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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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의미션,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재)대의미션 제2대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재)대의미션 예배당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전용만 목사의 인도로 김병돈 목사가 기도, 채의종 장로가 특시, 나경화 특주, 엄재형 목사, 이갑식 장로가 특송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 대의미션 수석 부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딤전 6:18-19을 본문으로 '선을 행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해야한다. 선한 사업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다. 몸된 교회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듯 선을 행하며 살아야한다. 교회를 세워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주님은 마지막 날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다 왔느냐?'하고 물으실 것이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잘 감당하자. 그로인해 천국에서 큰 상 받도록 하자"고 설교 후 강진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식은 조성구 목사의 사회로 채란 이사장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하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40여개 국가에 120여개의 교회와 학교를 세웠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100개를 세우고자 해 1984년부터 시작하셨다. 그동안 교회 건축, 문서 선교, 간증 설교 선교를 해왔다. 앞으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복지 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훈련원, 신학교 등을 통해 지도자,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 그리고 치유선교, 회복 사역을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세상을 보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끝으로 통일선교를 준비 하고자 한다. 함께 동역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취임사했다. 축사 함해노회 노회장 최인호 목사가 "故 채의숭 목사처럼 하나님 영광 위해 말이 아닌 물질을 헌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버님을 이어 따님 목사님이 이사장에 취임하셔서 축하드린다. 어렵지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란다. 대를 이어 귀한 사역을 하시기에 더더욱 축하드린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계승하심도 축하드린다"고, 김수형 장로가 "故 채의숭 목사님과는 오랜 세월 함께 했다. 오래 전 교회를 40개 세웠을 때 100개까지 세운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앞으로 교회 1000개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손들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도 기도 가운데 이뤄 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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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 개최
    초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회장 김바울 목사, 이하 경교연)에서 제2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5월 12일 오후 4시 단원구에 소재한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치유되는 기회를 가졌다. 1부는 경교연 박유주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기쁨의동산교회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연주했다. 경교연 회장 김바울 목사가 “힐링 음악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둘째, 이민청 유치에 대해 민간단체가 특별히 경기도 교동 연합회가 함께 하기 위함이며 셋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는 감동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산은 다문화 국제 도시이다. 주민 15%가 등록 외국인이다. 안산이 따듯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기총 남윤국 직전회장이 “이민근 안산 시장이 금번에 경기도 중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이 되셔서 우리의 자랑이다. 김바울 목사님의 열정으로 두 번째 음악 축제를 개최하고, 교동협의회가 날로 발전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2부는 황성대 모닥불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람아지, 김영선, 람세희, 람세인 가족이 이민청이 안산에 유치되기를 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엘로아워십팀(부천 중동교회)이 ‘인도하는 빛’, ‘너는 크게 자유를’ 공연했다. 시립 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O happy day’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초롬이 ‘주님의 사랑’, ‘아론의 축복’을 불렀다. 카리스마 난타(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리아’, ‘페르시아’, ‘슈퍼맨’을 공연했다. 트럼펫 연주자 강창현이 ‘이 시간 너의 맘속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연주했다. 호수중앙교회 찬양단이 ‘시선’, ‘감사하리’를 불렀다. 호수중앙교회 황재국 담임목사가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자. 홈리스도 호프, 희망은 있다. 야곱의 두 번째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며 산다’는 뜻이다. 힐링을 받으면 평화를 누린다. 모세는 유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했다. 축복은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평화, 샬롬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 받고 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안산이 교동협의회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광교회 워십 댄스팀이 ‘Who am I’를 공연했다. 방글라데시 교회 찬양단이 ‘Jishu amar muktidata(예수님 우리 구원자)’, ‘Provur prosongsha(예수님을 찬양)’, ‘Prosongsha kori tar name(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신은영 전도사가 ‘항상 기뻐해’, ‘십자가 그 사랑이’를 불렀다. 카라 싱어즈가 ‘능하신 주의 손 / 김연준’, ‘기도문(the prayer) - David Foster (vn강연화)’을 합창했다. 김정팔 목사가 색소폰으로 ‘만남(노사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세계 태권도 선교회 시범단이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눈 후 기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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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44회기 1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1차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파주시에 소재한 금촌남산교회(박세윤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부총무 최재승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표어 제창, 1부회장 최동균 장로가 기도, 양성찬 장로가 왕상 2:1-3 봉독,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이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했다. 금촌남산교회 박세윤 담임목사가 '힘써 대장부가 되고'란 제목으로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지도자가 됐다. 이후 오랜 기간 훈련 받고 왕이 됐다. 그는 죽을 때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솔로몬은 신앙을 등한히 하다가 타락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장성규 집사가 헌금 기도, 금촌남산교회 장명춘 장로가 '천번을 불러도' 특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 금촌남산교회와 금촌남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합심기도 후 36대 증경회장 박상준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총무 정인성 집사가 광고 후 박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월례회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사회로 24대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가 기도, 서기 이재근 집사가 회원 4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금재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44회기 사업계획, 예산 보고, 총무 정인성 집사가 사업보고, 회계 장성규 집사가 회계보고 했다. 안건으로 ▲ 남전도회 조문용 조기 제작키로 ▲ 각 교회 안수집사 임직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효행상 시상 회장 정기영 집사가 효행상을 시상했다(청평교회 윤종건 안수집사, 주평강교회 윤영국 안수집사, 신용산교회 허요한 안수집사, 돌다리교회 엄재용 장로, 후암교회 이혁주 장로, 동부교회 오형기 집사, 성석교회 김기환 안수집사, 금곡교회 신광현 집사, 방주교회 김대빈 안수집사). 지대현 장로가 금촌남산교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 후 주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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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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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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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아울러 1회 부터 팔순잔치 떡을 후원 해 주신 (주)백년화편과 매년 한복을 지원해 주시는 수노아한복, 매년 케익을 후원해 주시는 쉐필즈과자점,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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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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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노회, 신대원 예배 인도 및 장학금 전달
    경기노회(노회장 정명호 목사)가 지난 5월 30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방문해 “경기노회의 날”로 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 포함 3천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예배 인도는 경기노회 200회기 행사 분과장 · 효신교회 임은진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 정원교회 이용재 목사가 기도 후 부서기 · 정릉중앙교회 위재용 목사가 신 8:2-3을 봉독한 후 경기노회 찬양단이(지휘: 이은호 서기 · 옥인교회) ‘사명’이란 곡을 찬양했다. 경기노회장 · 혜성교회 정명호 목사가 ‘알고 싶으셔서, 알게 하시려고’란 제목으로 “선배로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볼 때 감격이면서도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한다. 모세는 유언처럼 본문의 말씀을 남기셨다. 출애굽의 목적은 단지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출애굽 후 광야기간은 실패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40년의 징벌 기간을 통해 다시금 그들에게 가나안을 주셨다. 이 기간은 하나님께서 기다리신 시간이다. 모세는 광야의 삶의 과정을 2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알고 싶으시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사역 현장에서 갈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기 원하신다. 주님은 오병이어로 배고픔을 해결하셨다. 욥은 시련 가운데 갈등했지만 버티고 지켰기에 복을 주신 것이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 하셨을 때 순종함으로 ‘이제야’ 아노라는 말씀을 들었다. 인정해 주셨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하신다. 삶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행12장에 베드로는 천사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났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됐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알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고백하기 바란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자.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것으로 기뻐하자”고 설교했다. 증경노회장 · 동일로교회 김오용 목사가 박성규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후 경기노회 소속 재학생들 40명에게 각 20만원씩 도서비를 전달한 후 직전노회장 · 한길교회 김성규 목사의 축도로 경기노회의 날 경건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날 경기노회가 재학생들 전체 점심 식사 비용 1000만원을 담당해 재학생들은 무료로 삼계탕을 먹으며 경기노회에 큰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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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
    2023-06-03
  • 【천안중부교회사태16】 해임시킨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 세상에 이런 일이?
