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화종부 이사장, 박성규 총장 총신대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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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맞잡은 오정호 총회장(가운데), 화종부 이사장(우측), 박성규 총장 

총회 셋째날인 9월 20일 오후 총회 산하 기관인 총신대학교 보고가 있었다. 직원 대표, 부총장, 총장, 이사장, 이사회원, 신대원장, 기획혁신본부장등이 참석해 인사 후 먼저 화종부 이사장이 총신대학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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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종부 이사장

화종부 이사장은 “정관을 개정해 총대들의 염려를 제거했다. 첫째, 총신대학은 총회 직할 대학이라고 정관을 분명히 개정했다. 둘째, 이사회원은 본 교단 소속 목사, 장로, 여성 지도자 중에서 선임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셋째, 이사 임기는 만 71세까지 하는 것으로 해 종신직, 사유화를 방지했다. 앞으로 총회, 총신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총회 3인, 대학 3인으로 구성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허락 요청했다”. 이에 총대들의 허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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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하는 박성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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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의 비전과 사명 

박성규 총장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의 현황은 교직원 247명, 재학생 3176명, 재정 423억이다. 학생 지원 감소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이후 교회 교역자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길 것이기에 신대원을 후원해 주기 바란다. 또한 사당동 총신대학의 50년된 학생 기숙사를 새로 짓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한 재원 충당을 위해 ▲10만 성도 매월 1만원 후원 운동, 5천 교회 월 10만원 후원 운동 전개 ▲기업 접촉을 통해 억 단위 후원금 받기를 시도중에 있음. 그리고 교회의 다양한 문제에 답하는 사회적 이슈 대응팀을 운영하겠다. 목회자의 다양한 물음에 답하는 총신이 되겠다. 목회자 평생교육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요청 사항은 총신사랑주일 실시, 1노회 신대원 1명 더 보내기 운동, 총신 지원금 매년 10억 지원(신대원 전액 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매년 68억이 필요), 교회에서 기도할 때 총신을 위해 기도, 총신개혁주의 주석 집필 허락이다. 이에 총대들은 허락을 결정했다. 박 총장이 “학생을 보내주면 불붙은 일꾼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보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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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기도하며 울먹이는 오정호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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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을 생각하며 우는 박성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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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을 위한 간절한 찬양과 기도, 삼각편대로 이뤄진 원팀 

이어 오정호 총회장의 인도로 전 총대가 간절히 총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했다. 이때 오정호 총회장도, 박성규 총장도 모교 사랑에 감격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과거 일부 잘못된 정치꾼들에 의해 총신이 어려움을 당했다. 필자도 총신대학에 다닐 때 총회 현장을 가서 시위하거나 혹은 총장실을 점거하거나, 총회장실을 찾아가는 일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총신이 총회 직할 대학으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전 총대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으로 총신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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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 “총신과 총회는 원팀이다”..총회 셋째날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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