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공개적인 경쟁 특정 후보 지지....협의회를 깰려고 하는가?
    취재하다가 아연실색했다. 여러 노회가 모여 있는 노회 협의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5월 9일-10일 일정으로 회원 세미나와 정기총회를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가졌다. 개회예배 격려사 시간에 증경회장들이 나와 함께 인사를 하는데 정00 목사가 대표로 “우리 회장님 중에 한 분, 이름은 말하지 말라고하니까 선거법에 걸린다니까 이름은 말하지 않고... 성은 된대요? 그러면 장씨입니다. 그분이 이번에 부총회장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증경 회장입니다. 그분을 이번에 당선시키자고 힘찬 박수 합시다”라고 발언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는 부총회장으로 나온 장봉생 목사의 서울노회와 민찬기 목사의 서울북노회가 속해있다. 그런데 어떻게 대놓고 장봉생 목사를 밀자고 발언할 수 있는가? 협의회 소속 두 노회에서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후보만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 할 수 있는가? 서울북노회는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협력하자고 지역노회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한 후보를 대놓고 공개 지지 발언할 수 있는가? 그것은 협의회 정신에 맞지 않는, 협의회를 깰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다. 또한 그 자리에 선관위원들이 있었지만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이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인가 보다. 선거 앞에서는 협의회도 아무 소용 없다. 정치는 때로 너무나 잔인하다.
    • 뉴스
    • 기관
    2024-05-10
  •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세미나 · 정기총회 개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제3회 회원 세미나, 제26회 정기총회, 2024년 신임 노회장 취임 축하식이 ‘Dream Conference’란 주제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회원 부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성화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연합회 모임이 귀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수도권에 위치했기에 모든 일에 힘써야한다. 모이기에 힘쓰고 실속있는 모임을 만들기 원한다. 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로 돌면서 노력하고 있다. 저희 교단이 교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총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힘을 모다 이번에는 배출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취임사했다. 각부 보고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의 사회로 총무 백양선 장로가 기도, 서기 황연호 목사가 회원 380명 출석 보고해 개회 후 부서기 김상기 목사의 전회록 낭독, 상임총무 김한성 목사의 사업보고, 감사대표 정규재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전병하 장로의 회계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임원을 개선하고 잔무는 신임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폐회 후 이석관 장로가 마무리 기도와 식사 기도하고 폐회했다. 앞서 있었던 개회예배 때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삼하 23:13-17을 본문으로 ‘돌파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진 제공: 유승왕 차장, 동영상 제공: 이능규 목사)
    • 뉴스
    • 기관
    2024-05-10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정성다해 행복하게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선구 이사장이 “전달수 회장님, 인천유나이티드FC 등 그동안 이 행사를 위해 계속해서 후원하시고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3일 동안 연속해 비가 와서 목, 금 행사 동안 비가 오지 않기를 위해 기도했는데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행사를 하는 이유는 300만명이 사는 인천이 착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했다. 김병돈 본부장의 진행으로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을 했다.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수고하신 이사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에게 효를 행하는 것이 마땅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축하드린다. 이 행사에 참석해서 제 자신이 기쁘고 감사하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선구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 늘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드린다. 세월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어르신들 때문에 우리와 나라가 있는 것이다. 늘 사랑의쌀나눔본부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이 “한국이 일본의 지배와 전쟁에서 벗어나 놀라운 발전을 하는데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셨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오제세 전 의원이 “제가 근무했던 인천에 와서 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축사, 내외빈이 기념케잌 컷팅 후 기념사진촬영했다. 축하받는 어르신들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세계한인여성협회의 '어버이 은혜' 축가, 생일케잌 컷팅에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먹고, 안서우 국악인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을 했다.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팔순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받고 다음날 있는 강화도 효도 관광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협력하는 봉사단체들 흥겨운 시간
    • 뉴스
    • 기관
    2024-05-09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 뉴스
    • 총회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 뉴스
    • 총회
    2024-05-08
  •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정수덕 장로 회장 선출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가 5월 7일 오전 11시 천안장로교회(김철수 목사 시무)에서 열려 정수덕 장로를 회장으로, 김선식 장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 회장(명예 회장) 안수연 장로가 “모든 것이 감사하다.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남전도회 연합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신임회장 정수덕 장로가 “부족한데 중책을 맡아 감사드린다. 최선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선물 전달 총회는 회장 안수연 장로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정수덕 장로가 기도 후 회원 68명이 참석해 개회한 후 각 부 보고했다. 회장이 김용남, 전영범, 양희택, 김진수 직전 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임원개선, 교체 후 신임회장 정수덕 장로가 명예회장 안수연 장로에게 공로패와 뺏지를 전달하고 고문 전은풍 장로의 기도로 폐회, 고문 유도조 장로가 식사기도하고 천안장로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눴다. 앞서, 예배는 명예회장 정재영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서길동 장로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증경회장 임동환 장로가 기도, 서기 전영범 장로가 마 16:15-17을 봉독했다. 천안장로교회 김철수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란 제목으로 “남전도회연합회가 교회의 기능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연합회의 주인이시다. 주님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고민이나 걱정할 필요 없다. 주인 되신 주님이 책임지실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이때 자기를 드러내는 욕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주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을 믿고 주님의 뜻을 이루면 된다. 교회인 연합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김용남 집사가 헌금기도, 천안장로교회 김영순 권사가 ‘왜 날 사랑하나’ 특송, 총무 김진수 집사가 광고 후 천안성은교회 김신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이어 증경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 “전도와 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 국가가 어려운 때에 더욱 이 사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김권중 장로가 “우중에 오셔서 감사하다. 중부지역 협의회이기에 맡은 바 책임이 크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리더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한다.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에게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가 있다”고, 중부지역장로회 회장 김정수 장로가 “그동안 증경회장님들의 헌신으로 많이 발전했다. 코로나를 이기고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도하며 감당하기 바란다”고, 중부지역주일학교협의회 회장 차충환 장로가 “안 장로님과 임원들이 수고하셨다. 새 회기에 더 많이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 주일학교협의회도 같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축사, 협동총무 문길충 장로가 “귀한 시간 내셔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수고한 27회기에 감사하며 28회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했다.