    “자칭” 천안중부교회 임시 당회장 이상규가 가처분 판결 승소했다. 이상규는 지난 주일 자기와 주진만을 놓고 담임목사 청빙투표를 하기로했다. 그러나 김종천 담임목사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해 “왠일로” 공동의회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음 주일에는 “김종천 목사 재신임을 묻는 공동의회”를 하겠다고 광고했다. 이에 김종천 담임목사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패소해 이번 주 공동의회가 “합법적으로” 열리게 됐다. 주진만은 무엇이 좋은지 이 소식을 널리 퍼나르고 있다. 그러나 판결문을 보면 이상규가 원하기에 허락은 하고 “추후 이 사건 공동의회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되어 무효인지 여부는 장차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심리를 통해 확정되어야 할 것이므로, 당장 가처분으로 이 사건 공동의회의 개최를 금지할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해서 허락된 것이다. 결국 추후 다시 법정에서 다퉈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상규 측에서는 지금 환호를 하고 있단다. 참 어이가 없다. 결국 거기서 무슨 판결을 하든 다 뒤집힐 것인데 말이다. 지난 3월 불법으로 공동의회를 개최해 김종천 목사를 마음대로 해임한 이상규는 왜 다시 재신임투표를 하겠다는 것인가? 우선 이것은 “자가당착”이요 “자기모순”이다. 자기들이 모여 불법으로 김종천 목사를 해임해 교회에도 못 들어오게 하면서 무슨 재신임투표를 하는가? 그러면 그들은 김종천 목사가 현재 담임목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고싶다. 또 한가지 총회 헌법에 장로에 대해서는 신임투표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목사에 대해서는 없다. 간혹 개 교회가 목사 신임투표를 하는데 이것은 불법이다. 혹시 교회 정관으로 만든다해도 헌법이 금하고 있기에 해서는 안된다. 과거 중서울노회 금곡교회가 담임목사 재신임 문제로 분쟁할 때 노회는 담임목사 편을 들어줬다. 헌법에 담임목사 신임투표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해임한 담임목사의 재신임을 묻는 것 자체가 헌법 위반이다. 그러면 왜 이상규는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떻게 해서든 천안중부교회를 접수해 교단을 이탈하고자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총회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일이 벌어진다. 이것이 헛소문이기를 바랄뿐이다.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는 것만 안다면 어떤 목사도 이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러나 돌아오는 6월 4일 주일에도 권순웅 총회장의 주다산교회 앞에서 또 시위를 한다는데 어찌할꼬? 총회장이 총회 업무 차 긴 기간 출타해 있는 이 때를 이용하는 그 전략에 혀를 내두른다. 주다산교회 교인들이 시험에 들까봐 총회장이 안쓰럽다. 판결문 내용 신청취지 1. 채무자는 2023. 6. 4. 천안시 서북구 도원3길 15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중부교회에서 개최예정인 공동의회를 개최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집행관은 위 명령의 취지를 적당한 방법으로 공시하여야 한다. 이유 1. 채권자의 주장 채권자는 채무자가 채권자의 재신임 투표를 위하여 소집한 2023. 6. 4.자 공동의회(이하 '이 사건 공동의회'라 한다)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신청취지와 같은 가처분을 구한다. 2. 판단 하자 있는 총회결의에 대하여 그 효력이 없음을 주장하는 당사자는 본안소송에 의하여 그 결의의 효력을 다투는 것이 가능함은 물론 가처분으로 그 총회결의의 효력정지를 구할 수도 있는 등 사후적인 권리구제방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 총회의 개최 자체를 금지하는 가처분을 발령하는 경우에 총회를 개최하고자 한 주체는 사실상 그 가처분결정에 대하여 불복할 기회 자체를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총회개최금지 가처분을 발령하기 위해서는 그 총회의 개최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명백하게 인정할 수 있는 등 그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고도의 소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제출된 당사자들의 주장과 소명자료를 모두 살펴보더라도, 이 사건 공동의회의 소집절차에 그 개최 자체를 금지할 정도로 중대하고도 명백한 하자가 있는지에 대하여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 공동의회가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되어 무효인지 여부는 장차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심리를 통해 확정되어야 할 것이므로, 당장 가처분으로 이 사건 공동의회의 개최를 금지할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3. 결론 그렇다면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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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합동군목회, 창립예배 및 총회 개최
    합동측 군목 예비역·현역·후보생을 아우르는 합동군목회가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총신대학교 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목적은 첫째, 예비역 군목들의 풍부한 경험과 자산을 군선교 현장에 유산으로 전수하는 것이며 둘째, 현역 군목들의 군종활동을 효과적으로 후원하는 것이고 셋째, 군목후보생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군목회 창립예배는 창립준비위원장 윤병국 목사의 인도로 전 해군 군종감 류효근 목사의 기도 후 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가 잠 24:5-6을 봉독한 후 군목후보생단이 특별찬양했다. 찬양에 큰 감동을 받은 오정호 부총회장이 후보생단에 치킨을 쏘기로 해 박수를 받았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위대한 영혼의 경영자’란 제목으로 “제 가정의 3부자는 다 군복무를 잘 감당했고, 저는 누구보다 군선교회를 사랑한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속히 가는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는 각오로 살고 있다. 제 호는 ‘은천’으로 은혜의 삶을 원하고 있다. 하나님의 설계대로 살아가면 은혜가 넘치게 된다. 가치있는 것은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땀과 눈물이 필요하다. 합동군목회 임원들은 다 신뢰가 가는 믿을만한 분들이다. 초창기의 의지가 중요하다. 새로남교회를 건축하면서‘건축업자에게 음료 한잔도 얻어 마시지 않는다. 건축 중 선교헌금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는다. 위원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장로가 되는 징검다리로 삼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했다. 합동군목회는 균형감각을 갖고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해야한다. 상호 자긍심을 갖자. 초기에 헌신을 해야한다. 특별히 물질로 헌신해야한다. 더욱 군선교에 매진하는 군목단이 되기를 바란다. 군선교 유관 기관들이 잘 연합해 효과를 극대화 해야한다. 군목단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기를바란다”고설교했다. 