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 12월 5일 오후 2시, 전국 교회 대상 컨소시엄 설명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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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기자 간담회하는 남진석 이사장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 만드는 글로벌 선진학교가 11월 4일 오전 11시 시티에스 11층 컨벤션홀에서 교계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교계에 컨소시엄을 제안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저출산 상태가 심각해 미래세대가 소멸 위기이다. 통계상 우리나라 출산율은 1960년 6.16으로 정점을 찍은 후 1960년대 후반에는 4.5 내외까지 줄어들었으며 그 후 정부 정책에 의한 산아제한 가족 계획 등 출산율을 줄이기 위한 각종 정책들을 쏟아내면서 1984년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는 2.0대가 깨어지게 된다. 급기야 2018년 통계청의 최종 합계출산율은 0.977명으로 최초로 1.0을 밑도는 결과를 만들며 대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1.0 미만이 되었다. 2021년 현재 출산율은 0.808이며 OECD 최하위다. 


둘째, 기독교 대안학교가 중요하지만, 저출산 시대에 우후죽순 설립은 비전략적이다. 전국에 설립 운영 중인 다양한 형태의 대안학교는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하여 공식적인 통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2017년 기준 대안학교 운영자들의 모임인 한국대안교육학회가 전수 조사한 결과 540곳이 미(비)인가 대안학교로 파악되었으며, 미(비)인가 대안학교 가운데 ‘대안교육연대’(대교연)와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한교연) 등 양대 단체에 소속되어 최소한의 자율적인 교육 관리가 되고 있는 경우는 약 130여 곳에 불과하다. 2017년 이래 5년이 지난 현재 전국 미(비)인가 학교들은 대략 1,000여 곳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며 미(비)인가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된 것을 계기로 사회적 지탄과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국회는 2022년 초에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발의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시행령을 제정 발효함으로써 인가받지 않은 대안 교육시설도 학력 인정과는 별개로 대안 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안전과 교육청에 의한 최소한의 관리 감독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제정안’ 이전에 초·중등교육법 60조의 3에 의하여 공식 인가되어 학력을 인증 받는 학교는 전국에 공사립을 포함하여 약 50개 정도이다. 대체로 엄격한 시설기준과 교원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의 표준화 등을 전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가를 취득할 수 있는 관계로 초·중등교육법 60조의 3에 의하여 공식 인가된 학교들은 공식 학력이 인증되고 있으며 대체로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코로나 사태와 저출산 시대를 맞으며 대다수 학교들 미충원 사례 속출해 공멸 우려가 있다. 기독교 사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교육 선교의 사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창립된 ‘사학법인 미션 네트워크(468개 기독교 초·중·고·대학교 법인 참여)’의 주선으로 지난 9월 초 초·중등교육법 60조의 3에 의하여 설립된 대안학교들의 설립자 및 학교장들의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경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무분별한 설립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에 따른 또 다른 사회적 문제 발생에 대하여 염려하고, 무엇보다도 이미 정부의 인가에 의하여 설립된 학교들이 교육의 질적인 측면에서 탁월함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정부의 교육재정지원을 이끌어내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통하여 양질의 교육을 담보해야 한다는데 공감한 적이 있다. 저출산의 시대에 자칫 무분별한 학교 설립은 교육선교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고 기독교 교육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야기할 수 있는 역기능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독교 대안학교 간의 지나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경우 상호보완적이고 견인적인 상생 관계가 붕괴되어 공멸의 상황이 초래되어 다음 세대를 세우고자 하였던 애초의 거룩한 비전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선진학교가 전국 교계에 교육 컨소시엄(consortium) 제안한다. 전국의 인가 및 비인가 학교의 설립 주체는 대부분 개교회로 추정된다. 일정 규모의 성도를 가진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걱정하여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들이 저출산 시대와 맞물려 자칫 기독교 전체에 의한 전략 부재와 무분별한 설립에 따른 학생 유치 경쟁 심화와 교육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면 공멸의 길을 재촉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글로벌선진교육은 전국교회에 교육 컨소시엄(consortium)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미 안정적인 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회나 기관들을 포함하여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들은 지역 내 통학이 가능한 학교 운영과 더불어, 기숙사 시설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 대하여 추가적인 학교를 설립하기 보다는 이미 충분한 운영에 대한 검증과 교육 결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선진학교’를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충분하고도 만족스러운 교육 시설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동투자를 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이며 학생들에게는 저비용과 고효율의 양질의 교육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컨소시엄에 참여한 교회들이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공급한다면 개교회와의 상생의 모델이 탄생할 수 있게 된다.

