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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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회 선관위,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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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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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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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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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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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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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실시간 총회 기사

  • 권순웅 총회장, “당선자와 낙선자 우리 모두 하나!”
    1시 38분 45초 부터 시작 지난 9월 22일 제107회 총회 파회 직전 권순웅 총회장은 발언을 허락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이 이번 성 총회를 통해서 정말 우리에게 살롬의 은혜를 보여 주셨고 하나님과의 평화 또 우리 총회 안의 평화 또 우리 각 노회와 우리 교회, 성도에게 그리스도 안에 평화를 허락하신 줄로 믿습니다. 성 총회를 이제 마감하면서, 이번에 우리가 선거를 했습니다. 그 선거 가운데 우리는 더 좋은 선택을 받기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또 그 결과를 우리 전국 총대님들을 통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의 그 경쟁과 또 그런 구도하에서 혹시 우리가 하나됨의 그 마음이 뒷걸음질 치지 않았는가 조금 우려가 되어집니다. 그런데 참 감사하게도 이번에 선거에 참여하셨던 우리 후보자들은 비록 낙선했지만 그 낙선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끝까지 총회에 참여하셨습니다. 너무 감사를 드리고 차제에 이 총회장은 우리 당선되셔서 이제 열심히 봉사하셔야 될 우리 임원분들과 비록 낙선은 했지만 그러나 여전히 총회를 사랑하고 당선된 우리 임원들에게 오히려 힘을 쏟아 주시겠다고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당선된 임원뿐만 아니라 낙선된 임원도 앞으로 나오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임원들 앞으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셨던 한기승 목사님 앞으로 좀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부서기 후보자였던 김종철 목사님도 앞으로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은 허락된 시간 동안 십자가 지고 봉사하는 겁니다. 우리가 선출을 받았을 때는 봉사를 하고 또 선출을 미처 받지 못했지만 여전히 또 회원으로 함께 봉사하고 격려하고 하는 이 샬롬으로 오늘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오정호 목사님, 한기승 목사님 한번 허깅으로 서로 격려하시고 또 우리 김종철 목사님도 김한욱 목사님과 허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선 당선자와 낙선자를 함께 불러 격려하고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샬롬으로 화합하는 총회를 만들어가고자하는 권순웅 총회장의 마음이 담긴 시간이었다고 본다. 이어서 권순웅 총회장은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던 연약한 우리가 주의 크신 은혜로 부르심을 받아 구원받고 또 하나님의 종으로 우리를 사용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웬 은혜입니까? 이것이 웬 축복입니까? 이제 우리가 목사로 부르심을 받고 장로로 부르심을 받아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부흥을 향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우리 다같이 일어나 화합하는 마음으로 한번 제가 크게 ‘샬롬’을 외치고 여러분들은 ‘부흥’을 크게 한번 외치시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파회예배를 드리고 3박 4일간의 총회가 부흥회처럼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치열했던 경선 선거 결과 당선자와 낙선자가 나왔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끝까지 섬기는 모습과 하나되는 모습은 총회를 파하고 떠나는 모든 총대들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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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제107회 총회 넷째날
    간절히 기도하는 임원들 제107회 총회 넷째날 오전 9시 경건회는 정명호 목사의 인도로 정채혁 장로가 기도 후 전광수 목사가 야고보서 3장 1절부터 8절까지 봉독하고 양대식 목사가 "우리는 말을 조심해서 해야하는데 성령 충만해야 우리가 말을 조심하게 된다. 교회는 입 공동체이다. 말 때문에 많은 문제와 갈등이 생긴다"며 "마음을 잘 다스려야 선한 말을 할 수 있으며 믿음대로, 말한대로, 꿈대로 된다"면서 "우리는 평생 입으로 말하며 산다. 말의 실수가 없어야 온전한 자가 된다"고 설교한 후 장봉생 목사가 합심기도회를 인도하고 총대들이 간절히 기도한 후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전 회무는 권순웅 총회장이 등단하여 정치부 보고에 대해 편목교육은 헌법대로, 상위법에 맞지 않는 지교회 정관은 지도 시정키로, 목회자 최저생계비 재정이 20억이 있는데 10억을 총회 연금에 보내기로 가결하고 총대의 연금 의무 가입 건도 가결했다. 