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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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노회 · (가칭)서울중노회, 화기애애한 분립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수경노회 · (가칭)서울중노회 분립예배가 12월 29일 오전 11시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시무) 1층 그레이스홀에서 있었다. 예배는 수경노회분립위 위원장 윤두태 목사의 인도로 수경노회분립위 회계 정채혁 장로가 기도 후 수경노회분립위 총무 정시호 장로가 창세기 13장 14절부터 18절까지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눈을 들어 바라보라'란 제목으로 "아브라함과 롯은 분립이별을 했다. 성공하는 사람은 매사를 풍요의 심리를 가지고 바라보나 빈곤의 심리를 가진 자는 소탐대실하는 경우가 많다. 아브라함은 부요의 심리를 가졌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언약의 땅을 바라보라고 했다. 이제 노회를 분립하는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격려사 수경노회분립위원장 윤두태 목사가 "노회 분립이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올해가 가진 전 분립하게 됐다. 서로 섬기는 자세로 분립의 과정을 진행했다"고 말한 후 분립을 공포 후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오늘은 새로운 노회가 만들어지기에 복된 날이다. 그래서 총회 임원들과 기관장들이 오셔서 축하하게 된 것이다. 노회 분립이 화기애애하게 잘 진행됐다. 앞으로 총회를 더 잘 섬길 수 있기 바란다"고, 수경노회분립위원 한기승 목사가 "은혜롭게 노회가 잘 분리됐다. 이 마음을 지속해 하나님 나라와 총회를 잘 섬기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분립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 늘 평안한 노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수고한 분립위원들을 앞으로 불러 소개하고 격려하고 감사했다.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가 "노회내 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해서 분립됐다. 요셉처럼 두 배의 복을 받아 이후 더 크게 부흥하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총회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가 "분립된 두 노회가 서로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좋은 모습으로 노회가 분리되어 감사드린다. 서로 협력하고 힘 모아 총회에 좋은 소문이 있기를 바란다"고, 총회 정치부장 강진상 목사가 "샬롬은 하나님을 하나님 자리에 모시고 사람은 사람 자리에 있는 자리지킴이다. 또한 부흥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두 노회가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수경노회 증경노회장 이중식 목사가 인사 및 광고 후 수경노회분립위 서기 이상학 목사의 축도로 서로를 축복하는 가운데 은혜롭게 분립예배를 마쳤다.
    • 뉴스
    2022-12-29
  •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면피성 설교 유감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날 설교자는 직전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였다. 그는 설교 가운데 “교단 계급장을 떼야합니다. 큰 교단도 없고 작은 교단도 없습니다. 선배도 후배도 있을 수 없습니다. 가진 자 못 가진 자, 큰 자 작은 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교단은 없고 모여서 서로 상대를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모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누구도 작은 자가 있을 수가 없는 곳이 연합사역기관입니다....우리 가운데 어떤 교단도 잡초는 없습니다.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는 물러나면서 그동안의 한교총 관례를 깨고 나군에 속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이영훈 목사에게 대표회장 자리를 물려줬다. 이에 대한 변명과 면피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다고 그의 잘못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의 처형을 허락하고 무리들 앞에서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손을 씼었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번 한교총 대표회장은 합동교단이 했어야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놓쳤다. 분담금은 1억이나 내면서 자리를 뺐긴 것이다. 류영모 목사는 합동측이 대표회장이 되지 못하도록 흉계(?)를 꾸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트라우마센터 설립을 명분으로 10억원을 내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으로써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을 진압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회장이 될려면10억은 내야한다'는 시위를 한 것이나 같다. 결국 합동측은 넋놓고 있다가 대표회장 자리를 놓쳤다. 아무 전략과 전술도 없다가 뒤통수 맞은 것이다. 지난 12월 8일에 있었던 한교총 정기총회 현장에서 이 일에 대해 항의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결국 이 일에 대해 대외 업무를 담당하는 총회총무는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또한 총회 현장에서 논란이 벌어졌을 때 이영훈 목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하지 않았던가? 교단 목사 기자로서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취재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특히 권순웅 총회장이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 2박 3일 동안 강의하느라 입술이 불어터진 가운데 축사를 하는 장면은 애처롭게 보였다. 좋은게 좋은것이 아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을 받는다. 이번 사태에 대한 반성과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책임질 자는 책임을 지기 바란다. 사족으로, 타 교단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합동은 다른 한교총 회원 교단과 같은 군소교단이 아니다.
