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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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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공개적인 경쟁 특정 후보 지지....협의회를 깰려고 작정했나?
    취재하다가 아연실색했다. 여러 노회가 모여 있는 노회 협의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5월 9일-10일 일정으로 회원 세미나와 정기총회를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가졌다. 개회예배 격려사 시간에 증경회장들이 나와 함께 인사를 하는데 정00 목사가 대표로 “우리 회장님 중에 한 분, 이름은 말하지 말라고하니까 선거법에 걸린다니까 이름은 말하지 않고... 성은 된대요? 그러면 장씨입니다. 그분이 이번에 부총회장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증경 회장입니다. 그분을 이번에 당선시키자고 힘찬 박수 합시다”라고 발언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는 부총회장으로 나온 장봉생 목사의 서울노회와 민찬기 목사의 서울북노회가 속해있다. 그런데 어떻게 대놓고 장봉생 목사를 밀자고 발언할 수 있는가? 협의회 소속 두 노회에서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후보만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 할 수 있는가? 서울북노회는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협력하자고 지역노회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한 후보를 대놓고 공개 지지 발언할 수 있는가? 그것은 협의회 정신에 맞지 않는, 협의회를 깰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다. 또한 그 자리에 선관위원들이 있었지만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이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인가 보다. 선거 앞에서는 협의회도 아무 소용 없다. 정치는 때로 너무나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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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세미나 · 정기총회 개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제3회 회원 세미나, 제26회 정기총회, 2024년 신임 노회장 취임 축하식이 ‘Dream Conference’란 주제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회원 부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성화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연합회 모임이 귀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수도권에 위치했기에 모든 일에 힘써야한다. 모이기에 힘쓰고 실속있는 모임을 만들기 원한다. 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로 돌면서 노력하고 있다. 저희 교단이 교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총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힘을 모다 이번에는 배출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취임사했다. 각부 보고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의 사회로 총무 백양선 장로가 기도, 서기 황연호 목사가 회원 380명 출석 보고해 개회 후 부서기 김상기 목사의 전회록 낭독, 상임총무 김한성 목사의 사업보고, 감사대표 정규재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전병하 장로의 회계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임원을 개선하고 잔무는 신임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폐회 후 이석관 장로가 마무리 기도와 식사 기도하고 폐회했다. 앞서 있었던 개회예배 때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삼하 23:13-17을 본문으로 ‘돌파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진 제공: 유승왕 차장, 동영상 제공: 이능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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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정성다해 행복하게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선구 이사장이 “전달수 회장님, 인천유나이티드FC 등 그동안 이 행사를 위해 계속해서 후원하시고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3일 동안 연속해 비가 와서 목, 금 행사 동안 비가 오지 않기를 위해 기도했는데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행사를 하는 이유는 300만명이 사는 인천이 착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했다. 김병돈 본부장의 진행으로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을 했다.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수고하신 이사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에게 효를 행하는 것이 마땅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축하드린다. 이 행사에 참석해서 제 자신이 기쁘고 감사하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선구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 늘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드린다. 세월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어르신들 때문에 우리와 나라가 있는 것이다. 늘 사랑의쌀나눔본부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이 “한국이 일본의 지배와 전쟁에서 벗어나 놀라운 발전을 하는데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셨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오제세 전 의원이 “제가 근무했던 인천에 와서 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축사, 내외빈이 기념케잌 컷팅 후 기념사진촬영했다. 축하받는 어르신들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세계한인여성협회의 '어버이 은혜' 축가, 생일케잌 컷팅에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먹고, 안서우 국악인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을 했다.