이어서 규칙부의 보고를 받고, 순천노회 관련 긴급 동의안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넘기기로, 사무총장 관련 조사위원 설치 건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총대 일동은 『국민의 자유를 훼손하고 사회 통합을 파괴하는 역차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한 후 권 총회장은 경선에서 당선된 총대와 낙선된 총대를 불러 이후 한 마음으로 총회를 섬길 것을 부탁하고 당선, 낙선 후보는 악수하고 포옹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들을 위해 권 총회장이 간절히 기도하고 모든 총대들은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경선이라 어쩔 수 없이 누구는 당선되고 누구는 낙선되었지만 이제 한 마음되어 총회를 섬기기로 다짐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회예배는 권 총회장이 히브리서 12장1-2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를 울먹이며 봉독하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분인 예수님께 우리는 모두 빚진자이다. 빚진자로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자.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라고 영광 돌리라고 부르셨다”며 “우리 교회와 총회는 어떻게 세워졌는가! 107회기는 오직 예수 이름으로 나가기를 원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 총회, 노회, 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한다”고 설교 후 “샬롬의 축복을 내려주소서, 총대들에게 복을 주소서, 수고한 분들을 복주소서, 증경총회장, 부총회장들에게 복을 주소서” 간절히 기도하고 축도 후 파회를 선언하고 107회 총회를 마쳤다. 이어 주다산교회(권순웅 총회장), 새로남교회(오정호 부총회장), 새에덴교회(소강석 증경총회장),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 하남교회(방성일 목사),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가 총대 식사를 후원해 총회 폐회까지 남은 총대들에게 식사비를 전달해 총대들은 배려에 감사했다. 3박 4일간 있었던 107회 총회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탁월한 회의 진행 능력으로 큰 잡음 없이 회무를 모두 처리했다. 권 총회장의 여유와 유머 그리고 정확한 회의 진행으로 총대들은 만족해하며 모처럼 전 총대가 대면으로 모인 총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특별히 많은 주다산교회 교인들이 친절과 봉사로 잘 섬겨주어 모든 총대들이 불편없이 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처럼 잘 진행된 총회는 없었다는 것이 대다수 총대들의 반응이었다. 총회 파회 후 107회 총회 권순웅 목사의 샬롬부흥 운동이 탄력을 받아 잘 진행되기를 모든 총대들은 큰 기대를 하며 바라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7회 총회 성명서 국민의 자유를 훼손하고 사회 통합을 파괴하는 역차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국회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다수의 국민을 과잉 처벌할 수 있는 위헌적, 반사회적, 반도덕적, 반종교적 악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21대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4개 차별금지법안(평등법안)과 관련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7회 총회는 아래와 같이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성소수자들의 인권이 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여 창조하셨기 때문에 모든 인류는 '인간'이라는 하나의 사실만으로 존엄하고 각 개인의 인권에 어떠한 차별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자유를 강조하면 불평등이 확대될 수 있고, 평등을 강조하면 자유가 훼손될 수 있다. 차별금지법안은 국민의 생활영역 전반에서 '모두를 위한 평등'이라는 목표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인 '양심·사상·표현학문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성이 크다. 국회는 국민의 평등 뿐 아니라 자유라는 가치의 공존과 균형에도 힘써야 할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라. 하나, 역차별을 피할 수 없는 포괄적 참여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이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그들의 법률이 우리 국회에 제출된 법안보다 더 완화된 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국민을 차별금지 대상으로 상정하고, 국민의 삶 자체를 차별 보호의 영역으로 규정함으로써 국민 모두를 가해자와 피해자, 고발자와 범죄자로 만드는 초 갈등 유발 법안이다. 하나, 우리 사회에 이미 존재하는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이미 장애인, 남녀, 근로자, 이주노동자 등 개별적 차별금지법과 각종 지원 법안들이 제정되어 차별해소와 인권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만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법안과 정책들을 보완해 가면 될 일이다. 특히 인권 보호와 지위 향상의 문제는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동의를 얻는 것이 먼저이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 이미 존재하는 법률로 처벌하면 충분하다. 하나,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 그리고 정부가 국민의 생각을 정말 중요하게 여긴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 문제를 특정 종교의 찬반문제로만 국한하지 말고, 이에 반대하는 다수의 국민 여론에도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한다. 국회법사위 제1소위는 5월 25일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대 토론자도 청중도 없이 평등법 공청회를 강행했다. 이는 밀실에서 찬성자들만의 논리로 국민의 뜻을 왜곡하려는 몰염치한 권한 남용에 지나지 않는다. 민주당과 문 전 대통령은 당초 상대당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없이는 법 제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쫓기듯 밀실 편파 공청회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정당성 확보에 실패했다. 국회 앞에서 단식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반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가? 반대를 외치는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국민을 범법자로 규정하여 처벌하는 법을 기어코 만들려 하는가? 법사위 제1소위 위원장은 이런 행태를 중단하고 반대하는 다수 국민 앞에 즉시 사과하라. 2022년 9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및 총회 총대(대의원) 1632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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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제107회 총회 셋째날