    • 뉴스
    • 기관
    2024-05-07

실시간 뉴스 기사

  •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목회 리더십 승계 방향 제시'를 주제로 개최
    미래목회포럼 제18-6차 포럼이 '한국교회 목회 리더십 승계 방향 제시'를 주제로 11월 3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설동주 목사의 개회기도 후 대표·서광교회 이상대 목사가 "후계자 승계가 중요한 문제인데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도 목회 승계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오늘 포럼이 이에 대한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인사말했다. 중앙위원·지구촌교회 원로(선교)목사 조봉희 목사가 "목회 승계 문제는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목회 초기 부터 65세에 은퇴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깔끔하게 리더십 승계를 잘 해야 교회가 부흥하는데 청빙과정이 중요하며 채용이 아니라 청빙(모셔오는 것)해야하고, 내정해놓고 채용 광고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다"면서 "전임자와 후임자는 인간적으로 사이가 좋아야하고,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는 승계의 좋은 본"이라고 말하고, "전임자가 후임자 선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원로는 들러리의 영성으로 살아야한다"고 한 후 "리더십은 사람에 관한 것으로 신앙은 나중에도 커갈 수 있으나 사람됨과 인격은 기초부터가 중요하다"며 "승계를 위해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발제 전문이다. 목회 리더십 승계 방향 제시-리더십에서 로드십으로(신명기 34:1~12) *본 강좌는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님의 깊은 코칭,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스토리,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님의 〈리더십 바톤터치〉외 여러 책과 면담을 기초하였습니다. 금세기 최고의 주식투자 전문가 워런 버핏 회장의 집무실 책상에는 이런 문구를 써 붙인 상자 하나가 놓여있다고 합니다. 「너무 어려움」(too hard). 그는 주식투자의 귀재인데도 가장 힘들어하는 일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곧 자기 뒤를 이을 후계자 선정 문제입니다. 그는 일찍부터 적합한 후계자 모집을 해왔는데, 세계 각국에서 600여 통의 지원 서류가 밀려들어왔습니다. 그는 간단한 인터뷰로 후임자를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가졌으나, 막상 현실에 직면하니 「너무 어렵다」(too hard)라고 고백합니다. 워런 버핏은 그 어떤 투자보다도 후임자 선정이 가장 힘든 과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더십 학자인 R. Clinton 박사는 리더십 승계야말로 리더의 핵심역할이어야 함을 피력합니다. 리더십 승계는 가장 고난이도의 기술이며, 리더로서 최대, 최후의 과제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리더십 승계는 위기와 기회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하는 만큼 퇴보가 아닌, 힘찬 진보(decline vs. incline)를 이루어나갈 수 있습니다. 목회의 진정한 성공과 승리는 리더십 승계에 달려 있습니다. 바톤을 잘 넘겨주고, 잘 넘겨받아야 합니다. 승계자와 계승자 모두 「계주 경기」(Relay Race)에서 공동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톤 터치는 오래 걸리면 위험합니다. 사전준비는 많이 하되, 승계는 산뜻하게 할수록 좋습니다. ‘잴 때는 두 번 재고, 자를 때는 단번에 하라.’ 어떤 분은 리더십 승계야말로 심장이식수술에 비유합니다. 새 생명을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리더십 승계란 나무를 새로운 화분에 이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좋은 과일나무일수록 새로운 접목과 이식을 통해 최상품 열매를 생산합니다. 훌륭한 리더십 승계를 이룬 교회일수록 강력한 교회로 부흥하고 비상(飛翔)합니다. 리더십 승계의 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리더십 승계 준비 과정(before succession). 둘째, 리더십 승계 과정(during succession). 셋째, 리더십 승계 후 과정(after succession). 이처럼 리더십 승계란 새로운 화분에 이식한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리더십 적응과정 역시 3단계를 거칩니다. 진입 단계(entry stage), 적응 단계(adaptation stage), 안정화 단계(stability stage)입니다. 최근 들어 기업이나 조직에서 후임자의 성공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포춘〉이라는 경제전문지가 200대 기업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후임자의 기간이 5년 이상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58%에 이른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CEO의 실패확률이 3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후임자 선정을 너무 빨리 시도하거나, 너무 늦게 시도하여 실패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야 리더십 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적합한 계획과 준비과정을 잘한 교회일수록 큰 동요 없이 리더십 승계를 이룹니다. 소위 Project 이전에 Process를 잘 진행해 나가야합니다. 우리는 리더십 승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기본 전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목사를 청빙해야 하는가?(project)와 함께 ‘어떻게 청빙해야 하는가?’(process) 원론적으로 목사는 채용이 아니라, 청빙입니다. 교회는 담임목사를 청빙, 잘 모셔 와야 합니다. 마치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하듯이 하면 안 됩니다. 특히 현직 담임목사의 이력서를 받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교회를 버리고, 더 나은 교회로 옮기려고 서류를 제출하며 지원하는 목회자는 건강하지 못합니다. 목회자는 스펙과 이력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부임 후에는 이력서가 목회에 별 필요가 없습니다. 인격과 신앙(헌신적 영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임자와 후임자는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사이가 좋아야 합니다. 모세가 그 표본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새로운 리더로 계승시키려고 만반의 준비를 차분하게 이끌어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은퇴를 앞두고 아주 체계적인 과정을 밟아나갔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모든 사례를 관찰해볼수록 차기 리더십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승계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청빙위원들이 현직 담임목사를 배제하고 후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담임목사보다 교회의 현실과 미래를 더 잘 아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100대 교회 목회사역 평균은 21년 이상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담임목사 82%가 교회를 부흥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회들은 후임자를 자체적으로 키워서 승계시킵니다. 일반적으로 10년에서 15년 정도 단계적 승계전략을 세워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건강한 교회일수록 담임목사가 차기 리더를 잘 계승시켜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회들도 대다수가 동일한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런 리더십 승계를 훌륭하게 보여주는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사무엘과 다윗, 엘리야와 엘리사, 세례 요한, 바울과 디모데, 사도 요한과 베드로의 리더십 승계모델,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리더십을 이양하시는 표본입니다. 특히 모세는 여호수아를 잘 양성하여 승계한 참신한 표본을 보여줍니다. 19세기 철강사업의 대부였던 A. Carnegie는 자신의 비문에 이렇게 적어달라고 유언했습니다. “자기보다 더 유능한 사람을 쓸 줄 알았던 사람이 여기에 잠 들다” 금세기 영성리더인 헨리 나우웬은 리더십교체 시기가 다가올수록 ‘희미해지는 훈련’(discipline obscurity)을 해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첫째, 작아지는 훈련입니다. 리더는 그 동안 큰 자리, 큰 일, 큰 영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더 성숙하고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하여 작아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소위 원로(은퇴)목사는 죄인 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묘한 신분과 존재입니다. 둘째, 약해지는 훈련입니다. 리더십의 절정은 강함이 아닌 약함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바울이 그 표본을 보여줍니다. 갈수록 더 작아지고, 약해져 감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셋째, 물러가는 훈련입니다. 훌륭한 리더일수록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일부터 성공합니다. 점점 더 뒤에 숨어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러갈 줄 아는 자가 진정으로 섬긴 자입니다. 