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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록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이단 상담, 예방, 대책 전문가 진용식 목사가 시무하는 상록교회가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4월 27일 오후 2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진용식 목사의 인도로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가 기도, 상록교회 연합찬양대가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찬양, 남중노회 증경노회장 고광종 목사가 골 1:24-29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교회의 일꾼을 힘있게 세우는 교회'란 제목으로 "새로운 사역을 위해 입당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의인이 자손이 복을 받는데 그런 복이 상록교회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바란다. 입당을 통해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은혜 받은 모든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이 교회가 세워졌기에 하나님께서 영육의 복을 더해 주시기 원한다. 교회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복음을 위한 고난을 기쁨으로, 감사로 바꿔야한다. 둘째, 그리스도 중심적인 성도가 되어야한다. 셋째, 성령님과 동행해야한다"고 설교했다. 2부 축하와 감사는 진용식 목사의 사회로 상록교회 김은강 · 안도현 청년이 '주의 은혜라', 상록교회 연합남전도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특송 후 건축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했다. 감사패, 공로패 전달 진용식 목사가 건축위원장 임종담 장로, 삼일종건 김수동 대표, 예탑 이창수 대표, 모리아성구사 김재호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상록교회 김상수 집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축하패 전달 한국기독교단상담소협회 부회장 김종한 목사, 대전신학교 학장 박춘삼 목사, 태국 신흥교회 김근용 선교사, 총신대 신대원 92회 동창회 회장 서태상 목사, 김상현 목사가 진용식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사 남중노회장 한수욱 목사가 "귀한 예배방을 건축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여기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고, 존귀하고 승리하시기 바란다"고, 화성시기독교 총연합 회장 정광이 목사가 "교회와 하늘에 큰 잔치가 열려 축하드린다"고, 대신대 대학원장 서태상 목사가 "입당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가 "두 번이나 교회 건축을 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이단 방지 사역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입당을 통해 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기독교침례회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주님이 거하시는 교회 입당을 축하드린다"고 축사 후 축하 영상을 시청한 후 고신총회 증경총회장 이용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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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4-04-27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지역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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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4-27
  • 경북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구미강동교회(국광승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00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시 126:1-4 봉독 후 목자교회 박기준 목사가 ‘큰 일을 행하시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한다. 그때 꿈같은 일이 일어난다(1절).믿음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꿈꾸는 것이다. 목회 초반 어려울 때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봐야한다. 그런데 꿈같은 일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야한다(5-6절). 기도와 전도의 씨를 많이 뿌려 좋은 결과를 얻자”고 말했다. 환영사, 격려사 경북노회장 한유도 목사가 “여러분을 환영하고 존경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환영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경북노회는 제 신앙의 뿌리이다. 장로님들이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고려해 고정적으로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가 “영남지역의 지지로 서기가 되어 감사하다. 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전 회기 수고하셨고, 새 회기도 잘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총회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제 선거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을 합해 좋은 모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증경회장 박병석 목사가 “새 회기는 더욱 잘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증경회장 임용택 목사가 “전 회기는 수고 많이 하셨고, 새 회기는 더욱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지난 회기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 회기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고, 영남협의회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가 “여기에 오니 참 푸근하다. 잘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엡4:3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시기 바란다”고,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많이 도와주셔서 선거를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영남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무총장 강경구 목사가 내빈소개, 총무 한상봉 장로가 광고 후 명예회장 김상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사회로 증경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회원 84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회록서기 민길성 목사가 전회의록낭독, 총무 현종규 목사가 사업보고, 감사 김성태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장재철 장로가 회계보고했다.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후 명예회장추대, 직전대표회장 · 직전상임회장(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신안건토의 후 폐회했다.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대표회장 이00 목사가 선출되었으나 110회 총회 임원 선거에 나갈 예정이라 선거법에 따라 당사자는 회의장에 출입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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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대구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이윤찬 목사 대표회장 선출
    대구교직자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전 11시 참좋은교회(이윤찬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윤찬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윤찬 목사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수갑 장로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행 28:1 봉독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아, 멜리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언제 철이 드는가? 어려움을 겪을 때이다. 바울을 태운 배가 풍랑을 만나 파선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멜리데에 도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첫째,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둘째,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분이시다. 바울을 위해 창조 때 하나님은 멜리데를 만들어 놓으셨다. 셋째,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광풍을 통해 로마로 가는 길이 빨라졌다. 대구교직자협의회가 만들어진 이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신 것을 보게 된다. 목회에 철이 들어 ‘아 멜리데’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영남서북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총회와 영남지역을 위해서’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가 기도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제가 여기서 목사 안수를 받았기에 귀한 추억이 생각난다. 교직자협의회를 위해 많이 수고하심에 감사드린다. 109회 총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축사 축하는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의 사회로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박기준 목사님께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이윤찬 목사님도 많은 일 감당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를 말씀드린다.”고,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가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대구는 영적인 제2의 예루살렘이다. 올 해 더욱 회복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가 “대구 출신이 총회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김종혁 부총회장을 더 많이 돕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영남협의회 상임회장 박영만 목사가 “대구 지역의 여러 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있다. 수고하실 임원들을 격려하며 축하드린다”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협의회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모든 연합회가 하나되어 영남인의 저력을 보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8개 노회 임원 및 총대 소개 사무총장 임성원 장로가 내빈을 소개 후 광고하고, 상임총무 김성권 장로가 8개 노회 임원과 총대를 소개했다. 총회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회원점명 후 개회해 회록서기 김덕년 목사가 전회의록 보고, 감사 윤광서 장로가 감사 보고, 회계 이기덕 장로가 결산 보고,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가 사업 보고했다. 임원을 개선해 신구임원을 교체 후 감사패 전달, 신안건 토의 후 증경회장 이양수 목사가 폐회 및 식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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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 신천지 2인자 고동안씨와 리커버, 가처분 신청 2차 소송전