    107회 총회 셋째날 오전 9시 경건회는 이형만 목사의 인도로 오광춘 장로가 기도 후 조영기 목사가 갈라디아서 3장 26절부터 29절까지 봉독한 후 윤희원 목사가 "우리 신자는 주님의 제자로서 제도 교회가 아닌 하나되는 교회를 만들어야한다"고 설교하고 배만석 목사가 합심기도회를 인도하고 총대들이 간절히 기도한 후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선관위가 입후보 2회 제한 규정에 대한 개정안을 냈으나 총대들의 반대로 부결되고, 장로부총회장 입후보 연령은 만 57세로 하향 조정 결의됐다. 사무총장 폐지 및 상근 총무직 환원의 건은 논의 끝에 이전으로 환원키로 통과됐다. 총신대 이사회 문제는 유명렬 목사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발언을 듣고 임원회에 맡기기로 가결 후 중식을 위해 정회했다. 속회는 권 총회장이 등단하여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기도 후 아이티 학교 관련 동영상을 시청 후 헌법수정위원회 구성을 허락 받고, 선관위 법규정에 대한 수정을 논의했다. 목사 정년 연장에 대해 ‘노회 허락으로 3년 연장 시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안’이 나왔으나 투표 결과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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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권순웅 총회장 취임, 배광식 총회장 이임 감사예배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취임과 제106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 이임 감사예배가 9월 21일 오후 7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가 로마서 1장 16절부터 17절까지 봉독한 후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가 '복음의 다이너마이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박사는 설교 전 직전 총회장 배광식 목사에게 신앙 유물을 전달하고,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에게 박형룡 박사의 교의학 친필 원고를 전달하며 개혁주의 전통신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 박사는 "사도 바울은 복음은 구원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는데 과거 신앙의 선배들의 복음적인 설교가 세상과 대한민국을 바꿨다. 복음만이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예수님만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구원의 방법으로 신구약 모든 성경이 다 복음인데 요즘은 복음이 외면받고 있으며 무엇인가를 덧붙이고 있다"면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복음이며 복음의 다이나마이트이기에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하며 과거에 복음 때문에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겼다"고 말하고 "이들의 순교를 통해 복음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졌으니 우리 모두 역사적인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붙잡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총회장이 되어 한국교회에 기여하기 위해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하게됐다. 이제 물러나지만 권순웅 총회장이 잘 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함께 수고한 임원들과 총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감사했고, 고맙고, 행복했다"고 이임사했다. 신임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개척교회를 하며 은행에 빚을 져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견뎠었는데 오늘 정성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았다"며 “저는 사랑에 빚진자였다. 계성학교와 오늘 순서를 맡으신 분들은 모두 제가 빚을 진 분들이다. 은혜의 빚과 사랑의 빚을 지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교회와 총회는 함께 지어져가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은혜와 사랑의 동역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은혜와 사랑의 빚을 샬롬 부흥으로 갚겠다"고 취임사했다. 직전, 신임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교인들과 총대들은 총회장과 임원에게 지혜를 주소서, 성령의 능력을 주옵소서, 다윗같은 담대함을 주옵소서, 건강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총회장은 총회를 위해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돕기를 바라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인격과 신앙을 중요시하며 열심히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하고,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담임목사가 총회장이 된 것에 대해 교인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총장 취임 석달 후에 권순웅 목사와 주다산교회가 총신대 4층에 북카페를 만들도록 지원해 주셨고 권 목사님이 학교에 대한 사랑이 많음을 보고 놀랬다"면서 "총회가 주인인 총신대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많이 수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권 목사님을 통해 총신대학이 많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사 후 캄장신학교 총장 김재호 목사가 "수고하신 직전 총회장 배광식 목사께 감사드린다. 