전임 목회자는 잊혀져야 하나,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작아지고 약해지는 내려놓기, 마음비우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 H. G. 웰스는 리더십 승계와 관련하여 중요한 금언을 주고 있습니다. “리더들은 최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다가 때가 되면 사라져야 한다. 그들이 남긴 재가 그들이 지펴놓은 불을 꺼뜨리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교회 리더십 승계와 계승은 목회의 바톤터치입니다. 승계자는 리더십 계주(Relay Race)에서 바통을 잘 전달해주는 선두주자입니다.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사명자입니다. 따라서 리더십 교체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부작용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온누리교회 같은 경우는 한 달 만에 깔끔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우 이상적입니다. 리더십과 멘토링의 권위자인 R. 클린턴 교수는 〈유종의 미〉라는 책에서 성경에는 1,000여 명의 리더들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100명 리더를 중심으로 분석한 내용을 보고해줍니다. 그들이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두었는가를 정리해줍니다. 안타까운 것은 30% 미만의 인물들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클린턴 교수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하여 이렇게 호소합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생생한 관계를 유지한 사람, 그리고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성숙을 힘쓴 사람이 유종의 미를 거둔다’로 귀결 짓습니다. 우리도 명예로운 완주자와 승리자(finishing well winner)로 리더십 승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기업이나 조직에서도 후임자 선정을 발굴하기 위해 두 가지 큰 구도로 진행합니다. 내부계승자(inside successor), 또는 외부 계승자입니다(outside successor). 물론 내부 계승자는 그 기관이나 조직 출신자도 포함합니다. 내부에서 성장한 후임자는 이미 조직의 철학과 문화, 전략에 익숙하게 조율되어 있는 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비전기업들은 내부에서 양성한 계승자를 세웁니다. 이런 현상이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CEO 외부영입 비중이 2005년에는 40% 수준이었으나, 2006년에는 15%로 감소하였고, 최근에는 8%의 기업만이 외부에서 영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부 계승자는 변화와 혁신보다는 현상유지를 하려고 하는 안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외부 승계자는 내부자보다 혁신적인 성향을 가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의 혁신적인 모습은 약화되고 안정 지향적으로 바뀝니다. 외부 계승자 vs 내부 계승자 검토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승계자(출신 포함)인지 외부 승계자인지가 아니라, 그가 어떤 사람이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리더십은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됨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영성운동에 신기원을 이룬 R. A. Torrey(대천덕) 목사님은 일찍이 매우 중요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리더를 세울 때 신앙보다 사람됨을 우선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신앙은 나중에도 커갈 수 있으나, 사람됨과 인격은 기초부터가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쪽이 더 좋으냐의 단답형 양자택일에 빠지지 말고, 교회를 은혜와 부흥으로 이끌어 가시는 성령님의 인도에 민감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24절을 보면, 사도들은 충분한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결정을 따랐습니다. 오늘 신명기 34장에서도 모세는 리더십 승계 진행과정에서 결코 그의 판단력이나 영적 분별력이 흐려지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7절) 그래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자에게 승계시켜줍니다.(9절) 우리는 소위 내부 계승자(inside successor), 외부 계승자(outside successor)양자택일의 전제를 뛰어넘어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함으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리더십을 뛰어넘어 로드십(Lordship)을 최우선해야 합니다. 교회는 오직 예수님의 주되심만을 기초해야 합니다. 금세기 가장 성경적 교회모델 중 하나인 미국 시카고의 Willowcreek Church는 리더십 승계를 위한 원리를 이렇게 정해놓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리더들이 다음 세대에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명한 비전과 일을 실천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입니다. 만약 당신이 가진 비전과 우리의 비전이 일치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의 차기 담임목회자로 세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우리에게 와서 할 일은 윌로크릭교회라는 로켓에 불을 붙여 우리와 함께 미래로 날아가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한 길 가는 순례자〉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리더십 승계를 통해 경쾌한 비상(飛翔)을 이루어야 할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존귀하신 목사님들께 축하와 격려, 그리고 경의를 드립니다. T. S. 엘리엇은 이렇게 말합니다. “끝을 맺는 것은 시작하는 것과 같다. 끝나는 곳에서 우리는 시작한다.” 우리는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매듭을 짓는 것입니다. 과거 이별, 미래 환영입니다. 은퇴는 end가 아니라, and입니다. 우리 모두 리더습 승계를 멋진 성공으로 이끌어 하나님 나라를 계속 확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다 같이 제창합시다. 리더십을 뛰어넘어 로드십(Lordship)으로!!! 지구촌교회 리더십승계 준비위원회 조직 위원장 / 0 0 0 장로 은퇴준비팀 / 장로 4명 청빙진행팀 / (역사) 장로 2명 (현재) 장로 2명 (미래) 장로 3명 1. 리더십 승계모델 1) 구약시대 / 모세와 여호수아 / 엘리야와 엘리사 / *사무엘과 (사울) + 다윗 2) 신약시대 / 예수님과 제자 팀 / 베드로와 마가 / 바울과 디모데 / 사도들의 리더십 이양 3) 2천년 교회역사 ~~ *종교개혁자들의 3가지 기준: 1) 신앙과 도덕적 검증 2) 지식과 교양의 검증 3) 사회성과 인격 검증 4) 공통분모 (1) 목회은사가 있는 자 / 가르치는 은사, 설교, 리더십 (2) 자신을 잘 준비한 자 / *글로벌 언어(외국어) (3) 교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 / 열린 성품과 감성적 영성 (4)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지내오며 검증 된 자(누가복음 6장 / 사도행전 1:24) *5가지 기본요소 : 성품(인격), 성령, 설교, 비전, 리더십(실력과 인간관계 역량). 특히 전임목사와 신학이 같아야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한다. 2. 청빙원리 1) 청빙이 기본정신이다. 목회자는 모셔 와야지, 모집 채용이나,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일반사원은 모집 채용하지만, 중역이나 대표는 내부승계, 또는 청빙한다. 2) 이력서 받지 마라. 현재 담임목사로서 자기 목회에 충실한 자는 이력서 내지 않는다. 3) 본 교회를 잘 아는 자라야 한다. 4) 설교시키지 마라. 현재 목회지에 가서 설교를 들어라. 5) 교회는 러더십 승계를 통해 젊어져야 한다. 가급적 젊은 목회자를 청빙하라. 3. 청빙선정 유형 1) 세습승계 / 혈연중심으로 결정 2) 지목계승 / 후임 후보자 1인 지정 3) 내부승계 / 교회 내에서 승진 승계유형 4) 공개공모 / 당회원들이나 교인들의 추천 및 청빙공고 *제비뽑기가 후유증이 적다. 5) 헤드헌팅 / 외부에서 복수의 후보자 추천받기 6) 트레이드 유형(경마방식) / 후임자 다수를 일정기간 테스트하여(공동사역) 최종 확정 *가장 좋은 방법은 ‘유 무형 원칙’이다. 각 교회에 가장 적합한 현장적용 원칙이다. 성경적이면서 교회중심적이어야 한다. 합리적이어야 한다. 특히 개척 1세대 교회와 후세대 교회의 적용은 큰 차이가 있다. 래서 각 교회에 적합한 ‘유 무형 원칙’으로 진행함이 바람직하다. 4.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 위한 충분한 기도, 더 많은 기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우실 때 산 위에 올라가 기도로 추진하셨다. 사도행전에서는 기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강조한다.복수 추천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나중에도 미묘한 후유증이 나타난다. 철저히 교회 중심이어야 하고, 어떤 사견이 앞서서는 안 된다.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는 스펙과 이력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부임 후에는 목회에 별 필요가 없다. 인격과 신앙이 중요하다. 청빙위원들이 아주 많이 기도하여 성령님의 인도를 확신해야 한다. 온누리교회는 장로 + 권사들이 한 달 동안 매일 집중기도로 추진하였다. 청빙위원들은 거룩한 사명자들이다.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신다. 패널인 실행위원·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가 발제를 평가하고 질문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봉희, "리더십에서 로드십으로”에 대한 논찬 1. 