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권순웅 총회장, “출산은 하나님의 다음세대에 대한 언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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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포럼 강연자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주의 신학포럼』이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모여 예배하고, 권순웅 총회장의 기조강연, 김영구 장로의 찬조강연 후 6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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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하는 권순웅 총회장

기조강연은 대구권역위원장 장창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저출산 문화에 대한 교회의 반성'이란 제목으로 했다. 권 총회장은 “동남아시아에는 아이들이 많다. 이들이 잘사는 나라이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때 학생이 1만명이었다. 우리나라는 절벽인구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8명이다. 과거 국가의 산아제한 정책에 대해 우리는 반성하고 있다. 교회가 이에대해 바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문화명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저출산 문화에 대해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적 성찰을 해야한다. 목회자는 선지자의 의식을 가져야한다. 예언자적 성찰을 해야한다. 우리나라에 1961년 부터 1996년 까지 35년 동안 산아제한 정책이 유지됐다. 멜서스의 잘못된 인구론을 받아들인 결과이다. 교회도 신학적인 관점을 갖지 못했다. 저출산이냐 저출생이냐? 저출산이 맞는 용어이다. 여기에도 페미니즘의 영향이 있다. 2017년 하루 평균 3000건의 낙태가 있었다. 출산은 하나님의 다음세대에 대한 언약이다. 산아정책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명하지 못했다. 모세 때 산파는 적극적으로 출산을 도왔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 문화명령의 회복으로서 샬롬 부흥을 선포해야한다. 둘째, 청년을 위한 개혁주의 결혼관과 가정관 교육프로그램을 실천해야한다. 셋째, 교회의 출산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넷째, 교회의 자녀양육공동체 역할을 회복하며 다섯째, 주일학교 교재 안에 출산장려 내용을 포함하고 여섯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해야한다. 반성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 과거 산아제한 정책에 대해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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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인도하는 강진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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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이해중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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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하는 김호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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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이성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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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하는 고영기 총회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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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영상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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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권순웅 목사 

앞서 개회예배는 중앙위 서기 강진상 목사의 인도로 중앙위 회계 이해중 장로가 기도 후 중앙위 총무 김호겸 목사가 창 4:25-26을 봉독한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저출산으로 인해 여러 학교들이 폐교하고 있고, 출산율이 급격하게 줄고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산아제한을 했으나 하나님은 다산의 축복을 더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한 후에도 출산의 복을 허락하셨다. 아담의 가정에도 아벨이 죽은 후 셋을 낳게 하셨다. 이번 포럼을 통해 출산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교회에 미래가 없다. 교회가 이 문제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총회가 이 일에 노력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라고 격려사 후 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귀한 포럼을 개최한 것을 축하드린다"고 영상축사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양재권 교육전도국장이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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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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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주의 신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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