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팔순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받고 다음날 있는 강화도 효도 관광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협력하는 봉사단체들 흥겨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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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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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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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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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S 제13대 이사장, 박재신 목사 취임사
    할렐루야..!! 오늘 GMS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울러 축하의 순서를 맡아 수고해 주신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축하는 사명으로 받고 존귀와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2년 때 부흥회 강사로 오셨던 박상호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복음을 깨닫고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찾아오셔서 '너는 죽도록 내 일을 하라 그러면 내가 네 일을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 후 저는 아골 골짝 빈들에도, 소돔 같은 거리에도 오직 복음 들고 가겠다고 몇 날 며칠 울며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눈물을 가지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가난한 신학생으로 눈물의 빵을 먹으며 공부했습니다. 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986년 전주시에서 교회 개척을 시작하려 할 때 '이곳이 아골 골짝 빈들이냐?' 하는 주님의 음성이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개척 예배를 멈추고 금식하며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때 눈을 열어 보게 하신 말씀이 눅 6:38절 '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줄이니...' 라는 성경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양정교회 개척의 모토가 되었고 보내는 선교사로서 사역의 기본 철학이 되었습니다. 36년 동안 아골 골짝 빈들에 사람을 보내고 돈을 보내고 마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발로 뛰어 선교지를 찾아다녔습니다.그곳에서 고독하여 울고 있는 선교사를 만나고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자녀 교육비가 없어 답답한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병든 몸에도 선교지를 떠날 수 없다는 사명감에 붙들린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동역자들끼리 갈등으로 상처받은 선교사들도 만났습니다. 저의 손은 너무 약하여 그들 모두를 다 잡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너무 좁아 다 품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가슴은 너무 작아 다 안아 줄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36년 동안 “목회를 위한 목회가 아니라 오직 선교가 목적이 되는 목회”를 해 왔습니다. 선교사는 “내가 가야 할 곳에 나 대신 가는 사람”, “한번 파송은 영원한 파송”이라고 외치며 선교사들을 귀히 여기고 주님이 그러셨듯이 그들과 함께 가고 함께 울고 웃으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한 가정으로 시작한 목회에 재적 2천여 명의 성도로 부흥하게 하셨습니다. 재정 수입의 30%를 선교비로 지출하여 매년 적게는 5억에서 많게는 7억원까지 선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현재 양정교회는 GMS에 11 유닛을 포함하여 13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사장에 당선된 후 첫 번째 본부 경건회를 인도하면서 “나는 GMS에 목회하러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6년 동안 목회자로서 살아왔기에 목회가 저의 전문입니다. 선교 행정과 사무는 신뢰하는 두 총장님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본부 행정선교사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섬길것입니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25명의 행정 선교사들과 2,600여 명의 현장 선교사들이 최선을 다하여 소명을 다하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단이 “선교하는 교단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만만 선교운동”을 전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만만 선교 운동이란 1만 교회, 1만 성도가 월 1만 원씩 GMS에 선교비를 내자는 운동입니다. 우리 교단은 12,000 교회를 자랑하지만 GMS를 통하여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는 680여 개 교회에 불과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선교에 무관심하거나 관심이 있어도 형편이 안되어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만만 선교운동은 개척교회도 미자립교회도 부담없이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한달에 만원의 선교비를 GMS에 내면 GMS의 2600여 명의 선교사가 내 교회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총회가 힘써야 합니다. 지난 107회기 총회에서 권순웅 총회장께서 GMS선교 주일 상설화와 만만만 선교 운동의 실시를 허락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GMS의 총재이신 총회장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만만만 선교운동을 총회적 차원에서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샬롬 부흥은 우리 교단 모든 교회들이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때 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이뤄질 것입니다. 