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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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사진

군포시에 소재한 은혜왕성교회 원로목사추대 및 목사위임예배가 12월 18일 오전 11시 은혜왕성교회 3층 은혜홀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황석산 목사(위임국장, 증경노회장, 큰숲교회)의 인도로 황석형 목사(평양노회 서기, 평안교회)가 기도 후 최종근 목사(서부시찰서 서기, 서해황성교회)가 요나 2장 1절 부터 10절까지 봉독한 후 이은지 자매가 '내 평생에 가는 길'을 피아노 특주했다. 길자연 목사(증경총회장, 왕성교회원로목사)가 '요나의 신앙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요나는 불순종의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징계를 당해 바다에 던져 저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갔다. 요나는 사명을 받고도 불순종의 길을 갔다. 그에게는 자기 생각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이에 하나님은 개입하셔서 그의 계획을 무너뜨리셨다. 하나님의 징계는 강하고 집요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그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감사는 말로, 기도로, 물질로 표현하는 것이다. 늘 감사하며 살자"고 설교했다.

2부 추대식은 황석산 목사의 사회로 이찬호 장로(은혜왕성교회)가 원로목사를 추대사한 후 교우들 서약 후 강재식 목사(평양노회 노회장, 광현교회)가 공포하고 추대패를 증정했다. 이어 교회에서 원로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호병현 원로목사가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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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하는 호병현 원로목사

호병현 원로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님들, 와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목회에 나름 최선을 다했어도 하나님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또한 성도님들께 많은 사랑과 더 많은 기도를 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죄송하다. 또 늘 함께 한 사모를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나의 남은 삶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궁금하다. 더 많이 사랑하며 섬기며 살고 싶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충성하고 싶다"고 답사했다. 

3부 위임식은 황석산 목사의 사회로 위임목사와 교우 서약 후 위임기도한 후 노회장 강재식 목사가 공포하고 위임패를 증정 후 교회에서 위임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호일주 위임목사가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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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하는 호일주 위임목사

 호일주 위임목사는 "살면서 후회할 선택은 하지 말고, 선택한 후에는 후회하지 말며, 주님을 의지할 때 후회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담임목사라는 무거운 중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겠다.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가르치는 목회를 하라고 부르셨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살며 겸손히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답사했다. 

4부 권면과 축하시간에 강재식 노회장은 원로목사에게 "40년 동안 알아온 선배인 호병현 목사께 권면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호 목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사람이었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그 동안 수고하셨으니 잘 쉬시면서 은퇴 후의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권면하고, 박광원 목사(증경노회장, 가산교회)가 위임목사에게 "목사로서 말씀과 기도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으로 목양해서 은혜 넘치는 목회하기 바라고, 부모님을 잘 모시기를 바란다"고 권면 후 장필봉 목사(증경노회장, 보린교회)가 교우들에게 "출애굽 후 아말렉과 전쟁할 때 여호수아는 싸웠고 모세가 기도하면 이겼다. 아론과 훌이 두 손을 끝까지 잡아 줘서 승리했다. 교우들도 목사를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 복된 교회 만들기 바란다"며 "공예배 빠지지 말고, 교회 생활 하다가 삐지지 말고, 교우간에 용서는 내가 먼저하라"고 권면했다. 고영기 목사(총회총무, 월드상암교회)가 원로목사에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다 이루셨다. 호병현 원로목사도 28년 목회를 하시고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니 축하드린다. 남은 생애 사모님과 행복하게 잘 쉬시기 바란다"고 축사하고, 김진하 목사(증경노회장, 예수사랑교회)가 위임목사에게 "원로목사는 목회에 전념하셨고, 영적으로 좋은 스승이시기에 축하드리고, 좋은 교회에서 목회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축사 후 최재영 목사(증경노회장, 아산성현교회)가 위임목사에게 "이 귀한 행사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곳에서 부교역자 생활하고 개척을 하며 호병현 원로목사를 따르고자 노력했다. 사역을 잘 계승발전시키시고 부모님을 잘 공경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은칠 목사(증경노회장, 예광교회 원로목사)가 "세대교체를 통해 은혜왕성교회가 더 크게 부흥하기를 바란다. 수고하신 원로목사님 부부를 잘 위하고 후임 목사에게 잘 협력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이어 호일주 위임목사의 조은영 사모가 '나의 찬미'를 바이올린 특주 후 이찬호 장로(은혜왕성교회)가 광고 및 선물 전달한 후 김경일 목사(증경노회장, 온세상교회 원로목사)가 축도함으로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위임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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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병현 원로목사추대, 호일주 목사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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