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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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다산교회, 이번 주일도 시위 예고
    지난 주일에 이어 이번 주일에도 주다산교회 앞에서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주 비가 오는 가운데 30여명이 우비를 입고 권순웅 총회장을 향한 “과격한 문구”의 현수막을 걸고, 피켓을 들고 시위했었다. 확인 결과 이번 주일에도 집회 신고가 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일당을 받고 시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 일로 해외에 출타 중이며 6월 16일 귀국 예정이다. 총회장이 총회 업무 차 긴 기간 출타해 있는 이 때를 이용하는 그 전략이 놀랍다. 개척 30년 된 주다산교회에 큰 시험이 아닐 수 없다. 교인들이 시험에 들까봐 총회장이 안쓰럽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속절없이 당해야한다. 총회 임원들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것 같다. 과연 이러한 주일 시위가 당사자에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만약 이 방법이 통한다면 앞으로 제2, 제3의 “주일 시위”는 합동 교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다. 심히 우려스럽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2
  • 【천안중부교회사태16】 해임시킨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 세상에 이런 일이?
    “자칭” 천안중부교회 임시 당회장 이상규가 가처분 판결 승소했다. 이상규는 지난 주일 자기와 주진만을 놓고 담임목사 청빙투표를 하기로했다. 그러나 김종천 담임목사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해 “왠일로” 공동의회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음 주일에는 “김종천 목사 재신임을 묻는 공동의회”를 하겠다고 광고했다. 이에 김종천 담임목사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패소해 이번 주 공동의회가 “합법적으로” 열리게 됐다. 주진만은 무엇이 좋은지 이 소식을 널리 퍼나르고 있다. 그러나 판결문을 보면 이상규가 원하기에 허락은 하고 “추후 이 사건 공동의회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되어 무효인지 여부는 장차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심리를 통해 확정되어야 할 것이므로, 당장 가처분으로 이 사건 공동의회의 개최를 금지할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해서 허락된 것이다. 결국 추후 다시 법정에서 다퉈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상규 측에서는 지금 환호를 하고 있단다. 참 어이가 없다. 결국 거기서 무슨 판결을 하든 다 뒤집힐 것인데 말이다. 지난 3월 불법으로 공동의회를 개최해 김종천 목사를 마음대로 해임한 이상규는 왜 다시 재신임투표를 하겠다는 것인가? 우선 이것은 “자가당착”이요 “자기모순”이다. 자기들이 모여 불법으로 김종천 목사를 해임해 교회에도 못 들어오게 하면서 무슨 재신임투표를 하는가? 그러면 그들은 김종천 목사가 현재 담임목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고싶다. 또 한가지 총회 헌법에 장로에 대해서는 신임투표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목사에 대해서는 없다. 간혹 개 교회가 목사 신임투표를 하는데 이것은 불법이다. 혹시 교회 정관으로 만든다해도 헌법이 금하고 있기에 해서는 안된다. 과거 중서울노회 금곡교회가 담임목사 재신임 문제로 분쟁할 때 노회는 담임목사 편을 들어줬다. 헌법에 담임목사 신임투표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해임한 담임목사의 재신임을 묻는 것 자체가 헌법 위반이다. 그러면 왜 이상규는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떻게 해서든 천안중부교회를 접수해 교단을 이탈하고자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총회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일이 벌어진다. 이것이 헛소문이기를 바랄뿐이다.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는 것만 안다면 어떤 목사도 이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러나 돌아오는 6월 4일 주일에도 권순웅 총회장의 주다산교회 앞에서 또 시위를 한다는데 어찌할꼬? 총회장이 총회 업무 차 긴 기간 출타해 있는 이 때를 이용하는 그 전략에 혀를 내두른다. 주다산교회 교인들이 시험에 들까봐 총회장이 안쓰럽다. 판결문 내용 신청취지 1. 채무자는 2023. 6. 4. 천안시 서북구 도원3길 15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중부교회에서 개최예정인 공동의회를 개최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집행관은 위 명령의 취지를 적당한 방법으로 공시하여야 한다. 이유 1. 채권자의 주장 채권자는 채무자가 채권자의 재신임 투표를 위하여 소집한 2023. 6. 4.자 공동의회(이하 '이 사건 공동의회'라 한다)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신청취지와 같은 가처분을 구한다. 2. 판단 하자 있는 총회결의에 대하여 그 효력이 없음을 주장하는 당사자는 본안소송에 의하여 그 결의의 효력을 다투는 것이 가능함은 물론 가처분으로 그 총회결의의 효력정지를 구할 수도 있는 등 사후적인 권리구제방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 총회의 개최 자체를 금지하는 가처분을 발령하는 경우에 총회를 개최하고자 한 주체는 사실상 그 가처분결정에 대하여 불복할 기회 자체를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총회개최금지 가처분을 발령하기 위해서는 그 총회의 개최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명백하게 인정할 수 있는 등 그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고도의 소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제출된 당사자들의 주장과 소명자료를 모두 살펴보더라도, 이 사건 공동의회의 소집절차에 그 개최 자체를 금지할 정도로 중대하고도 명백한 하자가 있는지에 대하여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 공동의회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되어 무효인지 여부는 장차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심리를 통해 확정되어야 할 것이므로, 당장 가처분으로 이 사건 공동의회의 개최를 금지할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3. 결론 그렇다면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뉴스
