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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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기도하는 권순웅 목사 

권순웅 부총회장이 차기를 염두에 두고 한 두 번의 ‘샬롬부흥 세미나’를 취재하며 총회를 앞두고 120일 새벽기도회를 하는 것에 감동을 받아 지난 6월 25일 기사를 썼는데 조회수 500건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목사 장로들이 관심을 가졌다. 이는 차기 총회장 권순웅 목사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직접 새벽기도에 참석해 현장을 취재했다. 권 목사는 이날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주다산교회가 “내 생애 최고의 기도 120일 새벽기도회 「BUMA」”를 5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벽 아직 어두운 시간 동탄을 붉게 밝히고 있는 주다산교회의 십자가를 따라 때이른 열대야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을 수많은 성도들이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 본당에 모여 새벽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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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인도하는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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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레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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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에 따라 주님께 대한 신앙을 사도신경으로 고백 후 힘차게 찬양하고 에스더 7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다같이 교독한 후 100여명의 인원으로 매일 새벽마다 찬양하는 ‘아나톨레’(아나톨레는 헬라어로 ‘돋는 해’로 새벽을 뜻한다) 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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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권순웅 목사 

찬양 후 등단한 권순웅 목사는 감사한 마음으로 새벽에 예물을 드린 많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총회를 위해, 샬롬 부흥의 역사를 위해, 주다산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서 권 목사는 ‘원수를 이겨라’는 제목으로 “모르드개와 에스더에게 원수는 하만이었다. 그는 아말렉의 후손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말렉이 공격했다. 이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겼지만 대대에 후손간에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말렉처럼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릴려고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한다. 성도들의 대적은 마귀이다. 어둠의 영들이다. 하나님 백성들을 공격하고 교회를 공격하는 어둠의 세력이다. 이 싸움에서 신자는 이겨야한다. 마귀를 이겨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역사로 마귀를 이겨야한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와 함께 거룩한 전쟁에서 이겼다. 어떻게 이겼을까?

첫 번째, 지혜로 이겼다. 에스더는 하만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왕의 힘을 이용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죽을 각오로 왕에게 나가 왕의 마음을 알아 왕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것이 에스더의 지혜였다. 왕은 에스더에게 소원을 물었다(7장 2절). 왕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면 하나님의 눈으로 관찰하게 된다. 지혜는 하나님과 사람을 알게 해준다. 솔로몬에게도 하나님께서 관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다. 지혜가 있으면 잘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미련한 사람은 사람을 잘 알지 못한다. 지혜로운 아이는 부모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 어리석은 아이는 꾸중을 자초한다. 4절에서 에스더는 중요한 말을 하게 된다. 에스더는 왕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자기의 소원을 아뢴 것이다. 이때도 에스더는 지혜롭게 말한다. 자기가 노비로 팔릴 수도 있고, 또 죽임을 당할 수 있는데 그것은 왕에게 큰 손해가 된다고 했다. 에스더는 자기의 필요와 이익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왕이 당할 손해로 접근한다. 자기의 필요가 아니라 왕의 필요에 따라 말한 것이다. 마케팅은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필요를 알아야한다. 마찬가지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필요가 아닌 상대방의 필요에 집중한다. 전도도 지혜롭게 해야한다.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워야한다. 샬롬 축복 전도 방법은 상대방을 축복하는 전도 방법이다. 우리도 지혜로 이기자.

두 번째, 담대함으로 이겼다.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갔고, 하만의 권세나 왕의 권세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왕에게 요청할 말을 잘 준비해서 대적과 원수가 하만이라고 담대하게 말했던 것이다. 에스더에게 겁이 있었다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담대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실 줄 믿어야한다. 하나님은 악을 심판한다. 예수님을 해칠려고 했던 헤롯의 가문은 100년 후 멸절됐다. 바로의 대군도 홍해에서 다 수장됐다. 3.1운동 때는 중학생이 일경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다 옥고를 치를정도로 담대했었다. 우리 모두 담대하자.

세 번째, 기도로 이겼다.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한다. BUMA의 응답이 있는 기도회가 되야한다. 어제 107회 총회 준비위 모임이 있었는데 관계자들이 모두 다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총회가 잘 되리라고 기대가 된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다. 총회를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이다. 나라와 의를 구하는 우리 모두에게 응답하실 것이다. 사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시기에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축도한 후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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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권순웅 목사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새벽기도를 하고 또한 실시간 중계되는 유튜브를 통해 가정에서 더 많은 교인들이 새벽기도에 참여하며 이후 저장된 유튜브동영상을 더욱 많은 교인들이 보면서 온 교인들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는 주다산교회는 ‘하나님이 많이 낳아주신다'(主多産)는 이름 뜻 그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님의 자녀를 영적으로 생산하며 건강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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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에 나온 아이를 축복하는 권순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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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목사는 이날 새벽기도회에 엄마와 함께 참석한 초등학생을 축복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런 아이들이 앞으로 주다산교회를 이끌 미래의 주역이다. 권 목사와 온 교인들이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총회를 복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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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용 책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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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안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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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내 생애 최고의 기도 120일 새벽기도회 「BUMA」”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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