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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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7회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유튜브 채널 『오정호의 약속』을 통해 지난 2월 7일 “금권선거를 하지 않겠다, 좋은 정책으로 섬기겠다, 저에게 허락하신 역량을 총동원하여 쏟아 붓겠다”고 약속 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정책 『오정호의 약속 1. 총회연금을 살리겠습니다.』를 3월 2일 영상으로 올렸다.

 

현재 우리 합동 교단법에 따라 모든 목사는 만 70세에 은퇴해야한다. 이후 10년에서 20년 이상을 생존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생활비인데 모든 목사가 원로 목사가 되어 일정부분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이상 노후는 막막하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1992년에 총회 은급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그래서 오 목사는 누구나 겪게될 은퇴 후의 생활에 필요한 연금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다음은 영상의 전문이다.

 

  

 

우리 총회 연금은 총회 소속 목회자의 은퇴 준비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수단 입니다. 기금을 확충하고 연금 가입자수를 더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높여 연기금을 활성화함으로 은퇴 후 안정된 삶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총회 은급사업은 1992년에 시작되었으나 현재 가입자는 전체 교역자의 8% 수준인 1,700여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금을 통해 참여한 교회는 4천여교회 입니다. 현재 연금과 기금을 합한 연기금 총액은 약 407억 정도입니다. 연기금의 운용수익율은 연 4% 내외입니다. 이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이 연 7-10% 정도인 것에 비하면 저조한 수치입니다. 게다가 연금지급 금액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납골당에 잘못 투자하여 61억의 손실도 보았습니다. 연금이 활성화 되지 못한 이유는 안정성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연금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총회 소속 목회자의 76%가 국민연금과 총회연금 등을 노후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꼽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총회 연금은 매우 건전하고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회연금을 운용하는 은급재단의 모든 운영비용은 총회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내는 연금납부액이 행정비용으로 지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금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수익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금이 조성되어 있어 연금 지급시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좋은 조건의 연금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연금은 이렇게 하면 살아납니다. 첫째로는 기금을 확충하면 됩니다. 저는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2년 내에 현재 66억인 기금을 100억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새로남교회부터 앞장서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운용수익율을 높이면 됩니다.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민연금 수준의 운용 수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0억 이상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입니다. 매년 운용 수익만 30억 정도가 적립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연금가입율을 현재의 8%에서 20%까지 올리도록 홍보와 추천을 통해 연금가입자를 늘리겠습니다. 위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총회 연금을 가장 든든한 노후 보장책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은퇴 준비를 연금으로 하는 때가 곧 오도록 신뢰받고 노후를 책임지는 은급재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지도자가 세워지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 도와주십시오. 제가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총회연금을 살려 내겠습니다. 오정호의 첫 번째 약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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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총회연금을 살리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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