실조차 모를 뿐 아니라 수도요금고지서조차 받지 못했다.”며 “발화지점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공동소유자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희한한 판결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화 혹은 실화자, 관리자, 점유자, 소유자 순으로 순차적 판단을 하지 않은 법리적 오해를 했으므로 상고했다.”고 밝혔다. 옆 건물 어린이집 판결이 큰 영향 화재사건 당시 동시에 불탄 옆 건물인 소화어린이집에서도 실화자로 지목된 초이교회 대표자 실화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하면서 동시에 화재보험에 가입한 초이화평교회와 화재보험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구상금 청구 소송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법에서 초이화평교회와 DB손해보험에 대해 기각, 초이교회 대표자인 실화자만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실화자는 어린이집과 함께 항소해 서울고등법원에 “초이교회와 초이화평교회가 하나의 통합된 교회이고, 초이교회는 비존속”이라는 허위 주장을 했다. 이는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등기부등본상에 버젓이 나뉘어져 있는 재산상의 영역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법원에 허위 주장, 보험회사 수임 변호인의 부실 대응, 과거 공안판사로 유명했던 판사의 일방적 청취 등의 사법농단 의혹을 남기면서 결국 공동점유자라는 판단을 내려 “초이화평교회와 DB손해보험도 손배 및 구상권 지급하라”고 판결하고 말았다. 하지만 공동점유자라도 관리자 실화자 우선 원칙에 위배된다. 이 과정에서 피고 초이화평교회 측은 화재보험회사 수임 법무법인에게 소화어린이집 소송 방어 관련 무수히 많은 자료를 제공했으나 변호인은 달랑 종이 몇 장의 준비서면만 제출해 부실 대응했다. 이에 초이화평교회가 대법원에 상고를 했으나 재판을 심리 속행하지 않았고, 심리불속행으로 처리하면서 다루지 않았다. 이때부터 최대 피해자 초이화평교회의 불행은 시작됐다. 최근 심리불속행에 대해 위헌 소지 논란이 일고 있다.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의 소송에서 변호인 부실 대응, 원고의 위증 및 허위문서 제출 의혹, 판사가 기망당한 의혹, 대법원의 3심 심리 불속행 등 총체적인 제2사법농단 의혹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1·2심의 대법원 판례 적용도 차이 초이교회 대표자의 조카 부상자 소송을 다룬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법 제758조 제1항에 근거를 두고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상의 하자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나 점유자가 손해의 방지에 필요한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소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돼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1차로 설치한 실화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라는 논리를 들었다. 또한 대법원 2003년 8월 22일 선고 2001다79846 판례를 제시하며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상의 하자의 존재에 관한 입증책임은 피해자에게 있다.”고 명시했다. 반면에 항소심 재판부는 민법 제758조 제1항의 해석에 대해 1심 판례 적용보다 훨씬 과거인 대법원 1992년 11월 10일 선고 92다37710 판례를 가져와 “물건과 사람과의 시간적, 공간적 관계와 본권관계, 타인지배의 배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사회관념에 따라 합목적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즉 1심 재판부와 2심 재판부가 정반대 논리로 판결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억지로 짜맞추기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심 속행·심리불속행 여부 귀추 주목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는 서울고법의 어린이집 판결문을 수원고법에 제출해 그 내용이 거의 인용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화재사건 최대피해자가 실화자 가족에게 손해배상을 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초이화평교회 측은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 가족 부상자에게 파산 수준의 거액 손해배상하라’는 식의 판결이라서 두고두고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라며 “이 정도 액수는 실화자 가족에게 최대피해자 초이화평교회 전재산을 다 주라는 식의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국민연금공단에서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에게 지급하는 장애연금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해왔으나 「장애인선교헌금」을 하겠다는 각오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아서 부담을 졌으나 이렇게 잔인할 정도로 최대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해올 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초이화평교회 측은 지난 1월 7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했고 상고이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1심에서 경찰서 수사결과조사서를 기반으로 발화지와 관리자, 그리고 실화자를 정확하게 지목해 기각 판결을 내렸으나 2심에서 원고의 위증 및 허위문서 제출을 기반으로 공동지분 점유 소유자 책임도 판단해 심리 미진, 사실 오인, 법리오해한 것으로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가 삼촌인 초이교회 대표자에게 소송을 하지 않고, 동 건물의 공동지분자인 화재사건 최대피해자 초이화평교회를 대상으로만 손해배상 청구한 것 자체가 사실 오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격인 가족에게 전재산을 팔아 배상하라는 희대의 판결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전국교회 재난 발생 시 유사 사건 우려 이번 재판 과정은 판례로 남게 돼 향후 유사한 상황이 전국교회에서 발생할 시 적용될 우려가 있다. 