    수년간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내부에서 2인자로 알려졌으나, 개인적 횡령 등의 혐의가 드러나 신천지에서 제명당한 고동안 전 총회 총무가 ‘이단종교회복을 위한 인권연대 리커버’(이하 리커버, 대표 권태령)를 상대로 제기한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이 리커버 측의 이의신청으로 ‘가처분이의신청’이라는 두 번째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리커버 측이 제기한 임시처분이의 신청을 이유있다고 판단하여 2024년 4월 23일 오후 3시 15분에 이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리커버는 이의신청에 대한 이유에 대해 “2024년 3월 11일 자로 이 사건 채권자인 고동안이 신천지 내 횡령 등 범죄혐의로 인해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이 가처분 결정에 대한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법적 이의신청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리커버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7일 신천지 내부 관계자로부터 당시 신천지 총회 총무 고동안씨가 과천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오전 9시에 출두한다는 급한 제보를 받았다. 이에 리커버 회원들은 현수막(‘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 고동안을 구속하라’)을 준비하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정작 고동안씨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내 철수한 바 있다. 고동안 측은 2023년 12월 리커버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현수막철거등가처분 소송을 하였으며, 서울서부지방법원 측은 지난 1월 23일 고동안 측의 손을 들어주어 유사한 목적의 게시물을 재 게시할시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과 양측의 소송비용 일체를 리커버 측에 부과한 바 있다. 이후 고동안은 그간의 자신의 무혐의 주장과는 달리 신천지 내부 조사 결과 횡령 등의 의혹으로 3월 9일 총회 총무직을 사임하고 제명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다. 리커버는 이를 중대한 사정변경으로 보아 리커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의신청을 하고 다시금 4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417호 법정에서 두 번째 법정 공방을 다투게 되었다. 이날 재판의 주요한 쟁점 사항은 전 재판의 주심이었던 임정엽 재판관이 이번에는 전보성 재판관으로 교체되었다는 점과 또한 눈여겨 볼 점은 전 재판관이 재판 서두에서 명예훼손 이의신청의 발단이 된 현수막 게시 내용을 두 가지 측면으로 분리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천지 신도들 돈을 도둑질한’이라는 표현은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지만, ‘구속하라’라는 미래 사실에 대한 주장으로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고동안 변호인 측이 최근의 유튜브 ‘권태령 TV’의 고동안 비난 활동이 고동안을 신천지에서 제명하게 만들었다는 주장하자, 재판부는 그렇다면 고동안 측이 횡령으로 제명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변호인 측에 증빙하라는 주문을 하였다. 이번 심문의 말미에서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재판부를 향해 비록 재판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내ㆍ외부에서 쏟아진 수많은 의혹 제기와 최근의 잇따른 고동안에 대한 고발과 수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충분히 횡령 사실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었으며, 그러한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의미였지, 결코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사이비의 2인자로서 수많은 매체에 노출되며 부끄러운 이름을 떨친 사람이 왜 현수막 문구 하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권태령 대표는 “신천지라는 조직은 어설프게 종교적 모양새만 갖추고 있을 뿐 종교 단체라기보다 사실상 형법 제347조의 사람을 기망하여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사기단체일 뿐”이라면서 “종교적 신앙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법익 침해의 범죄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함을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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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4-04-24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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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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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남교회 김구년 목사, 중서울노회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 격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해의 마지막 주 12월 27일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모임이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예닮 식당에서 중서울노회 소속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 격려 모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금남교회를 시무하는 중서울노회 증경노회장 김구년 목사가 주최한 것이다. 김구년 목사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부부와 함께하는 이 모임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서울노회 미재자립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교회는 총 12개 교회인데 금남교회가 자체 예산으로 이날 격려 모임을 가진 것이다. 어려운 목회 여건 가운데 추운 겨울을 지나야하는 동료 목회자들을 돌아보고 함께 식사하며 격려하는 이 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은 큰 위로와 힘을 받았다. 인사말하는 김구년 목사 중서울노회 미래자립위원회 간사 박한용 목사의 사회로 김구년 목사가 "올 한해도 목회를 위해 많은 수고 하셨는데 이 모임이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제 친구인 주안중앙교회 박창원 장로가 이 취지를 알고 지원을 해서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하게 됐다"면서 "즐거운 시간을 통해 힘을 얻어 내년에 큰 부흥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하고,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 후 중서울노회 부노회장 이영재 목사가 식사기도한 후 한우 소불고기로 즐거운 애찬을 나눴다. 이후 금남교회 근처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모임을 마련한 금남교회와 김구년 목사에게 감사했다. 식탁에 함께한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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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가 12월 26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있어 예배하며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슬람의 정체성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부위원장 곽양구 목사의 인도로 회계 박의서 목사가 기도 후 총무 이정화 목사가 요일4:1-4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사랑과 분별'이란 제목으로 "저출산도 심각한 문제이기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현재 외국인 노동자가 250만명이며 다수가 모슬렘이다. 한류 문화 여파로 많은 모슬렘들이 한국에 오기를 원하고 있으며 모슬렘은 많은 자녀들을 출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대책 위원회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총회의 최전선에 있으니 교회를 지키는 큰 역할을 하며 선교의 중심에서 사명 잘 감당해 주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은 총회에서 존경 받는 분들이시다. 이슬람을 막아야 한국교회를 지킬 수 있다. 잘 막아내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107회 공천위원장을 역임한 이양수 목사가 "위촉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현재 대구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이 공사 중이라 갈등이 심한데 총회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사하고, 위원장 배정환 목사가 "이슬람대책위가 중요하다. 현재 이슬람 신자는 30만이라고 한다. 한국사람도 7만명이나 되는데 기독교에서 개종한 경우가 많다. 이슬람대책위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 후 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위촉장 수여 2부 전문위원 위촉식은 위원장 배정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 세미나는 서기 김신근 목사의 사회로 연구위원 고광석 교수가 '이슬람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가 혼합되어 있으며 지하드를 통해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이슬람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한국을 포교의 전진기지로 사용할려고 하며 이슬람이 들어왔다는 것은 샤리아 법으로 다스리고자하는 정치력도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가 아니기에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이다"라고 했다. 