현재 우리 GMS는 시급히 해결을 위해 노력 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인 선교환경의 변화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후원중지된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현재 파송교회가 없이 개별후원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의 숫자가 261가정, 전체 1437가정중에 약 18% 정도가 됩니다. 둘째는, 노령화 문제입니다. 현재 50세 이상 20년 내로 은퇴를 앞둔 50세 이상의 선교사가 70%이상입니다. 젊은 선교 후보생 발굴을 위해 중고 대학생 선교 수련회 또는 단기 비전트립을 통해서 전국 교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청소년들을 파악하고 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선교자원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한 현안입니다. 셋째는, 월문리 센터 건축 및 복지 재단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해결입니다. 문제는 이 부채가 선교사 의료 밎 복지기금에서 차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현장의 선교사들과 본부 직원들의 사기 문제입니다. 선교사들은 언제 파송교회나 후원자들로부터 후원 중지 통보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역하고 있고 직원들은 여타 총회 산하 기관들에 속한 직원들에 비해 넉넉하지 않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급 현안들의 문제의 핵심은 관심과 기도이지만 실제적인 문제는 재정문제입니다. 만만만 선교 운동이 활성화 되면 1달에 2억 원, 1년이면 24억원이 확보됩니다. 우리 GMS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사장의 직무가 주님께서 제게 맡기신 또 하나의 목회라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행복하고 파송교회는 보람을 느끼며 주님께는 기쁨이 되는 선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저를 GMS로 파송한 우리 양정교회 당회와 온 교우들이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722명의 이사들과 전국 교회의 선교의 동역자인 모든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과 협력을 부탁하며 인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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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서울한영대학교, 정시 모집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 명문 서울한영대학교가 정시모집을 한다. 서울한영대학교는 최고 수준의 실무형, 특성화, 전인적 교육으로 한발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서울한영대학교가 지나온 반세기의 저력과 특성화대학의 경쟁력으로 새로운 앞날을 열고자 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전학과 첫학기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서울한영대학교 정시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추천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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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GMS 이사장 및 임원, 이취임 감사예배
    제13대 GMS 이사장 및 임원 이취임 감사예배가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GMS선교본부 예배당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부이사장 맹일형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이정화 목사가 기도 후 회록서기 한근수 목사가 이사야 54장 1절부터 3절까지 봉독한 후 양정교회 찬양대가 찬양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부흥 선교'란 제목으로 "샬롬 부흥은 첫번째로, 반전의 선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통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하고, "두번째로 샬롬 부흥은 비전의 샬롬 부흥이다. 하나님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비전을 품고 사역을 확장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말한 후 "세번째로, 사명자로서의 샬롬 부흥은 성령 충만을 통해 이뤄진다. GMS선교회가 죄 사함의 복음을 널리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임식은 서기 정영교 목사의 사회로 부이사장 정남호목사가 기도 후 23, 24회기 회상 동영상을 시청한 후 명예이사장 이성화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기에 2년을 보냈는데 귀한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함께 수고한 임원들과 직원들 그리고 모든 선교사님들께도 감사하고, 성육신의 마음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시기 바란다"면서 "적극 지원한 노회와 교회에도 감사하다"고 이임사하고 이사장 박재신 목사가 공로패를 증정 후 이임 임원 및 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취임식은 총재 권순웅 목사가 13대 이사장 박재신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간절히 취임기도 후 총회에서 GMS에 5억원을 후원했다. 이사장 박재신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중2 때 부흥회를 통해 은혜 받고 헌신을 다짐했다. 이후 개척하여 현재 많은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 다해 선교사를 격려하고 후원하며 만만만 선교운동(1만 교회, 1만 성도, 1만원 후원)을 하겠다"고 말하고, "총회에서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총회적으로 만만만 선교운동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화목, 일치, 선교를 목표로 갈등을 없애 화목 가운데 사역 하겠다"고 말한 후 "후원 교회 없는 선교사, 선교사 노령화, 월문리 센터를 만들면서 생긴 부채, 현장 선교사와 본부 직원의 사기 진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이 필요한데 만만만 선교운동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사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 후 총신· 트리니티 하순원 교수가 축가한 후 이사장 박재신 목사가 취임하는 임원들에게 취임패를 수여했다. 축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선교에는 나와 너가 없다. 그동안 수고하신 이성화 목사께 감사드리고, 박재신 목사께서 큰 일 할 것을 기대한다"며 "뼈속까지 선교회를 사랑한다. 