교회당 건물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시, 교회 폐쇄에 준하는 손해배상 판결도 가능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소송 사건 때처럼 초이교회 대표자 실화자의 조카가 소송한 사건이 1·2심 정반대 판결을 한 점에 대해 대법원이 또 3심 심리해 주지 않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심리불속행」 결정이라는 역사 이래 희대의 3심제 무시 위헌 소지 결정을 한다면 그야말로 초이화평교회는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대법원이 소화어린이집 소송 사건을 심리불속행 처리해 최대피해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사건이 반복될까봐 초이화평교회 측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번 실화자의 조카 부상자의 소송 상고심에서 또 심리를 포기하면, 사실상 3심제를 포기하는 헌법 위반이라고 초이화평교회 측은 주장하고 있다. 심리를 하게 되면 최대한 방어를 하겠으나 만약 3심제 포기 심리불속행을 또 다시 할 경우 초이화평교회 측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제2사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폭로, 규탄할 것이고, 사법정의를 세우는 사회선교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초이화평교회 측은 상고이유서를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사건 처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의 입장 1. 초이교회 대표자 실화자의 조카 소송 1심과 2심이 정반대 판결난 사건이기에 당연히 3심 심리 대상이다. 무책임하게 또 소화어린이집 소송 사건처럼 대법원이 심리 진행도 않고 심리불속행 처리해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상고심 심리를 속행해 주기 바란다. 2.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소송 담당 판사가 기망당한 것으로 추정, 화재사건 최대피해자에게 되레 배상하라고 판결하게 된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 청원 전국교회 서명운동 전개할 것이다. 3. 옆 건물주 소송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함으로 말미암아 억울한 배상을 하게 된 점을 헌법재판소에 위헌 제소할 예정이다. 4. 옆 건물주 소화어린이집 제소 재판 중 피해자 초이화평교회가 계속 반박 자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서면 부실 제출한 보험회사 수임 법무법인에 대해 책임 추궁할 것이다. 5. 위증 실화자에 대한 형사 고소, 처벌 요청, 초이화평교회 배상 책임 없음에 대해 전국교회 진정서 및 탄원서 제출 운동 전개하겠다. 6. 최대피해자에게 가해자격인 가족을 대상으로 손해 배상하라고 판결한 과정에 대해 공직자수사처에 법조계 먹이사슬 관련 수사 의뢰할 것이다. 2022년 2월 4일 정의사법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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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79개의 다중인격 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지금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라고 칭함)를 가진 한 여성이 나왔다. 그 여성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16세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그 고통으로 생긴 장애로 인해 아주 오래 동안 치료를 받게 되었고 지금은 그녀의 많은 인격들이 상당히 많이 통합 되어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자신의 삶을 글로 써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의 너무나도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그것을 기억한 채로는 정상적으로 살아가기가 어려워 그 기억과 단절된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서 삶에 자신을 적응시켜 나가는 모습이 생긴 것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은 순간적으로 자신이 처한 삶의 위기를 극복하게 도와줄 수 있으나 너무나 다르고 다양한 인격들이 자아 속에 존재하면서 그 존재간의 단절과 갈등으로 인해 서로를 기억하지 못해 삶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내면 가족체계 이론(IFS : Internal Family System) 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에도 알려져서 관련된 책들이 많이 번역되었는데 이 이론을 연구한 David C. Schwartz박사는 비단, 다중 인격 장애 즉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진 사람만 다양한 인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는 다양한 인격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부분(Part)’이라고 지칭한다. 그 다양한 인격은 조화를 이루어서 하나의 체계를 이루며 한 사람의 내면 안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가는데, 다중 인격 장애는 그 인격체들 사이에 극심한 단절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그래서 인격끼리 서로 소통하지 않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박사님의 말이 어쩌면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왜냐면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덜 병리적이고, 덜 판단하게 되기 때문이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를 가진 사람도 아주 특별하게 이상하게 보기 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 있는 다양한 인격의 모습이 그 사람에게는 더 도드라지고 더 단절되고 더 고통을 준다고 할 때 그러한 정신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더 열리게 된다. 또한 이런 개념은 오랫동안 많은 학자들과 임상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된 적도 있었다. 그들은 자아 속에 있는 다양한 다른 자아의 모습을 다른 개념으로 이미 언급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참 자아와 거짓 자아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참 자아(있는 모습 그대로의 진짜인 내 모습)로 살아야 하는데 사회에서 용납될 수 있는 모습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많은 모습이 거짓 자아의 모습일 때가 있다. 