축사 이돈필 목사 총회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가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런 때에 예비역들이 군선교에 동력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 육군 참모총장 권오성 장로가 “꼭 필요한 군목회가 창립해 축하드린다. 군선교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모총장 시절 정기적으로 군종 보고를 받으며 군선교에 많이 협력했었다. 예비역, 현역, 후보생이 하나되어 좋은 결과를 낳기 바란다”고,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군목출신 박성규 박사님이 총장이 되심을 축하드린다. 젊은이들에게 군은 마음의 고향이다. 군목으로 사역했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400여 회원들이 모인 군목단이 하나님의 바램을 이뤄 드리기 바란다”고, 육군 군종실장 최석환 목사가 “군목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충성’ 인사로 대신하겠다”고 축사했다. 격려사 전 육군 군종감 문원철 목사가 “70년대에 원주 하사관학교 군목으로 있었다. 모이는 성도들이 많지 않아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가 없어 유격 훈련을 같이 했다. 하사관 공수훈련도 함께 했다. 그러자 많은 후보생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군목이 몸소 뛸 때 군선교에 효과적이다. 군목 30년 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 그런데 그동안 제대로 된 설교가 아니라 인격지도만 한 것 같아 너무나 후회가 된다. 복음을 전했어야했다. 동역자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총신대학교 총장 정성구 목사가 “이 자리에 오니 오랜 시간 휴가 갔다가 자대에 돌아온 느낌이다. 군목 25기 인데 유격도 잘 받지 못해 퇴교 당할뻔도 했다. 26사 76연대에서 군생활했다. 군목은 총신의 엘리트 그룹이다. 군목 시절 야전찬송가를 만들고, 군대 안에서 성경통신대학을 운영했다. 진중대학도 만들었다. 진중세례식의 원조격이다. 군선교신학도 만들었다. 나라 사랑에 대해 남다른 열정이 있다. 하나님, 조국, 총신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동창회장 임익곤 목사가 “총신 출신 군목들이 사역을 잘 한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끝까지 후배들을 도와주는 군목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군목부장 민남기 목사가 “예비역 군목회를 위해 여러해 수고했다. 창조적인 일은 천재들의 소양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많은 일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도하는 이윤희 목사 애국가 제창 박성규 총장이 “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님들의 가르침으로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이윤희, 문원철, 양서규, 박병주, 윤병국 선배님 등의 도움에 감사하다. 이 모임을 만든 동기 함동수 목사가 큰 역할을 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인사 후 학교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매년 120억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학교장 인사 한 후 군목회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육군훈련소 군종참모 강우일 목사가 축하찬양 후 한국군목회 이사장 이윤희 목사가 축도한 후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군목후보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창립준비위원장 윤병국 목사의 사회로 박병주 목사가 기도 후 창립준비위 서기 성건화 목사가 회원 5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양서규 대표회장이 “저는 제가 군에서 세례 준 모든 분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래서 군대가 황금어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군선교는 많이 어려워졌다. 요즘의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많이 다르다. 인권에 매우 민감하다. 그럼에도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다. 그래서 군목 예비역들이 군선교에 도움이 되고자 군목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라고 취임인사했다. 이사 및 임원 인사 임원단이 인사한 후 함동수 사무총장이 광고하고 비전2030실천공동기도문을 다함께 드린 후 대표회장이 폐회를 선언한 후 전 동창회장 노태진 목사가 오찬기도하고 식탁교제를 나누었다. 합동군목회 창립 취지문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사랑하는 선후배 동역자 목사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목사로서 가장 뜨겁고 순수했던 시절 군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목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군선교 현장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황금어장이기에 군목이었다는 우리의 정체성은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군선교 현장은 타종교의 거센 도전과 인권을 가장한 인본주의의 확산, 사회 전반에 만연한 반기독교 정서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합동교단은 가장 많은 군목과 군목후보생을 보유하고 있지만 군선교 현장의 변화와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합동군목회(가칭)를 조직하려고 합니다. 합동군목회는 다음과 같은 역할들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첫째, 예비역 군목들의 풍부한 경험과 자산을 군선교 현장에 유산으로 전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비역과 현역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군선교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대와 상황에 맞는 선교전략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현역 군목들의 군종활동을 효과적으로 후원하는 것입니다. 현역 군목들은 선교활동, 교육활동, 교회시설 관리, 전역 후 진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배들에게 선배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은 현역 군목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더 역량 있는 사역자로 만들 것입니다. 