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 군선교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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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사무총장(가운데)을 예방한 함동수 합동군목회 사무총장(좌), 양재준 군선교연합회 총무

합동측 예비역 군목 소령 김명일 목사가 지난 7월 31일 한국군목회(이사장 이윤희 목사)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전임 박창환 목사는 6년의 임기를 끝내고 이임했다. 사무총장은 3년 임기로 중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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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하는 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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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전임 사무총장, 이윤희 이사장, 김명일 신임 사무총장(좌측순)

이취임식은 한국기독교회관 1001호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창환 목사가 취임하는 김명일 목사에게 인수인계서를 전달 후 소감을 말하고 취임하는 김명일 목사가 인사한 후 마무리됐다. 김 사무총장은 군목으로 20년간 재직했으며 전역 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을 12년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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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월 1일 오전 11시 함동수 합동군목회 사무총장과 양재준 군선교연합회 총무가 예방하고 김명일 목사의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 사무총장은 “군목회원들이 2400명인데 이들의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한국군목회가 젊어지도록 젊은 예비역 군목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61년된 한국군목회를 많이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대는 출산률 저하로 입대 병력이 많이 줄어 부대 규모가 축소되고 있고, 휴일에 핸드폰 사용이 보장되다보니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사무총장은 "문화활동을 많이할 필요가 있으며, 비대면 예배를 활성화해 용사들이 기독교와의 연계성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 사무총장은 주일에 25사단 포병여단 교회를 섬기는 군선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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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목사, 한국군목회 사무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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