캄보디아신학교와 MOU를 맺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첫번째로, 가장 큰 장로교회의 총회장이 된 것에 대해 축하리고 두번째로, 평서교회 백년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총회장이 배출되어 축하드리며 세번째로, 권 총회장이 샬롬 부흥 운동을 잘 할 것을 믿고 미리 축하드린다"고 축사하고,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가 "권 총회장의 모교인 계성학교는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모교 출신들이 올림픽 유도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며 "모교 출신 생존 목회자가 700명인데 총회장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했는데 이제 권 목사가 총회장이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권 목사는 지도력이 탁월하고 아이디어도 탁월하며 위트가 있어 하나님의 은혜로 큰 일을 감당하리라고 믿는다"고 축사했다. 시인 박재천 목사가 '예수님 닮은 총회장'이란 제목으로 축시 후 회계 지동빈 장로가 헌금기도한 후 이지원, 이승원 민요자매가 헌금송을 하고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취임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미천한 종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07회기 총회장으로 세워주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목회와 총회에서 일할 때에 ‘딤후 2:1’ 말씀을 각인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입니다. 리더십의 유형에는 똑게, 똑부, 멍부, 멍게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은부입니다. 은혜로 부지런히 섬기겠습니다. 제가 총회장이 되면 많은 분들이 권총이라고 부를 것 같습니다. 저는 섬총이 되겠습니다.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큰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2020년에서 2021년 교회가 4만 1619곳에서 3만 7100곳으로 감소했습니다. 무려 4500여 개 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 총회도 작년에 17만 올해는 8만 성도가 교회를 떠났습니다. 코로나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모여야 합니다. 역대급 치명타를 맞았습니다. 또 대 사회적인 이미지의 문제입니다. 빛과 소금이 아닌 이기적인 배타적 집단, 진리의 증거자가 아닌 이중적인 삶의 태도, 하나님의 거룩한 증인으로서 목사가 아닌 비도덕적인 먹사, 사랑과 화평의 공동체가 아닌 갈등과 다툼의 공동체 등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수의 목회자나 교회이겠지요. 우리는 형제의 연약함을 통해 실로암 망대의 교훈으로 자신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제 107회기 돛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을 믿습니다. 은혜의 바람이 불 때 돛을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107회기 주제는 샬롬부흥입니다. 샬롬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만나는 곳입니다. 공의와 질서, 화평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샬롬부흥의 주제로 다음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샬롬부흥 전도운동입니다. R. B 카이퍼 박사의 개혁주의 전도론에서 교회는 전도의 본부라 했습니다. 총회, 노회, 교회가 전도본부가 되는 것입니다. 내년 1월에 각 노회 교회의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후 총회산하 모든 교회가 일제히 10주간 전도하고, 새생명 초청 블레싱데이로 섬기고자 합니다. 둘째, 샬롬부흥 총회산하조직 발전운동입니다. 총신대학, GMS, 기독신문사, 교회자립개발원, 교육개발원, 총회본부, 상비부, 특별위원회 등 총회 산하조직이 샬롬부흥으로 발전운동을 할 것입니다. 샬롬부흥워크샵을 개최하여 정신과 활동을 통해 갈등과 분리의 조직이 아니라 샬롬부흥으로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셋째, 샬롬부흥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입니다. 샬롬부흥의 은혜와 정신과 실천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총회의 법과 규칙, 규범을 기준으로 하되 샬롬부흥의 화합으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샬롬부흥의 근거는 총회의 법과 공의일 것입니다. 거기에 형제사랑의 실천을 통해 회복을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샬롬부흥 대민족 사회운동입니다. 샬롬부흥 복음적 평화 통일 운동입니다. 샬롬부흥 정신으로 차별금지법, 반기독교 악법이나 활동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영역주권론에 근거한 샬롬부흥으로 대 사회적 메신저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환경 회복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섯째, 샬롬부흥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입니다. 무너지는 다음세대에 샬롬부흥운동으로 스말로그 교사대학, 기독청소년 토론배틀, 전국주일학교 축구리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저출산 절벽세대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축복주일을 제정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목회환경에 목회연구소 기능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상설기관으로 세우고 이사제를 두어 실질적인 과업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샬롬부흥 목회자은퇴 보장운동입니다. 세계적인 개혁 장로교단인 본 총회는 목회자 연금 기금은 가장 미흡한 상태입니다. 