다음은 강의안 전문이다. "이슬람"(Islam) 이해 고광석 목사(前 필리핀 선교사, 미국 풀러신학교 Ph.D) 1. 이슬람은 어떤 집단인가? 1) “육신오행"(六信五行)이란 이슬람 교리의 기본이 되는 여섯 가지 믿음(신앙)과 다섯 가지 행위(실천)를 말한다. 육신은 ① 알라에 대한 믿음(Allah) ② 예언자에 대한 믿음(Muhammad) ③ 거룩한 책에 대한 믿음(Quran) ④ 천사에 대한 믿음 ⑤ 마지막 날(최후심판)에 대한 믿음 ⑥ 숙명(운명)에 대한 믿음; 오행은 ① 신앙고백(Shahadah) ② 예배(Salat) ③ 이슬람 세(Zakat) ④ 단식(Sawm) ⑤ 성지순례(Haji) 2) “샤리아"(Sharia)의 아랍어 의미는 '올바르고 밖으로 들어난 확실한 길(道)'이다. 이슬람에서 샤리아는 무슬림들의 삶의 길을 분명히 해주고 가야할 바를 드러내 주는 삶의 지표를 의미한다. 샤리아는 이슬람 율법의 본체로서 이슬람 공동체(umma)의 헌법이며 알라의 뜻을 삶의 모든 정황에 적용한 것이다. 샤리아는 꾸란에 명시된 종교적 의무와 개인의 사회적 삶의 모든 영역, 즉 정치·경제·사회·문화·의식 및 은행·상법·형법·계약법·가족법·성·종교법 그리고 지하드(jihad) 등 공적인 생활과 개인적 삶을 구별하지 않으며, 알라의 율법에 의하여 통제 가능한 인간관계의 모든 면을 다룬다. 그래서 샤리아 율법의 관념에서는 세속적인 법 영역과 종교적인 의무 관념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사회 규범은 무엇보다도 종교적 의무 관념 그 자체이다(고광석,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도서출판 엔크, 2016,127). 2. 이슬람에 대한 오해들 (1) 이슬람은 여러 '종교' 중 하나라는 오해 이슬람(Islam)은 정치와 종교를 합한 용어이다. '이슬람’(IS-LAM)이라는 말은 아랍어 단어 'SLM'이란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의미는 '복종, 평화, 순결'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따라서 이슬람의 종교적 의미는 알라에게 순종하고 그의 법에 복종함으로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고 청결을 지속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무슬림(Muslim)3)은 '알라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을 '무함마드를 따르는 종교'라는 표현을 거부하고 '알라에게 복종하는 종교'라고 주장한다.4) 참고적으로, 이슬람이라는 용어 속에 '종교'와 '정치'가 혼합되어 있어 그 자체가 종교를 일컫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라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분명히 인식해야할 것은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단체가 아니라 종교에 정치를 합한 것으로 그 자체가 종교·정부·법률·기구·조직을 두루 갖춘 나름대로의 독립적인 종교-정치공동체(움마 umma)이다.5) 그래서 이슬람의 궁극적 목표는 전 세계에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슬람의 신앙(종교)과 샤리아법(정치)에 근거한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슬람의 확장은 단순한 종교의 확장이 아니라 이슬람이라는 새로운 나라(정부)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무슬림들은 샤리아법을 세속국가의 법보다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무슬림들의 공동체는 또 하나의 이슬람국가(정치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2)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라는 오해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유대교)는 이삭의 후손들이고 이슬람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이니 기독교와 이슬람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서 그 뿌리가 같은 종교라고 알고 있다. 이슬람 측에서는 기독교의 하나님 야훼(여호와)와 이슬람의 알라가 어원상 동일한 절대자(God)라고 주장함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본이 같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한국어 번역판은 2016년)에 미국 예일대학교의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 교수의 책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는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6)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절대자를 가리키는 "하나님”(God)이라는 고유명사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나, 본명이 다르다. 즉 기독교의 하나님은 '야훼'(여호와)이고 이슬람의 하나님은 '알라'이다. 기독교의 하나님 여호와는 스스로 존재하신 창조주이지만, 이슬람의 알라는 아라비아지역의 여러 신(神)들 중 하나일 뿐이다. 무함마드 당시 메카의 카아바(Kaaba)신전에 모셔져있던 360여개의 이방신들 중 하나로 무함마드의 부족이 섬기던 부족 신이었다. 알라는 이슬람이 창시되기 전부터 아라비아에 존재했던 몇몇 부족들의 신이었는데 '달의 신'(月神 god of mo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구약 사사기 8장에 보면 기드온의 군대가 미디안의 왕들과 그 잔당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미디안 사람들이 부적으로 달고 다녔던 것들 중 하나가 '초승달 장식'(crescent ornaments/NASB)이었다(삿 8:21, 26).8) 그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당시의 교통수단이었던 낙타의 목에 초승달 장식들을 달고 다녔던 것이다. -------------------------- 3) 이슬람을 믿는 신자들을 일반적으로 '무슬림'이라고 하지만,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경우 남성을 무슬림(muslim), 여성을 무슬리마(muslima)라고 부른다. 4) 이승수, 『미전도 지역 무슬림 세계를 향한 선교』 (예루살렘, 1992), 8. 5) 해밀턴 A. 깁, 이슬람-그 역사적 고찰, 최준식 • 이희수 공역 (문덕사, 1993), 13. 6) 미로슬라브 볼프,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 백지윤 옮김, (한국기독학생출판부, 2016)을 참조하라. 7) 마크 A. 가브리엘,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 HIM 옮김 (글마당, 2009), 132. 8)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삿8:21). 마치 오늘날 자동차 백미러에 십자가 혹은 묵주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은 신앙적 행위로 보면 된다. 즉, 당시 아라비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장식(부적)의 일종으로 '초승달 장식'을 붙이고 다녔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월신(月神)인 알라를 숭배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슬람에서는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장자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나아가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근거는 없다. 당시 아라비아 지역에는 이스마엘의 후손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여섯 아들들의 후손들도 섞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라비아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다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창 25:1-6).9) 그러므로 막연한 생각으로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이슬람의 일방적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 9) 무슬림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사실은 고광석의 책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138-146쪽을 참조하라. (3) 무슬림의 테러는 외국에서나 일어나는 것이라는 오해 이슬람의 목표는 이 세상을 알라의 나라(이슬람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정치·경제·문화·학문 그리고 무력(지하드)을 통해서 이 세상을 이슬람화 하고 있다. 그들은 아라비아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를 이슬람화했고,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 있으며, 호주와 서남아시아를 넘어 동북아시아로 확대하고 있다. 이슬람은 한국을 동북아시아 이슬람화의 전진기지(유럽의 영국처럼)로 삼아 포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의 주원인은 샤리아법을 허락해 달라는 것이다. 무슬림 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의 소외감과 열악한 삶이 테러의 원인으로 부각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럽 현지에서 자신들만은 샤리아법대로 살도록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집단행동을 하거나 테러를 함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우리나라도 무슬림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예컨대 무슬림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 형식으로 길거리 시위를 하지만 그들의 시위현장에는 어김없이 아랍어 깃발과 알라를 찬양하는 소리를 외친다. 지금은 소수이기 때문에 합법을 가장한 집단시위를 하지만 무슬림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더 과격한 방식의 시위를 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테러행위까지 서슴치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슬람은 기독교와 전혀 다른 이방종교로서 종교와 정치적 힘으로 세상을 이슬람화 하려는 정치-종교집단이다. 기독교의 목표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적인 나라(The Kingdom of God)를 지향하지만 이슬람은 세속적인 방법을 통해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3.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 이슬람은 이방종교 중의 하나일 뿐 기독교와 본질이 다른 이교집단이다. 이슬람 측에서 “이슬람과 기독교는 뿌리가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다”라고 호도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에 더하여 평화와 공존이라는 미명하에 기독교와 이슬람을 혼합하려는 운동들이 확산되고 있는데 10), 우리는 개혁신학에 입각하여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단호하게 대처해야하며, 이슬람이 우리사회에 이슬람국가를 세우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 그럼에도 무슬림들은 구원의 대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열정으로 사명 감 있게 복음화해야 한다. 