    • 교회
    2023-06-02
  • 합동군목회, 창립예배 및 총회 개최
    합동측 군목 예비역·현역·후보생을 아우르는 합동군목회가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총신대학교 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목적은 첫째, 예비역 군목들의 풍부한 경험과 자산을 군선교 현장에 유산으로 전수하는 것이며 둘째, 현역 군목들의 군종활동을 효과적으로 후원하는 것이고 셋째, 군목후보생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군목회 창립예배는 창립준비위원장 윤병국 목사의 인도로 전 해군 군종감 류효근 목사의 기도 후 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가 잠 24:5-6을 봉독한 후 군목후보생단이 특별찬양했다. 찬양에 큰 감동을 받은 오정호 부총회장이 후보생단에 치킨을 쏘기로 해 박수를 받았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위대한 영혼의 경영자’란 제목으로 “제 가정의 3부자는 다 군복무를 잘 감당했고, 저는 누구보다 군선교회를 사랑한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속히 가는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는 각오로 살고 있다. 제 호는 ‘은천’으로 은혜의 삶을 원하고 있다. 하나님의 설계대로 살아가면 은혜가 넘치게 된다. 가치있는 것은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땀과 눈물이 필요하다. 합동군목회 임원들은 다 신뢰가 가는 믿을만한 분들이다. 초창기의 의지가 중요하다. 새로남교회를 건축하면서‘건축업자에게 음료 한잔도 얻어 마시지 않는다. 건축 중 선교헌금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는다. 위원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장로가 되는 징검다리로 삼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했다. 합동군목회는 균형감각을 갖고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해야한다. 상호 자긍심을 갖자. 초기에 헌신을 해야한다. 특별히 물질로 헌신해야한다. 더욱 군선교에 매진하는 군목단이 되기를 바란다. 군선교 유관 기관들이 잘 연합해 효과를 극대화 해야한다. 군목단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기를바란다”고설교했다. 축사 이돈필 목사 총회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가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런 때에 예비역들이 군선교에 동력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 육군 참모총장 권오성 장로가 “꼭 필요한 군목회가 창립해 축하드린다. 군선교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모총장 시절 정기적으로 군종 보고를 받으며 군선교에 많이 협력했었다. 예비역, 현역, 후보생이 하나되어 좋은 결과를 낳기 바란다”고,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군목출신 박성규 박사님이 총장이 되심을 축하드린다. 젊은이들에게 군은 마음의 고향이다. 군목으로 사역했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400여 회원들이 모인 군목단이 하나님의 바램을 이뤄 드리기 바란다”고, 육군 군종실장 최석환 목사가 “군목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충성’ 인사로 대신하겠다”고 축사했다. 격려사 전 육군 군종감 문원철 목사가 “70년대에 원주 하사관학교 군목으로 있었다. 모이는 성도들이 많지 않아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가 없어 유격 훈련을 같이 했다. 하사관 공수훈련도 함께 했다. 그러자 많은 후보생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군목이 몸소 뛸 때 군선교에 효과적이다. 군목 30년 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 그런데 그동안 제대로 된 설교가 아니라 인격지도만 한 것 같아 너무나 후회가 된다. 복음을 전했어야했다. 동역자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총신대학교 총장 정성구 목사가 “이 자리에 오니 오랜 시간 휴가 갔다가 자대에 돌아온 느낌이다. 군목 25기 인데 유격도 잘 받지 못해 퇴교 당할뻔도 했다. 26사 76연대에서 군생활했다. 군목은 총신의 엘리트 그룹이다. 군목 시절 야전찬송가를 만들고, 군대 안에서 성경통신대학을 운영했다. 진중대학도 만들었다. 진중세례식의 원조격이다. 군선교신학도 만들었다. 나라 사랑에 대해 남다른 열정이 있다. 하나님, 조국, 총신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동창회장 임익곤 목사가 “총신 출신 군목들이 사역을 잘 한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끝까지 후배들을 도와주는 군목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군목부장 민남기 목사가 “예비역 군목회를 위해 여러해 수고했다. 창조적인 일은 천재들의 소양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많은 일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도하는 이윤희 목사 애국가 제창 박성규 총장이 “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님들의 가르침으로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이윤희, 문원철, 양서규, 박병주, 윤병국 선배님 등의 도움에 감사하다. 