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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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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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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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총회 항의 방문
    4월 12일 오전 11시경,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40여명이 총회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성석교회 대표자로 인정해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의 면담에서 임창일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행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리고 총회 전산망에 임창일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로 올라있는 것을 내렸다. 경찰 다수가 출동한 가운데 격하게 진행된 항의 방문으로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성석교회 대표자가 취소된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다시 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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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 강의, 콘서트, 간증, 폐회예배, 시상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제1강은 위원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박영찬 목사가 기도 후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경쟁력: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안이다. ▲행복력 - 사람은 끊임없이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 왜 그럴까? 행운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열심히 짓밟아 버리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을 짓이겨 가면서 행운 하나를 찾아 나서는 일이야말로 어리석음이다. 이제는 그 꽃말도 바뀌어야 한다. Now here 그게 아니면 nowhere가 되고 만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모와 네모 이야기 - 세모와 세모가 만나 어느 날 네모가 되었다. 네모가 된 둘은 늘 자신도 모르게 세모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 앞에...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결심한다. 우리 더 이상 네모가 되지 말고()이 되자고. ▲부부가 살아갈 사랑의 법칙 -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실과 바늘의 법칙-부부란 실과 비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좋아하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한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살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않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2. 산울림의 법칙-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3. 수영의 법칙-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거울의 법칙-'그림자 굽은 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허리를 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전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게 순서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6. 김치의 법칙-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려질 때. 그리고 입 안에 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7. 고객의 법칙-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이혼(離婚)을 Re혼(婚)으로-한 신문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의 풍경을 이렇게 전한다. 상복을 한 중년의 여인이 남편의 영정 앞에 섰다. 떠나는 남편에게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 순간.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세 마디. ‘여보, 사랑해요. 잘 알지?’, ‘여보, 미안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여보, 고마워요. 소중한 아이들을 주고 가서...’ 이 날 대화의 주인공은 한기택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그의 부인 이상연 씨. 부인 이 씨는 슬픔에 젖은 남편의 친구와 동료들을 위로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않다가 이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부인 이씨는 이런 고백도 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로 사랑해 왔다’고. 일본에서는 離婚을 Re婚으로 이끄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1. 미안해요 2. 고마워요 3.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위원 김대훈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영혼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 제2강은 위원 이태영 목사의 사회로 위원 임병선 목사가 기도 후 특별 게스트가 간증을 통해 큰 감동을 끼쳤다(사정상 동영상과 기사는 생략합니다). 간증은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가 했다. 김 장로는 “서울에서 뒤늦게 신앙생활하다 대전으로 직장을 옮기며 새로남교회에 60여명의 성도가 있을 때 등록해 1년 후 건축위원장이 됐다. 이후 목사님이 떠나 당회가 양분되었는데 1994년 12월 오정호 목사님께서 부임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고 이후 영육의 큰 복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제3강은 위원 김종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 예동열 목사의 기도 후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무덤을 열고 군대가 되어 나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기도와 말씀의 교단이다. 불이 붙으면 그 어떤 마귀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려야한다. 