이슬람 공동체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무슬림들을 전략적으로 복음화해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1) -------------- 10)대표적인 이슬람 혼합주의 운동은 "크리슬람"(Chrislam)과 “내부자운동"(Insider Movemen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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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광현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광현교회(한상욱 목사 시무)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가 12월 24일 오후 2시 본당에서 있어 4명이 은퇴하고, 25명이 임직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한상욱 목사의 인도로 수도노회 부노회장 맹일형 목사가 기도 후 수도노회서기(대행) 박성기 목사가 빌립보서 1장 20-21절을 봉독한 후 할렐루야 찬양대가 '축복하노라!'를 찬양하고, 수도노회장 박권익 목사가 '오직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우리는 주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 첫째, 나는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이다(갈2:20).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골3:10 우리는 새 사람이다). 둘째,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아야한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드러내야한다. 셋째, 남을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주님을 돌아보는 것이며 남을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도하는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은퇴패 증정 2부 은퇴식은 당회장이 은퇴자를 소개 후 공포하고 은퇴패를 증정했다. 3부 임직식은 임직자, 교우 서약 후 장로, 집사 안수기도한 후 악수례하고 성의를 착의 후 수도노회 장로회에서 뱃지를 전달 후 당회장이 권사취임기도하고 공포한 후 수도노회증경노회장 채이석 목사가 임직자에게 "바울은 주님이 자기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셨다고 했다. 충성은 하나님의 속성이기에 신자들이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충성하는 직분자들 되기를 바란다"고, 수도노회증경노회장 한태호 목사가 교인들에게 "교인들은 성탄을 앞두고 임직 받은 자들이 잘 섬길 것이라고 기대하기를 바란다. 임직자들은 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축사 후 수도노회증경노회장 김상현 목사가 임직자 및 교인에게 "벧전5:1-4 말씀을 드린다. 좋은 일꾼들을 세워 임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직분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바라고 양무리의 본이 되어 예배의 본, 기도의 본, 헌신의 본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권면한 후 광현교회 원로 김창근 목사가 "은퇴한지 5년이 되는데 교회가 은퇴 임직식을 갖게되 감회가 새롭다. 고전15:58 말씀대로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고,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임직패 증정 당회장이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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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세밀협·지선협·국제중앙신문·합동연합총회, 송년감사예배
    세밀협, 지선협, 국제중앙신문, 합동연합총회 2022년 송년감사예배가 12월 21일 오전11시 구리성민중앙교회(강영준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균제 목사의 인도로 예장합동연합총회 대표총회장 강영준 목사가 "올 한해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힘차게 주의 일을 하자"고 환영사 후 예장합동연합총회 총회장 임수연 목사가 "함께 모여 귀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한 후 백이삭 목사가 기도하고, 사무국장 변용성 목사가 누가복음17장 28절부터 31절까지 봉독 후 실무총재 이 수 목사가 성시낭독한 후 임마누엘 선교단 용화순 목사가 워십하고, 실무총재 황재경 목사가 특주했다.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가 '승리하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역사로 이뤄진다. 롯의 때는 하나님이 없는 시대였다. 그러나 어려울 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첫째, 내려가지 말고 변함없이 믿고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둘째, 뒤로 가서는 안된다. 앞을 보고 가야한다. 셋째, 기도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내년에도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실무회장 김미옥 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박순열 전도사가 특송했다. 대표총재 황의일 목사가 "올 한해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이 함께 하시는 단체이기에 감사하다. 성탄의 기쁨이 함께하며 내년에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여성총재 임은선 목사가 "올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도하면서 잘 감당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랑의 말씀을 전하고 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실무회장 정화수 목사가 특송하고, 김한나 목사가 '나라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김에스라 목사가 '세밀협, 합동연합총회'를 위해 합심기도 후 사무국장 변용성 목사가 광고한 후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사 및 송년찬양축제는 안영화 교수의 사회로 미국토마스미션신학교 임성아 학장이 "연합하고 합동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 신학교도 함께 잘 합력하겠다. 축하드린다"고, 수석총재 임찬양 목사가 "딤후2:15 말씀을 드린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하나님께 잘 드려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상임총재 박영수 목사가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가는데 꿈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상임총재 곽명주 목사가 "세밀협을 든든히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회원 모두를 축복드린다. 내년에 큰 도약을 기원드린다"고 축사하고, 강정남 선교사의 특송 후 박은주 원장이 워십하고, 이찬송 목사가 특송했다. 한국신학연합회 총재 탁명진 목사가 "한국신학연합회는 한국교회에 바른 신학을 공급하기 위해 연구하는 곳이다. 내년에도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란다"고, 서울신학교 부이사장 이종득 장로가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모여 오늘 복된 송년 잔치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큰 부흥 기원드린다"고 축사하고, 유수현 선교사의 특송 후 김미나 사모가 워십했다. 대한신학대학원 최흥영 교수가 "세월을 아끼라고 했는데 우리 모두 한 지체가 되어 복된 시간을 가지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순복음신학대학원 이효상 교수가 "빌4:4-9 말씀을 드린다. 기도하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말씀과 기도로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에녹총회 총회장 곽영민 목사가 "만남이 중요한데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예수님만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청주노회장 백이삭 목사와 조에스더 목사가 신년 맞이 절을하고 특송 후 기독교종합뉴스 대표 박기성 목사가 "이 자리에 함께해 감사드린다. 기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고 축사 후 박영수 목사가 애찬기도한 후 송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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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고려대학교 기독교우회, '성탄축하의 밤' 개최
    고려대학교 기독교우회가 2022년 제54회 성탄축하의 밤을 12월 19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축하 예배를 드리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먼저 고대 기독학생연합회 회장 권영석 목사가 만찬기도하고 애찬을 나눴다. 1부 예배는 고목회 수석부회장 황용규 목사의 인도로 고대장로회 부회장 김일주 장로의 기도 후 고대교수회 부회장 이준호 교수가 누가복음 4장 18절부터 19절까지 봉독한 후 파주오페라단 부단장 김세윤 교수가 특별찬양했다. 고목회 회장 이건호 목사가 '자유케 하러 오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빛으로 살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한다. 교회사 가운데 쓰임 받은 인물들은 모두 주님의 도우심을 받았다. 우리도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여자기독교우회 회장 윤양소 목사가 헌금기도하고, 김세윤 교수가 헌금송한 후 고목회 증경회장 한상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성탄축하행사는 고대장로회 회장 이정호 장로의 사회로 고대 기독교우회 회장 원광기 목사가 "오늘 성탄축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주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오셨기에 너무나 감사하다.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처럼 우리도 승리할 것이다. 주님의 뜻을 이뤄 세계 복음화를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회장 인사 후 기독교우회 회장 원광기 목사가 고대 에너지기술정책 전문가 과정에 있는 카사훈 이메누 에티오피아 유학생과 고대 한국어센터 과정에 있는 손하리 나시라 모잠비크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목회 회장 이건호 목사가 고대 기독교우회 사무총장 김홍석 목사에게 '제16회 자랑스러운 고대기독인교우' 시상했다. 김홍석 목사 고려대 법과(65학번), 경영대학원 베이루트 아메리칸대학 아랍어 연수 국가정보원 근무 외교관(레바논, 나이지리아, 러시아) 세계성시화 중앙공동회장 웨이스기독대학신대원 졸(신학, 철학박사) (미) 훼이스기독대학신대원 총장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두상달 장로가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 기도하고 소원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행복한 가정의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축사하고, 인구감소대책국민운동 본부장 강국창 장로가 "이 자리에 축하하기 위해 온 연세대와는 늘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어 감사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갖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연세동문장로 충창단이 특별찬양한 후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 이희천 교수가 '적화된 대한민국 어떻게 구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특별강연했다. 