    • 오피니언
    • 논단
    2022-12-28
  • 금남교회 김구년 목사, 중서울노회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 격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해의 마지막 주 12월 27일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모임이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예닮 식당에서 중서울노회 소속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 격려 모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금남교회를 시무하는 중서울노회 증경노회장 김구년 목사가 주최한 것이다. 김구년 목사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와 함께하는 이 모임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서울노회 미재자립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교회는 총 12개 교회인데 금남교회가 자체 예산으로 이날 격려 모임을 가진 것이다. 어려운 목회 여건 가운데 추운 겨울을 지나야하는 동료 목회자들을 돌아보고 함께 식사하며 격려하는 이 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은 큰 위로와 힘을 받았다. 인사말하는 김구년 목사 중서울노회 미래자립위원회 간사 박한용 목사의 사회로 김구년 목사가 "올 한해도 목회를 위해 많은 수고 하셨는데 이 모임이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제 친구인 주안중앙교회 박창원 장로가 이 취지를 알고 지원을 해서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하게 됐다"면서 "즐거운 시간을 통해 힘을 얻어 내년에 큰 부흥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하고,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 후 중서울노회 부노회장 이영재 목사가 식사기도한 후 한우 소불고기로 즐거운 애찬을 나눴다. 이후 금남교회 근처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모임을 마련한 금남교회와 김구년 목사에게 감사했다. 식탁에 함께한 참석자들
    • 뉴스
    • 교회
    2022-12-27
  •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가 12월 26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있어 예배하며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슬람의 정체성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부위원장 곽양구 목사의 인도로 회계 박의서 목사가 기도 후 총무 이정화 목사가 요일4:1-4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사랑과 분별'이란 제목으로 "저출산도 심각한 문제이기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현재 외국인 노동자가 250만명이며 다수가 모슬렘이다. 한류 문화 여파로 많은 모슬렘들이 한국에 오기를 원하고 있으며 모슬렘은 많은 자녀들을 출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대책 위원회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총회의 최전선에 있으니 교회를 지키는 큰 역할을 하며 선교의 중심에서 사명 잘 감당해 주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은 총회에서 존경 받는 분들이시다. 이슬람을 막아야 한국교회를 지킬 수 있다. 잘 막아내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107회 공천위원장을 역임한 이양수 목사가 "위촉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현재 대구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이 공사 중이라 갈등이 심한데 총회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사하고, 위원장 배정환 목사가 "이슬람대책위가 중요하다. 현재 이슬람 신자는 30만이라고 한다. 한국사람도 7만명이나 되는데 기독교에서 개종한 경우가 많다. 이슬람대책위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 후 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위촉장 수여 2부 전문위원 위촉식은 위원장 배정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 세미나는 서기 김신근 목사의 사회로 연구위원 고광석 교수가 '이슬람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가 혼합되어 있으며 지하드를 통해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이슬람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한국을 포교의 전진기지로 사용할려고 하며 이슬람이 들어왔다는 것은 샤리아 법으로 다스리고자하는 정치력도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가 아니기에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이다"라고 했다. 다음은 강의안 전문이다. "이슬람"(Islam) 이해 고광석 목사(前 필리핀 선교사, 미국 풀러신학교 Ph.D) 1. 이슬람은 어떤 집단인가? 1) “육신오행"(六信五行)이란 이슬람 교리의 기본이 되는 여섯 가지 믿음(신앙)과 다섯 가지 행위(실천)를 말한다. 육신은 ① 알라에 대한 믿음(Allah) ② 예언자에 대한 믿음(Muhammad) ③ 거룩한 책에 대한 믿음(Quran) ④ 천사에 대한 믿음 ⑤ 마지막 날(최후심판)에 대한 믿음 ⑥ 숙명(운명)에 대한 믿음; 오행은 ① 신앙고백(Shahadah) ② 예배(Salat) ③ 이슬람 세(Zakat) ④ 단식(Sawm) ⑤ 성지순례(Haji) 2) “샤리아"(Sharia)의 아랍어 의미는 '올바르고 밖으로 들어난 확실한 길(道)'이다. 이슬람에서 샤리아는 무슬림들의 삶의 길을 분명히 해주고 가야할 바를 드러내 주는 삶의 지표를 의미한다. 샤리아는 이슬람 율법의 본체로서 이슬람 공동체(umma)의 헌법이며 알라의 뜻을 삶의 모든 정황에 적용한 것이다. 샤리아는 꾸란에 명시된 종교적 의무와 개인의 사회적 삶의 모든 영역, 즉 정치·경제·사회·문화·의식 및 은행·상법·형법·계약법·가족법·성·종교법 그리고 지하드(jihad) 등 공적인 생활과 개인적 삶을 구별하지 않으며, 알라의 율법에 의하여 통제 가능한 인간관계의 모든 면을 다룬다. 그래서 샤리아 율법의 관념에서는 세속적인 법 영역과 종교적인 의무 관념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사회 규범은 무엇보다도 종교적 의무 관념 그 자체이다(고광석,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도서출판 엔크, 2016,127). 2. 이슬람에 대한 오해들 (1) 이슬람은 여러 '종교' 중 하나라는 오해 이슬람(Islam)은 정치와 종교를 합한 용어이다. '이슬람’(IS-LAM)이라는 말은 아랍어 단어 'SLM'이란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의미는 '복종, 평화, 순결'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따라서 이슬람의 종교적 의미는 알라에게 순종하고 그의 법에 복종함으로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고 청결을 지속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무슬림(Muslim)3)은 '알라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을 '무함마드를 따르는 종교'라는 표현을 거부하고 '알라에게 복종하는 종교'라고 주장한다.4) 참고적으로, 이슬람이라는 용어 속에 '종교'와 '정치'가 혼합되어 있어 그 자체가 종교를 일컫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라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분명히 인식해야할 것은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단체가 아니라 종교에 정치를 합한 것으로 그 자체가 종교·정부·법률·기구·조직을 두루 갖춘 나름대로의 독립적인 종교-정치공동체(움마 umma)이다.5) 그래서 이슬람의 궁극적 목표는 전 세계에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슬람의 신앙(종교)과 샤리아법(정치)에 근거한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슬람의 확장은 단순한 종교의 확장이 아니라 이슬람이라는 새로운 나라(정부)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무슬림들은 샤리아법을 세속국가의 법보다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무슬림들의 공동체는 또 하나의 이슬람국가(정치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2)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라는 오해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유대교)는 이삭의 후손들이고 이슬람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이니 기독교와 이슬람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서 그 뿌리가 같은 종교라고 알고 있다. 