셋째, 군목후보생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 후배들이 어렵게 군목후보생으로 선발되었지만 임관할 때까지 방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교회운영, 설교에 대한 경험이 없어 군목이 되었을 때 평가절하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동군목회를 통해 유기적인 후보생 관리체계가 유지된다면 군선교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고 유능한 군목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복음화 되어야 한국교회에 미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군선교는 우리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 거룩한 사역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선후배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6월 1일 합동군목회 창립준비위원회 군선교 모닥불이 요원의 불길로 - 총회군목회 창립 축시 - 청암 권 성 묵(군종 36기, 시인) 촉탁군목 민간신분으로 6.25때 횃불 들어 동강난 강산 일곱번이나 바뀌도록 이어온 변함없는 사명 군선교 때론 필수요원으로 우대 받다가 때론 홀대요원으로 푸대접 속에 존폐위기 회자되는 입버릇 소문 들으며 사명 담은 복음의 불 꺼뜨릴 수 없어 민족 복음화 자유민주 통일 구심점이니 왈가왈부 일희일비 등락하지 아니하고 불철 주야 철책선 강군 육성 훈련장 일사 분란 교육장 체력 보존 근무지 열악 환경 격오지 멈춤 없이 시동 걸어 몸 바치고 발품 팔아 쉴 겨를 없이 방문하니 세상을 잿빛으로 보는 우울 장병에게는 새 빛되신 주님 모시게 하고 힘 달려 지친 장병에게는 복음 능력으로 복근 만들어 주고 문제 고민 장병에게는 기도 응답으로 실타래 풀어주고 갈 길 해메는 방황 장병에게는 파라클레토스 성령 인도 받게 하고 외로워 쓸쓸한 장병에게는 맘속 몰래 흐르는 눈물 닦아줄 임마누엘 손수건 전해주고 자존감 낮은 장병에게는 날 위해 몸바친 주님 사랑 전해주고 부적응 장병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긍심 심어주고 고향 부모 그리운 장병에겐 진정한 고향 그곳을 알려주어 신앙전력화 구호에만 멈추지 아니하고 유비무환 백전백승 위한 피 땀 흘렸으니 전투력 강화 강군 육성 바로 이 길 뿐이라 군선교 불타는 가슴으로 총회군목회 모여 출범하였으니 군선교 사명감으로 다시 나서서 군선교 불 쏘시개 지피는 후보생도 군선교 모닥불 다시 모으는 예비역도 군선교 현장에서 횃불 드는 현역들도 인권보장 빙자하는 선교장벽 자유보장 빙자하는 장애물 겹겹히 지뢰처럼 쳐 놓아도 말길 발길 살길 막을 수 없으리라 시나브로 위축되었던 군선교 현장 모닥불이 요원의 불길처럼 퍼지고 성령의 불길처럼 휘몰아 장병 가슴 뭉클하게 장병 가슴 와락와락 장병 가슴 깜짝감짝 전후방 선교 현장 활기차게 다시 일어서리라 다시 회복되리라 2023년 6월 1일 이사 및 임원 ▲명예고문 : 채규락, 지상섭, 이종실, 최병도, 구자립, 전동식, 유근호, 최용범, 문원철, 이윤희, 이상강, 서철원, 정성구, 박식용, 서재도, 김하진, 김상곤, 이정호, 김정명, 김상욱, 박경국 ▲고문 : 주영택, 이해연, 정근모, 권순직, 김원필, 김정규, 김종후, 백병덕, 이을익, 노태진, 김상기, 나성균, 권성묵, 안재은, 임익곤, 정삼지, 윤두환, 이용태 ▲이사 : 박병주, 민남기, 윤병국, 윤원선, 강병재, 김명일, 현상민, 김영길, 박성규, 함동수, 김성중, 조상용, 김동진, 정성호, 김수환, 김봉현, 남송현, 주연종, 황성준, 김종천, 권창모, 손준철, 최석환(현역), 이석영(현역) ▲대표회장 : 양서규 ▲상임회장 : 윤병국 ▲부 회 장 : 김명일, 현상민, 김성중, 김동진, 황성준, 김종천 ▲사무총장 : 함동수 ▲사무국장 : 이용락 ▲서 기 : 성건화 ▲부서기 : 구자봉 ▲회계 : 김 천 ▲부회계 : 홍바울 사업계획 1월 합동군목회 신년하례회 / 군목준비 신입생 합숙 지원 2월 이사회 / 임원회 / 총회 3월 신임군목 MT 및 파송예배 4월 군목수련회 위문 5월 원로군목 위로회 / 신임군목 훈련소 위문 / 임원회 6월 신임군목 임관식 7월 군목후보생 위로회 8월 임원회 9월 합동군목회 야유회 및 수련회 10월 이사회 및 임원회 11월 세례식 지원 12월 전방(격오지) 부대 위문 비전2030실천공동기도문 살아계신 주님! 우리에게 선교적 비전을 주셔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게 하시고 국군 장병들을 믿음의 군대로 만들며 복음화 된 통일조국 건설을 위하여 21세기 기독교 운동을 실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백성을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께서 세우신 군인교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예수를 믿고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백성을 인도하시는 주님!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비전2030실천운동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시며 한국교회와 군인교회가 하나되어 이 소중한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과보고 2022. 12.15(목) - 산이화(고양시)에서 양서규(새벽별신성교회 원로목사, 군종 40기), 윤병국(예비역군목회장, 군종 41기), 김명일(전 한국장로회사무총장, 군종 44기), 함동수(예비역군목회 총무, 군종 45기), 이용락(열매맺는 교회 담임목사, 군종 51기) 5인이 모여 합동군목회 창립준비위원회 결성. 고 문 : 양서규 목사, 위원장: 윤병국 목사, 부위원장: 김명일 목사, 총 무: 함동수 목사, 부 총 무: 이용락 목사 2023. 1.13(금) - 준비위 2차 모임 합동군목회 조직과 정관 작성 결의 2023. 1.16(월) - 합동군목회 창립취지문 작성 2023. 1.17(화) - 합동군목회 준비위원회 추가 임원구성 고문(박병주목사, 군종 38기), 서기(성건화목사, 군종 54기), 부서기(조 윤목사, 군종 56기), 회계(김 천목사, 군종 60기), 부회계(홍바울목사, 군종 61기) 2023. 1.27(금) - 준비위 3차 모임 정관 초안 / 창립총회 일정 검토 2023. 1.28(토) - 합동군목회 계좌 개설 / 국민은행 681102-01-263346 합동군목회(홍바울) 2023. 3. 4(금) - 창립총회 장소 선정(총신대학교) 2023. 3.21(화) - 81기 신임군목 격려 및 준비위 4차 모임 2023. 4.18(화) - 현역군목 수련회 격려 2023. 4.27(목) - 준비위 4차 모임(고문단, 이사진 구성) 2023. 5. 4(목) - 단톡방 개설 2023. 5.18(목) - 준비위 5차 모임 / 현장 답사 2023. 6. 1(목) - 합동군목회 창립예배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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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이하 대세충)는 지난 30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 예장합동 부총회장)에서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4개 시도에 속한 33개 시군구 연합회장단들은 축복된 동역을 다짐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부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7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세미나는 1부 예배로 시작하여, 2부 세미나로 강사로 안종배 교수가 ‘챗GPT 인공지능시대 목회와 교회 부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두 번째 강사로 윤희숙 박사가 ‘위기의 한국, 마음의 힘으로 세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세충 상임회장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김종오 목사(충남 공동회장, 젊은교회)가 기도와 성경봉독(고전 16:13-18)을,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가 ‘축복된 동역의 원리’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대표회장은 “여기계신 목사님들과 우리 동역자분들은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중원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지켜내는 동역자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도 혼자 다하실 수 있지만 제자들과 함께 팀으로 사역을 감당하셨다”며 동역의 원리에 대해 3가지로 설명했다. 