요약: 글의 도입에서 저자는 리더로서 후임자 선정의 어려움을 호소한 워런 버핏을 예로 들며 리더쉽 승계가 리더의 핵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으며 만만치 않은 일임을 강조한다. 리더쉽 교체가 위기이자 기회인 양면성에 직면하여 전임자는 늘 불안하다. 더군다나 경영계 통계가 보여주는 후임자 성공의 낮은 비율은 리더쉽 승계를 기회 보다는 위기로 보이게 만들기에 더욱 그렇다.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되는 리더쉽 승계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은 여전히 난맥상이다. 목회도 동일하다. 어떻게 하여야 목회의 승계를 계주경기의 배턴(baton) 주고 받기처럼 이룰 수 있을까? 또한 그렇게 하여 전임자와 후임자의 공동의 승리로 만들 수 있을까? 대안으로 발제자는 리더쉽 승계의 세 단계 과정을 제시하며, 리더쉽 승계가 프로젝트(과업)로 이뤄질 사안이 아닌 프로세스(경과)로 완성될 사역으로 규정한다. 첫째는 “리더쉽 승계 준비” 단계다. 여기서의 핵심 키워드는 “시기"와 “계획 수립”이다. 적절한 승계 시기의 결정이 필요하다. 전임자의 사역에 있어 너무 이른 때도, 또한 너무 늦은 때도 아닌 교회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기의 결정은 곧장 “적합한 계획 수립”으로 확장된다. 계획은 “어떤 목사를 청빙해야 하는가?”와 “어떻게 청빙해야 하는가?”로 구분되어 이뤄진다. “어떤 목사”의 주제 아래 “인간됨"이 우선된, 인격과 신앙(헌신적 영성)의 사람과 전임자와의 관계성 측면(인간적, 신학적, 신앙적인 동질감) 고려를 제시한다. 그런 후 승계 대상자 후보군을 내부 계승자와 외부 계승자로 나누어 짧게 각각의 후보군의 특징을 일반화의 경향 아래 서술한다. 각각의 후보군의 장단점과 현재의 경영계의 경향성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결국 사람의 문제로 돌아간다. “어떻게”의 주제 아래서는 청빙에 대한 기술적 고려와 영적인 고려를 제시한다. 먼저 기술적으로는 청빙 과정에 있어 현재 담임목사의 소외는 부적절한 것으로 규정하면서도, 현재 담임목사의 영향 감소를 위한 스스로의 재고를 다룬다(작아지는 훈련, 약해지는 훈련, 물러가는 훈련). 이러한 양가적 평가는 교회의 현실 파악과 미래 전망에 있어 현재 담임목사의 능력치(?)에 대한 교회의 인정과, 새롭게 세워질 후임 목사의 역동적 사역을 위한 전임 목사의 후퇴가 그 주체의 역전 없이 공존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대부분 이러한 양가적 평가의 주체가 역전된 상황을 보게 된다: 능력치를 인정해달라는 목사와 후퇴를 요구하는 교회 말이다. 저자는 H. G. 웰스의 글을 인용하여 이상의 양가적 평가를 명확히 한다: “타고 남은 재가 불을 꺼뜨리지 않도록”. 그리고 영적으로는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함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 교회의 리더쉽 승계가 전임자로부터 후임자로의 리더쉽 이양이 아닌 전체 교회가 함께하는 로드쉽(예수님의 주 되심) 확인이 되어야 함을 피력한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핵심 메시지다. 이후 여러 예시들을 제시함으로 글을 맺는다. 2. 평가: 리더쉽 승계를 1. 리더쉽 승계 준비 2. 리더쉽 승계 3. 리더쉽 승계 후 과정의 세 단계로 나누고, 이것을 과업이 아니라 경과로 이해하고 진행해야 한다는 논지는 오늘 리더쉽 승계를 준비하는 많은 교회가 듣고 숙고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과업으로써의 승계는 승계의 종결과 더불어 함께 종결되는 사건이지만, 경과로써의 승계는 승계의 종결과 더불어 함께 종결되지 않는다. 저자가 이미 스스로 밝혔듯이 승계 이후, 후임자는 승계의 사건을 통해 다시 진입단계, 적응단계, 안정화단계를 거치며 계속된 승계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회가 승계 사건 이후 승계자가 겪게 될 “새로운 리더쉽 적응과정”에 대한 몰이해로, 함께하지 못하면 결국 승계는 기회가 아니라 위기에 수렴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점에서 상당한 해안으로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아쉬운 것은 리더쉽 승계의 세 단계 중 두 번째 리더쉽 승계와 세 번째 리더쉽 승계 후 과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생략하고 있다는 것과, 새로운 리더쉽 적응과정의 3단계를 언급한 후 그것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것이다. 더불어 “로드쉽”에 대한 더 명확한 설명을 단독의 단락으로 구분해서 리더쉽 승계의 세 단계 과정을 모두 설명한 후 결론으로 덧붙였다면 조금 더 구성력있는 글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3. 질문 3.1. “현직 담임목사의 이력서를 받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교회를 버리고, 더 나은 교회로 옮기려고 서류를 제출하며 지원하는 목회자는 건강하지 못합니다.” 발제자는 교회의 승계자를 어떤 모판에서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 3.2. “10년에서 15년 정도 단계적 승계전략” 발제자는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를 대상으로 이상의 논지를 펼치는가? 일반적 상황 아래인가? 아니면 대형교회의 경우에 한정 되는가? 3.3. 우리는 왜 목회의 승계에 있어 농어촌지역 소재 교회나, 미자립교회를 그 대상으로 두고 있지 않은가? 오늘 한국교회의 가장 큰 승계 이슈는 대형교회의 후임 목회자 선정인가? 아니면 후임 조차 구할 수 없는 쇠락한 교회의 승계와 그것을 통한 교회 유지 문제인가? 이사장·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가 "좋은 주제를 다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도 교회 부목사 가운데 후임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목회를 잘 마무리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총평 후 이동규 목사가 마침기도한 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가 광고하고 신입회원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를 환영 후 모임을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2-11-03
  • 총신대 신학과 '83 동기들, 후배들에게 장학금 1200만원 전달
    총신대학 신학과 1983년 입학 동기들이 3년 전부터 해온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도 진행해 후배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83 동기들은 11월 3일 오후 7시 총신대 신관 대강당에서 모인 22-2 신학과 정기예배에 참석하여 순서를 담당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녁 식사비를 지원했다. 총신대학 신학과 1983년 입학 동기들은 3년 전부터 모교를 위해 장학금을 모으기로 하고 매달 기본 2만원부터 형편에 따라 모아 매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는데 올해는 1,200만원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 장학금 모금에는 여러 선교사들도 십시일반 동참하고 있어 더 뜻깊다. 이날 신대원 입학예정자 50명에게 정장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졸업자들 69명에게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1부 예배는 신학과 분과 찬양팀 카리스의 인도로 다같이 찬양하고 학과장 라영환 교수의 사회로 옥인교회 이은호 목사가 기도 후 꽃동산교회 한상렬 장로가 누가복음 10장 29절부터 37절까지 봉독한 후 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가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마리아 사람은 어떻게 강도 만난 자를 도울 수 있었을까?"묻고 "첫째, 그를 돕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게 주어진 환경을 신앙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하게 된다. 요셉, 다윗이 그러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을 민감하게 깨달아야 따를 수 있는 것이다"말하고, "둘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도왔기에 돕는 것이 가능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주님의 일이 이뤄지는 것이다"라 한 후 "셋째,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람은 배척받던 사마리아인이었다. 신자는 신자끼리 사랑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랑해야한다. 사마리아인이 유태인을 도왔다는 것은 그 당시 청중들에게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다"며 "우리의 사랑은 제한적이다. 하나님은 원수인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사랑을 베푸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장학금 전달식은 물댄동산교회 임성수 목사가 "왜 이 길을 가는가? 구원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가는 것이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가는 것이다"며 "마10:16에 따라 첫째, 지혜를 갖추기 위해 성경을 잘 연구하고 실용성있게 적용해야하며 리더십을 갖춰야한다"고 한 후 "둘째, 선한 인성을 가져야한다(수신). 모세, 요셉, 다니엘처럼. 선한 인성이 있어야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고 "셋째, 혼자는 안된다(전4:12). 연대해야하며 교회에서 제자 사역을 깊이 해야한다"고, 예인교회 신종철 목사가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를 함께 찬양하자한 후 "총신에서 공부한 것이 행복했다. 여러분들의 앞날도 복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재서 총장이 에덴교회 이병설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 후 "83학번들이 모교를 찾아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마음이 있어야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주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에 참석한 후배들은 선배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과 구체적인 행동이 다른 학번들에게도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뉴스