이 모임을 만든 동기 함동수 목사가 큰 역할을 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인사 후 학교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매년 120억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학교장 인사 한 후 군목회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육군훈련소 군종참모 강우일 목사가 축하찬양 후 한국군목회 이사장 이윤희 목사가 축도한 후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군목후보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창립준비위원장 윤병국 목사의 사회로 박병주 목사가 기도 후 창립준비위 서기 성건화 목사가 회원 5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양서규 대표회장이 “저는 제가 군에서 세례 준 모든 분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래서 군대가 황금어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군선교는 많이 어려워졌다. 요즘의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많이 다르다. 인권에 매우 민감하다. 그럼에도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다. 그래서 군목 예비역들이 군선교에 도움이 되고자 군목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라고 취임인사했다. 이사 및 임원 인사 임원단이 인사한 후 함동수 사무총장이 광고하고 비전2030실천공동기도문을 다함께 드린 후 대표회장이 폐회를 선언한 후 전 동창회장 노태진 목사가 오찬기도하고 식탁교제를 나누었다. 합동군목회 창립 취지문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사랑하는 선후배 동역자 목사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목사로서 가장 뜨겁고 순수했던 시절 군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목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군선교 현장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황금어장이기에 군목이었다는 우리의 정체성은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군선교 현장은 타종교의 거센 도전과 인권을 가장한 인본주의의 확산, 사회 전반에 만연한 반기독교 정서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합동교단은 가장 많은 군목과 군목후보생을 보유하고 있지만 군선교 현장의 변화와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합동군목회(가칭)를 조직하려고 합니다. 합동군목회는 다음과 같은 역할들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첫째, 예비역 군목들의 풍부한 경험과 자산을 군선교 현장에 유산으로 전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비역과 현역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군선교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대와 상황에 맞는 선교전략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현역 군목들의 군종활동을 효과적으로 후원하는 것입니다. 현역 군목들은 선교활동, 교육활동, 교회시설 관리, 전역 후 진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배들에게 선배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은 현역 군목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더 역량 있는 사역자로 만들 것입니다. 셋째, 군목후보생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 후배들이 어렵게 군목후보생으로 선발되었지만 임관할 때까지 방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교회운영, 설교에 대한 경험이 없어 군목이 되었을 때 평가절하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동군목회를 통해 유기적인 후보생 관리체계가 유지된다면 군선교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고 유능한 군목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복음화 되어야 한국교회에 미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군선교는 우리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 거룩한 사역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선후배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6월 1일 합동군목회 창립준비위원회 군선교 모닥불이 요원의 불길로 - 총회군목회 창립 축시 - 청암 권 성 묵(군종 36기, 시인) 촉탁군목 민간신분으로 6.25때 횃불 들어 동강난 강산 일곱번이나 바뀌도록 이어온 변함없는 사명 군선교 때론 필수요원으로 우대 받다가 때론 홀대요원으로 푸대접 속에 존폐위기 회자되는 입버릇 소문 들으며 사명 담은 복음의 불 꺼뜨릴 수 없어 민족 복음화 자유민주 통일 구심점이니 왈가왈부 일희일비 등락하지 아니하고 불철 주야 철책선 강군 육성 훈련장 일사 분란 교육장 체력 보존 근무지 열악 환경 격오지 멈춤 없이 시동 걸어 몸 바치고 발품 팔아 쉴 겨를 없이 방문하니 세상을 잿빛으로 보는 우울 장병에게는 새 빛되신 주님 모시게 하고 힘 달려 지친 장병에게는 복음 능력으로 복근 만들어 주고 문제 고민 장병에게는 기도 응답으로 실타래 풀어주고 갈 길 해메는 방황 장병에게는 파라클레토스 성령 인도 받게 하고 외로워 쓸쓸한 장병에게는 맘속 몰래 흐르는 눈물 닦아줄 임마누엘 손수건 전해주고 자존감 낮은 장병에게는 날 위해 몸바친 주님 사랑 전해주고 부적응 장병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긍심 심어주고 고향 부모 그리운 장병에겐 진정한 고향 그곳을 알려주어 신앙전력화 구호에만 멈추지 아니하고 유비무환 백전백승 위한 피 땀 흘렸으니 전투력 강화 강군 육성 바로 이 길 뿐이라 군선교 불타는 가슴으로 총회군목회 모여 출범하였으니 군선교 사명감으로 다시 나서서 군선교 불 쏘시개 지피는 후보생도 군선교 모닥불 다시 모으는 예비역도 군선교 현장에서 횃불 드는 현역들도 인권보장 빙자하는 선교장벽 자유보장 빙자하는 장애물 겹겹히 지뢰처럼 쳐 놓아도 말길 발길 살길 막을 수 없으리라 시나브로 위축되었던 군선교 현장 모닥불이 요원의 불길처럼 퍼지고 성령의 불길처럼 휘몰아 장병 가슴 뭉클하게 장병 가슴 와락와락 장병 가슴 깜짝감짝 전후방 선교 현장 활기차게 다시 일어서리라 다시 회복되리라 2023년 6월 1일 이사 및 임원 ▲명예고문 : 채규락, 지상섭, 이종실, 최병도, 구자립, 전동식, 유근호, 최용범, 문원철, 이윤희, 이상강, 서철원, 정성구, 박식용, 서재도, 김하진, 김상곤, 이정호, 김정명, 김상욱, 박경국 ▲고문 : 주영택, 이해연, 정근모, 권순직, 김원필, 김정규, 김종후, 백병덕, 이을익, 노태진, 김상기, 나성균, 권성묵, 안재은, 임익곤, 정삼지, 윤두환, 이용태 ▲이사 : 박병주, 민남기, 윤병국, 윤원선, 강병재, 김명일, 현상민, 김영길, 박성규, 함동수, 김성중, 조상용, 김동진, 정성호, 김수환, 김봉현, 남송현, 주연종, 황성준, 김종천, 권창모, 손준철, 최석환(현역), 이석영(현역) ▲대표회장 : 양서규 ▲상임회장 : 윤병국 ▲부 회 장 : 김명일, 현상민, 김성중, 김동진, 황성준, 김종천 ▲사무총장 : 함동수 ▲사무국장 : 이용락 ▲서 기 : 성건화 ▲부서기 : 구자봉 ▲회계 : 김 천 ▲부회계 : 홍바울 사업계획 1월 합동군목회 신년하례회 / 군목준비 신입생 합숙 지원 2월 이사회 / 임원회 / 총회 3월 신임군목 MT 및 파송예배 4월 군목수련회 위문 5월 원로군목 위로회 / 신임군목 훈련소 위문 / 임원회 6월 신임군목 임관식 7월 군목후보생 위로회 8월 임원회 9월 합동군목회 야유회 및 수련회 10월 이사회 및 임원회 11월 세례식 지원 12월 전방(격오지) 부대 위문 비전2030실천공동기도문 살아계신 주님! 