오 대표회장은 ▲성숙한 인격 곧 사랑 제일주의로 승부를 걸라 ▲탁월한 섬김으로 승부를 걸라 ▲진심으로 동역자를 알아주는 상대존중주의를 언급하며 “대세충은 축복된 동역의 원리가 작동되는 현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 모임 참석자들을 지역별로 소개 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와 통합국민대회 홍호수 사무총장이 축사한 후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청주광일교회)가 광고를 하고, 대세충 상임회장 안준호 목사(열매맺는 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세미나 첫 강의에서 안종배 교수는 ‘챗GPT 인공지능시대의 목회적상황과 교회부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안 교수는 “1995년 인터넷이 윈도우에 깔리면서 정보화 시대가 시작된 이래 2023년에는 새로운 인공지능을 포함한 챗GPT를 통해 또 다른 시대가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교회는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성경과 신학의 범용화 시기 속에서 실제적으로 챗GPT 인공지능을 활용으로 설교자료, 성경강해, 목회예화, 목회연구, 성경구절 찾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목회자료를 찾는 시간보다 말씀묵상과 성령 충만을 위한 시간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며 “목회자는 영성과 성령에 사로잡힌 구별된 목회와 삶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챗GPT가 교회적으로 성경공부 지원, 신앙상담 지원, 기도생활 지원, 공동체모임 지원, 신앙 콘텐츠를 지원함으로 교회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경토론수업, 성경창작 팀별활동, 성경학습 도우미, 성경수업 자료지원, 미래비전 설계지원 등으로 주일학교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끝으로 안 교수는 한국목회와 교회부흥을 위한 미래혁신 방안으로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복음과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성경적 세계관 확대, 기독교가치문화 확산, 세상을 선도할 다음세대 양육, 교회와 기독교인이 세상에 끌려가지 말고 세상을 리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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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내러티브 설교세미나③
    2023년 내러티브 설교세미나가 『신앙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다-를 주제로 5월 29일(월)-31일(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있었다. 다음은 셋째날 이연길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롬 16:1-2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본문 속에 잠자고 있는 사건을 재구성해야한다. 내러티브는 입체적으로 본문을 살펴야한다. 사건을 직선적으로만 보지 말아야한다. 삶이나 목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입체적으로 보면 해결책이 있다. 본문에서 장소와 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로마의 도시는 산 위에 세운다. 도시를 따라 내려오면 항구가 있다. 항구에서 교전하면 본 도시에서는 전쟁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겐그레아를 통해 상업 도시 고린도로 갔다. 교회란 단어는 롬16장에서만 사용된다. 교회라는 말은 일반적인 용어가 아니라 조직된 교회를 말한다. 바울 당시 로마에 조직된 교회가 4개 있었다. 동역자는 바울처럼 설교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뵈뵈는 겐그레아 교회의 집사였다. 바울도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었다. 이 당시는 주후 58년 가을이었다. 9년전 글라디우스 황제가 유대인들을 추방했는데 주 대상은 신자들이었다. 주후 54년 황제가 죽어 바뀌어 기독교인 추방 정책이 그쳐졌다. 그래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로마로 되돌아 갔다. 이때 기독교는 로마에 위험한 대상으로 여겨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로마서를 보낸 것이다.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면 그 사건의 시공간을 이해해야한다. 뵈뵈는 군용선을 타고 로마로 갔을 것이다. 배 안에 백부장이 있었다. 고린도에서 로마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들고, 뱃길에 익숙해야한다. 그 당시 거짓 문서가 많아서 공신력이 있는 사람을 통해 보내는 것이 필요했다. 뵈뵈는 로마에 볼일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무역 사업가?). 그래서 뵈뵈가 적임자가 됐을 것이다. 바울은 뵈뵈를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라고 부탁했다. 바울을 맞이하듯이 뵈뵈를 맞이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변적인 상황들을 살피는 것이 해석이다. “석의”는 본문에 대한 연구이며 단어의 뜻을 전달할려고 하나, “내러티브”는 단어보다 문맥을 통해 내용을 살피며 팩트를 발견할려는 것이며 대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술문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다이나믹한 것은 팩트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동안 서술적인 교육을 받았기에 내러티브로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서술형은 문장을 아름답게 꾸밀려고 하기에 미사여구를 빼고 청중에게 직접 쏘는 용어를 사용해야한다. 내러티브 설교에는 전통적인 의미의 예화가 없다. 예화는 길게 읽어줄 필요가 없다. 청중에게 말하듯이 글을 써야한다. 글을 쓰면 생동감이 줄어든다. 이어 김영수 목사가 롬 16:1-2를 본문으로 ‘이름다운 이름’이란 제목의 설교를 발표했다. 폐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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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내러티브 설교세미나⓶
    2023년 내러티브 설교세미나가 『신앙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다-를 주제로 5월 29일(월)-31일(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있었다. 다음은 둘째날 이연길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로마서에 롬 5:1은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믿음→의롭게됨→하나님과 화평으로 나아간다). 화평=은혜=영광이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자랑하는) 것이 화평을 누리는 방법이다. 고난은 연단을 만들고 이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할 것인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성경은 생각하고 묵상을 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의로워지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체이기에 늘 수동태이다. 하나님의 의는 능동태이다. 사람의 평가와 하나님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아나니아와 삽비라 vs 다윗). 용서한다는 것은 유월절처럼 ‘건너뛴다’는 것이다. 화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 들어가야한다. 의롭게 된 증거는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일어나는 모든 행위, 현상이다.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5장에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믿음에서 성령의 역사가 있고, 성령의 오심이 용서와 자녀됨의 증거이며 구원의 보증이다. 하나님과의 화평에 구원은 자연적으로 들어가 있다. 구원 이후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화평이 더 중요하다. 구원의 보증은 심판 때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해 주신다는 것이다. 