    • 기관
    2022-11-03
  • 최초 군선교 영화 '실로암', 제작 감사예배 및 시사회
    대한민국 최초의 군선교 영화 '실로암' 제작 감사예배 및 시사회가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 주관으로 11월 2일 오후 1시 용산구에 소재한 국군중앙교회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임흥옥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장봉생 목사의 기도 후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가 고린도전서 1장 10절을 봉독한 후 국군중앙교회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사장 ·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군선교의 차렷 자세'란 제목으로 "모든 동작은 차렷 자세에서 시작한다"며 "우리의 영원한 주는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살아도 죽어도 주님의 이름을 존귀히 해야한다"면서 "군선교는 주님 앞에서 하는 것으로 열정을 다해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것이 우리의 주군이신 예수님께 드려져야한다. 그러므로 같은 말을 하라. 그러면 같은 생각, 마음을 갖게 된다. 영적인 차렷 자세를 갖고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전 육군대장 이철휘 장로가 헌금기도 후 증경대전지회장 양건상 목사가 축시한 후 명예회장 강진상 목사가 "기념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인데 실로암 영화는 기념되는 일이다. 주님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영화가 되기를 바라고 이 일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증경회장 이성택 목사가 "회장 임흥옥 목사는 제 신대원 동기인데 영화를 만드는 큰 일을 해 축하드린다"고 격려사했다. 증경회장 김형국 목사가 "군에 들어간 청년들에게 눈이 떠지는 실로암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며, 한국교회의 미래이기에 군선교 투자는 효과가 크며, 조국 통일의 원천이다. 군선교에 큰 도움 되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군종감 최석환 목사가 "최초의 군선교 영화이기에, 기독교 문화 컨텐츠를 만들었기에, 영적 눈을 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기에 축하드린다"고, 기하성 군선교회 위원장 고석환 목사가 "훈련병 때 예배 인도를 했던 경험이 기회가 되어 평생 군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서기 안재훈 목사가 광고 후 칼빈대학교 총장 김근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시사회는 사무총장 황성준 목사의 사회로 군선교부 부장 이돈필 목사가 기도 후 영화감독 신동일 장로가 "문화를 복음으로, 나에게서 우리로의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인사하고 출연진을 소개했다. 실로암 작사 작곡 자 신상근 목사가 "실로암 찬양은 군 현장에서 많이 불려진다. 작사 작곡자로서 실로암이란 영화가 만들어져 감격스럽다"고 인사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 오정호 목사가 총회군선교회에 공적패를 수여하고, 임흥옥 목사, 신동일 장로, 김민정 권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감사장 수여 회장 임흥옥 목사가 영화에 출연한 한인수 장로, 박유신, 권노은, 한의섭, 남지연, 채송화, 변은영, 김희정, 김지수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회, 교회 등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다같이 실로암 영화를 시사했다. 영화 내용은 '군 전역 후 극단생활을 하며 음주로 인해 아버지와 갈등해 집을 나간 남자 주인공이 교회 여자 후배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연극에서 예수님 역할을 하고 군인교회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국군중앙교회 손봉기 목사가 인사 후 다같이 실로암을 제창하고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강우일 목사(강진상 목사 아들)가 기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군선교회 회장 임흥옥 목사 인사의 말씀 대한민국 최초로 군 선교 영화 「실로암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복음 전파의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대한민국, 군 선교 현장에서는 수백, 수천 명을 주께로 돌아오게 했던 진중 세례식이 있었고, 장병들의 심령을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불로 뜨겁게 달구었던 군 위문과 대면 예배, 전도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꽉 막혀버린 현실 앞에서 군 선교 현장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을 치며 안타까움의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제약된 환경 속에서 새 살이 돋아나듯, 군 선교 첫 영화 「실로암」 제작 감사예배 및 시사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은 대한민국, 군 선교 역사상 하나의 획을 긋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현장을 찾아가는 선교의 문화콘텐츠로서, 새로운 복음 전파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학업과 사회생활을 뒤로하고 군에 입대한 청년들, 전역한 젊은이들, 오늘날 교회 내에서 방황하는 자녀들,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의 심장에 복음의 불을 붙여놓을 것입니다. 이에 더 나아가 이 복음의 불길이 번져, 전 세계 젊은이들 가슴에까지 복음의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자비량으로 봉사해 주신 「더웨이문화 군선교회」 신동일 영화감독과 스탭들, 주, 조연 배우들, 촬영팀들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이 흘린 땀의 대가는 주께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마른 막대기 하나도 주님이 사용하시면 모세의 기적의 지팡이가 되듯이, 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군 선교의 선한 도구로 사용될, 「실로암」영화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세상 모든 젊은이들의 눈을 뜨게 하는 역사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을 바라봅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가 이제 막, 복음 전파의 길을 떠나는 「실로암」 영화의 홍보 대사가 됩시다. 그렇게, 다 같이 하나님 일에 동참합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군 선교 영화 「실로암」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진행되는 과정 가운데 많은 이들이 동참했고, 이에 더하여 「한국기독교 군선교회연합회」와 「군목 파송 10개 교단」으로까지 지경을 넓혀, 오늘 시사회로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생각할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 뉴스
    • 기관
    2022-11-02
  •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목사)는 10월 28일 오후 2시,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도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고취하며, 찬양을 통해 장로교 신학대학간의 교류와 공동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매년 한장총이 개최해왔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신앙고백 후 찬송가 6장을 찬송하고 김충무장로(재정위원장)가 기도 후 출연자 중에 김상민 학생(백석대학교)이 베드로전서 4장 9~1절을 봉독한 후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특별찬송으로 “주의 은혜라”를 찬양하고 대회장 한영훈목사(대표회장)가 “그리스도인의 봉사”라는 제목으로 설교 후 김운성목사(영락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찬양제는 운영위원장 김종명 목사와 영락교회 우상민 권사의 사회로 대회장 한영훈목사(대표회장)가 “기나긴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역경에 처한 대한민국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회 안팎으로 거듭되는 위기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찬양제에 울려퍼지는 찬송을 통해 크게 위로 받고 상한 심령이 회복을 기대한다"고 대회사하고,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채영남목사(제34대 대표회장)가 격려사, 영락교회 김운성목사의 인사말씀 후에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개회를 선언했다. 참가팀의 찬양 연주는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예수는 나의 힘이요’를 특별찬양 함으로 시작하였으며, 서울한영대학교, 칼빈대학교,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출연순서) 등 본회 회원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의 7개 찬양팀이 참가하였으며, 7개 참가팀 전원(약200여명)이 하모니를 이루어 함께하는 연합 합창 ‘거룩한 주’를 찬양함으로 찬양공연을 마쳤다.
