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예수의 비행기」-권순웅 목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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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자와 함께 울자

고등학교 시절의 일이었습니다. 친구의 형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명문대학교 고시생이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통곡 소리가 주변의 모든 소음을 삼켜버렸습니다.

장례식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교회의 어른 한 분이 "산에 오니 밥맛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교리적으로는 틀린 것이 없습니다. 천국환송예배였으니까요.

 

그러나 후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다시 살 것을 아시면서도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우셨던 것을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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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자와 함께 울자-권순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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