우리에게 선교적 비전을 주셔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게 하시고 국군 장병들을 믿음의 군대로 만들며 복음화 된 통일조국 건설을 위하여 21세기 기독교 운동을 실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백성을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께서 세우신 군인교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예수를 믿고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백성을 인도하시는 주님!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비전2030실천운동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시며 한국교회와 군인교회가 하나되어 이 소중한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과보고 2022. 12.15(목) - 산이화(고양시)에서 양서규(새벽별신성교회 원로목사, 군종 40기), 윤병국(예비역군목회장, 군종 41기), 김명일(전 한국장로회사무총장, 군종 44기), 함동수(예비역군목회 총무, 군종 45기), 이용락(열매맺는 교회 담임목사, 군종 51기) 5인이 모여 합동군목회 창립준비위원회 결성. 고 문 : 양서규 목사, 위원장: 윤병국 목사, 부위원장: 김명일 목사, 총 무: 함동수 목사, 부 총 무: 이용락 목사 2023. 1.13(금) - 준비위 2차 모임 합동군목회 조직과 정관 작성 결의 2023. 1.16(월) - 합동군목회 창립취지문 작성 2023. 1.17(화) - 합동군목회 준비위원회 추가 임원구성 고문(박병주목사, 군종 38기), 서기(성건화목사, 군종 54기), 부서기(조 윤목사, 군종 56기), 회계(김 천목사, 군종 60기), 부회계(홍바울목사, 군종 61기) 2023. 1.27(금) - 준비위 3차 모임 정관 초안 / 창립총회 일정 검토 2023. 1.28(토) - 합동군목회 계좌 개설 / 국민은행 681102-01-263346 합동군목회(홍바울) 2023. 3. 4(금) - 창립총회 장소 선정(총신대학교) 2023. 3.21(화) - 81기 신임군목 격려 및 준비위 4차 모임 2023. 4.18(화) - 현역군목 수련회 격려 2023. 4.27(목) - 준비위 4차 모임(고문단, 이사진 구성) 2023. 5. 4(목) - 단톡방 개설 2023. 5.18(목) - 준비위 5차 모임 / 현장 답사 2023. 6. 1(목) - 합동군목회 창립예배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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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이하 대세충)는 지난 30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 예장합동 부총회장)에서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4개 시도에 속한 33개 시군구 연합회장단들은 축복된 동역을 다짐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부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7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세미나는 1부 예배로 시작하여, 2부 세미나로 강사로 안종배 교수가 ‘챗GPT 인공지능시대 목회와 교회 부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두 번째 강사로 윤희숙 박사가 ‘위기의 한국, 마음의 힘으로 세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세충 상임회장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김종오 목사(충남 공동회장, 젊은교회)가 기도와 성경봉독(고전 16:13-18)을,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가 ‘축복된 동역의 원리’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대표회장은 “여기계신 목사님들과 우리 동역자분들은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중원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지켜내는 동역자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도 혼자 다하실 수 있지만 제자들과 함께 팀으로 사역을 감당하셨다”며 동역의 원리에 대해 3가지로 설명했다. 오 대표회장은 ▲성숙한 인격 곧 사랑 제일주의로 승부를 걸라 ▲탁월한 섬김으로 승부를 걸라 ▲진심으로 동역자를 알아주는 상대존중주의를 언급하며 “대세충은 축복된 동역의 원리가 작동되는 현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 모임 참석자들을 지역별로 소개 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와 통합국민대회 홍호수 사무총장이 축사한 후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청주광일교회)가 광고를 하고, 대세충 상임회장 안준호 목사(열매맺는 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세미나 첫 강의에서 안종배 교수는 ‘챗GPT 인공지능시대의 목회적상황과 교회부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안 교수는 “1995년 인터넷이 윈도우에 깔리면서 정보화 시대가 시작된 이래 2023년에는 새로운 인공지능을 포함한 챗GPT를 통해 또 다른 시대가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교회는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성경과 신학의 범용화 시기 속에서 실제적으로 챗GPT 인공지능을 활용으로 설교자료, 