말씀과 성령에 따라 순종해야한다. ‘말씀-성령-순종’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폐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딤전 3:1-7을 본문으로 ‘참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예배가 신앙생활의 심장이고, 교회는 만물 위에 있는 소중한 공동체이기에 소중히 여겨야하며,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아론과 훌처럼 존종하며 동역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경건과 인격 봉사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참석 시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치고 위원장 고석찬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의 진행으로 참석상은 1등-서대전노회, 2등-대전 · 강원노회, 3등-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성경찬송가 합본 20권, 겔럭시 워치 20대가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참석한 장로와 권사, 집사들은 오전과 오후 진행된 강의와 콘서트,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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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성대히 개최, 오정호 총회장 설교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기도, 총무 정귀석 목사가 요삼 1:5-8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진리의 동역자’란 제목으로 “우리는 진리의 종으로 든든히 세워져야한다. 혈연, 학연, 지연의 종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진리와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장로님들, 권사님들이 행복하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목장기도회 때 세례헌금을 모범적으로 낸 교회들을 시상할 계획이 있다. 진리는 사랑으로 표현될 때 온전해진다. 우리를 성찰하고 장로 직분을 처음 받을 때의 설레임과 떨림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 교회를 진리와 사랑으로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일어나야 걷고 뛸 수 있다. 목사와 장로는 양 날개이다. 장로라는 날개를 튼튼히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오늘 모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 권사님들께도 감사하다. 53회 전장연에서는 농어촌교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려울 때 조금씩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 네팔에도 교회를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장로부부 수련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총회를 바르게 잘 섬기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서기 신종철 목사가 광고 후 오정호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인사말 장로님은 우리 시대의 거룩한 방파제(Holy Tetra Pod)입니다.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 치리 장로에 대한 내용은 치리장로의 직무입니다. 1.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2. 도리오해(道理誤解)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한다. 3. 교우를 심방하되 위로, 교훈, 간호한다. 4. 교인의 신앙을 살피고 위하여 기도한다. 5. 특별히 심방할 자를 목사에게 보고한다. 이러한 직무를 성찰할 때 장로님은 그 인격과 사역의 고매함을 전제합니다. 바로 지상의 모든 장로님들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사역을 계승하는 중요한 분들임을 압니다. 특히 지역교회가 속해있는 그 사회에 우리 주님의 은혜를 확산하고 사역의 영향력을 확산 심화 시키는 일이야말로 직무를 은혜 가운데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교회가 경직되고 세속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교회 안에 몰려올 때 장로님들의 책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역교회를 지켜내는 책무가 장로님의 어깨 위에 놓여 있습니다. 건강한 장로님은 건강한 교회의 표상입니다. 경건한 장로님은 지역교회의 자랑과 기쁨입니다. 지혜로운 장로님은 교우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건강성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건강성의 중심에는 영적 지도자인 장로님들이 자리 잡고 계십니다. 한 지역교회의 주님사랑과 영혼사랑은 그 누군가 장로님의 회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실천이 아니겠습니까?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 예장 합동교단이 여기에 이르기까지 눈물과 땀과 피로 우리 교단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지켜오신 장로님들을 많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감사의 제목이며 기쁨입니다. 금번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노회 위에 주님의 평강이 늘 동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한3서 1:3,4)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신실하신 장로님들의 섬김과 사랑과 복음증거를 통하여 수많은 믿음의 자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Soli Deo Gloria!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위원장 인사말 우리 한국 교회의 부활을 소망하며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아 씨앗을 끌어안을 때까지 씨앗 속에 숨어 있는 꽃이 대지의 숨결에 터져 잎이 오를 때까지 그리고 시원한 봄바람에 닫혔던 봉오리가 열릴 때까지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숨 막히는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까지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절규가 울려 퍼질 때까지 가느다란 빛조차 스며들지 못하게 막았던 무덤 돌이 옮겨질 때까지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 기다림 없이 볼 수 있는 꽃은 없고 사망의 어둠을 지나지 않고 만나는 부활은 없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우리의 아픔과 갈등과 고통과 눈물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생명이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견디는 우리의 영혼 속에 이미 꽃과 부활의 열매가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섬김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주안의 모든 장로님 내외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장로님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합니다.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시는 장로님 가정의 은혜와 평강을 위하여 귀한 자리를 베풀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위원회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를 장로 가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회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꾼들로 다시 일어서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회여 일어나라 위원장 고석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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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교회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 오정호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하며 환호하며 감격합시다. 