이슬람 측에서는 기독교의 하나님 야훼(여호와)와 이슬람의 알라가 어원상 동일한 절대자(God)라고 주장함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본이 같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한국어 번역판은 2016년)에 미국 예일대학교의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 교수의 책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는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6)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절대자를 가리키는 "하나님”(God)이라는 고유명사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나, 본명이 다르다. 즉 기독교의 하나님은 '야훼'(여호와)이고 이슬람의 하나님은 '알라'이다. 기독교의 하나님 여호와는 스스로 존재하신 창조주이지만, 이슬람의 알라는 아라비아지역의 여러 신(神)들 중 하나일 뿐이다. 무함마드 당시 메카의 카아바(Kaaba)신전에 모셔져있던 360여개의 이방신들 중 하나로 무함마드의 부족이 섬기던 부족 신이었다. 알라는 이슬람이 창시되기 전부터 아라비아에 존재했던 몇몇 부족들의 신이었는데 '달의 신'(月神 god of mo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구약 사사기 8장에 보면 기드온의 군대가 미디안의 왕들과 그 잔당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미디안 사람들이 부적으로 달고 다녔던 것들 중 하나가 '초승달 장식'(crescent ornaments/NASB)이었다(삿 8:21, 26).8) 그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당시의 교통수단이었던 낙타의 목에 초승달 장식들을 달고 다녔던 것이다. -------------------------- 3) 이슬람을 믿는 신자들을 일반적으로 '무슬림'이라고 하지만,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경우 남성을 무슬림(muslim), 여성을 무슬리마(muslima)라고 부른다. 4) 이승수, 『미전도 지역 무슬림 세계를 향한 선교』 (예루살렘, 1992), 8. 5) 해밀턴 A. 깁, 이슬람-그 역사적 고찰, 최준식 • 이희수 공역 (문덕사, 1993), 13. 6) 미로슬라브 볼프,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 백지윤 옮김, (한국기독학생출판부, 2016)을 참조하라. 7) 마크 A. 가브리엘,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 HIM 옮김 (글마당, 2009), 132. 8)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삿8:21). 마치 오늘날 자동차 백미러에 십자가 혹은 묵주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은 신앙적 행위로 보면 된다. 즉, 당시 아라비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장식(부적)의 일종으로 '초승달 장식'을 붙이고 다녔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월신(月神)인 알라를 숭배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슬람에서는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장자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나아가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근거는 없다. 당시 아라비아 지역에는 이스마엘의 후손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여섯 아들들의 후손들도 섞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라비아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다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창 25:1-6).9) 그러므로 막연한 생각으로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이슬람의 일방적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 9) 무슬림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사실은 고광석의 책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138-146쪽을 참조하라. (3) 무슬림의 테러는 외국에서나 일어나는 것이라는 오해 이슬람의 목표는 이 세상을 알라의 나라(이슬람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정치·경제·문화·학문 그리고 무력(지하드)을 통해서 이 세상을 이슬람화 하고 있다. 그들은 아라비아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를 이슬람화했고,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 있으며, 호주와 서남아시아를 넘어 동북아시아로 확대하고 있다. 이슬람은 한국을 동북아시아 이슬람화의 전진기지(유럽의 영국처럼)로 삼아 포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의 주원인은 샤리아법을 허락해 달라는 것이다. 무슬림 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의 소외감과 열악한 삶이 테러의 원인으로 부각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럽 현지에서 자신들만은 샤리아법대로 살도록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집단행동을 하거나 테러를 함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우리나라도 무슬림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예컨대 무슬림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 형식으로 길거리 시위를 하지만 그들의 시위현장에는 어김없이 아랍어 깃발과 알라를 찬양하는 소리를 외친다. 지금은 소수이기 때문에 합법을 가장한 집단시위를 하지만 무슬림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더 과격한 방식의 시위를 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테러행위까지 서슴치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슬람은 기독교와 전혀 다른 이방종교로서 종교와 정치적 힘으로 세상을 이슬람화 하려는 정치-종교집단이다. 기독교의 목표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적인 나라(The Kingdom of God)를 지향하지만 이슬람은 세속적인 방법을 통해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3.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 이슬람은 이방종교 중의 하나일 뿐 기독교와 본질이 다른 이교집단이다. 이슬람 측에서 “이슬람과 기독교는 뿌리가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다”라고 호도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에 더하여 평화와 공존이라는 미명하에 기독교와 이슬람을 혼합하려는 운동들이 확산되고 있는데 10), 우리는 개혁신학에 입각하여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단호하게 대처해야하며, 이슬람이 우리사회에 이슬람국가를 세우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 그럼에도 무슬림들은 구원의 대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열정으로 사명 감 있게 복음화해야 한다. 이슬람 공동체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무슬림들을 전략적으로 복음화해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1) -------------- 10)대표적인 이슬람 혼합주의 운동은 "크리슬람"(Chrislam)과 “내부자운동"(Insider Movemen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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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전광훈 목사 징역형 가능, 변희재 보수 논객 예측