임원들께도 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박재신 이사장이 선거 후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 전임 이사장들처럼 많이 수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7행시를 전달했다. *박재신 이사장님 6행시 박: 박재신 이사장님! 재: 제13대 GMS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 신발이 닳도록 200회 이상 해외 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이사장님! 이: 이제부터 영원까지 사: 사랑과 섬김과 헌신으로 장: 장래 GMS와 은퇴 선교사님 노후 대책을 추진하는 사역에 하나님이 임마누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성화 이사장님 7행시 이: 이성화 전이사장님! 성: 성화된 성품과 화: 화목 제일주의로 전: 전무후무하게 이: 이름도 빛도 없이, 도네이션 많이 하시고, 사: 사명을 다하셨기에 장: 장차 하늘의 빛난 Star 별이 되실 것을 믿고 축하드립니다.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박 이사장은 준비된 이사장이시다. 교회 재정의 30%를 선교 후원하고 있으니 대단하다. 잘 감당하시리라 믿는다"고, 북전주노회 노회장 홍성인 목사가 "박 이사장이 어려운 시간에 쓰임 받아 축하드린다. 잘 준비된 분이기에 잘 감당하실 것이다. 삶으로 영향력을 보이시는 분이시기에 축하드린다"고, 선교사지역대표회장 김성영 선교사가 "코로나로 어려운 때 큰 힘이 되실 이사장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교사도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축사했다. 격려사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박 이사장은 행정가이며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이다. 또한 선교에 미쳐 있는 분이다. 그 동안 준비한 모든 역량을 다해 이사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증경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선교현장을 잘 아는 박 이사장이 가장 좋은 때 사명을 맡았다. 총회와 잘 협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 이사장 교회는 총회에서 3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교회이며 GMS선교회 25년 만에 호남지역 이사장이 나왔다. 그래서 격려드린다 "고, 총신신대원총동창회장 김진하 목사가 "위기 때는 능력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박 이사장이 잘 하실 것이라 믿고 총동회장의 이름으로 격려드린다"고 격려사했다. 박재신 목사가 시무하는 양정교회 대표 김영섭 장로가 담임목사가 많은 축하 가운데 이사장이 된 것에 대해 감사인사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리고 당회에서 선교회를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총무 서정수 목사가 광고한 후 회계 오성환 목사가 폐회기도함으로 은혜로운 이취임식을 마쳤다. 이취임식 직후 가진 언론 기자 간담회에서 박 이사장은 만만만 선교 운동을 통해 모두가 선교에 동참하는 자부심을 갖고 현재 파송된 2,600명 선교사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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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기자의생각】한치 앞을 내다보는 총회가 되기를
    10월 11일자 기독신문에 지난 3일 권순웅 총회장이 제주노회 목사들과 제주 수양관 부지를 찾아 기도회를 가졌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날 방문은 주다산교회 셀리더 수련회 중에 이뤄졌다고한다. 기사에 의하면 제주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수양관은 2008년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제94회 총회 결의로 제주 수양관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 설계와 건축을 위한 계획까지 수립했으나 이후 건축비 등의 문제로 건축이 진행되지 못했고, 이후 제106회 총회에서는 임원회와 유지재단에 맡겨 부지 매각 결의를 하고, 매각 절차를 밟기도 했다. 그러다 제107회 총회에서는 총회와 총신신대원총동창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제주노회가 컨소시엄을 조직해 시행 및 운영키로 결의했다. 제주수양관 부지(제주도 조천읍 대흘리 1739, 1740-1, 1741-1)는 총 2,418평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데다, 현재는 대흘초등학교도 설립되는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프랑스마을이 형성돼 발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함덕해수욕장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권순웅 총회장은 기도회에서 제107회 총회가 전격적으로 매각 직전까지 갔던 제주수양관 부지 매각 취소를 결의하고 수양관건립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것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리고, 제주 수양관이 목적대로 건축돼 전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수양관이자 선교사들과 신대원 동창들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원했다. 권 총회장은 부총회장 당시 배광식 총회장과 제주수양관 부지 매각에 관련해 언쟁을 벌였다는 말이 있다. 수양관 건립에 어려움이 있다고 좋은 취지로 마련한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부지 매각은 취소됐고 권 총회장은 107회 총회 샬롬 부흥의 7번째 과제로 제주 수양관 건립을 정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현재 이 수양관 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제주노회 증경노회장 김성욱 목사(이도교회 시무)는 "제주노회는 총회가 수양관 부지를 구입하기 10년 전부터 통합측의 이기풍 선교사 기념관과 같은 시설을 만들려고 기도하던 가운데 당시 서정배 총회장의 결정으로 부지를 구입하게 됐는데 건축 규모가 커서 자금 문제로 중단했다"며 "이후 부지 매각 논의가 있어 노회적으로 이를 반대했는데 권 총회장이 앞장서 수양관 건축 의지를 갖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통합 측의 명성수양관처럼 잘 운영하면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미국의 한 신학교가 제주도에 부지를 구입하고자하는데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우리는 부지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라며 "속히 건축의 첫 삽을 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회 자산을 매각할 때는 신중해야한다. 