이에 107회기는 106회기 실행위원회 결의를 총회결의로 하여 전 목회자 연금가입으로 샬롬부흥의 목회리더십을 전적 헌신에 생활보장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샬롬부흥 제주수양관 건립운동입니다. 제주 수양관 부지는 수양관 건립 목적대로 하고, 샬롬부흥운동으로 총회 GMS, 제주노회, 총회 동창회 컨소시엄으로 수양관을 건축하고 총회 산하 목회자와 선교사, 장로회원과 성도들의 영성개발과 쉼의 센터로 활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20대 정책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총회장, 다음세대를 살리는 총회장, 다시 부흥을 일으키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이상 실천을 위해 저는 정직하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섬기겠으며 어떤 금권과 이권에도 개입치 않을 뿐 아니라, 함께 섬기는 임원들도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이 거사를 임원 및 동역자들과 형제의 연합 정신으로 샬롬부흥운동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 2부 축하 순서는 대명교회 장창수 목사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봉중 장로가 기도 후 주다산교회 교인들이 '샬롬 부흥 한국교회'란 창작뮤지컬을 했다. 1907년 길선주 장로에 의해 시작된 평양대부흥 운동과 일제치하에서의 교인들의 박해와 순교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한 전투 승리 이후 6.25 한국 전쟁등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뮤지컬이었다. 약 40분간 진행된 뮤지컬을 통해 참석자들은 모두 큰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관련 기사 http://kbbj34.netfuhosting.kr/news/view.php?no=693 주다산교회 창작뮤지컬 『샬롬 부흥 한국교회』,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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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제107회 총회 둘째날
    총회 둘째날 오전 9시 경건회는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의 인도로 임성원 장로가 기도 후 김태영 목사가 야고보서 5장 15절부터 16절까지 봉독한 후에 김한성 목사가 "은혜에 대한 절박함으로, 신실함으로 기도해야한다. 기도로 총회를 살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들이 있기를 바라며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김진하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총대들은 간절히 기도한 후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권순웅 총회장의 사회로 기도 후 환영위원회로 수고하는 평서노회가 인사한 후 봉사하는 주다산교회 교인들의 인사가 있었다. 헌의부 조직을 보고하고 헌의안은 임시보고로 받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가 제안한 사설언론 발행인의 총대권에 대한 논의는 규칙대로 하기로 하고, 총회 행정의 편리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3억원 재정 청원은 허락하기로 하다. 총무 보고 후 감사부, 화해중재위원회 교회재개발위원회, 부목사노회투표권연구위원회가 보고하고 기독신문 구조조정 위원회 보고를 받고 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했다. 여성사역자 지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 보고를 받고, 충남노회는 해체하기로 하고 노회신설을 포함한 모든 것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신조사처리 및 중장기 발전 연구 위원회가 보고하고, GMS 보고시 선교주일을 상설화 하고 일만성도가 월 만원 후원하는 만만만 선교운동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유지재단, 은급재단, 사회복지 재단 보고, 총신대학, 교회자립개발원, 총회교육개발원, 기독신문, 이단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이슬람대책위원회, 통일준비위원회, 총회역사위원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교회생태계 대응 위원회, 미래전략정책개발위원회가 보고하고, 군목단이 인사하는 것으로 오전과 오후의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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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권순웅 총회장, '샬롬 부흥' 총회를 만들겠다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기자회견이 9월 20일 오후 6시 권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있었다.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기도 후 권순웅 총회장이 107회 총회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권 총회장은 “칼빈주의의 전적타락에 근거할 때 견제가 필요한데 그 역활을 언론이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통이 중요한데 언론이 그 역할도 한다고 생각한다”며 “107회기 총회를 '샬롬 부흥'으로 주제를 정했는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교회가 침체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부흥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샬롬은 하나님과의 평화, 십자가의 평화이며 사람과 사람과의 평화, 자연 환경과의 평화 등이다. 