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 총회가 “개자무적”의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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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의 모습(기독신문 사진 갈무리) 

총회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제24차 임원회를 총회회관에서 갖고 충남노회 폐지 후속처리 건에 대해 몇 가지 결정을 했다. ①사회소송시행세칙에 따라 대표권을 부여한 고영국 목사의 노회 소집이 원만하지 못하므로 기존에 부여한 권한을 중지키로 ②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위원장:김상현 목사)로 하여금 다시 각 측의 입장을 듣고 협상을 지시하기로 ③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가 천안중부교회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 ④충남노회 사건과 관련해 총회장과 총회임원, 충남노회폐지후속위원회 위원 교회에서 시위할 경우 사법 대응과 언론 대응을 총회에서 지원하기로.

 

그러나 이상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동풍의 길을 가고 있다. 지난 3월 총회가 고영국과 이상규에게 소집권을 부여하자마자 곧 자신을 천안중부교회 임시 당회장으로 해 공동의회를 소집하고 김종천 담임목사를 해임결의했다. 공동의회 금지 가처분이 나왔음에도 무시하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후 교회 직원을 해고하고, 50여명 교인들의 교회 출입을 금지했다. 그리고 6월 4일 김종천 목사 재신임 공동의회를 개최한다. 총회 임원회가 권한을 중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귓등으로로 듣지 않고 있다. 오히려 주일에 권순웅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 앞에서 시위를 했고, 6월 4일도 시위할 예정이다.

 

이처럼 사회법과 총회 임원회의 결의도 무시하는 이상규는 초법적인 인물인가보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대에도 “개자무적”이라는 말이 있다. “개기는 자에게는 적이 없다”는 말이다. 법이고 결의고 개기면 되는 세상인가? 총회가 무법천지가 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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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부교회사태17】 무법과 탈법의 이상규, 총회임원회 결정 대놓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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