경품 추첨 사회자가 경품을 추천하고 광고 후 고목회 자문위원 강군열 목사의 인도로 교가를 제창한 후 고대경영대학원 신우회 회장 손의섭 장로가 폐회기도함으로 '성탄축하의 밤'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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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희망과 평화, 치유가 가득한 세상 되길” 소망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2:14) 짙은 어둠을 뚫고 세상과 인류구원을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경배드립니다. ‘임마누엘’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세상이 빛으로 환하게 밝혀지고, 슬픔과 좌절, 절망, 아픔, 고통이 사라지고 기쁨과 희망, 평화, 치유가 가득한 참 세상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는 전쟁과 감염병,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으로 얼룩져 시름시름 아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를 고통으로 몰아넣었고,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 형태를 바꿔가며 여전히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이기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파괴되어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오히려 인간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장기적 경기침체는 전 세계를 초위기 상황으로 치닫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주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아기 예수의 오심은 어둠과 절망, 각종 혼란과 무질서에 빠져 있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는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감싸 새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기쁘고 복된 날,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해야 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이 분열과 갈등이 있는 곳에는 용서와 화해를, 싸움과 전쟁이 있는 곳에는 안정과 평화를 주며,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위기는 속 시원하게 풀어내기를 소망합니다. 절망에 빠진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서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길 염원합니다. 미래를 잃어버린 다음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가 늘어나고, 빈부격차, 세대갈등, 남녀갈등, 이념논쟁, 지역감정 등 각종 갈등이 사라져 모두가 ‘가족’처럼 끈끈하게 서로를 감싸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어느 곳보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가 회개와 각성을 통해 거듭나고, 깨어지고 부서짐이 아닌 하나로 뭉쳐 대사회적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본질을 회복하길 희망합니다. 여기에 더해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인 것을 알게 될 것”(요13: 34-35)이라는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으로 옮기길 요청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인정이 메마른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보다 ‘나’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회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 도우며 양보하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개인이기주의는 우리 사회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사회가 되어야 부국강병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서로 나누고 보살피며 감싸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과 헌신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의 본을 보였듯이, 이제 우리 스스로가 섬김의 본을 보일 때입니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처럼, 나눌수록 우리 사회의 온기는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주의 종들이 앞장서 세상에 사랑의 온기를 퍼트려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차갑게 메마른 우리 사회를 온기로 따뜻하게 덥혀줄 때 비로소 우리 사회는 사랑의 온정이 훈훈하게 넘치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함께 2022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다시 한 번 어둠과 절망에 빠진 우리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진심으로 경배드리며, 모두에게 성탄의 기쁜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또 다가오는 2023년은 전 세계가 긴 침체에서 훌훌 털고 일어나 사랑과 행복, 평화가 넘치는 한 해가 되며, 전쟁과 기아, 분열과 갈등, 창조질서 파괴, 코로나19 등이 모두 사라지는 다시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 뉴스
    • 기관
    2022-12-19
  • 전광훈 목사를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코자한 이유
    지난 12월 15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022년 2차 실행위원회 보고서에 보면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코자한 이유가 적시되어 있다.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이에 대해 해명하라는 이대위의 3차까지의 요구를 거절해 한기총 실행위에서 이단 규정을 위한 논쟁했으나 다시 그에게 청문기회를 주자고 결론내렸다. 이것마저 거부하면 전광훈 목사는 이단으로 규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그 내용 전문을 개재한다. <전광훈 씨에 대한 연구 보고> (보고서 요약) (보고자: 전문위원 주기수 목사) 1. 계시관/성경관 이단성 1) 성경의 완전성 부인 "모세가 기록한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의 해설서다"라고 주장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공적 회개나 공적 수정 발표가 없었다. 이같은 주장은 성경 66권의 정경성을 부인하는 심각한 이단사상이다. 2) 비성경적 직통계시와 신격화 자신을 선지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본 환상이나 꿈을 성경의 권위와 동일시하며 자신을 우상화한다. 또 자신을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라고 주장하여 자신을 신격화 한다. (보고자: 전문위원 이상달 목사) 2. 신관(삼위일체 하나님) 이단성 1) ⓐ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는 하나님과 장난친 것"라고 반복하여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8.) ⓑ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공개적 발언으로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22.). 2) ⓐ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거야. 생명책에서 안 지움을 당하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 알았지?" (2007.4 마산 청교도영성훈련원) ⓑ "10월 25일 오후 3시까지 광화문 광장에 모여 달라. 안 나오는 분들은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우겠다" (2019.10.17.) ⓒ "주님 3년 내로 자유통일 시켜주라. 안 시켜주면 까불면 나한테 죽어! 하나님" (유튜브 녹취록 일부) 3. 기독론(그리스도론)의 이단성 1)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2019.11.10.) 2) “예수님도 개같은 년이라고 했기 때문에 나도 욕을 한다" (2021.10.17.)는 주장으로 예수님을 죄인으로 만들었다. 이런 주장은 예수님께서 대속 주 되심을 부인하는 이단적 행위이다. 3) "성령의 촛대가 전광훈 목사에게 있다" (2021.10.17.) 4. 성령론의 이단성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간접 인정함으로서 자신을 신격화하며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19.12.26.) 5. 독생자 발언 이단성 전씨 자신의 아들 전에녹을 공개적으로 "독생자"라고 명명하여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2022.7.17.). "독생자"란 하나님에게서 나온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뜻으로 예수님에게만 붙여지는 용어인데 자신의 아들에게 명명함으로서 삼위 하나님을 참칭하였다. [본 전문위원회의 연구 결론] 본 위원회는 전 씨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윤리적 측면이나 정치적 고려 등은 일체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준거점이 되는 '성경'과 선지자들로부터 공교회가 고백 되어온 '교리'를 중심으로 연구하였음을 밝혀둔다.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전 씨는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신격화하고 또 교주화하였다. 특히,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성 모독, 참칭들은 성경적, 신학적(교리적)으로 볼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이단사상이다. 따라서 전광훈 씨는 비성경적 이단사상을 가진 자로 판단됨으로 이단으로 규정함이 마땅하다. (전광훈 씨에 대한 본 이대위원회 결의) 홍계환 위원장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조사 연구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케 한 후 전문위원들에게 의뢰하여 연구보고서를 낸 유인물과 연구 결과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본 이대위원회는 전광훈 씨를 비성경적 신학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단"으로 규정하고, 따라서 이단사상을 가진 전광훈 씨를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위원 전종희 목사의 동의와 위원 이광원 목사의 재청에 가부를 물으니 전원 "예"로 만장일치 가결되었다.