뜻을 같이하는 개교회의 학교 교육에 대한 연례기여금에 따라 개별교회의 응시 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교회가 학교를 설립한 동일한 효과를 갖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1억 원씩 기여하는 교회가 20개 교회(또는 매년 5,000만 원씩 기여하는 40개의 교회)가 될 경우. 약 40~50명의 교사 인건비가 해결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학교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양질의 교육이 보장되는 운영체제가 될 것이며, 회원교회의 출신 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학생 충원율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회원교회는 운영 이사를 파견하여 학교 운영과 발전에 대한 구체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길을 열게 된다. 


교회의 규모에 따라 기여 정도를 결정할 수 있을 것. 

*청장년 출석 성도가 1,000여명 미만 정도의 중형교회는 연간 약 5,000만 원 이상의 기여금으로 교회 소속 학생들을 일정 장학 시혜를 받으면서 글로벌선진학교에 보낼 기회를 얻게 된다. *청장년 출석 성도가 1,000명 이상의 중대형교회는 연간 약 1억 원 이상의 기여금으로 교회 소속 학생들을 일정 장학 시혜를 받으면서 글로벌선진학교에 보낼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양질의 교육을 비교적 저렴한 학비로 얻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음 세대에 영향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역 전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5(월) 오후 2시, 전국 교회 대상 컨소시엄 설명회 개최 예정 

사) 글로벌 선진교육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로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다음 세대 크리스천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서 전국교회의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소시엄 설명회를 12월 5(월) 오후 2시에 문경 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뜻있는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의 많을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필요시 추가적으로 이사장이 직접 개 교회를 방문하여 개별상담과 설명을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 키우겠다는 모토 아래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구촌 모든 대륙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역할하고 있는 것이 글로벌 선진학교의 저력이며 양질의 교육에 대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천을 위한 국내외 대학 진로 진학지도를 위한 ‘글로벌교육기획’ 출범

2000년 초 밀레니엄 시대가 열리며 당시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는 대부분의 규제를 대폭 제거하거나 완화하며 글로벌시장개척과 IT 강국과 문화강국으로서의 웅비를 선언하였다. 이러한 기조 아래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는 ‘해외 유학’의 자유화 정책이었다. 이로 인하여 무분별한 조기유학이 초래한 역기능도 많이 있었지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순기능은 이를 압도하였다. 언어소통 능력은 물론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탁월한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오늘날 첨단기술 발전과 문화적 선도국가로서의 부상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난 20년 동안 저렴한 학비와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해외 명문대학 진학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에 비하여 특별히 고등교육(대학 이상의 교육)에 있어서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일부 아시아 지역의 대학의 문턱은 매우 높으며 학비 또한 국내대학의 3~7배가량 높은 수준이어서 경제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과 같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럽의 상당수 대학들과 북미지역의 대학들 중에는 국내대학에 준하는 학비를 내고도 다닐 수 있는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선진학교는 개교 이래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이 중에 약 70%는 해외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상당수의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였다. 