메마르고 혼탁한 세대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든 무질서와 어두움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격에 젖어 살도록 생명을 줍니다. 둘째, 부활하신 주님께 자원해 순종합시다. 무릇 성도와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수님 사랑을 일상의 순종으로 열매를 맺읍시다. 셋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넷째, 부활의 주님을 힘있게 전파합시다. 지상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의 중 심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신약교회가 출발할 때 베드로가 외친 복음 그대로입니 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 최종의 메시지는 당연히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상 교회의 소망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입니다. 다섯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목회자님, 선교사님, 성도님 여러분!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가정과 교회와 우리나라와 선교지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합시다. 마라나타!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초지일관 전진합시다. 교회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성도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2024년 3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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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실시간 총회 기사

  • 제107회 총회 둘째날
    총회 둘째날 오전 9시 경건회는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의 인도로 임성원 장로가 기도 후 김태영 목사가 야고보서 5장 15절부터 16절까지 봉독한 후에 김한성 목사가 "은혜에 대한 절박함으로, 신실함으로 기도해야한다. 기도로 총회를 살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들이 있기를 바라며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김진하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총대들은 간절히 기도한 후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권순웅 총회장의 사회로 기도 후 환영위원회로 수고하는 평서노회가 인사한 후 봉사하는 주다산교회 교인들의 인사가 있었다. 헌의부 조직을 보고하고 헌의안은 임시보고로 받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가 제안한 사설언론 발행인의 총대권에 대한 논의는 규칙대로 하기로 하고, 총회 행정의 편리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3억원 재정 청원은 허락하기로 하다. 총무 보고 후 감사부, 화해중재위원회 교회재개발위원회, 부목사노회투표권연구위원회가 보고하고 기독신문 구조조정 위원회 보고를 받고 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했다. 여성사역자 지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 보고를 받고, 충남노회는 해체하기로 하고 노회신설을 포함한 모든 것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신조사처리 및 중장기 발전 연구 위원회가 보고하고, GMS 보고시 선교주일을 상설화 하고 일만성도가 월 만원 후원하는 만만만 선교운동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유지재단, 은급재단, 사회복지 재단 보고, 총신대학, 교회자립개발원, 총회교육개발원, 기독신문, 이단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이슬람대책위원회, 통일준비위원회, 총회역사위원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교회생태계 대응 위원회, 미래전략정책개발위원회가 보고하고, 군목단이 인사하는 것으로 오전과 오후의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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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권순웅 총회장, '샬롬 부흥' 총회를 만들겠다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기자회견이 9월 20일 오후 6시 권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있었다.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기도 후 권순웅 총회장이 107회 총회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권 총회장은 “칼빈주의의 전적타락에 근거할 때 견제가 필요한데 그 역활을 언론이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통이 중요한데 언론이 그 역할도 한다고 생각한다”며 “107회기 총회를 '샬롬 부흥'으로 주제를 정했는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교회가 침체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부흥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샬롬은 하나님과의 평화, 십자가의 평화이며 사람과 사람과의 평화, 자연 환경과의 평화 등이다. 그동안 두번의 세미나를 통해 샬롬 부흥을 신학과 사상으로 정립했고 7대 과제를 정했는데 이에 맞추어 진행코자 한다”고 했다. 7대 과제는 ▲ 샬롬 부흥 전도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산하조직 발전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대 민족 사회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다음세대 목회부흥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목회자 은퇴보장 운동을 하겠다 ▲ 샬롬 부흥 제주 수양관 건립운동을 하겠다 이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권 총회장은 “언론이 견제와 비판도 하지만 방향 제시와 협조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샬롬 부흥을 통해 우리 교단과 교회가 개혁주의적인 부흥을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환경 등을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하나님과의 샬롬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총회 연금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답하고, 서기 고광석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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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제107회 총회 개최(첫날)