롬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과의 화평 안에서 환난을 당하면 하나님의 계획이기에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성경을 선으로 평면만 보지 말고 드론식처럼 입체적으로 봐야한다. 신학자 베스트만은 “구약은 예화이고 신약은 원리이다”라고 했다. 설교에서 고리타분한 용어, 신학적인 용어를 제거하고 신선한 용어를 사용해야한다. 팀 켈러는 “교인들을 움직여 무언가 하게하는 것이 설교이다”라고 했다. 설명 가지고는 안된다. 강력한 표현 방법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한다. 자기 속에서 성경을 녹여내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묵상하고 훈련하고 노력해야한다. 창세기의 구조가 로마서의 구조와 같다. 부르심→의롭다(창15:6)→화목(창24 며느리를 구함) 출애굽기의 구조도 로마서의 구조와 같다. 믿음→의로움(출 19:1-4)→화목(화평)→가나안(천국). 로마서의 결론도 하나님의 나라이다. 롬 6장은 ‘함께’를 강조한다. 신앙생활은 결혼생활이다. 롬 7장은 신자에게도 과거의 잘못된 습관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어거스틴-‘죄는 의지의 빈약이다’ 그리고 잘못된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내 힘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이 롬 8장이다. “그리스도 안에”, “정죄함이 없다” 신자들이 주님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해 정죄감 속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나가 탕자가 집으로 돌아올 때 탕자는 아버지에게 할 말을 연습해 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입맞춤을 통해 그 말을 막았고 바로 아들의 지위를 회복해 줬다. 가락지는 고대 인감도장이다. 다시 시작하도록 기회를 준 것이다. 바울은 신자에게 정죄함이 없다고 말했다. 신자는 성령의 내주를 학신해야한다. 성령이 죄를 끊게 하고 주를 따르도록 해준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한다. 예수님을 통해 죄 용서 받고, 성령이 내주하셔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게 해주셔야한다. 죄에 길들여지지 않고 성령에 길들여져 살아야한다.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이 악을 이기는 방법이다. 하나님이 좋으면 죄를 멀리한다. 성령 충만 받도록 살면 된다. 성령의 도움을 갈망할 때 성령이 도우신다. 그래서 악을 넉넉히 이기게 된다. 목회할 때 로마서와 에스더서를 강해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로마서는 교회를 짓고 난 후 어려운 때 강해했고, 에스더서는 미국에서 9.11 사태가 벌어졌을 때 강해설교했는데 큰 은혜를 받았다. 설교 팁! - 묵상을 많이 하고, 주일 낮 설교 후 바로 다음 주 본문을 정하는 것이 좋다. 설교가는 독서가이다. 좋은 설교자가 될려면 많은 독서를 해야한다. 성경의 배경사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책도 읽으라. 중요한 자료는 컴퓨터에 모두 저장하라. 책과 페이지를 같이 기입해 두면 이후 사용할 때 편리하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설교 자료를 모으고, 수요일 하루는 묵상한다. 목요일 오전에 설교 윤곽이 나오기에 구체적으로 구성한다. 금요일 저녁 까지는 설교를 완성해야한다. 토요일에는 묵상하면서 지낸다. 성경을 체계있게 다뤄야한다. 꾸준히 노력해야 설교에 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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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총신신대원 85회, 2023년 임원조직
    총신신대원 85회 총동문회는 진안에서 총회를 갖고 회장과 수석 부회장에게 맡겨준 임원 조직과 졸업 33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결정했다. 임원들은 지난 5월15일 오후 1시 새로남교회에서 7명(류병택 권성대 최윤영 안성국 이광우 문영남 김기중)이 참석해 토의했다. 토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임원조직 증경회장: 임채훈 권성호 김한복 조시현 이종식 곽태천 임용규 김기철 김내성 김일영 서만종 김관선 권규훈 김상신 김형훈 직전회장: 한국환 대표회장: 류병택(010-8954-6731) 수석부회장: 권성대(010-9931-7922) 부회장: 권성오 김기중 김동일 김문영 김미열 김서택 김태우 모상진 박만규 박영찬 박인용 박현준 송기청 송정의 안사행 여한연 옥광석 이권희 이규현 이재복 임동현 전승덕 조무영 조 운 조운일 조현석 최용주 최찬용 한근수 홍석기 상임총무: 최윤영(010-8212-0101) 부총무: 안성국(010-4412-8291) 서기: 이광우(010-7541-5312) 부서기: 윤삼중(010-3789-3139) 회계: 문영남(010-3788-4419) 부회계: 김희동(010-3613-5089) 감사: 김성수 김주언 지역대표: 서울: 신형진 부산: 남재중 대구: 김병희 광주: 김희동 인천: 김광철 경기: 이상묵 강원: 김춘길 충청: 박인규 전북: 박인식 전남: 배희철 경북: 김규선 울경: 이광우 제주: 김종철 해외: 곽현영 김기수 윤형중 정상기 언론홍보워원장: 구인본 선교사회 회장: 장완익 2. 졸업 33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위원장: 김기중(010-5314-7377) 총무: 신형진(010-3321-4814) 위원: 류병택 권성대 최윤영 안성국 이광우 윤삼중 문영남 김희동 3. 졸업 33주년기념 주요행사 일시: 2025년 10원27일~28일 1) 33주년 기념포럼 2) 자랑스런 동문 33인 선정 간증 및 표창 3) 33년 목회이야기 책 발간 4) 준비모임: 권역별로 4회 정도 모임을 갖기로 하다. 끝으로, 동문들을 섬기기 위해 임원들이 회비를 솔선수범하기로 했다(회장: 200만원, 수석부회장: 100만원, 그외 모든 임원들 20만원). 이 회비는 경조사에 대부분 쓰여지므로 서기에게 연락주면 주어진 일을 위해 열심히 섬길 것이며, 33주년 행사를 위해 후원과 기도로 밀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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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내러티브 설교세미나 개최⓵
    2023년 내러티브 설교세미나가 『신앙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다-를 주제로 5월 29일(월)-31일(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있었다. 주강사 이연길 목사가 로마서에 대해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 요약이다. 책의 주제가 중요하다. 로마서는 이신득의의 책만이 아니다. 로마서의 키워드를 정확히 잡아야한다. 그러면 로마서의 핵심 구절이 무엇인가? 롬 5:1이다. 롬 4장 이후 믿음이란 단어는 안 나온다. 그러므로 로마서는 믿음의 책이 아니다. 하나님의 의가 믿음과 행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의’는 하나님께서 내 믿음을 검증해 받아주는 것이다. 로마서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화평이다. 믿음과 의는 화평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바울은 전 세계 복음 전파를 위한 거점으로 로마에 교회를 세우기 원했다. 기독교의 진리가 완벽히 종합적으로 쓰여진 책이 로마서이다. 로마서가 어려운 것은 수사학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설교할 때 질문을 연상하고 풀어가야 청중과 교감하는 설교를 할 수 있다). 수사학에 파토스(열정), 에토스(화자의 성품), 로고스(내용)가 필요한데 아리스토텔레스는 로고스가 중요하다고 했다. 순종과 믿음은 동등하다(롬 16:26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순종 of 믿음” 이것은 순종과 믿음이 동등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듣고, 믿고, 순종하게 할려고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진 것 만으로 구원받는다고 잘못 생각했다. 