성경강해, 목회예화, 목회연구, 성경구절 찾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목회자료를 찾는 시간보다 말씀묵상과 성령 충만을 위한 시간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며 “목회자는 영성과 성령에 사로잡힌 구별된 목회와 삶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챗GPT가 교회적으로 성경공부 지원, 신앙상담 지원, 기도생활 지원, 공동체모임 지원, 신앙 콘텐츠를 지원함으로 교회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경토론수업, 성경창작 팀별활동, 성경학습 도우미, 성경수업 자료지원, 미래비전 설계지원 등으로 주일학교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끝으로 안 교수는 한국목회와 교회부흥을 위한 미래혁신 방안으로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복음과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성경적 세계관 확대, 기독교가치문화 확산, 세상을 선도할 다음세대 양육, 교회와 기독교인이 세상에 끌려가지 말고 세상을 리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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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2023-06-01
  • 【구 충남노회 사태8】구 충남노회 중도측, 노회 신설 일치단결
    작년 107회 총회 현장에서 총대들의 가결로 폐지된 구 충남노회는 3개파로 나뉘어져있다. 이상규 측의 정기회측, 윤익세 측의 속회측 그리고 윤해근 측의 중도측이다. 총회 임원회는 올해 9월 108회 총회를 앞두고 구 충남노회 문제를 매듭짓고 싶은가 보다. 그동안 손놓고 있던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소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목사에게 정상화 재지시를 한 것이다. 그래서 조만간 김 목사는 3측과 만나 의견조율을 할 예정이다. 그런가운데 현재 53개 교회가 있는 중도측이 오늘(6월 1일)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모색하고 결의를 다졌다. 올해 노회 신설을 하는 과정에서 기회를 놓친 중도측은 결코 두 측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는다. 반드시 새로운 노회를 신설하는 것이 중도측의 변함없는 뜻이다. 그만큼 함께 있으면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질렸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함께 해보라는 것은 결국 죽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뻔한 일이다. 총회는 이미 구 충남노회의원들의 노회 신설을 허락했다. 다시한번 기회를 주어 53개 교회가 있는 중도측이 노회를 신설하게 하는 것이 이들의 뜻이며 계획이다. 총회 임원회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기대한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1
  • 사조직 『합동포럼』, 권언유착?
    권언유착(權言癒着)이란 말이 있다. “언론이 부당한 권력의 비판에 앞장서야 한다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권력과 결합하여 권력의 논리를 추종하거나 옹호하고 이를 통해 특례조치를 향유하려는 현실을 꼬집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 견제해야한다. 그런데 언론이 비판해야할 대상과 함께 한다면 언론의 사명을 제대로 하기 어려울 것이다. 합동포럼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개연성이 있다. 합동포럼은 크리스천포커스의 송삼용 목사가 주도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조직도에 보면 송삼용 목사가 공동회장과 중앙위원을 겸하고 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 조직에 속한 언론이 멤버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비판할 수 있겠는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본 기자가 합동포럼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이유는 총회의 핫 이슈인 구 충남노회 부활과 천안중부교회 문제에 합동포럼 인사가 다수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잘못에 대해 과연 두 언론은 비판하고 견제할 수 있는가? 법리의 옳고 그름이 논쟁 가운데 있는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이 있다. 구 충남노회 부활과 천안중부교회 사태를 야기시킨 이것에 대해서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는 “잘못됐다”고 말하고, 송삼용 목사는 “옳다고” 말했다. 이럴 때 아무리 송삼용 목사의 주장이 옳다해도 전적으로 수긍하기가 어렵다. 의견의 진실성에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아전인수의 해석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언론의 고유기능인 감시와 견제, 비판을 위해서는 권력과 불가근불가원(不可近 不可遠) 해야한다. 언론은 권력과 너무 가까워서도 안 되고 너무 멀어서도 안 된다는 뜻이다. 합동포럼은 이 원칙을 무시하고 두 언론이 함께하고 있으며 요직을 맡고 있다. 그래서 본 기자가 멤버 안에 물의를 끼치는 인물이 있을 때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를 아무리 물어도 모르쇠로 외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다고 문제가 없어지는가? 합동포럼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합동포럼이 해체되어야 한다. 언론인과 정치행정의 동일 단체활동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세상 정치에도 없는 일이다. 언론인 단체로 전환하든지 해야한다. 총회에 음성적으로 또는 양성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교계 언론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 언론인이 왜 합동포럼에 같이하자는 송 목사의 제안을 거절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그것이 언론인의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1
  • 사조직 『합동포럼』의 정체성?