    14:35 - 27:22 전 목사에 대해 다룸 최근 검찰이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에 대해 지난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한 것이다. 전 목사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고인원 100명을 훨씬 넘는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되 징역 4년에 벌금 600만원이 구형됐다. 또한 전 목사는 지난 2019년 10월 3일 개천절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청와대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저지하던 경찰관들을 폭행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에 대해 보수 정치 평론가 변희재는 최근 자신의 유뷰브 미디어워치 TV 〔변희재의 시사폭격〕 '윤석열, 문재인 앞에 깨갱, 안정권과 전광훈만 구속?’편에서 전 목사가 과거 김건희 여사에 대해 쌍욕을 한 것이 문제가 됐을 것이며, 자신이 윤 대통령과 국정을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한 발언 등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사랑제일교회 재개발 보상금 500억에 대해 특수공갈죄 여부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를 하고 있기에 이것도 앞으로 전 목사의 행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구속 수감중인 안정권을 예로 들었다. 그는 문재인 전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고성으로 비난 방송을 해 보수주의자들에게 인기였는데 자신의 누나가 청와대에 근무하는 것이 알려져 퇴직처리된 것에 대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난했다가 지난 9월 구속됐다. 이 사례로 볼 때 앞으로 전 목사도 구속될 가능성이 많고 아마 그 기간은 10년 정도 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자신이 대통령 만들기에 큰 역할을 했다고 공공연히 자랑했던 전 목사가 과연 윤 대통령에 의해 구속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미 안정권이 토사구팽 당한 전례가 있기에 전 목사의 앞날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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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2-12-25
  • 광현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광현교회(한상욱 목사 시무)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가 12월 24일 오후 2시 본당에서 있어 4명이 은퇴하고, 25명이 임직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한상욱 목사의 인도로 수도노회 부노회장 맹일형 목사가 기도 후 수도노회서기(대행) 박성기 목사가 빌립보서 1장 20-21절을 봉독한 후 할렐루야 찬양대가 '축복하노라!'를 찬양하고, 수도노회장 박권익 목사가 '오직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우리는 주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 첫째, 나는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이다(갈2:20).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골3:10 우리는 새 사람이다). 둘째,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아야한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드러내야한다. 셋째, 남을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주님을 돌아보는 것이며 남을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도하는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은퇴패 증정 2부 은퇴식은 당회장이 은퇴자를 소개 후 공포하고 은퇴패를 증정했다. 3부 임직식은 임직자, 교우 서약 후 장로, 집사 안수기도한 후 악수례하고 성의를 착의 후 수도노회 장로회에서 뱃지를 전달 후 당회장이 권사취임기도하고 공포한 후 수도노회증경노회장 채이석 목사가 임직자에게 "바울은 주님이 자기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셨다고 했다. 충성은 하나님의 속성이기에 신자들이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충성하는 직분자들 되기를 바란다"고, 수도노회증경노회장 한태호 목사가 교인들에게 "교인들은 성탄을 앞두고 임직 받은 자들이 잘 섬길 것이라고 기대하기를 바란다. 임직자들은 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축사 후 수도노회증경노회장 김상현 목사가 임직자 및 교인에게 "벧전5:1-4 말씀을 드린다. 좋은 일꾼들을 세워 임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직분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바라고 양무리의 본이 되어 예배의 본, 기도의 본, 헌신의 본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권면한 후 광현교회 원로 김창근 목사가 "은퇴한지 5년이 되는데 교회가 은퇴 임직식을 갖게되 감회가 새롭다. 고전15:58 말씀대로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고,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임직패 증정 당회장이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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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Well Dying(good life, good death) 16 -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 연구(6)