특별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구입했을 때는 그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제주 수양관 부지를 매각했다면 앞으로 그러한 부지를 구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미 매입했다 매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총대들이 재 매입에 선뜻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면 더더욱 매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래서 매각하지 않고 원래의 목적대로 수양관 건립을 하기로 한 것은 백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107회 총회에서 사무총장 제도를 폐지하고 이전 총무제로 환원키로 결의했다. 그러면 2년전 총무-사무총장 제도를 도입하면서 매각한 총무의 관사가 문제가 된다. 앞날을 내다봤다면 그 관사를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했다.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면 총무제로 환원할 때 관사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될 것이었다. 당장 필요없다고 총회 자산을 처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 매각한 돈은 어디로 갔는가? 총회 자산을 처분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현재뿐 아니라 다음과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해야한다. 그런면에서 제주수양관 부지를 매각하지 않은 것은 다행한 일이며 권 총회장의 소신과 뚝심에 박수를 보낸다. 이러한 소신과 뚝심으로 속히 건축의 첫 삽을 뜨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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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수도노회, 노회 분립건으로 갈등
    수도노회 제102회 정기회가 10월 11일 오전 10시에 성동구에 소재한 비전교회(채이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23개 교회가 헌의한 노회 분립건으로 인해 여러 시간 격론이 벌어졌는데 결국 폐회 전 한 목사가 이 안건을 부결하자는 동의를 하자 노회장이 가부를 물어 부결시켰으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여러해 전부터 노회 분립안이 얘기 됐으나 이번 노회에서도 분립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노회 분립안에 대한 의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노회장의 일방적인 진행에 대해 불만을 가진 분립 찬성 회원들에 의해 언제라도 다시 재론될 수 있는 불씨를 남긴채 노회는 어수선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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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함남노회, 정기노회 개최
    함남노회 제160회 정기노회가 10월 10일 오전 11시 군포에 소재한 새가나안교회(이기동 목사 시무)에서 모여 회무를 처리하고 강도사 인허식과 목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현우 목사의 인도로 회계 최규정 장로의 기도 후 이현우 목사가 사도행전27장 1-2절을 봉독한 후 '누가'란 제목으로 "주님은 우리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일을 맡겨주셨다"며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바울과 선교에 동행했고 신약성경의 3/1을 기록했는데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의사로서 바울과 동행하며 그를 진료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누가는 바울이 죽을 때까지 그와 동행했는데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바울에게 최선을 다했고 바울은 누가를 귀히 여겼다"며 "주님이 우리를 충성되다고 불러 주신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감사한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자"고 설교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장학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찬예식은 대일교회 한국진 목사의 집례로 부경시찰장 정경열 목사가 기도 후 한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17절부터 33절까지 봉독한 후 '성찬에 참여하려면'이란 제목으로 "성찬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으로 노회시 성찬을 하는 이유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사역을 하고자 하는 것"이며 "또한 성찬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전파하기 위함인데 고린도교회는 애찬을 겸한 성찬에서 문제가 발생했었다"며 "성찬에 바르게 참석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경건해야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착한 사람이 되야한다"고 설교한 후 분병(위원: 박경우, 송인창, 최규정 장로), 분잔(위원: 이규종, 탁임철, 황철수 장로)하고 증경노회장 김대원 목사의 축도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회무는 서기의 회원점명 후 이현우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장소를 제공한 새가나안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각 부 보고 후 선교사 인사한 후 정회하고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임직식을 했다. 회무 사진 ▲목사 임직: 강찬수, 김형만, 엄아론, 심기호, 김청종 ▲강도사 인허: 설동만, 이한길, 구재승, 정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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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새로남교회, 포항 수해복구 위한 성금 한마음으로 동참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가 최근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긴 포항지역교회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지난 9월 5일 기부했다. 