    본 기자는 합동포럼에 대해 “사조직 『합동포럼』, 또 하나의 총회인가? 총회임원 등용문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그리고 두 가지를 요구했다. “사조직 합동포럼에게 요구한다. 구성원 중에 현재 총회적으로 물의를 끼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합당하게 제재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제 식구 감싸기’나 하는 그렇고 그런 사조직이라고 평가될 것이다. 또한 총회임원 등용문의 역할을 하지 말기 바란다. 무슨 의도로 합동포럼을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보여지는 모습은 총회임원 등용문처럼 보인다” 이에 대한 답을 합동포럼 기획실장 송삼용 목사가 5월 31일 12시에 기사로 썼다. 이 기사는 본 기자가 있는 단톡엔 없는데 한 언론인이 어느 밴드에 올려 보게 됐다. 아마도 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처럼 한다리 건너 합동포럼의 정체성에 대해 말을 주고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 애석하다. 과거 본 기자도 송 목사가 만든 단톡에 초대되어 기사를 자주 올렸었다. 그러다가 작년 송 목사가 지지하는 총회 임원 후보를 근거없이(?) 비난한다는 찌라시 언론 취급을 받으며 단칼에 “강퇴”당했었다. 그때의 황당함을 「갑질이 판치는 세상」이라는 기사로 만들어 올렸다. 그 기사 중 일부다. “갑질이 판친다. 사람 사는 모든 곳에는 갑과 을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이용해 갑질하는 족속들은 차고도 넘친다. 카톡과 밴드 세상에서도 그렇다. 필자는 여러 단톡에 강제 가입되어 있는데 과거 3군데서 내쫓겼다. 그것도 같은 교계 기자가 방장으로 있는 곳에서. 한 곳에서는 자기가 미는 특정 총회 임원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를 싣는다는 죄목(?)으로 즉결 처분되어 출교, '출카톡'됐다. 어이가 없었다. 같은 논조의 글을 실었던 다른 언론사주도 같은 죄목으로 쫓겨났다. 그런데 필자보다 100배는 강하게 그 후보의 잘못을 기사로 밝힌 한 언론사 사주는 내쫓지 못했다. 언론 선배였기 때문이다.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그 기자의 모습은 참 거시기하지 않는가? 교계 기자를 시작하며 한 때 본 받을려고 했었는데 아쉽다” 이후 지난 4월 어느 목사의 원로추대식에서 우연히 송 목사를 보게 됐는데 “단톡방에서 내보내 미안했다”는 말을 했다. 어이없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나? 송 목사는 기사에서 “개인·교회 관련 사조직 최소한 200여개 이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총회의 사조직들이 총회를 바로 섬기는데 기여하고, 그로 인하여 총회가 발전하며, 성숙하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기대하는 것 외에 사조직에 대해서 사사로이 관여하고, 간섭하고 왈부왈가할 단계는 지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합동포럼에 대해 자신했다. “합동포럼 역시 전국에 흩어진 멤버들이 <바른총회, 좋은총회, 품격총회>를 세우기 위해 잘 갖춰진 멤버들이 총회를 섬기도록 협력하고, 더 나아가 칼빈주의 정치를 실현하여 우리 총회의 개혁신학적 정체성을 후대에 전수하자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합동포럼의 확고한 정체성이다” 그러면 또 다시 묻겠다. “그 안에 있는 멤버는 잘 갖춰진 멤버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지난 기사에서 “구성원 중에 현재 총회적으로 물의를 끼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합당하게 제재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제 식구 감싸기’나 하는 그렇고 그런 사조직이라고 평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잘 갖춰지지 않은” 멤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제재하거나 내보내는 규정이라도 있는가? 꼴두기 같이, 미꾸라지 같이 합동포럼을 망신시키는 멤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왜 하지 않는가? 왜 애써 외면하는 것인가? 그런 멤버들이 보이지 않는가? 또 하나 묻겠다. “잘 갖춰진 멤버들이 총회를 섬기도록 협력하고”라고 밝혔다. 적어도 합동포럼에 있는 멤버들은 총회 정치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다. 직접 나서거나 참모 역할을 할 사람들이다. 그러면 합동포럼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지지할 것인가? 합동포럼에 있는 멤버가 합동포럼에 들어 있지 않은 상대 후보보다 현격히 떨어지는 후보라도 같은 멤버이기에 지지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결국 害총회 행위가 되는 것이다. 합동포럼은 2년 전 12명으로 시작된 후 현재 13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합동포럼이 올해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곧 그 모임의 성격을 규정할 것이다. 본 기자는 예의 주시할 것이다. 기사에서 “사조직에 대해서 사사로이 관여하고, 간섭하고 왈부왈가할 단계는 지났다”고 했는데 “사사로이 관여하고, 간섭하고, 왈가왈부(이것이 옳은 표현이다)”해서 미안하다. 그것이 기자의 숙명이다. 사조직ㆍ사설단체가 총회 공적기관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교회에서 사조직이 당회를 좌지우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목회 현장이 절대 그렇게 되면 안된다. 왜? 성경 말씀이 그리고 헌법이 아니기에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권순웅 총회장이 "사조직의 선거 개입은 단절 되어야 하고, 총회 정치 개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외친 것이다. 그 외침은 대답할 이 없는 공허한 소리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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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5-31
  • 내러티브 설교세미나③