    Well Dying(good life, good death) 16 -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 연구(6) 1. 죽음에 대한 종교적 관점 우리 인간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자연이나 현실에 그대로 순응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불굴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많은 문명을 이루고 기술과 과학을 발달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사람들의 도전 정신은 죽음 앞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인류는 여전히 죽음을 넘어서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인간은 죽음의 불안 속에서 언젠가 이르게 될 끝에서 자신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존재이다. 이러한 노력 중에 하나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종교적 성찰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인간 종교에는 사람의 생명은 육체의 죽음을 넘어 영원하다는 믿음과 내세관을 갖고 있다. 종교는 오죠 라즈니쉬가 말하는 것처럼 “죽음과 삶의 의미를 물으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인간의 불안을 해소하고 참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여러 성찰과 해석을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곧 종교의 역할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입을 상처를 위로하며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한다. 아울러 죽음의 절망 앞에서 연원한 삶에 대한 희망을 주어서 이 땅에서부터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의 많은 종교 중에서도 우리 한국에 전래되어 토착화 된 종교들, 즉 유교, 불교, 도교, 무속종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곧 우리 한국에는 역사 이래로 우리 한민족의 심성에 깊이 뿌리를 내린 무속종교의 기반 위에 유교·불교·도교와 여러 종류의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에서 수 백 년 혹은 수 천 년 동안 이어져 오는 가장 대표적인 종교라고 할 수 있는 유교, 불교, 도교, 그리고 무속종교의 죽음관에 대해서 살펴봄으로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봉착하는 실천신학적 문제들과 아울러 목회자들이 죽음과 사후에 대해서 목회적으로 어떻게 사역할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1.1. 유교적 관점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기였던 춘추전국시대에 공자를 비롯한 유학자들의 사상을 그 배경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공자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다. 인본주의 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유교는 현재 우리 한국사회를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관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유교는 그 특징이 삶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하고 내세 지향적이라기보다는 현세 지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곧 유교의 주된 관심사에 대해서 유학주임교수실 편에 보면 “어떻게 하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며 인간다운 공동체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제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유명한 유교의 인(仁)의 원리이다”라고 말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유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종교적인 요소로서, 이러한 유교의 영향력에 대해 곽혜원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유교는 불교를 국교로 숭상했던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나라인 조선을 건국한 이성개를 비롯한 개국파의 정치적 기조에 따라서 조선왕조 500여 년(1392-1910) 동안 국가 종교의 자리에서 양반들과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종교처럼 숭배되어진 사상이다. 곧 유교는 나라를 통치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가난하고 약한 일반 대중의 종교가 아니라 지배 계층의 종교이며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교는 사상을 넘어 정치적인 필요와 힘에 의해 종교처럼 되었기 때문에 우리 한국인들의 사고방식, 사회구조, 생활양식, 각종의례와 예의범절을 총망라하는 조선시대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그 영향력이 오늘까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죽음관과 관련하여 상장례와 조상제례에 미친 유교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어서, 조상제례는 조선 후기 이래 마치 국교와도 같이 신봉되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차원을 넘어서 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지배 계층의 권력을 강화하는 정치적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조선시대 지배계층은 인(仁)을 주요 사상의 원리로 주장하는 유교를 부모의 죽음 이후에 조상제례를 통해 부모를 늘 기억하게 함과 동시에 국가와 지배계층은 어버이와 같으므로 그렇게 부모를 섬기듯이 최고의 충성을 끝까지 바쳐야 할 것을 주입하는 정치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이런 맥락을 따라서 조상제례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적 유교는 조선시대에는 국교와 같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우리 한민족의 사고와 삶에 깊숙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유교에서 생각하는 죽음관의 기초가 되는 사상을 살펴보면, 첫째, 정영희는 “유교에서는 생과 사의 문제가 천명(天命)에 달려 있다고 보고 삶에 있어서나 죽음에 있어서나 하늘에 맡기는 순천명(順天命)이 자세를 보인다”고 말한다. 이렇게 한 이유는 유교는 현재적 도덕적 질서를 세우는데 우선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종교학회의 연구에서는 “유교는 기철학을 인간 생명에 대한 사상의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불멸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유교의 죽음관과 내세관의 기초이다”라고 말한다. 유교에서는 인간은 기(氣)와 정선된 물질적인 힘이 결합된 결과로 보아 천지음양의 기가 뭉치면 사람이 되고 흩어지면 귀(鬼)가 된다고 본다. 곧 인간은 정(精), 기(氣), 신(神)의 결합체인 혼백으로 일정 기간 존속하다가 그 기운이 다하면 혼은 양(陽)으로 하늘로 돌아가고 백은 음(陰)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것이 곧 죽음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유교에서 죽음은 자연 현상의 일부이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이 하늘에 달려 있다는 자연 순응적 태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유교에 대해서 최영갑은 “종교라기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며 삶에서의 윤리와 도리를 중요시하는 철학"이라고 주장한다. 계속적으로 "유교에서는 다른 종교와 달리 분명한 내세관이 없으며, 죽음 이후에 대한 깊은 성찰이나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래서 유교에서는 죽음 이후의 혼백의 존재를 믿는 믿음, 특히 조상의 혼백을 믿는 믿음으로 이 땅에서 마땅히 해야 할 효의 연장 선장에서 철저하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준행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곧 유교에서는 삶 속에 죽음의 자리를 마련해 놓아 제사를 통해 죽은 자가 살아 있는 사람들(후손)의 세계로 돌아와 만나게 된다는 신념을 따르고 있다. 이는 유교에서는 생활 공동체를 살아 있는 사람들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죽은 자와 더불어 이루는 공동체로 여기는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제사를 절대적인 사회 규범으로 하는 것은 삶의 공동체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교의 이러한 제사 문제는 죽음을 소멸이라고 여기지 않는 유교의 특징이 나타난 것으로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이런 현상은 기독교의 추도 예배 등을 통해서 발견하는 것처럼, 여전히 성도들도 조상에 대한 생각과 숭배의 마음, 그리고 제사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성경적으로 성도들을 잘 목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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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Well Dying(good life, good death) 15 -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 연구(5)
