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홍정길 목사, “천국의 소망을 갖고 고인의 믿음의 발자취를 잘 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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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 소천한 오정호 · 오정현 목사 부친 故 오상진 목사 발인예배가 8월 7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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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하는 김도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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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고동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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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하는 강동일 집사 

예배는 사랑의교회 김도훈 목사의 인도로 성문교회 담임 고동훈 목사가 기도 후 사랑의교회 강동일 집사가 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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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홍정길 목사 

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홍정길 목사가 계 14:13을 본문으로 ‘진정으로 복된 생애’란 제목으로 “이 땅은 이별의 땅이다. 그래서 이별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인을 받으시고 천국에서 잔치를 하고 계시다. 탕자를 맞이했던 하나님께서 평생 종으로 헌신하신 오 목사님을 더 큰 기쁨으로 맞아주시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별의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고인을 추모하며 삶의 교훈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첫 번째로, 인생은 두 마디 명령으로 이뤄진다. 첫째는, ‘살아라’이다. 살라고 명령해서 우리는 生命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라고 명하셨다. 둘째는, ‘일하라’이다. 이것이 使命이다. 오 목사님은 모든 사명을 이 땅에서 감당하셨다. 이런 종들에게 하나님은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되다’고 기록하라고 하셨다. 이 두 명령 가운데 사는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한다. 신앙으로 인해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이것을 믿을 때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신자는 이 말씀을 결론으로 믿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신자는 죽음마저도 복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이 축복을 놓치면 안된다. 두 번째로, 성령께서는 죽은 신자들이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가평에서 살고 있는데 시골이다 보니 많은 일들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잠이 달다. 신자의 죽음도 이러하다. 주님은 처소를 예비하시고 우리를 맞이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세 번째로, 이후 삶의 결과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의 평가를 받고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 생의 수고를 다 아시고 평가해 주시며 상 주실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한 일도 잊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큰 상으로 갚아주신다(마25장, 양과 염소의 비유). 하나님은 하나도 남김없이 기억하시고 계산하셔서 보상해주신다.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 잔을 대접해도 하나님은 상을 주신다. 천국상급은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유치한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신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상 받을 자격이 없지만 구원을 거저 주신 것처럼 상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겠다고 하시니 상을 소망하며 살아야하는 것이다. 오 목사님의 생애가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고 장례식이 우리에게 이것을 확인시켜준다. 우리도 고인의 삶의 길을 따라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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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인사하는 오정현, 오정호 목사 

오정현, 오정호 목사가 유족인사했다. 오정현 목사는 “장례 예배를 드리며 찬송할 때마다 좋은 아버지를 추억하며 감사의 눈물과 더 잘 모시지 못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고, 오정호 목사는 “유가족들을 찾아와 위로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믿음으로 사는 후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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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손인웅 목사 

이어 덕수교회 원로 손인웅 목사의 축도로 발인예배를 마치고 장지를 향해 출발했다.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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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발 전 기도하는 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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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 차량 

 조문객들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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