    • 뉴스
    • 기관
    2022-11-01
  • 월기총 9회 정기총회 제1차 준비 기도회 및 경조위 발대식
    월기총 9회 정기총회 제1차 준비 기도회 및 경조위 발대식이 11월 1일 오전 11시 서동탄에 소재한 꿈너머꿈교회(김헌수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이사장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백이삭 목사가 기도 후 김복례 목사가 마태복음28장 16절부터 20절까지 봉독한 후 박재천 목사가 성시를 낭송하고 윤정순 목사, 손찬헌 목사가 특송했다. 김동진 목사가 '가서 제자 삼아라'란 제목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었는데 제자란 무엇인가?"면서 "초대교회는 교인들이 존경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예수님께서 인정하시는 제자 삼는 일을 해야한다. 눅14:27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으면 제자가 되지 못한다. 십자가는 자기가 죽어지는 것이다. 눅14:33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해야 제자가 될 수 있다. 14:26 가족보다 주님을 사랑해야한다. 요8:32 예수님 안에 있어야 제자가 될 수 있다. 이는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암송해야한다. 요15:8 열매를 맺어야 제자가 된다. 열매를 통해 알곡과 가라지를 알 수 있다. 요13:35 서로 사랑해야 제자가 된다"고 말하고,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힘써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모두가 되자"고 설교 후 조명희 목사가 헌금특송한 후 송성복 장로가 봉헌기도하고 김헌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헌수 목사가 경조위 취지를 설명하면서 "교회와 목사는 세상을 바르게 이끌어 가야하는 리더로서 성경, 말씀, 진리, 영으로 이끌어야한다"며 "한국기독교는 초기에 문화를 이끌었으나 이제는 끌려가고 있는데 장례도 기독교적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하고, "신자는 세상 문화를 따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조문화를 기독교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고 장례문화를 성경적으로, 부활신앙적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광고 및 합심기도 제목 1.오늘 은혜로운 설교를 해주신 김동진 목사님과 동참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좋은 장소 제공과 식사를 대접하실 꿈너머꿈교회 김헌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3.월기총 제9회 정기총회 준비위 구성과 조직 재정비 강화, 11.15일 월기총 9정총 제2차 준비기도회 및 힐링위 출범준비위원회 발대식, 11.28일 월기총 9정총 3차 준비기도회 및 복지위 출범 4.월기총 경조위원회 회칙 만들어 조직구성으로 성경적인 장례문화 정기포럼, 성경적인 애경사문화로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매년 4회(1.4.8.12월)정기세미나 5.월기총과 전기총 등 업무협약과 월기총 언론부흥사회 조직강화 강단교류성회와 정기세미나 6.월기총 변호사 증원과 법사위원회 출범, 월기총 검경기자단 조직강화 및 재심청구 등 법률세미나 7.월기총과 함께하는 OK연합법률 고문단 정기 포럼(준비위 구성)을 통한 사법피해자 구제 선교 8.월드언론사총연대 유튜브 및 신문방송 기자단과 키키스타와 함께 취재전도 세미나 정기포럼 준비위 9.월드언론사총연 회원 (에녹타임즈,국제중앙신문 등)영입과 조직 강화, 월기총 기자단 구성으로 한기총,한교연, 한교총,장감성침, 순복음 교단총회, 대학교 출입처 등록 정기 출입 기자단 정보공유 동반성장 10.월기총언론부흥사회와 서울시민중앙회 MOU, 내년 1월 서울시민기자 모집준비,월기총 기자단 중심 서울시청 출입기자단 구성 및 정기포럼(국회의사당, 서울시청, 프레스센터) 김동진 박재천 김복례 윤정순 손찬헌 백이삭 조명희 박은주 송성복 정진희 이상 9명 김헌수 총재님과 사모님, 최현정 국장님이 동참하면 13명이 모일 것으로 보여 더 많이 모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 75678291 정진희 목사 010 37749439 김복례 목사 2차 준비기도회 11월15일 11시30분 영화성결교회 (이관호 목사), 설교 장남철 목사 3차 준비기도회 11월28일 오후 3시 서울신학교(김춘환 목사), 설교 전용만 목사 4차 준비기도회 12월 12일 11시 서울신학교 월기총 정기총회 일시: 12월 19일(월) 오전11시-오후 3시 장소: 서울신학교, 중흥교회, 성민중앙교회 중에서 2023.1월 신년하례회 등 내년 사업계획
    • 뉴스
    • 기관
    2022-11-01
  • 권순웅 총회장, 이태원 참사 현장 분향소 찾아 헌화
    권순웅 총회장과 일부 총회 임원들이 압사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현장 근처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이는 사회와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는 샬롬부흥의 한 모습으로, 앞으로 졸지에 가족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총회가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권순웅 총회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교단 성명서를 10월 30일 저녁에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함께 슬퍼하며 기도합시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귀한 생명을 잃어버린 일이 일어났습니다.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들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참상 앞에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10대, 20대의 우리 자녀들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갔다고 했는데 밤에 비보를 들은 가정들은 청천벼락을 맞은 것이겠지요. 어떤 말로 위로하며 아픔을 대신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함께 슬퍼할 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냅니다. 대부분의 피해자인 그들도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만남도 있고 위로도 필요하고 쉼과 놀이도 누려야 했기에 그 공간을 빌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곳이 모두를 죽음으로 내몰아버린 공간이 될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 비극의 자리에 슬퍼할 뿐입니다. 슬픔과 애도의 자리에서 교회는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았습니까?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생명을 주는 진리인데 증인의 사명을 감당했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사회를 건강한 문화로 이끌고 섬겼느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피해자인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 다음세대를 주안에서 미래세대로 세웠느냐는 것입니다. 종교개혁 505주년을 맞이하면서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붙잡아야 합니다. 샬롬부흥의 직분자로 우는 자와 함께 울어야 합니다. 함께 슬퍼하며 기도합시다. 2022. 10. 30.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 뉴스
    • 총회
    2022-11-01