그동안 두번의 세미나를 통해 샬롬 부흥을 신학과 사상으로 정립했고 7대 과제를 정했는데 이에 맞추어 진행코자 한다”고 했다. 7대 과제는 ▲ 샬롬 부흥 전도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산하조직 발전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대 민족 사회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다음세대 목회부흥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목회자 은퇴보장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제주 수양관 건립운동을 하겠다 이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권 총회장은 “언론이 견제와 비판도 하지만 방향 제시와 협조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샬롬 부흥을 통해 우리 교단과 교회가 개혁주의적인 부흥을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환경 등을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하나님과의 샬롬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총회 연금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답하고, 서기 고광석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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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제107회 총회 개최(첫날)
    제107회 총회가 9월 19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서기 허 은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기도 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가 요한복음 1장 16절부터 17절까지 봉독한 후 주다산교회 찬양대가 '송축해 내 영혼'을 찬양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란 제목으로 "총신대학과 총회가 바른 관계를 유지해야"하며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한다"고 말하고 "우리 교단이 다양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하고 "106회기는 '은혜로운 동행 기도'를 통해 생명 운동을 했다"며 "교회를 살리는 총회,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며 107회기는 은혜에 붙잡혀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 후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선관위에 의해 선거가 진행됐는데 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선거의 잡음을 없애기 위해 수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세심히 준비했지만 혹시 부족함이 있다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투표하여 경선인 목사부총회장에 오정호 목사, 부서기에 김한욱 목사, 부회계에 김화중 장로가 당선됐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오후 8시 속회는 권순웅 총회장이 사회하고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기도 후 권 총회장은 "은혜로 부지런히 섬기겠다. '권총'이 아니라 섬기는 '섬총'이 되겠다"며 "한국교회는 어려운 가운데 있다. 코로나로 4500 개 교회가 사라졌으며 작년에 17만, 올해 8만의 성도가 떠났다"면서 "교회가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자신을 잘 살피고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바람이 불 때 부흥의 돛을 올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샬롬 부흥의 주제로 첫번째, 샬롬 부흥 전도 운동을 하겠다. 둘째, 샬롬 부흥 산하조직 발전운동을 하겠다. 셋째, 샬롬 부흥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을 하겠다. 넷째, 샬롬 부흥 대 민족 사회운동을 하겠다. 다섯째, 샬롬 부흥 다음세대 목회부흥 운동을 하겠다. 여섯째, 샬롬 부흥 목회자 은퇴보장 운동을 하겠다. 일곱째, 샬롬 부흥 제주수양관건립운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섬기겠다. 어떤 금권과 이권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후 이 취임사를 공약으로 받아 달라고 부탁하고 참석 회원들이 동의했다. 이어 상비부장을 선출하고 상비부 조직을 한 후 첫날 모임을 마쳤다. 총회 이모저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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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속보】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당선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시무)가 제107회 총회에서 실시된 부총회장 선거에서 한기승 목사에게 114표 차이로 이겨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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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노래방 출입 사실 노회장,서기회의에 시인. . 일부 언론 총대를 호도하려 시도
    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한기승 목사의 노래방 출입에 대한 일부 언론의 거짓말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진실은 한기승 목사와 함께 노래방에 갔었던 목사가 공식 석상에서 “노래방에 갔고 도우미가 나왔다”고 분명히 말했다는 것이다. 000이 지난 1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노회장 서기 연석회의를 열고 공식적으로 “노래방에 갔었다”고 말했다. 000은 “동료 목회자의 권유로 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속칭) 강남 풀코스가 아니라 건전한 노래방이었다”고 말했다. 또 000은 “도우미가 (두 명) 들어왔다. 그러나 나는 도우미가 무엇 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기독신문 2012. 12. 28) http://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8525&page=3&total=82 그런데 일부 언론은 한기승 목사의 노래방 출입은 거짓 주장이라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왜 노래방 출입을 거짓이라고 말하는가? 간 사람이 갔다고 말했는데 왜 가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 언론이 할일인가? 구굴 검색을 조금만해도 진실이 드러나는데 이 시대에 기자이면서 목사인 언론인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가?