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김영복 목사,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갈 때 한국교회는 잃었던 방향을 되찾게 된다”
  • 이상대 이사장, “미목은 한국교회에 답을 주어 왔는데, 오늘의 발제도 그러해서 감사하다”
  • 이동규 대표, “『처치플랜팅바이블』은 말씀을 쉽고 가까이 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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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미래목회포럼 제 19-6차 포럼이 “길 잃은 한국교회, 사도행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11월 2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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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좌장을 맡은 송용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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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임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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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이사장 이상대 목사 

포럼 좌장 회계 송용현 목사의 사회로 실행위원 임시영 목사의 기도 후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어디든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안타깝게 길을 잃어 버렸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에 정답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 발제하는 김영복 목사님께서 길을 제시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한 후 실행위원, 사랑과평화의교회 담임 김영복 목사가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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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하는 김영복 목사 

김 목사는 “코로나 때 예배를 계속 모여 드렸는데 교인들 가운데 일부는 예배를 쉬는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그래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배를 강행했는데 이후 교인들이 이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 한국교회는 희망 5분전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안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면 왜 교회가 길을 잃었는가? 첫째,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 본질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배움과 삶의 분리 이원화. 둘째, 세속주의, 인본주의, 물질주의로 인하여 세계관과 가치관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탈 기독교화. 셋째, 너무 자기중심에 매몰되어 이기주의로 교회를 적으로 몰았기 때문이다-내부의 적, 외부의 적. 넷째, 제자, 신자, 일꾼, 형제의 프로그램화로 교회됨의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탈교회화. 다섯째, 성경공부의 독점화, 성경공부의 전문화, 성경공부의 쏠림현상이 되었기 때문이다-성경의 보편화 한계.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치플랜팅바이블(Church Planting Bible)로 출간하게 됐다.

‘중세에는 성경이 없어서 읽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성경이 많이 있는데도 읽지 않으니 먹지 못해 메마른 영혼들로 적막한 한국교회가 된 것이다. 성경은 있는데 바빠서 읽지 못하고 어려워서 읽지 못하고 있으니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먹을 수 있는 성경을 주소서! 먹는 성경을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그 후 하루에 18시간을 매일 먹는 성경을 준비하였다. 그것이 주제별로 편집된 처치플랜팅바이블(Church Planting Bible)로 출간되었다. 이 바이블이길을잃은한국교회의발에등이되기를바라며길에빛이되기를바라는간절한마음이생겼고 확신하게 되었다.

앞으로 3~5년 동안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간이다. 향후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교회 미래, 끝났다’(church future, finished)가 아니라 ‘교회 미래, 끝없다’(church future, unlimited)라는 그릿 처치 Grit Church(실패, 역경, 슬럼프를 이겨내고 목표를 끝까지 열정과 끈기로 이뤄낸 사람들과 생명체의 교회)가 되도록 사도행전적 처치플랜팅을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야 할 것이다. 2차적인 목표는 교회의 디그니티(dignity) 즉, 품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교회의 존엄성과 권위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아니라 내부에있다. 교단주의, 개교회주의,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교회는 결코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는 교회 사도행전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가 되려면 ‘교회의 교회 됨’을 회복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려면 ‘성경의 성경 됨’으로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성경이 성경 됨’으로 간다고 하는 것은 성경을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성경으로존중하고유일무이한하나님의말씀으로여기는풍조가 일어나야할 것이다. 오늘날의성경이인문학과시대적상황과급변하는문화와개인적인목회자의철학에 많이난도질을당하고그것들에밀려나고있으며그것들로부터하찮게여김받는경우도없지않는것 같은 인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Church Planting하는 교회는 성경의 본질로 돌아와야만 한다. 성경으로 돌아 와야 교회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온다면 사도행전의 교회가 세워지고 다시 하는 액츠 처치Acts Church로 이어지고 이식될 것이다. 초대교회로, 말씀으로 들어갈 때 한국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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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는 대표 이동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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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인사하는 김헌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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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기도하는 양인순 목사(좌측) 

대표 이동규 목사가 “말과 달리 실제로 말씀을 중심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김영복 목사님께서 쓰신 『처치플랜팅바이블』은 말씀은 쉽고 가까이 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고 믿는다”고 총평하고 신입회원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시무)가 인사 후 실행위원 양인순 목사의 기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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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 “길 잃은 한국교회 사도행전에서 길을 찾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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