    2023년 내러티브 설교세미나가 『신앙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다-를 주제로 5월 29일(월)-31일(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있었다. 다음은 셋째날 이연길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롬 16:1-2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본문 속에 잠자고 있는 사건을 재구성해야한다. 내러티브는 입체적으로 본문을 살펴야한다. 사건을 직선적으로만 보지 말아야한다. 삶이나 목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입체적으로 보면 해결책이 있다. 본문에서 장소와 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로마의 도시는 산 위에 세운다. 도시를 따라 내려오면 항구가 있다. 항구에서 교전하면 본 도시에서는 전쟁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겐그레아를 통해 상업 도시 고린도로 갔다. 교회란 단어는 롬16장에서만 사용된다. 교회라는 말은 일반적인 용어가 아니라 조직된 교회를 말한다. 바울 당시 로마에 조직된 교회가 4개 있었다. 동역자는 바울처럼 설교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뵈뵈는 겐그레아 교회의 집사였다. 바울도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었다. 이 당시는 주후 58년 가을이었다. 9년전 글라디우스 황제가 유대인들을 추방했는데 주 대상은 신자들이었다. 주후 54년 황제가 죽어 바뀌어 기독교인 추방 정책이 그쳐졌다. 그래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로마로 되돌아 갔다. 이때 기독교는 로마에 위험한 대상으로 여겨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로마서를 보낸 것이다.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면 그 사건의 시공간을 이해해야한다. 뵈뵈는 군용선을 타고 로마로 갔을 것이다. 배 안에 백부장이 있었다. 고린도에서 로마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들고, 뱃길에 익숙해야한다. 그 당시 거짓 문서가 많아서 공신력이 있는 사람을 통해 보내는 것이 필요했다. 뵈뵈는 로마에 볼일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무역 사업가?). 그래서 뵈뵈가 적임자가 됐을 것이다. 바울은 뵈뵈를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라고 부탁했다. 바울을 맞이하듯이 뵈뵈를 맞이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변적인 상황들을 살피는 것이 해석이다. “석의”는 본문에 대한 연구이며 단어의 뜻을 전달할려고 하나, “내러티브”는 단어보다 문맥을 통해 내용을 살피며 팩트를 발견할려는 것이며 대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술문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다이나믹한 것은 팩트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동안 서술적인 교육을 받았기에 내러티브로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서술형은 문장을 아름답게 꾸밀려고 하기에 미사여구를 빼고 청중에게 직접 쏘는 용어를 사용해야한다. 내러티브 설교에는 전통적인 의미의 예화가 없다. 예화는 길게 읽어줄 필요가 없다. 청중에게 말하듯이 글을 써야한다. 글을 쓰면 생동감이 줄어든다. 이어 김영수 목사가 롬 16:1-2를 본문으로 ‘이름다운 이름’이란 제목의 설교를 발표했다. 폐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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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구 충남노회 사태7】언론사를 겁박하는, 충남노회 고영국·이상규
    본 빛과소금뉴스는 그동안 충남노회와 천안중부교회 문제에 대해 많은 기사를 연재했다. 특히 지난 9월 107회 총회현장에서 폐지된 충남노회가 지난 3월 총회 공문에 의해 다시 나타났을 때부터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노회장 고영국과 서기 이상규는 지난 3월 본지 발행인 기자에게 같은 내용의 『경고장 및 법적착수예고서』를 각각 보내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고장 및 법적착수예고서 수신 : 빛과소금뉴스(Insnews.com)(등록번호: 서울 아54012) 발행인: 김병중 귀하 발 신 : 충남노회 노회장 고영국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2길 14 천안새순교회 내 충남노회 1. 귀사의 2023.3.6.자 기사 포함 총 9편 기사에 의하면 충남노회 및 천안중부교회의 관련 현안에 관하여 일방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인용하여 마치 이것이 사실인 것처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관하여 귀사는 충남노회 또는 충남노회가 파송한 천안중부교회 당회장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고 반론의 기회도 주지 아니한 위법이 있습니다. 2. 위 기사의 작성 경위 및 상대방의 반론권을 보장하지 아니한 이유에 대하여 이번 주 목요일(3월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밝히기 바랍니다. 3. 위 요청을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불성실하게 응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민형사상의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합니다. 2023. 3. 21.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장 고영국 내일 즉 2023.3.25.12:00까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본 신문의 발행인 기자는 이상규와의 전화 통화 중 “반론문을 보내오면 게재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반론문을 왜 내가 쓰느냐?”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그러면 반론문을 기자인 내가 써줘야하나? 언론사는 언제나 반론문을 기재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한번도 반론문을 보내온 적이 없었다. 노회장 고영국과 서기 이상규는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신문사를 상대로 『경고장 및 법적착수예고서』를 보내왔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동안 계속해서 노회장 고영국과 서기 이상규가 연관된 충남노회 정상화 문제와 천안중부교회 문제를 다뤄왔다. 앞으로도 본지 빛과소금뉴스는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사실 보도를 통해 총회와 교회를 바로 세우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지치지 않고 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5-31