그렇게 보면 우리의 자아가 한 가지 인격이 아니고 여러 인격이 어우러져서 체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을 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심리학의 선구자인 프로이트는 자아를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해서 설명했다. 원초아(id)는 욕망과 충동에 의해서 조정되는 자아의 부분, 초자아(superego)는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살아가려는 자아의 부분이고 자아(ego)는 그 중간에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뿐 아니라 교류 분석에서는 한 사람의 자아 속에는 부모자아, 성인 자아, 아동 자아가 있는데 부모의 자아에는 비판적인 부모자아와 양육적인 부모자아가 있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인 자아가 있다면 자유로운 아동 자아와 적응된 아동 자아도 있다고 본다. 이렇게 볼 때 벌써 자아 안에 다섯가지 다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사람을 이해할 때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또는 이기적인 사람과, 이타적인 사람과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단편적으로 이해하면 때로 그 사람의 모습이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평소에 너무나도 자상하고 좋았던 남편이 화를 낼 때 우리는 그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좋은 사람이라고만 늘 생각을 했을 때 그에게 ‘화’ 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화를 낸 남편은 남편의 참 자아의 모습이 아니라 거절감과 부당함에 속상함을 나타내는 남편 안에 있는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을 훨씬 더 잘 이해 하게 된다. 언젠가 자존감이 낮고 대인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한 내담자에게 종이에 한 사람의 형태를 그린 다음 그 사람 안에 있는 아주 많은 다양한 장점들과 좋은 인격적 모습들을 그려 놓은 다음에 “당신은 소극적이고 사람들과 관계하기를 어려워하는데 실제로 그런 당신의 모습은 당신의 전부가 아니라 많은 다른 좋은 점과 함께 당신에게 존재하는 한 부분일 뿐이네요”라고 말해주었다. 내담자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 분은 지금까지 자신이 사회적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때문에 그 부분이 확대되어 자신의 다른 긍적적인 자아의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내면 안에 여러 부분의 자아가 있다’는 개념은 인간 내면의 복잡함과 다양성을 수용하게 해주며, 한 사람에게 어떤 특정한 프레임을 씌워서 그 사람을 바라보게 하는 것을 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내면 가족 체계 이론에서는 크게 자아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한 자아는 ‘참 자아’의 모습이다. 이 자아는 다른 모든 부분의 자아를 통합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리더십을 가지고 소통하며 체계를 이루어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순기능을 하는 자아다. 내면아이치료로 잘 알려진 존 브레드 쇼는 어린 아이들은 이런 순기능을 하는 자아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성장하면서 상처를 받음으로 그 자아의 모습이 손상된다고 보아서 성장하지 못하고 상처로 인해 머물러 있는 내면의 아이를 잘 돌봐 줌으로 다시 성장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발달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 자아의 모습 외에 내면 가족 체계 이론에서는 ‘보호자의 역할을 하는 자아’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사회에서 잘 기능하고 사람으로부터 손가락질 당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모양으로 채찍질하며 이끌어 주는 역할이다. 그리고 ‘소방관의 역할을 하는 자아’가 있다. 이 자아는 자아가 정서적으로 힘들어서 불이 난 것처럼 많이 힘들 때 빨리 그 불을 끄는 역할을 해주는 자아의 모습이다. 그것은 중독과 같은 일시적인 만족을 주는 방법 등을 사용하게 한다. 그리고 ‘유배자의 역할’이 있다. 유배자의 모습을 띤 자아의 부분은 상처받고 유약한 자아의 부분이라 보호자나 소방관에 의해서 조정되고 겉으로는 잘 나타내 보이지 않게 하는 자아의 모습이다. 이런 자아의 부분들이 한 사람이 생존해가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는 지를 탐색하고 알아가는 일을 통해 참 자아가 모두를 통합하여 스스로가 자신에게 바람직한 삶의 선택과 방법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이는 보호자의 파트만 과도하게 역할을 하여 늘 자신을 쉬지 못하고 엄격하게 다루고 완벽주의로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자아의 부분은 내면 깊은 곳에 숨겨놓은 채 말이다. 우리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내 안에 있는 모든 부분들을 수용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그 안에서 참자아가 연약한 나의 부분을 돌볼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생겨날 수 있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 좋은 부분만 나의 부분인 것처럼 살지 말고 나의 모든 부분을 건강하게 수용하고 받아들일 때 삶의 지혜와 방법을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잊지 말자.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President of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CEO of One and One Psychological Counselling Clinic) 호주가정상담협회 회장 (President of Australian Family Counselling Association)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Chair of Board in Australia Korean Life Line) ACA Registered Supervisor (ACA등록 수퍼바이저), ACA Member Level 3 (ACA정회원) 기독교 상담학 박사 (Doctor of Christian Counselling) 목회상담학 박사 (Doctor of Pastoral Counselling) 고려대학교 국제경영 석사 (MBA of International Business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at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BA of Mass Communication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A of Theology at Chongshi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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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인도 선교 소식