    Well Dying(good life, good death) 15 -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 연구(5) 1. 죽음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 1.5. 과학적 관점, 신(新)기계론적 인간관 - 셸리 케이건의 책, 를 중심으로 과학이 죽음을 정의하는 것에 근거를 둔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최윤배는 철학이나 종교와는 달리 과학이나 의학적 관점에서 죽음에 대한 정의는 아주 단순하며, ‘세속적 죽음 이해’ 혹은 ‘비종교인의 죽음 이해’라고 정의한다. 곧 과학에 있어서 죽음이란 유기체적 생명의 끝, 곧 삶의 끝이다. 그러므로 세속적 죽음 이해에서 죽음이란, 인간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인격과 개체성의 소멸이다. 이러한 과학적 죽음의 이해, 곧 세속적 죽음의 이해는 자연주의적이며 유물론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리고 그 철학적 배경에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따르는 합리주의와 계몽주의의 사상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김영규는 자신의 책 <철학판타지, 알도와 떠도는 사원>에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17세기부터 서양 사람들은 ‘모든 실체는 정신과 물질, 몸과 마음으로 양분 된다’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따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인간의 이성을 신과 같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이성이 신의 창조의 법칙을 찾아냈기 때문에 신이 하던 일도 대신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곧 중세 천 년 동안 서양 사람들은 신중심주의 속에서 살았는데 과학혁명과 함께 합리주의가 등장하면서 신이 했던 모든 일을 인간 이성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중심주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런 생각들을 생산주의 혹은 구성주의라고 하며, 세계는 전체가 나라의 기계와 같다는 기계론적 세계관과 따라서 인간이 그것들을 분해하고 조립할 수 도 있다는 환원주의, 그리고 같은 이유에서 인간이 세계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생산주의 또는 구성주위가 근대라고 불리는 지난 300여 년 동안 서양을 지배해온 사상이었다. 아울러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이 사회도 이제 이성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인간이 신과 같은 이성을 가졌기 때문에 땅 위에 천국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으로 이것이 바로 계몽주의 시작인 것이다. 곧 계몽주의는 이성이라는 빛으로 중세 천 년 동안 신도 만들어주지 못했던 자유, 평등, 박애가 넘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은 매우 성공적으로 나타났다. 1688년에 일어난 영국의 명예혁명과 1776년에 선포된 미국 버지니아 인권선언과 독립선언,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가 이미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와 같은 서구의 합리주의와 계몽주의 영향을 따라서 과학적 죽음관은 유물론적이며 자연주의적인 세계관에 기초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과학적 죽음관은 신이나 영혼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육체적으로 지금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인간(육체)만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러한 유물론적이며 자연주의적인 지식의 기초 위에서 인간의 과학적 죽음관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람이 현재 예일대의 교수로 있으며 (2013)를 쓴 셸리 케이건이다. 죽음에 대한 접근법에서부터 그 동안의 방법과 다르게 논리와 이성으로 접근하여 설명을 하는 케이건의 죽음 이해는 이원론과 일원론으로 나누고 있는 것 같으나 결국에는 일원론을 주장한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신(新)기계론적 인간관 및 세계관에 입각한 죽음 이해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기계론에 영향을 받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인간을 철두철미하게 기계로 간주하고 있다. 곧 이 책은 인간은 우주의 한 부분에 불과한 존재이며, 우주에는 물질이라는 하나의 실재만 있기 때문에 인간도 하나의 물질에 불과할 뿐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최윤배는 “그는 일원론을 다시 물리주의(physicalism)와 유심론(idealism)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그가 주장하는 일원론은 영혼 없는 육체나 또는 육체 없는 영혼을 가졌다고 주장하지만 결국에는 신기계론적 사상을 따라서 인간은 영혼이 없는 육체만의 존재라는 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주의에서 주장하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김균진은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 곧 인간관에 의존하는 것이다.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죽음에 대한 이해가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케이건은 인간에 대해 영어 단어에 기계를 의미하는 ‘machine’을 사용하는데, 정확하게는 “인간은 자유의지를 지닌, 곧 단지 로봇보다는 좀 더 나은 기계에 불과한 존재로 설명한다. 본래 기계와 자유의지는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이지만, 인간은 어떤 계기를 통해 자유의지라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게 된 기계”라는 것이다. 이러한 케이건이 이해하는 죽음의 본질과 철학적 배경의 핵심 내용에 대해서 곽혜원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을 기계로 바라보는 케이건은 죽음을 점점 낡아져 부품을 교체하다가 결국 고장이 나서 아무 쓸모가 없어진 상태, 모든 기능이 마비되어 버린 상태, 그의 적나라한 표현대로 하자면 결국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현상으로 인식한다.” 곧 케이건은 이렇게 주장한다. “인간의 육체는 살아서 움직이다가 파괴된다. 결국 이것이 죽음에 관한 전부다.” 그러므로 과학적 죽음 이해는 결국 인간의 인격과 개체성의 소멸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죽음을 신비로 보지 않고 과학으로 보는 것이 과학적 죽음 이해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결국 이런 사상은 신의 존재마저도 부정하는 결과를 초해하는 것이다. 