새로남교회는 5일 수요예배 강사로 피해 지역 9개 교회들이 속한 경동노회 노회장 장성진 목사(포항큰숲교회)를 설교자로 초청해 말씀을 듣고 피해 교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피해지역 교회를 대표해 새로남교회를 찾은 장성진 목사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시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 만큼 맞닥뜨리게 될 때 기쁘게 여기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목사는 “현재 포항지역 교회들은 예배당 침수, 정전 및 단수, 차량 파손 등으로 예배와 전도활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라면서 “예배 정상화를 위해 교회 복구가 시작되려면 앞으로도 1~2달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예배는 새로남교회 양대웅 목사 사회, 수요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이현옥 집사(하늘소망다락방 순장)의 기도, 7~8 여전도회의 특송, 장성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성도들은 설교 후 기도회를 갖고, 포항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시련을 속히 이기고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지역사회 복음화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새로남교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에 앞서 지난 동해 산불 피해복구 특별후원금으로 예장합동 강동노회에 2천만원, 예장합동 총회구제부에 1천만원, 한국교회봉사단에 1천만 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캠페인에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5천만 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우크라이나 후원금 2억 원등을 직접 전달하여 국내와 국외에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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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 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 개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다음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각 교단 교육 책임자에게 듣는다'란 제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5차 정기포럼을 10월 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100 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발제자들의 제안을 경청하며 다음세대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좌장 미목 다음세대본부장 설동주 목사의 사회로 박재신 목사가 개회기도 후 대표 이상대 목사가 인사말했다. 인사말 전문 우리 미래목회포럼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키워드는 '다음세대'입니다. 한국교회가 위태롭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세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교회에서 다음세대 문제는 심각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를 살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모두가 대안을 찾아 나서고, 또 그 대안대로 실천을 해야만 역전이 가능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한국사회에서 교회를 보는 시선이 많이 따갑습니다. 아울러 다음세대들은 신앙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들은 신앙의 본질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각인된 안타까운 세대입니다. 다음세대들은 종교다원주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에 침몰당해 예수님과 교회, 진리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쇠퇴기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상황 때문이지만 우리는 복음으로 이를 차단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구원과 변화는 성령의 불길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세상의 풍조나 현실보다 믿음과 진리가 더 강함을 믿습니다. 영혼사랑에 헌신하면 됩니다. 말씀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면 됩니다. 더욱 깊이 있는 말씀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삶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다음세대에게도 예수 생명이 들불처럼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여기에 모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잘못된 것을 이제 하나하나 변혁함으로 다시 민족의 사랑과 존경을 회복하는 날이 우리로 말미암아 다가 올 줄 믿습니다.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아닌 하나님을 우리보다 더 사랑하게 될 것을 소망하며 모였습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도 다음세대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무분별한 정보매체들로 인해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이 희석되는 급진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변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하여 바른 인격형성을 교육해야 합니다. 이곳이 교회입니다. 지식과 정보의 단순 전달을 넘어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믿음교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우리는 다음세대가 이로 말미암아 세워지도록 교육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오늘 귀한 자리에 대안 마련을 위해 수고해 주실 예장 합동 노재경 목사님, 감리교회 원영인 목사님, 예장고신 이기룡 목사님, 예성 서경원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패널로 함께 해주신 김언약 선교사님과 정재명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장 합동 교육전도국장 노재경 목사가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예장 합동의 교육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다양성 사회에서 어떻게 진리를 전할 것인가? 세대에게 맞게 교육해야한다"며 "특별히 평화를 전하는 교육을 해야하며 코로나 때 어려움을 당했던 교회를 재발견해야한다"면서 "합동측은 올해 107회 총회 주제인 샬롬 부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발제했다. 이어 미래세대선교회 대표 김언약 선교사가 "미국은 청소년들에 대해 선교적 접근을 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교회 교육의 컨텐츠는 역사관 세계관이 되어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야한다"고 논평했다. 