    2022년 새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을 경험하였고, 새해 역시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지금 인도 람강가 사역지는 데보부로또가 아내 핑키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사역에 몰두하면서 선한 열매가 많이 맺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드르보바잘교회학교에서 자라난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글자를 모르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맹퇴치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동네마다 그룹을 만들고 담당교사를 세워 매주 집집마다 돌아가며 만나서 공부하면서 모르는 것을 깨우치는 즐거움과 서로 교제하는 즐거움을 맛보며 주민들이 결속력을 다지게 되고 또한 말씀으로 심령을 견고케 하고 교회공동체에 잘 붙어 있도록 잘 섬기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교회예배가 활기가 있고 예배 인원도 많이 늘어나고, 청년들도 성취감에 자신감과 믿음이 견고해 져서 일석이조의 결과가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교회 아동들은 방과 전후 학교를 통해서 학교 공부뿐 아니라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그룹활동을 통해 협동과 경쟁을 배우면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고 아동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결과로 데보부로또도, 교회도, 아동들도, 지역주민들도 한공동체로서 성장하고 있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연말 16년만에 처음으로 추운 겨울에 한국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더위로 적응된 몸이라 한국의 매서운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만 기도의 동역자들께서 보여준 따뜻한 사랑을 듬뿍 받고 목적하고 간 모든 일들을 순적하게 처리하고 지난 1월 27일 우선 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도에는 오미크론 확장세가 좀 잠잠해지고 비행기 항로가 열리면 3월경 인도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태국으로 오기 전날에는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방문하여 조선말기에 모든 것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명을 드린 순교자들의 비문을 읽으며 다시 한번 도전을 받고 마음을 다잡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디어 시대에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Zoom이나 SNS를 통해 접촉과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지만, 이번에 들어가서 사역자들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헤어져 있었던 지난 2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노고를 좀 들으면서 또한 비대면이 뉴 노말이 되어 있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교의 선한 방향을 찾으려 합니다. 저희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지혜와 통찰력을 주셔서 상황에 맞게 우리에게 맡겨진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를 잘 세워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22년 1월 김계응 오금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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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선교
    2022-03-26
  • 갈멜산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데올로기를 우상으로, 원수로 여기는 세상에서 우상과 미신, 접신이 본격적으로 정치의 영역에 들어와 있다. 교회의 영적 능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쓸데 없는 진영논리 펴지말고 당당히 나서자. 난 기꺼이 선지자들의 반열에 서겠다. 저쪽이 아합과 이세벨을 자처 한다면 난 엘리야의 심정으로 나서겠다. 지금부터 한달은 갈멜산의 전쟁이다. 애초 이 세상의 모든 영역은 결국 영적 대결이다. 공중 권세 잡은 자들과의 한판 승부이다. 비겁하게 예배당 속으로, 성도들 상처 운운하면서, 이도 저도 아닌 회색의 자리에서 성경을 말한다고 지껄이지 마라. 귀신의 힘을 의지하는 자들이 엄연히 드러난 이상, 맞짱 뜨는 거다. 내가 죽고 하나님이 사시는 길로 가는게 맞다. 아시아에서 정치의 민주화, 경제성장, 문화적 강국으로 이 정도 올라온 나라 몇 없다. 독재의 길로 들어간 시진핑에 머리 숙인 중국, 수구꼴통 일당 자민당에 일방적으로 거세당한 일본...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해서 이루어야 할 공평과 정의의 나라를 꿈꾸는 자들이다. 여기가 어디라고 더럽고 음습하고 사악한 귀신을 붙잡고 있는 무리들이 설치게 놔둘 수 있는가? 구약과 신약은 시대마다 지역마다 사로잡은 악한 영과의 전쟁의 역사이다. 이제 우리시대에 내가 감당해야 할 상황이 벌어졌을 뿐... 정면으로 가 보자. 총신대학교 졸업 총신대학신학대학원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졸업 University of Birmingham, England에서 Interreligious Relations 전공
    • 오피니언
    • 기고
    2022-03-26
  • 은혜로운 동행 전국장로기도회, 간절하게 부르짖어