    • 뉴스
    • 이단
    2022-12-18
  • 교단 규정 무시하고 전광훈과 함께 하는 합동측 인사들(1)
    예장합동교단은(총회장 권순웅 목사)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집회 참여 금지를 결의했었다. 2021년 106회 총회에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하고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한다"고 했다. 총대들은 이대위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는 다시 교류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직을 사퇴했으므로 한국교회 각 연합 기관 통합을 위해 한기총과 교류를 허락하기로 한다"는 이대위 결론을 받았다. '전광훈 참여 금지', '한기총 교류 허락' 결론은 지난해 105회 총회 임원회가 내놓은 결론과도 유사하다. 105회기 총회 임원회는 '연합 기관 통합'을 내세웠던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주도하에 "전광훈 목사의 광적 신앙이 편향된 정치적 성향으로 투사된 면이 있기에 앞으로 계속 예의 주시할 뿐 아니라 그의 이단성 발언을 더 확실히 회개토록 하고 목사로서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 활동을 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집회 참여 금지 촉구”가 무색하게 합동교단의 내노라 하는 인사들이 종종 전광훈 목사 집회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참여 금지 촉구 결의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한기총에 의해 이단 시비 규정 가운데 있는 전광훈 목사와의 교류를 개인적의 선택 사항으로 두고 그냥 넘어갈 것인가? 기회가 되는대로 전광훈 목사 집회에 나타나는 합동측 인사들에 대해 다루고자한다. 첫 번째로 다룰 인물은 서요한 교수이다. 그는 2019년 2월 은퇴한 총신신대원 역사신학 교수이다. 그런데 유튜브를 검색하면 최근 그가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청교도신학원에서 강의하는 동영상이 여럿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전광훈 목사 집회에서 자주 연사로 등장한다. 지난 12월 15일 한기총 실행위에서 전광훈 목사의 이단 규정 처리 문제를 다루기 하루 전에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기 위해 긴급히 ‘한기총 대책 신학 포럼’이 있었다. 이 자리에 발제자로 참석한 서요한 교수는 자신을 개혁주의, 보수주의 신학자라고 하면서 전광훈 목사를 “광야 시대에 한국이 낳은 선지자”로 칭하고, “전 목사 어깨에 한국교회와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발언하며 반대자들을 향해서는 육두문자를 날렸다. 과연 합동 교단은 전직 총신신대원 교수인 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13:04 그놈들은... 그 새끼들은 어떤 새끼들입니까? 13:36 우스운 종자들이 많습니다. 13:49 그런 종자들이 13:54 미친 새끼들 아닙니까? 15:23 쓸데없는 개소리는 안할 것입니다. 16:07 한 놈도 없을 겁니다
    • 뉴스
    • 인물
    2022-12-17
  • 새소망교회 유귀상 원로목사 추대, 윤순욱 목사 위임
    새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목사 위임, 장로은퇴, 장로장립 감사예배가 12월 17일 오전 11시에 본당에서 있었다. 예배는 위임국장 이성무 목사의 인도로 노회서기 박세영 목사의 기도 후 경동시찰장 임 수 목사가 디모데후서4장 7-8절을 봉독한 후 유보미 집사가 찬양하고 중서울노회장 정귀석 목사가 '나는 참 행복합니다'란 제목으로 "바울은 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임종을 앞두고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사명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행복해했다. 또한 동역자들의 도움에 대해서도 감사하며 행복해했다.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박승원 장로의 추대사 후 부노회장 이영재 목사가 기도한 후 노회장이 공포하고 추대패를 증정하고 유귀상 원로목사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장로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평안하고 행복한 목회를 해왔다. 모든 교우들에게도 감사드리고 함께 동역한 사모와 가족, 친지들에게도 감사하다. 좋은 후임 목사를 세우는 유종의 미를 맺어 감사드린다"고 답사했다. 목사위임식은 목사와 교우들 서약 후 위임국장이 공포 후 노회장이 위임패를 증정한 후 남산교회 원로 최인근 목사가 "요21:17에 주님께서 양을 위임할 때 양을 사랑하고 치라고 하셨다. 주님을 사랑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해 목회하기 바란다. 첫째, 자신의 생각,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예수님만 보고 의지하며 목회를 해야한다. 둘째, 항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목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늘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해야한다. 셋째, 마음과 귀와 눈을 열고 성도들과 교제하고 소통하며 목회해야한다. 모두를 어루만지며 품어야한다. 넷째, 위임 목사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자이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성령을 힘입어 하라. 다섯째, 새소망교회를 배워야한다. 원로목사의 목회와 전통을 잘 파악해야한다. 성도들을 깊이 알아가야한다"고 위임목사에게 권면하고, 증경노회장 김두형 목사가 "수1:16-17에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을 다 행하리이다라고 했다. 새소망교회 교우들은 윤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순종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새소망교회에 가장 적합한 목사로 세우셨다는 것을 믿고 윤 목사를 믿고 앞으로 더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교우들에게 권면 후 윤순욱 위임목사가 "주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맡겨주신 성도들을 말씀과 사랑, 진실함으로 목양하겠다. 원로목사님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 순서를 맡아주시고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사했다. 장로은퇴식은 윤순욱 담임목사의 인도로 정진수 장로를 위해 기도하고 공포 후 은퇴패를 증정한 후 정 장로가 "하나님께서 저를 새소망교회로 보내주셨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지냈다. 앞으로도 예배와 기도에 열심을 내겠다"고 답사했다. 임직식은 윤 담임목사의 인도로 임직자와 교우들 서약 후 안수 및 취임기도한 후 공포하고 성의를 착의 후 임직패를 증정했다. 소명교회 신용하 목사가 임직자에게 "장로는 목사와 잘 협력하고 도와야한다. 교회를 본이 되게 잘 섬기시기 바란다. 장로직은 섬기는 직분이다. 좋은 교회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권면하고, 회록서기 김정현 목사가 교우들에게 "장로가 세워진다는 것은 조직교회라는 것이다. 예루살렘교회처럼 건강히 세워지는 교회, 데살로니가교회처럼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빌라델비아교회처럼 우애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 후 소풍교회 원로 권혁선 목사가 "목사답게 목회하시다 원로되셔서, 장로답게 섬기다 은퇴하셔서 축하드리고, 윤 목사님이 목사답게 목회할 것이기에 축하드린다"고 축사한 후 권혁선 장로가 "직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순서 맡아 주신 목사님들께,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사하고 박솔아의 형제들이 축하연주했다. 박승원 장로가 인사 및 광고 후 청평교회원로 최용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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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2-12-17
  • 반사회적 사이비종교는 법으로 규제해야한다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위한 포럼이 12월 15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있었다. 사이비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발제 전문을 두번째로 게재하고자 한다. <유사종교 피해대책 범국민연대>를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이곳에 들어가서 서명 동참하기를 클릭하면 온 교회와 전 국민이 서명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열심히 전달하고 모든 지인들에게 빠짐없이 알려주시기 바란다. 사이비종교의 세뇌와 종교중독의 폐해 - 유연철 소장 I. 들어가는 말 필자는 사이비종교 문제로 인하여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랫동안 사이비종교에 있으면서 종교중독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종교중독이란 신앙의 열심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보이지 않는 숨겨진 질병입니다. 기독교 관점에서는 “하나님 이외의 다른 종교적 대상에 의존하고 집착"하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사이비 종교집단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합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의 열광적인 종교행위는 세뇌와 중독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이비종교의 세뇌시스템과 종교중독자가 되는 과정, 종교중독의 폐해를 살펴봄으로써 사이비종교로부터 한국교회와 성도, 나아가 한국사회의 건강성을 지키는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Ⅱ. 사이비종교의 세뇌와 종교중독 세뇌시스템 사이비종교 중에서 신천지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신천지의 세뇌시스템은 치밀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말씀방(구 복음방)을 거쳐 신학원(초등, 중등, 고등과정 각 2개월) 교육을 이수하면 신천지의 전반적인 교리를 습득합니다. 주목할 점은 교육과정에 앞서 신천지 추수꾼들은 정서적인 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포교대상자와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친밀감이 형성되면 거절이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성경공부를 권유합니다. 친밀감이 형성된 포교대상자들은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이며, 과정이 끝날 때쯤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세뇌되어 있습니다. 