    제107회 총회가 9월 19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서기 허 은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기도 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가 요한복음 1장 16절부터 17절까지 봉독한 후 주다산교회 찬양대가 '송축해 내 영혼'을 찬양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란 제목으로 "총신대학과 총회가 바른 관계를 유지해야"하며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한다"고 말하고 "우리 교단이 다양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하고 "106회기는 '은혜로운 동행 기도'를 통해 생명 운동을 했다"며 "교회를 살리는 총회,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며 107회기는 은혜에 붙잡혀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 후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선관위에 의해 선거가 진행됐는데 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선거의 잡음을 없애기 위해 수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세심히 준비했지만 혹시 부족함이 있다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투표하여 경선인 목사부총회장에 오정호 목사, 부서기에 김한욱 목사, 부회계에 김화중 장로가 당선됐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오후 8시 속회는 권순웅 총회장이 사회하고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기도 후 권 총회장은 "은혜로 부지런히 섬기겠다. '권총'이 아니라 섬기는 '섬총'이 되겠다"며 "한국교회는 어려운 가운데 있다. 코로나로 4500 개 교회가 사라졌으며 작년에 17만, 올해 8만의 성도가 떠났다"면서 "교회가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자신을 잘 살피고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바람이 불 때 부흥의 돛을 올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샬롬 부흥의 주제로 첫번째, 샬롬 부흥 전도 운동을 하겠다. 둘째, 샬롬 부흥 산하조직 발전운동을 하겠다. 셋째, 샬롬 부흥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을 하겠다. 넷째, 샬롬 부흥 대 민족 사회운동을 하겠다. 다섯째, 샬롬 부흥 다음세대 목회부흥 운동을 하겠다. 여섯째, 샬롬 부흥 목회자 은퇴보장 운동을 하겠다. 일곱째, 샬롬 부흥 제주수양관건립운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섬기겠다. 어떤 금권과 이권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후 이 취임사를 공약으로 받아 달라고 부탁하고 참석 회원들이 동의했다. 이어 상비부장을 선출하고 상비부 조직을 한 후 첫날 모임을 마쳤다. 총회 이모저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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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속보】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당선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시무)가 제107회 총회에서 실시된 부총회장 선거에서 한기승 목사에게 114표 차이로 이겨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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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노래방 출입 사실 노회장,서기회의에 시인. . 일부 언론 총대를 호도하려 시도
    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한기승 목사의 노래방 출입에 대한 일부 언론의 거짓말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진실은 한기승 목사와 함께 노래방에 갔었던 목사가 공식 석상에서 “노래방에 갔고 도우미가 나왔다”고 분명히 말했다는 것이다. 000이 지난 1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노회장 서기 연석회의를 열고 공식적으로 “노래방에 갔었다”고 말했다. 000은 “동료 목회자의 권유로 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속칭) 강남 풀코스가 아니라 건전한 노래방이었다”고 말했다. 또 000은 “도우미가 (두 명) 들어왔다. 그러나 나는 도우미가 무엇 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기독신문 2012. 12. 28) http://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8525&page=3&total=82 그런데 일부 언론은 한기승 목사의 노래방 출입은 거짓 주장이라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왜 노래방 출입을 거짓이라고 말하는가? 간 사람이 갔다고 말했는데 왜 가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 언론이 할일인가? 구굴 검색을 조금만해도 진실이 드러나는데 이 시대에 기자이면서 목사인 언론인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가?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번 기회에 총대들은 진실을 보도하는 참 언론인과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언론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거짓말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 어떤 음험한 목적으로 거짓 허위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들은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각 노회의 대표인 목사, 장로 총대들은 이러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정도로 어리숙하지 않다! 사족, 이 기사를 쓰는 가운데 유튜브 TV CFC '송삼용의 정론직설(正論直說)' 코너에 올렸던 '한기승 목사 노래방 출입'관련 동영상이 돌연 사라졌다. '사론곡썰(邪論歪說)'을 하다 엄청난 욕을 먹고 내렸는지, 내용 보완을 위해 내렸는지는 모르나 다운받아 놓지 못해 아쉽다. 정론직설의 모델로 영원히 남길 수 있었는데... 자신 있다면 영상을 또다시 올려 주기를 간절히 앙망한다. CFC는 치고 빠지는 "떳다방 언론"인가? 약3:14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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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총회 연금, 목회자의 노후 대책이 되야한다
    우리 교단 목회자의 노후는 안전한가?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한 교회를 20년 이상 시무해 원로가 된다고해도 교회 형편이 어려우면 제대로 예우를 받지 못한다. 무리하게 교회에 요구하면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으라’는 핀잔만 들을 것이다. 그래서 목사를 청빙할 때 아예 50대 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교회가 원로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다. 심지어는 원로예우를 하지 않기 위해 20년이 되기 직전에 목사를 내보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목회자가 나이들어 갈수록 목회자 자신에게도 교회에게도 서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현재 우리 교단의 모든 목사는 교단법에 따라 만 70세에 은퇴해야한다. 이후 10년에서 20년 이상을 생존해야하는데 대부분의 목사는 노후가 막막하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1992년에 총회 은급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총회 은급사업은 1992년에 시작되었으나 현재 가입자는 전체 교역자의 8% 수준인 1,7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기금을 통해 참여한 교회는 4천여교회이다. 현재 연금과 기금을 합한 연기금 총액은 약 407억 정도이며 연기금의 운용수익율은 연 4% 내외이다. 이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이 연 7-10% 정도인 것에 비하면 저조한 수치이다. 게다가 연금지급 금액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납골당에 잘못 투자하여 61억의 손실도 보았다. 결국 안정성이 의심받기 때문에 연금이 활성화 되지 못하기도 하다. 그러나 총회의 연금을 살려야 한다. 