전문적인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기독교 글로벌 인재 양성에 구체적으로 기여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해외 대학을 보내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준비는 전문 업체들의 컨설팅 비용이 학교의 학비보다 높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일정한 경제력을 요구받고 있는실정이다. 심지어 일부 컨설팅 업체는 성적 조작이나 기타 편법을 동원하여 무리하게 입시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위법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어서 한국 학생들은 해외 대학 입학 사정의 기피 대상이 되도록 하였다. 이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망신스러운 수치를 안겨 주고 있다. 그러나 GEM GVCS 교육공동체는 정정당당하게 지금까지 다양한 우여곡절을 거치며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유럽 전 지역,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유수한 대학에 다양한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도록 도움을 주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러한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GEM GVCS 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독교 대안학교를 비롯하여 국내외 특히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진학지도 컨설팅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글로벌교육기획’ 출범 양질의 진로 진학 서비스 시작

메인 오피스를 세종에 두고 수도권에 출장 사무소를 설치하여 국내외 대학 진학 컨설팅은

물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어학 능력 준비 등 다양한 준비과정을 개별맞춤식으로 제공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 대안학교 등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전화 : 

음성) 043-871-7191 

문경) 054-559-7191     

 

개교 20주년 기념 2023학년도 신입생 특별 장학생 선발

2023년은 1998년 사)글로벌선진교육이 출범한 지 25주년, ‘글로벌선진학교’의 첫 번째 캠퍼스인 음성 캠퍼스가 개교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된다. 지난 2018년 교육 선교법인 설립 20주년과 2003년에 개교한 15주년을 맞이하여 9803 특별 장학생을 선발한 전례가 있다. 그동안 학령인구(學齡人口)의 급격한 감소 기조와 펜데믹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하여 글로벌선진학교 공동체는 일시적이지만 학생 충원율 부족과 그에 따른 재정적 고충을 겪어온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가을학기부터 학교 설명회 참가자의 증가와 등록률이 상승하는 기류를 보이고 있어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있지만 그동안 학교를 발전시키시고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과 한국 교계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의미로서 개교 20주년 특별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개교 20주년, 선교사역 25주년 기념 “2025” 특별장학생 선발 내용

➊국내외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 장학생 선발(각 캠퍼스 유형별 5명 이내 선발)   *직전 학교 성적산출이 불가한 경우 학교 출제 영어 수학 시험에서 해당 득점 이상의 경우 해당 Ⓐ형: 전년도 성적 평균 90점 이상 / 해외박해지역선교,국내낙후지역선교,개척교회(출석 성인 성도50명미만)목회자 자녀 / 입학금, 식비, 수익자부담경비 외 전액 면제(프리캠프비 포함) 

Ⓑ형: 전년도 성적 평균 80점 이상 / 해외박해지역선교,국내낙후지역선교,개척교회(출석 성인 성도50명미만)목회자 자녀 / 입학금,식비,수익자부담경비 외 납교금 80% 면제(프리캠프비 포함) 

Ⓒ형: 전년도 성적 평균 90점 이상 / 공식파송기관이 인정하는 국내외 선교사 목회자 자녀 / 입학금,식비,수익자부담경비 외 납교금 80% 면제(프리캠프비 포함) 

Ⓓ형: 전년도 성적 평균 80점 이상 / 공식 파송 기관이 인정하는 국내외 선교사 목회자 자녀 / 입학금,식비,수익자부담경비 외 납교금 70% 면제(프리캠프비 포함) 

 

➋무시험 특별과정 선발(별도의 캠퍼스에서 1~2학기 교육 검토)

입학전형에서 학과 및 태도에 있어 정규입학이 부족하다고 인정된 경우의 학생 / 전형에 대한 준비가 불충분하다고 스스로 인정하여 특별과정에 신청한 학생 / 신앙 및 기본과목(영,수) 집중학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 


➌예치금 특별장학생 선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충원율 불균형에 의한 예치금 관리를 위하여 1억 원 예치 당 입학금, 식비 외 기본예치금 및 수업료, 생활관리비 전액 중 25% 감면, 4억 원 예치의 경우 전액 감면되며 졸업 후 환불.   

이날 기자 간담회는 고성애 대외협력단장의 사회로 박병득 목사가 기도 후 해외학생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남진석 이사장이 간담회하고 질의 응답을 받은 후 이사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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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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