  •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운동 ACT NOW 개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운동 ACT NOW 모임이 10월 31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에서 있었다. 건강한 공동체, 환대와 섬김, 교회간의 연대, 사회적 책임, 미셔널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 모임은 2023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발표자 경청의 시간은 이철규 장로의 진행으로 김민석 목사가 '공적교회를 향하여'란 제목으로 "한국교회는 공적교회로서의 사명을 회복해야하며 사적인 영역의 개인적 신앙에 머물면 안되고 교회는 공적교회를 지향해야하며 사회의 공론 장에 참여해야한다"며 "그렇다고 정치 집단화 하자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의 옳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자는 것이다"라면서 "세상과 소통화기 위해서는 세상의 언어로 번역된 언어로 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한정호 집사가, '한국교회와 함께 하고 싶은 세가지'란 제목으로 "첫째, 한국교회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둘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대응해야한다. 인구절벽이 앞당겨졌고 교회에 올 세대가 없어지고 있다"면서 "셋째, 통일에 대해 준비하고 전쟁에 반대해야하는데 젊은 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대 목사(예장합동)가 '내가 교회를 떠난 이유'란 제목으로 "교회가 고립되어 있어 답답한 심정으로 교회를 떠났다"며 "지금의 교회는 많이 노화되어 있기에 새로운 교회가 많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하며 목회자가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선옥 열방의빛교회 사모가 '우리가 동역자 맞나요?'란 제목으로 "현재 카페 교회를 하고 있으며 교회, 전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고 진정한 교회가 무엇인지를 생각한다"며 "교인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 땅에서 진정한 교회의 사명에 대해 기도하고 그 길을 따라가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각자도생의 길을 가고 있는데 어려운 목회자에게 격려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고 성경에 입각한 교회를 추구하는 운동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목사가 '영혼없는 기도할께요 말구요'란 제목으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말해 믿음이 작다고 판단 받을까봐 말할 수 없어 괴로워하고, 목사에게 말해봐야 '기도할께요'라는 답만 듣기에 힘들어한다"며 "믿음이 있어도 아프고 슬플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하고 잘못된 이유를 믿음의 부족이라고 하면 더 이상 교회에 남아 있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면서 " 믿음과 기도 외에도 치료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말해줘야하며 기도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교회는 모든 것을 있는대로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했다. 신수일 목사(포항 빛내리교회)가 '다시 맞는 종교개혁 일에'란 제목으로 "기성교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데 한국교회가 잘못된 데에는 원로목사의 책임이 크며 내가 그 동안 본 전통교회는 클럽이고 사조직이었다"며 "새 교회 목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하고 있는데 변화는 구호만으로 안되고 회개가 선행되어야한다"면서 "복음의 능력이 회복되어야 하고, 통일은 한국교회의 태도에 달려있기에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기도해야하며 교회 개혁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종민 집사가 '평신도가 바라본 갱신교회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는 평신도와 목회자가 동역하며 행4장의 초대교회 모델(사도의 가르침, 성도의 교제, 성찬과 식사, 기도)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며 "또한 교회내 여러 공동체 간의 적극적 협력과 연대를 통한 교회 본질 회복과 진정한 갱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김민순 목사가 영상으로 '이민교회 눈으로 바라본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한국교회는 목회자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며 "루터의 종교개혁은 성직주의의 타파였고, 루터는 평신도 중심의 개혁을 추구해야한다고 했고 ,루터는 영적권력이 세속권력 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반대하고, 만인사제설을 주장하며 사제들만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들이 다 성경을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했다"면서 "또한 루터는 교황만이 공의회를 소집할 수 있다는 것을 반대했다"며 "이 모임이 실천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별로 나눠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 '한국교회의 현 주소와 바람직한 방향'등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다시 모여 조별모임 결과를 발표하고 김근수 집사가 갱신공동체를 소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기도회를 갖고 모임을 마쳤다. 향후 활동 계획향후 활동 계획 1. 오늘 나눈 내용들을 정리하여 11월 중에 선언문을 작성합니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수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리합니다) 2. 준비위원회가 작성한 실천사항들을 전체회의를 통해 확정합니다. 3. 2023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하며 정식 멤버로 확정합니다. (이단이 아니면 모두 받아주되, 실천하지 않으면 제외시킵니다) 4. 정기적인 소모임은 두 달에 한 번 모입니다(전체 모임은 10월). 조별모임 발표
    • 뉴스
    • 기관
    2022-10-31
  • 성석교회 김성윤 원로목사 추대 및 박유관 목사 위임 감사예배
    김성윤 원로목사 추대 및 박유관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 성석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예배 인도는 위임국장 호용한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영재 목사가 기도 후 인도자가 디모데후서 4장 7절부터 8절까지 봉독한 후 연합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노회장 정귀석 목사가 '나는 참 행복합니다'란 제목으로 "김성윤 목사님께서 28년간 목회를 잘 감당하시고 은퇴하시게 되어 축하드리고, 사역을 잇는 박유관 목사님은 앞으로 잘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바울은 자신의 최후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상 주실 것을 믿었다. 또한 바울이 행복하다고 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했기 때문이다"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신자되게 하셨기에 바울은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했다. 또한 바울은 부족한 자신을 직분자로 세워주셨기에 더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그리고 바울에게 동역자가 있었기에 이에 대해 감사했다"며 "후임 박 목사님은 교회가 잔치가 되도록 하고, 인격적으로 사랑하며 목회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당회서기 권인수 장로의 추대사 후 노회 서기 박세영 목사가 기도한 후 위임국장이 공포하고 노회장이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하고 김성윤 목사가 "그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오늘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석교회가 더 부흥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하겠다. 위임받는 박유관 목사님을 축하한다"면서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라고 답사했다.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서약 후 기도하고 공포한 후 위임패를 증정했다. 남산교회 원로 최인근 목사가 위임목사에게 "위임을 축하드린다. 요21장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목양할 것을 말씀했다.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양하기 바란다"며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며 목회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한다"면서 "성도들과 친밀하게 교제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라. 목회는 교제이며 소통이다. 그러면 성도들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위임 목사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자리이다. 예수님 대신하여 예수님의 마음으로 말하고, 찾고, 인도하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원로목사를 통해 성석교회를 배우고 교인들을 알아가야한다. 목사님 통해 교회를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고, 덕소 중앙교회 이성무 목사가 교우에게 "교인 서약을 했으니 이것을 잘 지키면 된다. 첫째, 설교를 잘 들으라. 설교를 잘 듣는 성도가 목사에게 귀하다. 둘째, 치리를 잘 복종해야한다. 셋째, 목사가 수고할 때 위로하고 도와줘야한다"고 말하고, "또한 교인들은 목사들의 다름을 인정해야한다. 원로와 위임목사는 다르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따라야한다"며 "장로들이 많이 도와줘야 교회가 안정된다"고 권면 후 사랑의교회 교역자들이 축가한 후 박유관 목사가 "성석교회를 끝까지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울먹이며 답사했다. 축하와 감사 시간에 김성수 장로가 원로목사와 위임목사에게 기념품을 증정 후 각 기관에서 원로목사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권인수 장로가 인사 및 광고한 후 노회장 정귀석 목사의 축도로 김성윤 원로목사 추대 및 박유관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 뉴스