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번 기회에 총대들은 진실을 보도하는 참 언론인과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언론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거짓말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 어떤 음험한 목적으로 거짓 허위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들은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각 노회의 대표인 목사, 장로 총대들은 이러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정도로 어리숙하지 않다! 사족, 이 기사를 쓰는 가운데 유튜브 TV CFC '송삼용의 정론직설(正論直說)' 코너에 올렸던 '한기승 목사 노래방 출입'관련 동영상이 돌연 사라졌다. '사론곡썰(邪論歪說)'을 하다 엄청난 욕을 먹고 내렸는지, 내용 보완을 위해 내렸는지는 모르나 다운받아 놓지 못해 아쉽다. 정론직설의 모델로 영원히 남길 수 있었는데... 자신 있다면 영상을 또다시 올려 주기를 간절히 앙망한다. CFC는 치고 빠지는 "떳다방 언론"인가? 약3:14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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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총회 연금, 목회자의 노후 대책이 되야한다
    우리 교단 목회자의 노후는 안전한가?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한 교회를 20년 이상 시무해 원로가 된다고해도 교회 형편이 어려우면 제대로 예우를 받지 못한다. 무리하게 교회에 요구하면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으라’는 핀잔만 들을 것이다. 그래서 목사를 청빙할 때 아예 50대 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교회가 원로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다. 심지어는 원로예우를 하지 않기 위해 20년이 되기 직전에 목사를 내보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목회자가 나이들어 갈수록 목회자 자신에게도 교회에게도 서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현재 우리 교단의 모든 목사는 교단법에 따라 만 70세에 은퇴해야한다. 이후 10년에서 20년 이상을 생존해야하는데 대부분의 목사는 노후가 막막하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1992년에 총회 은급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총회 은급사업은 1992년에 시작되었으나 현재 가입자는 전체 교역자의 8% 수준인 1,7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기금을 통해 참여한 교회는 4천여교회이다. 현재 연금과 기금을 합한 연기금 총액은 약 407억 정도이며 연기금의 운용수익율은 연 4% 내외이다. 이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이 연 7-10% 정도인 것에 비하면 저조한 수치이다. 게다가 연금지급 금액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납골당에 잘못 투자하여 61억의 손실도 보았다. 결국 안정성이 의심받기 때문에 연금이 활성화 되지 못하기도 하다. 그러나 총회의 연금을 살려야 한다. 그 이유는 총회 소속 목회자의 76%가 국민연금과 총회연금 등을 노후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꼽았기 때문이며, 총회 연금은 매우 건전하고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회연금을 운용하는 은급재단의 모든 운영비용은 총회가 지원하고 있다. 목사가 내는 연금납부액이 행정비용으로 지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금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수익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금이 조성되어 있어 연금 지급시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좋은 조건의 연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정호 목사는 총회 연금 활성화에 대해 세가지 안을 내놨다. 첫번째로, 기금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오정호 목사는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2년 내에 현재 66억인 기금을 100억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일에 새로남교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오정호 목사는 금권선거를 하지 않고 오히려 총회를 위해 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는 지금까지 수많은 돈을 외부사역에 사용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13년간 교회 카페를 운용해 얻은 20억의 수익금을 전액 교회가 아닌 외부 사역을 위해 지출했다. 이러한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가 총회를 마음과 물질로 섬기겠다고하니 감사한 일이다. 두 번째로, 운용수익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민연금 수준의 운용 수익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매년 10억 이상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고 매년 운용 수익만 30억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 번째로, 연금가입율을 현재의 8%에서 20%까지 올리도록 홍보하고 독려하겠다고 했다. 위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총회 연금이 가장 든든한 노후 보장책이 될 것이다. 총회 연금 만큼 말 많고 탈 많은 것도 없다. 목사와 장로의 애증(愛憎)이 총회연금이다. 그러나 총회 연금을 살려야한다. 그것이 목사를 위한 길이고, 교회와 교회 재정을 책임지는 장로를 위한 길이다. 총회 연금이 활성화 되기를 모든 총대와 목사, 장로들은 기대하고 있다. 과연 두 부총회장 후보중에 연금을 살릴 적임자는 누구인가? 총대들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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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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