곧 케이건의 과학주의적인 죽음관에 의하면 신이란 결국 인간의 투사물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아울러 케이건은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이자 심오한 철학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질문, 곧 ‘사후의 삶은 존재하는가?’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자기 모순적인 질문이며 착각에 불과한 질문이라고 강조하면서 대답은 ‘아니오’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죽음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가? 죽고 나서 여전히 생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역시 ‘아니오’라고 대답한다. 곧 죽은 다음에 살아간다는 것은 철저히 자기모순이므로 삶이 끝난 상태에서 삶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그는 육체적 죽음 이후에 계속해서 남아 있는 영혼이라는 또 다른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악령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처럼 영혼과 사후의 삶, 부활을 부정하는 유물론적 죽음 이해를 일관되게 강조하면서 케이건은 죽음이 모든 것이 끝이라고 다음에 인용하는 여러 말을 통해서 확실하게 결론짓는다. "나는 죽음이 나의 진정한 종말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은 나의 끝이자 내 인격의 끝이다. 이는 지극히 단순한 사실이다. 죽음은 그야말로 모든 것의 끝이다”(케이건. p 245). “인간의 육체는 살아서 움직이다가 파괴된다. 결국 이것이 죽음에 관한 전부다”(케이건, 266). “내가 알고 있는 한 내 육체가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케이건, 294). “내가 죽으면 더 이상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케이건, 295).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케이건과 그의 저서가 지닌 치명적인 문제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부정하면서 인간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가치 추구를 배격한다는 점이다. 특히 신계론적 생명 이해의 패러다임 속에서 여러 형태의 유전자 조작이 시도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기계로 바라보는 신기계론적 인간 이해가 일반인들의 의식 세계에 영향을 미치면 사람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어버려 영혼과 정신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고, 결국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영성을 상실함으로써 더욱더 물질적인 가치만 지향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오늘날 배아 복제 및 줄기세포연구, 유전자 조작이 지지를 받는 배경은 신기계죽의적 인간관의 세력 확장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과학에 기반을 둔 세속적 죽음 이해의 관점에서 본다면 영혼이 없는 인간에게 구원의 길이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기계와 같은 물리적인 육체만 갖고 있는 인간이 죽음 이후에는 기계가 폐기되듯이 모든 것이 다 폐기되고 남은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죽음 이후에는 남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 곧 죽음은 존재의 소멸이기 때문에 구원이나 영생 그리고 부활과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과학적 죽음관을 따른다면 모든 인간들은 오직 이 땅에서만 과학과 물질의 혜택을 누리면서 각자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학주의적 인간 이해와 죽음 이해는 인간의 가치가 오직 물질적인 것에만 부여됨으로 인해서 인간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가치 추구는 배격되고 결국에는 인간의 고유한 존엄성마저 파괴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케이건이 영혼의 존재와 사후의 삶, 부활 신앙을 부정함으로써 많은 그리스도인을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죽음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태도는 삶에 대해서도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형성하게 한다. 이처럼 죽음에 대한 생각과 태도는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와 직결되므로 죽음에 대해 바른 이해가 형성되도록 교회와 목회자들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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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징역 3년 구형이 주는 경고
    기독교포털뉴스는 최근 기사에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의 구형 소식을 다뤘다(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8).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자훈련을 빙자하여 신도들에게 각종 가혹행위를 가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에게 강요방조 혐의로 징역 3년을, 실제 강요행위를 가한 부리더 A, B씨에게 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이 자발적 선택에 의해 제자훈련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나 금전적, 육체적 벌칙을 가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강요했으며 리더와 훈련참가자가 권력관계로 얽혀있다”며 “빛과진리교회 제자훈련은 기존교회의 방식과 다르고 리더 선발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고린도후서 훈련에 대해 김명진 목사가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교적 권력관계와 두려움을 야기하는 리더선발 과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함으로서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강요 및 강요방조죄가 성립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목사 변호인 측은 무려 1시간 20분에 걸친 최후변론을 진행했는데 사건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사건경과를 나열했으며, 변호인은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강요 및 강요방조 행위가 세뇌, 그루밍, 가스라이팅이 아닌 제자훈련으로서, 피해자들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것임을 강조했다. 최후진술을 한 김명진 목사는 “재판을 통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팠다”며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 목표이기에 빛과진리교회는 그 목표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기 위한 제자훈련이 필요해 예수님을 닮는 시뮬레이션 제자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차이가 다를 수 있음을 간과했다”며 “앞으로는 인권이 존중되는 제자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측은 “김 목사측 변호인이 변론을 통해 '세뇌, 그루밍, 가스라이팅은 없었다'며 마치 인권적인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주장했다”고 지적하며, “김명진 목사의 진술이 말이 안된다.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명 고린도후서 훈련이란? 