기감 교육국 차세대교육부장 원영인 목사가 '다음세대 이해와 신앙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코로나 시기에 교회에 모일 수 없어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교회에 제공했다"며 "교회 교육은 앞서가야하며 온라인 30% 오프라인 70%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온라인을 무시할 수 없는데 메타버스 도입은 신중해야한다고 본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해서 좋은 결과를 봤다"고 발제했다. 이어 김언약 선교사가 "교회가 웹드라마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각각의 웹드라마가 흩어져 있는데 이것들을 통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웹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플렛폼을 미목에서 마련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논평했다. 예장 고신 교육원장 이기룡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고신 교단도 코로나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떠나서 변화와 선택에 대해 고민했다"며 "고신 교단은 '킹덤스토리'라는 주일학교 교재를 만들어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있는데 가정과 연계해 신앙교육을 하도록 만들었다"면서 "인지적 교육을 지양하고 전인적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발제했다. 이어 실행위원, 여의도성북교회 정재명 목사가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하게 만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교사의 사명을 고취하는 것이 귀하며 신앙교육과 학교교육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예성 교육국장 서경원 목사가 '메타버스와 교회교육'이란 제목으로 "코로나로 인해 메타버스가 대중화 되었는데 교회적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있기도 하다"며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사회적으로 대중화되고 있기에 교회적으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며 복음을 전달하는 통로로 사용해야한다"면서 "세상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상담, 세계관,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가 있다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으나 예배적 측면에서는 주의해야한다"고 발제했다. 이어 정재명 목사가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를 통해 성지나 선교 현장을 실재화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가상 현실이기에 현실 세계를 대체해서는 안된다"며 "관계적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되고 소통이 있는 현실을 구현해야한다"고 논평했다. 이동규 목사가 마침기도 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가 광고한 후 이상대 대표가 "미래목회자상과 기자상 대상자 추천을 부탁" 후 "11월 포럼에서는 원로목사와 후임 목사의 관계에 대해" 다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배 이사장이 "다음세대를 위해 각 교단이 노력하고 있는데 서로의 장점을 잘 모아 협력하자"고 발언한 후 모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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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세계선교연대, 98차 포럼 개최
    세계선교연대(대표 최요한 목사) 제98차 포럼이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명동에 소재한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모여 예배하며 선교보고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전,세선연총회장 박용옥 목사의 인도로 한국시민단체 총재 고종욱 장로의 기도 후 체코 김글로리아 선교사가 벧전 2:9-10을 봉독한 후 조윤하 성도가 바이올린 특별연주하고, 가수 김은아(서울명동교회)가 특송했다. 워싱턴큰무리교회, 한인세계선교협의회 의장 나광삼 목사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은헤로 택함 받았다. 그러므로 이제 신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하고 주신 책임을 감당해야한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천국을 선전해야한다. 나를 통해 하나님이 선전되어야하고, 우리는 천국의 샘플이 되야하며 현재 내 모습 이대로 주님을 선전해야한다"면서 "예수님을 잘 선전하고 자랑하며 또한 예수님의 몸이신 교회를 자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태국 박대성 선교사가 헌금기도하고 우간다 스코비아 자매가 헌금송 후 국제선교신문사장 김주덕 장로가 광고한 후 문인교회 박재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선교포럼 및 사역소개는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의 인도로 전은영 찬양 사역자의 특송 후 각 국 선교사들이 특송한 후 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하는 황준석 목사가 "대한민국이 하나님께 택함 받은 나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믿고 기도하자"고 말한 후 이현서 목사가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최요한 목사와 함께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강철 회장과 심미옥 시인, 박재천 목사(문인교회)가 시낭송 후 강창렬 목사가 "신학교가 3학기에 접어들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신학원원장 인사 후 박용옥 목사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세선연을 통해 큰 일 하시기를 원한다"고 총회장 인사했다. 이종득 장로가 "선교사들을 뵙게 되어 감사드리고 귀한 사역 감당하는 최요한 목사께 감사드린다"고, 사랑의왕진가방 운동하는 김바울 목사가 "2015년까지 북한에 2만개의 왕진가방을 보냈다. 장마당을 통해 왕진가방을 보내기도 했는데 코로나 후 최근에 물자가 전달되고 있다"고, 김오동 불가리아 선교사가 "아들이 선교 사역을 잘 계승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우상배 멕시코 선교사가 "남은 생애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한인목회를 주로 해왔고 작년부터 멕시코어로 전도폭발을 훈련하며 전도자로 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김선훈 콜럼비아 선교사가 "현지 목회자 재교육을 하고 있으며 태권도 사역을 하고 있다. 한국 문화가 전파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해 선교하고자하며 한국전 참전 미망인들이 아직도 생존해 그들을 돌보는 사역도 하고 있다"고, 안태룡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고의 회교 국가이다. 