신앙은 점이 아니라 선이다.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순종으로 나아가야한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공간이동을 의미한다. 성령으로 사는 삶은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사는 것이 거룩이다. 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믿음으로는 구원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어진 것이다. 예수님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 바울의 사명이었다. 설교하지 말고 하나님을 이야기 하라. 현대인들은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팩트를 좋아한다. 예수님이 복음이다. 행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믿음이 아니다. 헬라어는 믿음을 동사형으로 사용하나 우리말은 명사로 사용해 의미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 종은 노예로 이해해야한다. 바울은 믿는 자는 순종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믿어 순종하게 할려고 로마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믿고 구원 받게하기 위해 기록하는 것이 아니다. 묵상은 깨달은 지식에 살을 붙이는 과정이다. 바울 당시 로마 시민의 4/1은 노예였다. 롬 16장에 언급된 30여명의 대다수가 노예출신 이었다. 바울은 주님을 높이기 위해 자기를 노예라고 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미션교회 김병호 목사의 사회로 평택소망교회 양천봉 목사의 기도 후 글로벌찬양교회 안홍기 목사가 찬양한 후 안강영락교회 장대영 목사가 롬 16:1-2을 본문으로 “뵈뵈가 바울의 편지를 로마에 전달했다. 그가 자원해서 그 일을 한 것이다. 겐그레아에서 바울은 서원을 했다. 뵈뵈는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주를 믿고 바울에게 협력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야한다”고 설교 후 구복조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세미나를 열면서 로마서만큼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책도 없고, 로마서만큼 오해되고 있는 책도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로마서로 자기들 멋대로 소설을 쓰는 사람도 많았고, 자기들의 구미에 맞는 토픽을 선정하여 과대 선전하는 사람도 많았다. 로마서는 바울이 쓴 편지 중에 가장 논리적이며, 신학적인 내용도 깊이 있게 그리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로마서가 교리나 조직신학을 정리한 책이란 말은 아니다. 단지 교회가 처해 있는 상황을 풀어가기 위하여 바른 신앙의 자세를 논리적으로 진술한 책이다. 동시에 로마 교회를 통하여 전 세계에 복음이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환상을 품고, 그러기 위해서는 로마 교회를 바른 신앙 위에 세워야 한다는 불타는 사명감으로 쓴 책이다. 로마서를 교리적인 책으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 로마서를 바르게 읽고 설교하기 위해서는 로마서는 당시 로마 교회의 구체적 상황에 던져진 책이므로, 로마 교회의 상황에 무엇을 말하려고 하였는지를 바탕으로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해 나가야 한다. 로마서 안에는 바울의 신앙 여정이 암묵적으로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로마 교회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바울 자신의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바울의 신앙의 여정을 찾아가야 한다. 그것이 곧 교회 이야기이고, 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걸어가야 할 신앙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내러티브 설교세미나 “신앙 세계로 여행하는 로마서 이야기"를 통해서 거룩은 십자가의 은혜로 출발하여 이웃사랑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말씀목회 공동체 이연길 목사 로마서의 줄거리 로마서 주제는 이신득의가 아니다. 로마서가 이신득의로부터 출발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3장 9절에서 시작하여 4장 25절에 끝난다. 그리고 5장 이후부터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들의 삶을 자세하게 그려 놓았다. 그렇다면 로마서는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새롭게 살아가는 전체의 삶을 소개한 책이라고 해야 한다. 바울은 디아트리베(diatribe) 수사적 방법을 사용한다. 설득 방식으로써 수사학은 바울 당시 로마 제국에서 일반적인 주조물이었고, 아무도 그것들을 사용하기 위해 공식적인 수사학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바울도 갈라디아서나 로마서에서 수사학적 방식들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용하였다. 수사 방법은 교훈적이기도 하고, 묻고 대답하는 모습에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생각하고, 교정하고 그리고 새로운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암묵적 기교가 숨겨져 있다. 어거스틴은 수사학이란 “이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서 인간의 명예와 헛된 부귀를 얻게 하는 웅변술”(고백록 31), “말로써 사람들을 설득하는 수법(52)”, 말로 남을 이기는 재주를 파는 ‘속임수’라고 했다. 마니교와 결별하고, 기독교로 귀의한 다음에 그는 수사학 교수를 그만두었다. 로마서는 수사적 방법과 내러티브 방법의 조화(에토스, 파토스 그리고 로고스), 즉 설득적 수사 방법과 사건의 내용을 진솔하게 전개해 주는 내러티브 방법으로 기술된 책이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연구할 때, 수사적 방법을 통하여 본문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수사적 방법으로만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로마서의 골격-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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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대구서부교회 남00 목사, 배임수재 “혐의없음” 불기소결정