    은혜로운 동행 전국장로기도회 및 실행위원회가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장로가 되자'란 주제로 1월 27일 오후 2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날 오정현 목사가 5천만원을 전국장로회연합회 국내선교비로 전달하고, 안동북문교회 보수비용도 지원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봉중 장로의 인도로 회록서기 이해중 장로가 표어를 제창하고 수석부회장/준비위원장 정채혁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홍승철 장로가 출애굽기 32장 7절부터 14절까지 봉독 후 사랑의교회 찬양단의 찬양이 있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목자의 심정을 깨닫는 기도'란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예수님의 유일성을 지켜야한다. 성경의 절대권위를 믿으며, 성령님의 주권, 능력을 믿고, 세계 선교의 절박성을 믿으며, 가정의 중요성을 지키고, 본질을 지키고 싸워야하며,이단과 공산주의와 동성애와 안티 기독교와 싸워야한다"며 "기도는 마귀를 향한 선재 공격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의 승리를 했듯이 기도대첩의 승리를 하자.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기도하자"면서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제대로 믿어야한다. 성경을 제대로 믿어야 참 신자이다.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야 올바른 신자라" 말했다. 그리고 오 목사는 "하나님의 심정이란 무엇인가?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백성들은 타락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멸하기 원하셨으나 모세는 목숨을 걸고 백성을 위해 변호했다"며 "저도 두려워하던 하나님에서 참된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목회가 달라졌다. 코로나 이후 이 사회의 마지막 보루는 교회이다. 평양 부흥이 서울 부흥으로 이어져야한다. 우리나라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이다"면서 "모세는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의 이름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선대의 믿음이 후대에 이어지게 하소서' 이 세 가지로 기도했다. 우리도 이러한 기도를 통해 영적대첩을 이루고 부흥이 이어지기 위해 간절히 부르짖자"고 설교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매우 어려워졌다.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서는 기도운동을 해야한다"며 "길선주 목사와 박치복 장로의 기도와 말씀을 통해 평양 부흥 운동이 일어났다. 전국 장로들이 같이 울기 바란다. 울고 기도함으로 모든 것을 회복하자. 이 기도회가 진원지가 되기 바란다"고 은혜로운 동행기도회 취지를 설명하고 격려했다.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장 현상오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호남지구장로회협의회 회장 조길연 장로가 '총회와 총신대를 위하여',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이민호 장로가 '전국장로회와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장로들을 위하여',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하여',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임종환 장로가 '대선을 통해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농촌미래자립교회 개보수를 위한 헌금을 하고 회계 조현우 장로가 기도 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가 특송한 후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비 전달 및 축하는 총무 김경환 장로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일본이 전쟁을 준비할 때 우리나라는 사색당파에 빠져있었다. 독일이 전쟁을 일으켰을 때 미국으로 피난 간 독일과학자들을 통해 원자폭탄을 만들게됐다. 우상을 숭배하는 일본이나, 독재하는 독일이 아닌 신앙의 국가 미국으로 이기게 했다"며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도의 원자탄, 사랑의 원자탄이 투하되는 이곳이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이곳에 참석하는 것은 큰 은혜며 굉장한 역사적 사건이다. 우리는 열정을 다한 기도를 드렸다. 이제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자"고 격려사하고, 은혜로운기도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가 "전국기도회가 뜨겁게 번져가고 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는다. 우리 모두 그 한 사람이 되자"고 축사했다. 총무 김경환 장로가 낙후된 영터교회 리모델링 경과보고를 하고 오정현 목사가 5천만원을 전국장로회연합회 국내선교비로 전달하고 안동북문교회 보수비용도 지원했다. 3부 실행위원회는 회장 김봉중 장로가 사회하여 회무를 진행하고 잔무는 임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증경회장 하태초 장로가 기도함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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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3-26
  • 중부협의회, 신년하례예배 모여
    제27회기 중부협의회 신년하례예배가 1월 26일 오전 11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성산교회)의 사회로 차기회장 김정설 목사(광음교회)가 기도 후 서기 박순석 목사(예수열방교회)가 로마서 11장 34절부터 36절까지 봉독 후 실무회장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가 특송했다.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절대주권을 믿습니다'란 제목으로 "칼빈주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다. 미국이 경제대공황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원인은 기도운동, 부흥운동을 열심히 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신다. 