그 이유는 총회 소속 목회자의 76%가 국민연금과 총회연금 등을 노후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꼽았기 때문이며, 총회 연금은 매우 건전하고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회연금을 운용하는 은급재단의 모든 운영비용은 총회가 지원하고 있다. 목사가 내는 연금납부액이 행정비용으로 지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금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수익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금이 조성되어 있어 연금 지급시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좋은 조건의 연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정호 목사는 총회 연금 활성화에 대해 세가지 안을 내놨다. 첫번째로, 기금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오정호 목사는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2년 내에 현재 66억인 기금을 100억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일에 새로남교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오정호 목사는 금권선거를 하지 않고 오히려 총회를 위해 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는 지금까지 수많은 돈을 외부사역에 사용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13년간 교회 카페를 운용해 얻은 20억의 수익금을 전액 교회가 아닌 외부 사역을 위해 지출했다. 이러한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가 총회를 마음과 물질로 섬기겠다고하니 감사한 일이다. 두 번째로, 운용수익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민연금 수준의 운용 수익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매년 10억 이상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고 매년 운용 수익만 30억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 번째로, 연금가입율을 현재의 8%에서 20%까지 올리도록 홍보하고 독려하겠다고 했다. 위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총회 연금이 가장 든든한 노후 보장책이 될 것이다. 총회 연금 만큼 말 많고 탈 많은 것도 없다. 목사와 장로의 애증(愛憎)이 총회연금이다. 그러나 총회 연금을 살려야한다. 그것이 목사를 위한 길이고, 교회와 교회 재정을 책임지는 장로를 위한 길이다. 총회 연금이 활성화 되기를 모든 총대와 목사, 장로들은 기대하고 있다. 과연 두 부총회장 후보중에 연금을 살릴 적임자는 누구인가? 총대들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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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총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 개최
    제107회 총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9월 13일 오전 11시 총준위 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예수사랑교회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진용훈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정채혁 장로가 기도 후 회계 이해중 장로가 창세기 39장 2절부터 3절까지 봉독한 후 자문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 목사는 "새로운 총회와 총회장에 대한 기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기를 원하며 그동안 우리는 모였고 기도해 왔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주권이 내게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은 주권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기에 다르다"며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사용하시기 위해 13년간 연단하셨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섭리였다"면서 "총회장이 될 권순웅 목사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분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죄를 멀리한다. 요셉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부했으며 멀리했다. 인간을 의식하는 것은 인본주의이며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은 신본주의이다. 요셉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죄를 피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깨끗한 사람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라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이에 따르는 모든 군병들이 잘 협조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총회도 마찬가지다. 총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해야 복된 총회가 될 수 있다"면서 "107회 총회 주제인 '샬롬부흥'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하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정결하게 살아 쓰임 받는 우리 모두와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 김진하 목사가 "징기스칸은 지난 1000년간 위대한 인물로 평가된다. 지도자에 따라 모든 것이 잘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한다"며 "총회준비위원은 56명으로 7월 4일 임명장을 받아 오늘까지 수고하고 있다. 총준위의 일은 권순웅 목사가 총회장이 되는 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는 날까지라고 생각한다"면서 "권 목사와 끝까지 함께 하며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하고,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우리 교단은 한국교회의 중추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데 그동안 총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총준위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총대들이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데 총회 총무로서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면서 "40년 친구인 김진하 목사와 그동안 잘 지내왔는데 총준위 위원장으로 잘 섬겨 감사하다. 107회기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 후 총무 이도형 목사가 광고한 후 부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107회 총회 설명회는 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설명했다. 권 목사는 "전4:9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고 했다. 혼자 폼잡는 것은 의미가 없다. 총회도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총회를 3R로 섬기겠다"고 했다. 첫번째 R은 Reformation으로 권 목사는 "총회는 하나님의 사람이 섬기는 곳이 되어야하고, 총회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바로 총피아다"라며 "개혁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하나님의 총회를 바르게 섬기는 것이 개혁이다"면서 "모든 판단은 유권자인 총대들이 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107회기 총회준비위원회가 열심히 해주셨고 모두가 섬기는 마음으로 총회 일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개혁은 잘못된 것을 거절하는 것"이라면서, "겉과 속이 똑같은 토마토처럼 앞뒤가 똑같은 총회장이 되어 하나님 나라, 영광 위해 진력하겠으니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번째 R은 Rebuild로서 권 목사는 총회를 바로 세워가겠다고했다. 