  • 내러티브 설교세미나⓶
    2023년 내러티브 설교세미나가 『신앙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다-를 주제로 5월 29일(월)-31일(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있었다. 다음은 둘째날 이연길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로마서에 롬 5:1은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믿음→의롭게됨→하나님과 화평으로 나아간다). 화평=은혜=영광이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자랑하는) 것이 화평을 누리는 방법이다. 고난은 연단을 만들고 이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할 것인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성경은 생각하고 묵상을 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의로워지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체이기에 늘 수동태이다. 하나님의 의는 능동태이다. 사람의 평가와 하나님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아나니아와 삽비라 vs 다윗). 용서한다는 것은 유월절처럼 ‘건너뛴다’는 것이다. 화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 들어가야한다. 의롭게 된 증거는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일어나는 모든 행위, 현상이다.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5장에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믿음에서 성령의 역사가 있고, 성령의 오심이 용서와 자녀됨의 증거이며 구원의 보증이다. 하나님과의 화평에 구원은 자연적으로 들어가 있다. 구원 이후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화평이 더 중요하다. 구원의 보증은 심판 때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해 주신다는 것이다. 롬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과의 화평 안에서 환난을 당하면 하나님의 계획이기에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성경을 선으로 평면만 보지 말고 드론식처럼 입체적으로 봐야한다. 신학자 베스트만은 “구약은 예화이고 신약은 원리이다”라고 했다. 설교에서 고리타분한 용어, 신학적인 용어를 제거하고 신선한 용어를 사용해야한다. 팀 켈러는 “교인들을 움직여 무언가 하게하는 것이 설교이다”라고 했다. 설명 가지고는 안된다. 강력한 표현 방법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한다. 자기 속에서 성경을 녹여내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묵상하고 훈련하고 노력해야한다. 창세기의 구조가 로마서의 구조와 같다. 부르심→의롭다(창15:6)→화목(창24 며느리를 구함) 출애굽기의 구조도 로마서의 구조와 같다. 믿음→의로움(출 19:1-4)→화목(화평)→가나안(천국). 로마서의 결론도 하나님의 나라이다. 롬 6장은 ‘함께’를 강조한다. 신앙생활은 결혼생활이다. 롬 7장은 신자에게도 과거의 잘못된 습관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어거스틴-‘죄는 의지의 빈약이다’ 그리고 잘못된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내 힘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이 롬 8장이다. “그리스도 안에”, “정죄함이 없다” 신자들이 주님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해 정죄감 속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나가 탕자가 집으로 돌아올 때 탕자는 아버지에게 할 말을 연습해 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입맞춤을 통해 그 말을 막았고 바로 아들의 지위를 회복해 줬다. 가락지는 고대 인감도장이다. 다시 시작하도록 기회를 준 것이다. 바울은 신자에게 정죄함이 없다고 말했다. 신자는 성령의 내주를 학신해야한다. 성령이 죄를 끊게 하고 주를 따르도록 해준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한다. 예수님을 통해 죄 용서 받고, 성령이 내주하셔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게 해주셔야한다. 죄에 길들여지지 않고 성령에 길들여져 살아야한다.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이 악을 이기는 방법이다. 하나님이 좋으면 죄를 멀리한다. 성령 충만 받도록 살면 된다. 성령의 도움을 갈망할 때 성령이 도우신다. 그래서 악을 넉넉히 이기게 된다. 목회할 때 로마서와 에스더서를 강해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로마서는 교회를 짓고 난 후 어려운 때 강해했고, 에스더서는 미국에서 9.11 사태가 벌어졌을 때 강해설교했는데 큰 은혜를 받았다. 설교 팁! - 묵상을 많이 하고, 주일 낮 설교 후 바로 다음 주 본문을 정하는 것이 좋다. 설교가는 독서가이다. 좋은 설교자가 될려면 많은 독서를 해야한다. 성경의 배경사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책도 읽으라. 중요한 자료는 컴퓨터에 모두 저장하라. 책과 페이지를 같이 기입해 두면 이후 사용할 때 편리하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설교 자료를 모으고, 수요일 하루는 묵상한다. 목요일 오전에 설교 윤곽이 나오기에 구체적으로 구성한다. 금요일 저녁 까지는 설교를 완성해야한다. 토요일에는 묵상하면서 지낸다. 성경을 체계있게 다뤄야한다. 꾸준히 노력해야 설교에 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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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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