    • 교회
    2022-10-29
  • 새동도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새동도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가 10월 29일 오전 11시 새동도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은퇴, 임직자는 원로장로: 형남금, 장로: 최윤성, 김원천, 시무집사: 김병주, 권사: 김옥자, 이순희, 천기자, 서혜영, 은퇴장로: 김종호, 은퇴집사: 유덕상, 은퇴권사: 채태자, 유순자이다. 예배는 증경노회장 장필봉 목사의 인도로 노회서기 오만식 목사가 기도 후 동부시찰회 서기 최광현 목사가 열왕기상 18장 1절부터 8절까지 성경을 봉독한 후 찬양대가 찬양했다.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가 '엘리야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데 아합왕 당시 엘리야를 통해 일하셨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었다"며 "엘리야는 그 당시 악에 대해 도전하고 싸웠는데 우리는 이 시대의 죄악에 도전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임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인데 용기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용기가 생긴다"면서 "임직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용기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위해 도전하는 자에게는 예배의 회복이 필요하다. 그래서 엘리야는 무너진 하나님의 전을 회복시켰다"고 한 후 "그리고 기도 생활이 회복되야한다. 엘리야는 간절히 기도함으로 갈멜산 제물에 불이 내렸다"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지키시니 엘리야같은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라고, 엘리야처럼 기도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은퇴식은 강일용 담임목사의 인도로 형남금씨가 원로장로, 김종호 씨가 은퇴장로, 유덕상 씨가 은퇴집사, 채태자, 유순자 씨가 은퇴권사된 것을 공포 후 은퇴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박광원 목사가 "은퇴자들에게 잠언22:1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도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새동도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은총을 날마다 구하며 누리며 사시기를 바란다"고, 증경노회장 장필봉 목사가 "바울은 마지막 서신 디모데후서에서 끝까지 헌신한 자들을 언급했는데 은퇴자들도 그러한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며 "은퇴하더라도 리타이어가 아니라 리폼해서 서머나교회처럼 죽도록 충성하기 바라고, 교회에서 다른 성도들의 말을 많이 듣고 늘 기도하시며 전도함으로 교회를 세워가시기 바란다"고 축사와 격려사했다. 임직자들 축하 임직식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임직자 호명 후 서약하고 최윤성, 김원천 씨를 장로장립 안수기도하고, 김병주 씨를 시무집사 장립 안수기도한 후, 김옥자, 이순희, 천기자, 서혜영 씨를 권사취임기도하고 임직자로 공포 후 임직패를 증정했다. 축하시간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총회총무, 증경노회장 고영기 목사가 "나이에는 은퇴가 있으나 사역에는 은퇴가 없다. 원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양노회는 평안한 노회이다. 이런 노회에서 임직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8행시를 지어 낭독하며 축사했다. 임: 임직 받으시는 7분의 장로님(최윤성, 김원천), 권사님(김옥자, 이순희, 천기자, 서혜영), 집사님(김병주)! 직: 직분을 새로 받으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 은퇴하시는 5분의 장로님(형남금, 김종호), 권사님(채태자, 유순자), 집사님(유덕상)! 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 감사합니다. 사: 사랑합니다. 예: 예호바, 여호와 하나님께서 배: 베레쉬트(태초)에서 아하리트(마지막), 태초부터 마지막까지 여러분 모두를 지키시고, 축복하실 것을 믿고 축하드립니다. 증경노회장 김진하 목사가 "저는 8년전 새동도교회를 세우는데 많은 일을 했는데 앞으로도 큰 축복을 누리며 성장하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증경노회장 강재식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잠25:13절 말씀을 드린다. 임직자들은 충성된 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노회장 한혜관 목사가 "임직자들은 오늘 설교 말씀을 늘 기억하기 바라며 강일용 담임목사님 이름처럼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며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교회가 임직자에게 예물을 증정 후 최윤성 장로가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임직자들은 충성을 다하겠다"고 임직자 답사한 후 이 송 장로가 인사 및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가 축도함으로 새동도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사진 모음
    • 뉴스
    • 교회
    2022-10-29
  • [속보]총신대학 법인 이사장, 여성 목사 축도 건에 대한 1차 입장문 발표
    여자 목사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합동 교단에서 여자 목사가 축도를 해 파문이 인 가운데 이에 대해 총신대학 법인 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 경건훈련세미나에서 있었던 여성 목사 축도 문제에 대하여 많은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법인 이사장의 현재 입장과 이후 조치 계획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2022년 10월 13일(목)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에서 있었던 '축도 파문'에 대하여 10월 27일(목) 오전에 제보받은 김기철 이사장은 이재서 총장에게 사건 경위 파악을 요구하였고, 학교는 어제(10.27.목) 오후 즉각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차원의 공식 대응은 학교와 이사회 내 소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결정될 것입니다. 김기철 이사장은 “우리 법인 이사회는 본교의 신학적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일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사건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2학기 제2차 신대원 1학년 경건훈련(졸업필수) 세미나로 10월 13일(목) 오후 3시에 진행되었다. 총신대학교 경건훈련원(원장: 정승원 교수)이 주최했으며 강의 제목은 <암 말기 환자 돌봄사역 : 호스피스>였고 강사는 김경란 목사였다(수원에 위치한 <하나호스피스재단> 원목실장). 강의 대상은 신학대학원 1학년 재학생 전원 (졸업필수이수) (수강인원 M.Div. 372명 / 외국인 글로벌 M.Div. 7명 / 총 379명)이었다. 본 강의는 1학년 전원에게 의무로 진행된 경건훈련 세미나였는데 구자봉 경건훈련팀장이 김경란 목사에게 축도를 요청하였고, 이에 김경란 목사가 축도를 했다. 방송실에서 "축도" 자막이 미리 준비된 바, 우발적으로 발생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학생들은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 총신대학과 이사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리고 총회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합동 교단 목사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 뉴스
    • 기관
    2022-10-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