권 목사는 "총회를 바로 세워가며 하나님의 샬롬이 함께 하는 총회가 되게 하겠다"며 "비전을 갖고 나가며 샬롬을 통해 복음전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하고 "총회적으로 전도를 선포하고 진행해 부흥을 이루고자한다"고 말했다. 세번째 R은 Respect로서 존중하며 섬기겠다고 했다. 권 목사는 "총회는 하위 기관인 노회를 존중해야하며 연약한 분들을 존중해야한다"며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부 기도회는 기도위원장 김오용 목사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다같이 권순웅 부총회장을 위해, 총회를 위해 간절히 손들고 무릎꿇어 기도했다. 4부 애찬은 김진하 목사와 예수사랑교회가 지원해 모두 즐거운 식사교제를 하고 장봉생 목사가 준비한 선물을 받고 모임을 마쳤다. 이로서 권역별 모임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권순웅 부총회장이 섬기는 주다산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해 권 목사가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새로운 107회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모두의 기대 속에 출발하는 권순웅 목사의 107회 총회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총회 모든 지교회에게는 복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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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총회임원 후보, 서울서북지역 정견발표회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서울서북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7일 오후 2시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날은 마지막 정견발표로 부총회장 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로 경선 열기가 후꾼 달아 올랐다. 권순웅 총회장 후보가 “ 총회장이 되면 무엇을 어떤 자세로 할 것인가? 섬겨야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107회기 주제는 샬롬과 부흥으로 정했다. 샬롬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평화를 말한다. 이를 위해 첫째로, 개혁주의 신학으로 준비해 정립했고 둘째로, 지혜 돌봄의 사역을 하고 셋째로, 운동으로 드러나도록 전도와 부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저는 3부자 3대째 신앙 가문이 됐다. 총신에서 신학의 기초를 놓았다”며 “현재 우리는 위기 가운데 있고 목회 생태계가 많이 어려워졌다. 우리 총회가 견인 역할을 하기 바라고 화합하고 힘을 모아 우리 교단의 부흥을 이끌겠다”면서 “7대 약속과 5대 중점 사역을 반드시 실천하여 신뢰 받는 총회,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고 정견 발표 중간 중간 많은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여러번 이어졌다. 한기승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현 사회는 사회, 환경, 지배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존하며, 교단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총회 운영을 하겠다”며 “실행위원회를 위해 규칙을 수정해 임원의 기능을 축소하고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섬김과 희생의 탑건 리더십을 발휘해 서로의 다름을 용납하고 화합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영식 장로부총회장 후보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며 부총회장 후보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하고, 김종철 부서기 후보가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저를 목사로 드리기로 서원한 어머니께 정직을 배웠고 군생활과 신학교 시절에도 정직을 배웠으며 이후 큰빛교회를 개척하여 정직하게 목회했다”며 “앞으로 총회를 정직과 신뢰와 겸손으로 섬기기를 원하고. 그동안 2번의 기회를 양보했고 3번째 임원으로 나왔는데 하나님의 주권이 다스리는 총회가 되는 일에 힘쓰겠다”면서 “스마트 행정시스템, 오고 싶고 오면 좋은 행복한 총회를 만들겠다. 총회장 보필하고 임원회와 화합하고 정직하고 겸손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김한욱 부서기 후보가 “정책보다 그 정책을 실현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서기는 총회 임원들과 협조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불신가정에서 교회를 다녔고 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외항선을 7년간 타며 선원들을 많이 전도했고 26살에 신학교를 가 교회를 개척했고 부흥을 경험했다”면서 “107회 총회 샬롬 부흥 운동에 많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승덕 부회록서기 후보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섬기며 하나님 영광위해 총회를 잘 섬기겠다”고 말하고, 한복용 부회계 후보가 "부회계가 되면 1년 100억의 총회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 효율성을 재고하며, 재정 균형성을 충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김화중 부회계 후보가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다. 청소년 시절 북일교회 담임목사님을 잘 섬기겠다는 꿈이 있었고, 총회를 회계로 섬기고 싶은 꿈을 가졌다.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회계를 감당해왔다. 섬기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상비부장 후보들의인사가 있은 후 부위원장 송병원 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후보들 정견 발표 전 있었던 개회예배는 회록서기 윤성권 목사의 인도로 위원 배영국 장로가 기도 후 위원 박순석 목사가 고린도후서 3장 16절부터 18절까지 봉독한 후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란 제목으로 "이번 선거에 주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율법의 수건을 벗을 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듯이 이번 선거에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기를 바란다. 투표에도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어 고정관념을 버리는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장소를 제공한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가 인사한 후 위원 오성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 임원 후보 정견 발표회는 선관위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위원 이춘수 장로가 기도 후 관리분과장 김광석 목사가 진행방법을 설명한 후 홍보분과장 김영구 장로가 입후보자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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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경쟁 후보의 사과문과 감사의글…초유의 사태, 그 결과는?