법적으로 개인전도가 금지되어 있는데 19개 교회가 세워졌고, 신학교가 신학대학으로 승격했다. 학교 운영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박대성 태국 선교사가 "태국은 복음이 들어간지 200년이 되었으나 복음화율이 0.7%이다. 현지에서 유소년축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스포츠교회를 허락하셔서 사역하고 있다"고, 김기일 우간다 선교사가 "큰아들이 대를 이어 우간다 선교를 하기 원하고 있고 중고등실업학교를 세울려고 계획 중에 있다"고 선교보고했다. 장윤호 원장이 "11월에 제게 도움을 구하는 선교사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사랑의 왕진 가방을 전달해 선교사에게 사용법을 가르칠려고 한다. 이곳에서도 의료활동을 할려고 한다"고 손끝재활병원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고광덕 필리핀 선교사가 "코로나 기간에 귀국해 한국에서 필리핀인 사역을 하고 있으며 양계장 사역도 하고 있다. 아내는 2년 전에 필리핀에서 소천했다. 한국에서의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김글로리아 체코 선교사가 "현지에서 말씀을 따라 사역하고 있으며 동유럽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귀국해서도 열심히 전도하고 있다며 선교사 자녀들 위해, 슬로바키아 복음화 운동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고, 강기엽 스리랑카 선교사가 "유치원사역과 청소년 사역, 교회 협력사역을 하고 있다. 스리랑카가 디폴트 상황이라 어렵다. 유치원 하는데 영어책이 필요하다"고, 양주림 멕시코 선교사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가정이 있다. 현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 파송, 후원도 없이 사역하고 있다"고, 러시아 권바울 선교사가 "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함께 노력하자"고, 인도 고경숙 선교사 "인도에서 전도하다 구금되어 있는데 재판 위해 기도해 달라"고, A국 허봉랑 선교사가 천국을 소망하는 찬양으로 선교보고를 대신하고, 예배 헌금을 선교사들께 모두 전달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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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총회 임원회, 첫 행보로 포항 태풍 피해 교회 방문 위로· 격려
    제107회 총회 임원회가 첫 행보로 태풍 피해를 당한 포항 지역 교회를 9월 29일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 지역이 많은 피해를 당했는데 이때 피해를 당한 본 교단 경동노회의 9개 교회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신포항교회, 오천제일교회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돌아보고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이날 예배는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시무)에서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후 회계 지동빈 장로가 야고보서 1장 1절부터 5절, 17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험을 당하거든'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107회기 총회는 샬롬부흥을 주제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시험을 두려워하는데 다양한 시험이 있다. 태풍으로 인해 포항 지역 교회들이 시험을 당했다. 이때 어떻게 해야하는가?”묻고, 그 답으로 “첫번째로, 성경대로 기뻐해야한다. 시험은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인내 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있다. 인내해야 신앙이 성숙해진다”고 말하고, “두번째로, 시험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기도로 지혜를 구해야한다. 시험에는 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 잘 이겨내야한다. 어려움이 올 때 포기하지 않고 문제 안에 하나님의 답과 지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총회를 제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하는데 주차장에 어려움이 있어 총회를 앞두고 120일 새벽기도회를 진행하다가 예비군 훈련 장소를 빌려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어려움 가운데 구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답을 주시는 분이시다. 화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신다”면서 “시험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고 부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태풍 피해를 당한 교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위로회는 서기 고광석 목사의 사회로 경동노회 서기 강정태 목사가 포항지역교회 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경동노회장 장성진 목사가 피해 당한 교회를 소개하고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봉중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김경환 장로가 지원금을 전달 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인도로 피해 교회가 속회 복구되기를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했다. 이어 신포항교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오정호 목사가 기도하고, 이어 오천제일교회를 둘러본 후 권순웅 목사가 기도했다. 권순웅 목사는 “비록 태풍이라는 큰 시련을 당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샬롬으로 잘 극복하고 내년 1월에 전도 모임을 할 때 이로이해 더 큰 부흥을 이루게 되었다는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포항교회는 교회가 큰 태풍 피해를 당한 가운데 교회 예산 300만원을 들여 피해 당한 주변 이웃을 돌보아주어 이웃들이 고마워했고, 오천제일교회는 한 여집사가 아들과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들어갔다가 아들을 먼저 나가게 했는데 아들은 죽고 자신은 지하 천정 배관을 붙잡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는데 신앙으로 잘 이겨내는 가운데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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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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