세뇌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의 신천지 신도들은 교육생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쏟아 붓는데 이는 돌봄을 가장한 속임수입니다. 교육생들에게는 정서적 채움과 세뇌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정서적 채움을 동반한 성경공부는 교육생들의 뇌리에 아주 깊숙하게 각인됩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이 자신이 속한 종교집단의 교리와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중간에 자신이 성경공부 하는 곳이 사이비라는 것을 눈치채더라도 그때는 이미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교리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세뇌시키는 핵심교리는 '교주의 신격화'와 자신의 집단에만 구원이 있다는 '구원교리'입니다. 그리고 세뇌가 진행된 신도들에게는 '두려움'의 감정을 불어 넣어줍니다. 어떤 두려움일까요? '구원박탈'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러한 세뇌과정을 통하여 신도들은 서서히 종교중독자가 되어갑니다. 중독성 사고 사이비종교의 신도들이 그들의 종교집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중독성 사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독이란 어떠한 대상에 과의존되어 그 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이탈하면 구원에서 제외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들의 집단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전형적인 과의존이며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에 의해 심리가 조작된 상태입니다. 종교중독 역시 약물 오남용과 알콜 중독과 같이 결국은 파괴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종교라는 틀 속에서 은밀한 가운데 행해지므로 본인은 정작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특히 종교중독에 물들어 있던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탈퇴하더라도 자기비하와 분노, 우울, 모멸감, 허탈감 등의 정서를 갖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심하면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상당수의 사이비종교 탈퇴자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비종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하는 중독성 사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고의 왜곡'입니다. 교주가 죽지 않고 영생불사한다고 믿거나, 자신들만이 구원받고 이 땅의 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믿는 사고입니다. 왜곡된 사고가 지속되면 현실 인지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전체를 보는 균형감을상실합니다. 중독 임상심리학자인 앤 윌슨 섀프(Anne Wilson Schaef)는 왜곡된 사고를 발생시키는 심리적 현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왜곡된 사고는 우리의 내면적 자아를 부정하고 비정상적인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논리적이고 합리적 행동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1) 중독성 사고는 '희소성 모델'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희소성 모델이란 그 어느 것도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기에 충분치 않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2) 따라서 희소성은 집착을 낳고 집착은 중독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사이비종교에서의 희소성 모델은 자신의 집단에만 구원이 있다는 교리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상징 숫자인 14만4천 명을 실제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교주만을 믿고 종교활동을 열심히 해야만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세뇌시킵니다. 세뇌된 신도들은 14만4천 명 안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됩니다. 따라서 취업, 결혼 등 일상적인 삶의 목표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14만4천 명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못하는 것이지요. 사이비종교에 빠진 청년들이 가출하고 학교를 자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그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가 조작된 것입니다. 심리 조작은 본질적 의미에서 속이는 것입니다.3) 이렇듯, 자신이 속은 줄도 모르고 한 가지밖에 보지 못하는 시야 협착증세를 '터널비전 현상'이라고 합니다.4) 터널비전에 빠지면 자신의 집단 밖에 있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가족관계는 우선순위에서 배제되며 오직 한 사람, 교주에게만 주목하게 됩니다. 종교중독의 특징 사이비 종교중독의 특징은 '관계중독'과 '교리중독'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관계중독은 다른 말로 '만성 의존증'입니다. 친밀한 누군가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입니다. 의존 욕구가 과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 즉 사랑의 결핍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1) 앤 윌슨 섀프, 『중독사회』, 강수돌 옮김, (서울: 이상북스, 2016), 134. 2) 앞의 책, 163. 3) 오카다 다카시, 『심리조작의 비밀』, 황선종 옮김, (서울: 어크로스, 2022), 56-57. 4) 앤 윌슨 섀프, 『중독사회』, 188. 이들은 친절하게 다가와 관심을 기울여주는 사이비종교 신도들과 쉽게 애착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끈끈한 선후배관계, 친구관계로 결속됩니다. 상담현장에서 만난 어느 사이비종교 탈퇴 청년의 고백입니다. "나한테 잘해주었던 선배들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어요", "그 형들과 누나들이 지금도 그리워요" 이 청년은 비록 사이비 종교집단을 탈퇴하였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사이비종교 신도들과 애착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리중독은 거짓교리를 진리로 믿는 것입니다. 교리에 대한 지속 반복되는 세뇌의 과정은 흥미를 유발하는 비유풀이를 통하여 진행됩니다. 탈퇴자들에 의하면 비유풀이는 성경을 쉽고 합리적으로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비유풀이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이제야 비로소 진리에 다가간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의심하나 결국에는 믿게 됩니다. Ⅲ.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 중독의 원인은 '결핍'으로 인한 내적욕구의 갈망입니다. 결핍은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대상을 끝없이 욕망합니다. 사이비종교에 있어서 그 대상은 교주입니다. 교주를 보고 열광하며 박수치고 눈물 흘리는 사이비종교 신도들은 교주를 자신을 구원하고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로 이상화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이러한 토대는 종교적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거역할 수 없는 위계구조 속에서 영적학대와 남용이 저질러집니다. 다음은 사이비종교 탈퇴자들에 대한 심리상담사례입니다. Case 1. "메시아로 믿었던 교주의 성폭행" (억울함과 분노, 우울증으로 상담 신청) 고교시절 친구의 전도로 사이비종교에 빠져 10년간 있으면서 성폭행까지 당한 사례 Case 2. “잃어버린 나의 18년" (상실감과 죄책감, 정체성 혼란으로 상담 신청) 대학 2학년 때 설문조사 방식으로 사이비에 빠져 18년을 허송세월한 사례 Case 3. "나의 딸을 돌려주세요" (딸을 빼앗긴 억울함과 답답함으로 상담 신청) 무용 전공한 대학생 딸이 사이비종교에 빠지자 엄마가 화병에 걸린 사례 사이비종교 집단의 종교중독 역시 '사회병리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는 가출과 이혼 등 한 개인의 삶을 파괴하며, 심지어 가정이 해체되기까지 합니다. 청년기에 사이비종교에 빠져 학업을 중단하고 청춘을 착취당한 청년들의 상당수가 결국 사이비종교의 실체에 눈을 뜨고 탈퇴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엄혹한 현실의 벽입니다. 사이비종교에서 청년의 시기를 보낸 이들은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이비 탈퇴 청년들이 사회부적응자가 됩니다. 이들 중의 상당수가 배신감과 허탈감, 자책감으로 심한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사이비종교는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반사회적 종교집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Ⅳ. 나가는 말 지난달 11월 20일 대구에서 신천지인 10만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차 대유행의 주범인 신천지가 대구에서 2년 9개월 만에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이비종교 집단의 신도 수는 약 200만 명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종교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이비 종교중독의 부작용과 문제의 심각성에 비추어 볼 때 이제는 범 개신교 단체가 힘을 합쳐 사이비 종교중독의 폐해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이 문제를 한 개인의 신앙 차원으로만 국한 시킨다면 이는 교회의 본질을 외면한 무책임한 일이 될것입니다. 아울러, 국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합니다. 국가에서 이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사이비 종교중독 역시 사회와 국민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이비 종교중독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면서 발제를 마치고자 합니다. 청춘반환소송의 쟁점과 방향 - 홍종갑 변호사 1. 청춘반환 소송 의의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단체의 미혹에 빠져 시간과 재산을 빼앗긴 사람들의 피해 회복 소송 2. 청춘반환 소송과 이만희 형사소송 진행 경과 1) 맛디아지파서산교회 탈퇴자 3명이 전국신천지피해연대 도움으로 소송준비 2) 2018. 