    이번주 기독신문에 특이한 전면광고가 실렸다. 윗면은 선관위원회의 제17-2차 전체 모임에 대한 입장글이고 아랫면 좌측은 오정호 목사의 사과문과 우측은 한기승 목사에 대한 감사의 글이다. 기독신문이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동안 선거관련 기사를 상세히 보도한 교계 인터넷 신문을 관심있게 읽지 않은 독자들은 그 동안의 과정을 알지 못하기에 이 광고가 매우 의아했을지도 모른다. 선관위는 불법선거운동건으로 전남제일노회에 의해 고발된 오정호 목사에 대해 여러차례 회의를 했다. 그리고 8월 26일 투표하여 동수가 나오자 이 문제를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9월 1일 조건부로 오정호 목사의 후보 등록을 허락키로 했다. 그 조건부의 결과물이 기독신문에 실린 전면광고이다. 이러한 조건이 나오게 된 배경은 오정호 목사에 대한 투표 전에 과반수 이상을 얻어 후보가 확정되도 사과문을 실어야한다는 전제를 결의하고 투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후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을 때 “사과문 게재를 전제로 투표를 하는 행위가 절차적인 면에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을 정도로 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은 매우 잘못된 결의였다. 그런데도 결국 오정호 목사로 하여금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게 한 것은 도를 넘는 행위인 것으로 보여 추후에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정호 목사는 경선에 나서기 위해 결국 도너월 제막식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인터넷 언론이 다뤘기에 재론하지 않겠다. 다만 총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3억원을 기탁했는데 그 순수한 마음의 의도가 훼손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고 있다는 것만 언급하겠다. 대신 한기승 목사는 감사의 글을 받았다. 선거관리위원회 일동은 한기승 목사에 대해 “한기승 목사님은 자신의 권리와 직위를 침해받은 것을 사법적으로 대응하여 충분히 바로잡고 싶었을 것입니다...목사부총회장 후보 한기승 목사님의 이러한 모든 과정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 섭리에 순종하는 모습이요, 개인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개혁주의 신앙을 몸소 실천함에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고 감사했다. 한 후보라도 선관위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사법부에 제소한다면 선관위는 많이 곤란했을 것이다. 두 후보 모두 문제삼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 쪽이 사법부에 제소하면 결국 맞고소로 갈 수 밖에 없어 총회는 세상의 주목을 끌게 되는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그나마 이 정도 선에서 경선하게 한 것에 대해 선관위는 무거운 짐을 벗는 마음으로 감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총대들의 마음도 그러한지는 알 수 없다. 오정호 목사의 총신을 위한 3억 후원금 사건에 대한 사과문과 한기승 목사에 대한 감사글 중 어떤 것이 총대의 마음과 투표지를 움직일지는 며칠 후면 판가름 날 것이다. 그것이 전면광고에 대한 총대들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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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총회임원 후보, 호남중부지역 정견발표회 개최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호남중부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6일 오후 2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날은 1차 영남지역 정견발표회와는 달리 두 부총회장 후보의 지역 관련자들이 총동원해 각자의 후보를 지지하며 세를 과시해 현장이 후꾼 달아올랐다. 권순웅 총회장 후보가 “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절벽세대로 다음세대가 어려운 가운데 있다”며 “이러한 때에 107회기는 샬롬과 부흥으로 주제를 잡았는데 샬롬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평화를 말하며, 개혁주의로 사상과 신학을 정립하고 지혜 돌봄의 사역을 해 운동으로 드러나게 하겠다”면서 “전도의 부흥이 있는 총회로 섬기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는 재부흥이냐 쇠퇘냐의 기로에 있다"며 "7대 약속과 5대 중점 사역을 반드시 실천하여 신뢰 받는 총회,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고, 한기승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존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교단 구성원에 대한 성실한 책임을 수행하고, 효율적이로 투명한 교단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견발표회 전 있었던 개회예배는 회록서기 윤성권 목사의 인도로 위원 김정수 장로가 기도 후 위원 오성환 목사가 고린도후서 3장 16절부터 18절까지 봉독한 후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란 제목으로 "선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민주주의적인 방식이다. 이번 선거가 주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율법의 수건을 벗을 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이번 선거에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기를 바란다. 투표에도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위원 김성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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