고린도후서 6장 4-5절을 근거로 빛과진리교회 내부적으로 진행한 훈련으로서 피해자측은 김명진 목사가 세운 조교 리더로부터 '인분을 먹으라'는 지시를 받고 리더의 말에 순종하여 인분을 먹는 등 비상식적, 반인권적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피해자측은 LTC 훈련과정 중 잠 안자기, 트렁크에 갇히기, 3일간 물 안 마시기, 게이바, 트렌스젠더바에 가서 맞기, 40km행군하기 등이 있었으며, 어떤 사람은 100도가 넘는 찜질방에서 전신화상을 입어 장애인이 됐고, 무리한 훈련으로 인해 뇌출혈을 일으켜 쓰러져 1급 장애인이 된 피해자가 있다고 LTC 훈련의 실태를 고발했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2023년 2월 14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교인들도 변하고 있다. 옛날 같았으면 김명진 목사의 훈련 방식이 통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마치 과거에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체벌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랬다가는 교사들이 큰 처벌을 받게 되는 것과 같다. 이제라도 교회에서 하는 훈련이 성경적이어야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야한다. ‘잠 안자기, 트렁크에 갇히기, 3일간 물 안 마시기, 게이바, 트렌스젠더바에 가서 맞기, 40km행군하기, 고온의 찜질방에서 견디기, 인분 먹기 등등’ 이러한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제자훈련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성경이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는가? 이단도 이렇게는 안한다. 또한 이런 훈련 방법이 과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가? 이런 일이 합동측 소속 교회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충격적이며 부끄럽다.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고 법의 판단을 받았다. 소속 노회와 총회가 피해자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노회의 처리에 만족하지 않은 피해자들은 결국 사법부로 이 문제를 가져갔고 검찰은 당사자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앞으로 교회 운영이나 훈련이 성경적인 것은 기본이며 교인들이 볼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타당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때 제2, 제3의 빛과진리교회 사태는 재발될 것이다. 교인들이 교회 문제를 가지고 사법부로 달려갈 것이다. 교회의 훈련 방법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한 것은 목사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중대한 사건이다.
    • 오피니언
    • 논단
    2022-12-21
  • 세밀협·지선협·국제중앙신문·합동연합총회, 송년감사예배
    세밀협, 지선협, 국제중앙신문, 합동연합총회 2022년 송년감사예배가 12월 21일 오전11시 구리성민중앙교회(강영준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균제 목사의 인도로 예장합동연합총회 대표총회장 강영준 목사가 "올 한해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힘차게 주의 일을 하자"고 환영사 후 예장합동연합총회 총회장 임수연 목사가 "함께 모여 귀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한 후 백이삭 목사가 기도하고, 사무국장 변용성 목사가 누가복음17장 28절부터 31절까지 봉독 후 실무총재 이 수 목사가 성시낭독한 후 임마누엘 선교단 용화순 목사가 워십하고, 실무총재 황재경 목사가 특주했다.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가 '승리하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역사로 이뤄진다. 롯의 때는 하나님이 없는 시대였다. 그러나 어려울 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첫째, 내려가지 말고 변함없이 믿고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둘째, 뒤로 가서는 안된다. 앞을 보고 가야한다. 셋째, 기도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내년에도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실무회장 김미옥 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박순열 전도사가 특송했다. 대표총재 황의일 목사가 "올 한해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이 함께 하시는 단체이기에 감사하다. 성탄의 기쁨이 함께하며 내년에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여성총재 임은선 목사가 "올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도하면서 잘 감당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랑의 말씀을 전하고 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실무회장 정화수 목사가 특송하고, 김한나 목사가 '나라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김에스라 목사가 '세밀협, 합동연합총회'를 위해 합심기도 후 사무국장 변용성 목사가 광고한 후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사 및 송년찬양축제는 안영화 교수의 사회로 미국토마스미션신학교 임성아 학장이 "연합하고 합동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 신학교도 함께 잘 합력하겠다. 축하드린다"고, 수석총재 임찬양 목사가 "딤후2:15 말씀을 드린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하나님께 잘 드려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상임총재 박영수 목사가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가는데 꿈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상임총재 곽명주 목사가 "세밀협을 든든히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회원 모두를 축복드린다. 내년에 큰 도약을 기원드린다"고 축사하고, 강정남 선교사의 특송 후 박은주 원장이 워십하고, 이찬송 목사가 특송했다. 한국신학연합회 총재 탁명진 목사가 "한국신학연합회는 한국교회에 바른 신학을 공급하기 위해 연구하는 곳이다. 내년에도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란다"고, 서울신학교 부이사장 이종득 장로가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모여 오늘 복된 송년 잔치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큰 부흥 기원드린다"고 축사하고, 유수현 선교사의 특송 후 김미나 사모가 워십했다. 대한신학대학원 최흥영 교수가 "세월을 아끼라고 했는데 우리 모두 한 지체가 되어 복된 시간을 가지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순복음신학대학원 이효상 교수가 "빌4:4-9 말씀을 드린다. 기도하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말씀과 기도로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에녹총회 총회장 곽영민 목사가 "만남이 중요한데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예수님만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청주노회장 백이삭 목사와 조에스더 목사가 신년 맞이 절을하고 특송 후 기독교종합뉴스 대표 박기성 목사가 "이 자리에 함께해 감사드린다. 기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고 축사 후 박영수 목사가 애찬기도한 후 송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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