12. 24.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소제기 및 형사고소 3) 2020. 1. 14. 1심 일부 승소 판결선고 4) 2020. 2. 4. 항소 제기 5) 2020. 3.경 코로나 사태로 신천지 수면 위로 떠오름 6) 2020. 3.경 이만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으로 추가고소 7) 2020. 8. 1. 이만희 구속 8) 2021. 1. 13.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유죄(징역3년, 집행유예 4년) 9) 2021. 11. 30. 이만희 형사항소심 유죄 선고 및 준법교육 80시간 선고 10) 2022.3.11. 청춘반환소송 항소심 일부승소 선고 11) 2022.8.11. 청춘반환소송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12) 2022.8.12. 이만희 형사 대법원 최종 유죄 확정 선고 3. 소송을 하게 된 동기 1) 모략 전도로 인하여 신천지가 어떠한 단체인지 모르고 세뇌됨 2) 세뇌 후 육체 영생을 믿게 되고, 이만희를 이 시대 구원자로 섬기게 됨 3) 역사 완성 위해 엄청난 노동력 착취, 내 자리 헌금 등 헌금 착취 4) 탈퇴 후 심각한 후유증 심각, 신앙생활 포기하는 피해 5) 이 모든 것이 모략 전도(거짓말 포교)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 6) 모략 전도방법의 위법성과 피해자 피해를 위한 소송제기 4. 청구 취지 1) 모략 전도로 입교하여 우상을 섬기며 신앙한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 2) 과도한 사명을 강요받고 사명자가 월급도 못 받고 일한 노동력 착취 피해금 청구 3) 헌금반환 청구(2차소송) 5. 사건의 쟁점 1) 모략 전도가 있었는지(증거가 중요) - 인, 섬, 교 함께 나온 경우 소송에 훨씬 유리 2) 모략 전도에 투입된 적이 있었는지 3) 사명자로 일할 것을 강요당해왔는지 4) 사명자로 일한 기간의 자료(사진 등) 5) 신천지로 인한 피해사례 있는지(직장을 그만두었거나, 가출을 종용당했거나, 이혼을 당했거나 등등) 6) 큰 금액의 헌금피해가 있었는지 6. 현시점의 한계 가. 모략 전도의 당사자가 아직 신천지에 남아있는 점(증거의 부재) 나. 구체적 모략 전도 상황에 대한 객관적 증거 부족 다. 모략 전도와 신천지 본부와의 관련성 입증이 필요 라. 재판부가 허황된 교리(육체영생)로 노동력을 착취하거나 헌금을 편취하는 행위의 위법성 인식 부족 마. 거액의 소송비용 부족 문제 바. 피해자들의 소극적 태도 7. 법적 피해 대처 방향 가. 입법적 해결이 절실한 상태 나. 포교시 종교 실명제 도입, 종교 실명제 위반 포교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규정 다. 종교단체의 가정 내 종교상담 방해행위 금지와 위반시 형사처벌 라. 사기포교 피해자의 입증책임의 완화 또는 전환에 대한 입법추진 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종교피해자 신고센터 설치 및 실태조사의 의무화 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종교피해자에 대한 지원 제도 마련 8. 결어 피해자들을 돕고 이 사회에서 유사종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청된다. 한국사회의 사이비종교 피해와 법적규제의 필요성 - 탁지일 교수 1. 사이비종교의 사회적 폐해(弊害)의 역사 일제강점후기에 '뿌리'를 내리고, 6.25전쟁 전후시기에 전국적으로 '확장'한 개신교계 사이비종교들은, 민주화와 산업화시기를 거치면서 '성장'한 후, 코로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유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사건과 구원파, 2016년 최순실국정농단사건과 최태민, 2018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및 은혜로교회 신옥주, 2020년 코로나 지역감염확산과 신천지, 2022년 아베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살해사건과 통일교 등 개신교계 이단사이비종교 문제는 교회적 차원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사이비종교를 규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및 법적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 사이비종교 문제의 진화(進化) 및 심각성의 확산 포스트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개신교계 사이비종교들은 2022년 중반부터, 첫째, '하이브리드(Hybrid) 이단'의 모습으로 전통적인 대면포교와 온라인 비대면포교를 동시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둘째, '코스프레(Cospre) 이단'의 모습으로 사회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미지 위장 및 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셋째, 한류에 편승하는 'K-이단'의 모습으로 해외 곳곳에 성공적인 거점 마련을 통해 정착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비종교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현재 프랑스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정부 차원의 법적규제를 시행하거나, 민간 차원의 안전장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주도의 법적 제재에 대한 종교자유 침해 논란과 염려 속에서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2) --------------------------------------- 1) 프랑스의 경우, 1994년과 1996년에 발생한 태양의사원(Thr Ordre du Temple Solaire) 집단자살사건 발생 후, About-Picard 법안(No 2001-504)이 2001년 6월 제정되었으며, 인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이비종교의 예방과 통제에 관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2002년에는 관련 부서(Missionintermini stérielle de vigilance et de lutte contre les dérives sectaires)가 설립되어 운영되고있다. . 중국은 형법 300조에 따라 사이비종교를 조직하고 피해를 끼친 경우 3년에서 7년, 혹은 그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공산당 산하 사교판공실을 중앙과 각 성에 운영하는 한편, 정부와 학계와 종교계가 공동으로 예방과 경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법제처, 세계법제정보센터, 한국법령정보원,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2) 대한민국 헌법 제20조는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적시하는 한편, 제37조에서는 “①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②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3.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安全網) 설치의 필요성 현재 일본에서 시도되는 정부차원의 통일교 법인 해산 논의처럼, 매번 사건 발생 후 사후약방문식의 해당 단체에 대한 일시적인 사회적 분노와 정치적 제재는 한계가 있다. 세월호사건 및 코로나지역감염확산과 관련한 구원파와 신천지의 법적 제재가 거의 현실화되지 않았던 사례로부터 충분한 학습효과를 얻어야 한다.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최선의 방안은 물론 사회적 역기능과 일탈이 노출되는 사이비종교에 대한 법적규제이다. 하지만 기독교나 이슬람 등의 종교사회적 배경을 가진 국가들 혹은 정치적 차원의 체계적인 통제가 가능한 공산권 국가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다종교문화및 민주주의적 정치체제 하에서는 법적규제의 마련을 위한 논의마저도 어려운 형편이다. 소위 사이비종교 의혹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단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다.3) 따라서 플랜비로, 온전한 법적규제 장치가 모색하는 동안, 피해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전문센터의 설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일본의 통일교피해신고센터의 운영과 유사한 가칭'사이비종교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한 후, 영국의 INFORM과 유사한 관련 공무원, 학자, 종교계 전문가들의 참여 및 자문을 통해 관련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할 수 있는 협력네트워크의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4) 4. 사이비종교 2세 문제에 대한 선제(先制)적 대책 마련 시급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흥하기 시작한 사이비종교들의 경우, 최근 2세들의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를 살해사건의 가해자인 야마가미 테츠야의 사례처럼 수많은 사이비종교 2세들이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가해자와 사회를 향해 우울, 분노, 좌절의 트리거를 당길 수 있는 잠재적인 사회적 불안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발적으로 사이비종교를 선택한 1세들과는 달리, 2세들은 운명적으로 사이비종교 안에서 태어난 후,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을 떠날 수도 없고, 또한 떠날 수 있는 경제적 형편도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고통의 굴레에 자포자기 상태로 머물러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된다. 다행히 유사한 피해를 공유하는 2세들이 SNS 상에서 서로 도우며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기는 하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드리고, 실질적 해결을 모색하는데 종교계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야마가미 테츠야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사이비종교 문제 발생 시, 법과 언론은 설령 가족 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이들이 모두 피해자이며, 피해원인제공자이자 가해자인 사이비종교집단이 이면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3) 문화체육관광부, 『2018 한국의 종교현황』 (서울: 문화체육관광부, 2018)를 참조하라. 4) 정부기관, 학계, 종교계 전문가들의 참여 및 자문으로 운영되는 영국 INFORM(Information Network Focus on Religious Movements, inform.ac)에 대한 연구 및 한국적 적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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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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