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 이국진 목사,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내가 가진 것으로, 제한 없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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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단체 사진 

총신대학 신학과 1983년 입학 동기들이 3년 전부터 해온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도 진행해 후배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83 동기들은 11월 3일 오후 7시 총신대 신관 대강당에서 모인 22-2 신학과 정기예배에 참석하여 순서를 담당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녁 식사비를 지원했다. 총신대학 신학과 1983년 입학 동기들은 3년 전부터 모교를 위해 장학금을 모으기로 하고 매달 기본 2만원부터 형편에 따라 모아 매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는데 올해는 1,200만원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 장학금 모금에는 여러 선교사들도 십시일반 동참하고 있어 더 뜻깊다. 이날 신대원 입학예정자 50명에게 정장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졸업자들 69명에게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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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찬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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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하는 라영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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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이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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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하는 한상렬 장로 

1부 예배는 신학과 분과 찬양팀 카리스의 인도로 다같이 찬양하고 학과장 라영환 교수의 사회로 옥인교회 이은호 목사가 기도 후 꽃동산교회 한상렬 장로가 누가복음 10장 29절부터 37절까지 봉독한 후 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가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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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이국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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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정귀석 목사

이 목사는 "사마리아 사람은 어떻게 강도 만난 자를 도울 수 있었을까?"묻고 "첫째, 그를 돕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게 주어진 환경을 신앙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하게 된다. 요셉, 다윗이 그러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을 민감하게 깨달아야 따를 수 있는 것이다"말하고, "둘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도왔기에 돕는 것이 가능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주님의 일이 이뤄지는 것이다"라 한 후 "셋째,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람은 배척받던 사마리아인이었다. 신자는 신자끼리 사랑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랑해야한다. 사마리아인이 유태인을 도왔다는 것은 그 당시 청중들에게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다"며 "우리의 사랑은 제한적이다. 하나님은 원수인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사랑을 베푸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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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하는 임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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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하는 신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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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찬양

2부 장학금 전달식은 물댄동산교회 임성수 목사가 "왜 이 길을 가는가? 구원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가는 것이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가는 것이다"며 "마10:16에 따라 첫째, 지혜를 갖추기 위해 성경을 잘 연구하고 실용성있게 적용해야하며 리더십을 갖춰야한다"고 한 후 "둘째, 선한 인성을 가져야한다(수신). 모세, 요셉, 다니엘처럼. 선한 인성이 있어야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고 "셋째, 혼자는 안된다(전4:12). 연대해야하며 교회에서 제자 사역을 깊이 해야한다"고, 예인교회 신종철 목사가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를 함께 찬양하자한 후 "총신에서 공부한 것이 행복했다. 여러분들의 앞날도 복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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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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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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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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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하는 이재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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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 사진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재서 총장이 에덴교회 이병설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 후 "83학번들이 모교를 찾아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마음이 있어야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주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에 참석한 후배들은 선배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과 구체적인 행동이 다른 학번들에게도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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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학과 '83 동기들, 후배들에게 장학금 1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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