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 홍 심의분과장, 한기승목사와 함께 총신사유화 당시 재단이사
  • 홍 목사, 배광식·한기승 목사와 함께 김영우 사단으로 분류
  • 총신 사유화의 끈끈한 연대가 여전히 작동하는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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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들어서 신설한 경찰국 초대 김순호 국장에 대한 말이 많다. 경찰국 신설의 위법성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김 초대 경찰국장의 '밀정'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김 국장은 지난주 라디오 방송까지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그 뒤에도 새로운 의혹이 이어졌다.

김 국장은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으며, 이에 앞서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녹화사업(사상전향 공작) 대상자로서 프락치(끄나풀) 노릇을 하면서 대학 서클 동향을 적극적으로 보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여러 야당 의원들이 김 국장의 경찰 입문 경위가 석연치 않다면서 집요하게 사실을 캐묻고 있다. 일부 야당 의원은 김 국장이 스스로 물러나라고 압박했다.

김 국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시종일관 의혹을 부인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정당성을 항변했다. 김 국장의 거취와 관련한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사람을 평가할 때 과거가 중요하다. 그래서 취업할 때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심의분과장 홍성헌 목사에 대한 총대들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통상 회록서기가 맡아왔던 자리를 홍성헌 목사가 내정되는데 현 배 총회장의 강한 입김이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상당수 총대들에게서 김영우 사단의 ‘총회와 총신 장악을 위한 모종의 움직임’이라는 의혹이 있어왔다.

 

이런 과거를 가진 홍성헌 목사가 오 정호 목사에 대해 "법대로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홍성헌 목사는 법이 뭔지 도대체 알기는 하는가?

심의 분과의 심의는 그야말로 무법이고, 정략적 정치이다.

한기승 목사의 명백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문제될 것이 없고, 심의분과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면죄부를 줬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김영우 사단이라는 공통분모가 작용한다는 의구심이 단순한 의구심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대로라면 총신이 위태롭다.

그들의 큰 그림은 총신을 장악하고 사유화 하는 것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제 다시 총신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때가 온 것 같다.

 

한 사람의 과거를 보면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는 말은 홍 심의분과장에게도 해당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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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를 살리고 죽이는, 홍성헌 심의분과장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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