    남태영이 낸 대구서부교회 남00 목사 배임수재 고소 건에 대해 “피의자는 증거 불충분하여 혐의 없다”는 불기소결정이 났다. 남태영은 남00 목사가 교회 건축과 관련하여 업자에게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하며 고소했었다. 다음은 고소장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박0규는 건축 및 회계 장로로 공사 관련하여 자금을 집행하는 등 교회 건축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고, 그런 박0규가 자신이 피의자에게 돈을 주어 피의자를 곤란한 상황에 빠트리기를 원하였기에 사실 돈을 주지 않았음에도 피의자에게 돈을 주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2020. 11. 27. 오전 노회 사무실에서 열린 100회기 준비위원회 모임에 피의자가 참석하였다는 노회장 이O수 목사 및 서기 김0식 목사의 확인서 및 영수증, 2021. 7. 13. 문경STX리조트에서 열린 '2021 전국남전도연합회 전도훈련대회'에 피의자가 참석하였다는 일정표 및 사진, 한국철도공사 및 SRT 회원인 피의자가 울산행 기차표를 구매한 내역이 없는 점, 현금 입출금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피의자 및 강0헌의 계좌거래내역에 의하면 피의자가 위 일시경 울산ktx역에서 2차례에 걸쳐 강0헌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고소인은 피의자가 두 달이나 경과한 후에 돌려준 수표 1억원에 대해서는 배임수재가 인정된다는 취지로 주장하나, 강O헌은 수표를 준 당일 저녁 피의자로부터 수표를 가져가라는 전화를 받았으나 주거지 및 근무지가 울산이기에 바로 대구로 갈 수 없어 2020. 3.말경 대구로 가서 돌려받았다고 진술하고, 이에 의하면 피의자가 당일 바로 수령거부 의사를 표시한 후 이를 반환하기 위해 보관한 것으로 피의자에게 불법영득의사를 인정하기 어렵다. 설사 고소인의 주장처럼 피의자가 교회 분위기상 어쩔 수 없어 두 달이나 경과한 후에 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배임수재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하는바, 부정한 청탁이 있었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 새롭게 교회를 지어 출발하는 과정에서 담임목사를 음해하는 어두운 세력은 법의 이름으로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짓된 주장으로 실추된 한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무고죄는 일벌백개(一罰百戒)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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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대구서부교회 담임을 무고한 교인 출교는 정당하다” 판결
    대구서부교회 담임 남00 목사를 무고한 교인을 출교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교인 박00은 담임 남00 목사가 교회 신축 공사계약과 관련하여 태화종합건설의 대표자인 강민헌으로부터 1억 6,80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피고의 일부 교인들과 함께 남00 담임목사의 사퇴를 요구하였다. 이에 대구서부교회는 대구노회로부터 파송된 박승환 대리당회장을 통해 권징재판을 진행해 출교했다. 이에 박00은 권징판결 무효확인 소송을 했으나 결국 패소했다. 이를 통해 남00 목사가 교회 건축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것은 법을 통해 명백한 거짓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판결문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공사계약과 관련하여 강00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1억 6,800만 원을 교부받았다(배임수재)는 사실로 고소된 남00 목사에 대하여, 검찰은 2023. 4. 25. ① 남00이 2020. 3. 5. 강00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으나 당일 확인 후 바로 반환의사를 표시하였고, ② 나머지 6,800만 원은 받았다고 보기 어려우며, ③ 달리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고 볼 수도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불기소 결정을 하였다. 앞서 든 증거에다가 갑 제1, 20, 21호증, 을 제1 내지 5, 25, 26호증의 각 기재 및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여 알 수 있는 아래와 같은 사정들에 비추어 보면, 이 사건 출교 판결에 원고가 주장하는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어 이 사건 출교 판결은 유효하므로, 원고의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① 먼저 이 사건 출교 판결 당시 피고의 목사이자 당회장인 남00 목사가 이 사건 권징재판을 진행하지 않고 대구노회로부터 파송된 박00 목사가 대리당회장으로서 이 사건 권징재판을 진행한 사실이 인정되고, 나아가 교회 헌법의 해석상 대리당회장에게는 재판권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박승환 목사는 이 사건 권징재판을 진행하기만 하였을 뿐 투표권을 행사하지는 않은 점, 이 사건 출교 판결의 주된 징계 사유가 원고가 강00으로 하여금 남00 목사에게 금품을 교부하도록 하였다는 배임 증죄교사인 만큼, 교회 헌법 제9장 제3조의 '기타 특별한 경우' 또는 '당회장 본인에 관한 사항을 다룰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 당사자인 남00 목사를 대신하여 피고 당회의 결의로써 노회에 대리당회장의 파송을 요청하여 박00 목사가 대리당회장으로 파송된 점 등에 비추어 보면, 박00 목사가 이 사건 권징재판을 진행한 것이 이 사건 출교 판결을 무효로 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이라고 볼 수는 없다. ② 피고는 총회 헌법 권징조례 제22조에 따라 적법하게 원고의 변호인으로 임00 목사를 선임하였고, 임00 목사는 이 사건 권징재판에 출석하여 원고에 대하여 선처를 구하는 내용의 변호를 한바(갑 제22호증), 이 사건 권징재판 과정에서 원고의 변론권이 침해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피고는 원고에게 3차례나 이 사건 권징재판에 출석하여 변론할 기회를 주었으나 원고 스스로 위와 같은 기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일 뿐이다. ③ 원고 스스로도 강00에게 이 사건 공사의 빠른 진행을 위하여 남00 목사에게 금품을 줄 것을 권유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고, 앞서 든 증거에 의하면 강00이 원고의 권유에 따라 2020. 3. 5. 남00 목사에게 1억 원을 건네주었다가 남00 목사로부터 위 돈을 반환받은 사실, 그 외 강00이 남00 목사에게 돈을 건넨 적은 없는 사실, 그럼에도 강00은 피고 건축(재단)위원회 서기로서 이 사건 공사에 관하여 영향력을 가진 원고에게 원고가 바라는 대로 남00 목사에게 돈을 추가적으로 교부하였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인정되고, 관련 경찰 및 검찰 조사 결과도 이와 동일하다. 따라서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원고는 강00으로 하여금 남00 목사에게 돈을 교부할 것을 교사 또는 권유한 것으로 보이고, 이후 원고가 이를 이유로 남00 목사의 사퇴를 요구한 점에서 이를 “예비 또는 음모”하였다고 볼 여지도 있다. 따라서 이 사건 출교 판결의 가장 주된 징계사유인 위 점이 인정되는 이상(형법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여 반드시 징계사유도 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고, 앞서 본 기초사실에 의하면 원고에 대한 배임증재교사죄의 경우 정범이 성립하지 않아 교사범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이므로, 이는 징계사유가 될 수 있다) 징계사유가 없다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고, 위 징계사유는 피고의 대표자이자 당회장인 남00 목사를 쫓아내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행위인 이상 이에 대하여 출교 판결을 한 것이 피고의 재량권 일탈·남용이라고 볼 수 없다. 결국 원고 박00의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기각하기로 판결했다. 그동안 대구서부교회 남00 목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남 목사가 교회 신축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그것이 거짓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러한 주장을 한 사람들은 모두 법적 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교계에는 이런 거짓말이 진실처럼 돌고 있다. 거짓에 속지 말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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