올 한해 중부협의회 모든 교회와 목사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원한다"고 설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실무회장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가 '총회를 위하여', 상임총무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가 '총신학원을 위하여', 수석공동회장 이두형 목사(서인천제일교회)가 'GMS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회록서기 노두진 목사(창대한교회)가 '중부협의회를 위하여', 부서기 강희섭 목사(추부중앙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부회록서기 강문구 목사(단구평강교회)가 '코로나19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했다. 덕담시간에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분이 부총회장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하자"고, 증경회장 박신범 목사(동성교회)가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명예회장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가 "올 한해 건강하시고 품성이 새로워지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고, 중부협의회는 허리 역할을 하는데 허리 역할을 할 지도자가 선출되어야한다"고,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가 "중부는 심장이다. 중부협의회가 뭉쳐서 심장이 잘 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증경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올 해 송구영신 예배 때 교인들과 루터의 종교개혁 95개 조항을 함께 낭독했다. 복음의 은총이 혈연, 지연보다 충만해야한다"며 "저는 4대째 합동교단 집안이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자세로 대전에서 28년째 살고 있기에 중부의 자랑이 되고 싶다"면서 "저는 진실하다. 앞뒤가 일치하는 사람이다. 설교한대로 살기로 몸부림치는 목사가 되기 바라며, 아내가 아들에게 ‘아버지는 진짜 목사같다’고 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등을 돌려본 적이 없다. 어릴 때 오정현 형이 깡패들에게 수치를 당하면 나가 싸웠다. 가족이기 때문이다"며 "90회 총회 때 비상 기도회를 이곳에서 모였다. 이러한 마음으로 총회를 섬길 것이다. 여러분에게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되기 바란다"면서 "제가 우리 교회에서 김용태 장로님을 만난 것이 축복이다. 김 장로님은 늘 목회에 협력해주셨으며, 새로남교회의 유일한 원로 장로이시다. 모든 목사님들도 저처럼 장로님 잘 만나는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이어 증경회장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가 "가화만사성 이다. 모든 회원 교회가 평안하시기 바란다. 중부협의회가 화목하게 단합해서 노회, 총회에 대한 소원이 성취되기 바란다"고,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오산비전교회)가 "일반 선거에서도 중부지역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청인은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총회를 사랑한다. 총회를 위해 기도하자"고, 상임회장 전은풍 장로(춘천제일교회)가 "코로나로 어려운 때 살아서 주님의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올해 총회 선거에서 좋은 일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중부협의회 회장이 오범열 목사님이시라 호랑이가 열마리 있는 호랑이 굴에 온 것 같다. 소 총회장도 호랑이 같은 분이다"며 "과거 평강교회 가입 문제로 시끄러울 때 오정호 목사님이 저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다. 중부협의회는 호랑이다"고 축사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올 한 해 제일 힘든 분은 소강석 직전 총회장일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총회 임원 선거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호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가 "호남 출신 오범열 목사님이 중부지역 협의회에서 수고하고 계시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한다. 생명 있는 것은 성장한다. 중부협의회도 번성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동관 목사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며 "교단이 지방색을 배제해야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토양을 만들기 바란다. 큰 인물을 배출하는 숲을 이루는 중부협의회가 되기 바란다"고, 영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가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올해 중부협의회와 동행하겠다. 올 한해 계획 잘 이루시기 바란다"고,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윤두태 목사가 "중부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총회를 위해 큰 일을 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자문위원 김용태 장로(새로남교회)가 "작년에는 코로나로 많이 어려웠다. 오늘 중부협의회를 우리 교회에서 하게 되어 감사하다. 오셔서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새로남교회는 한국교회와 총회, 중부협의회를 위해 많이 수고하고 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평강을 기원한다"고 환영사했다. 상임총무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가 광고 후 증경회장 문세춘 목사(가경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중부협의회 신년하례예배 장소를 제공한 새로남교회는 카페를 운영해 그동안 2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를 꾸준히 도와 새로남교회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좋다. 이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새로남교회의 앞날이 계속해서 밝으리라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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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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